사람들은 나를 낙생팀장님이라고 부른다
2024년 06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5.22MB) | 53 쪽
- ISBN 979119292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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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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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나고 자란 저자가 십여 년 전 시골로 이주하며 겪은 변화를 담은 에세이. 익숙한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자연 속에서의 삶을 선택한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속에 묵혀두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준다.
탁 트인 하늘과 시원한 공기, 그리고 다양한 생명체들과의 공존 속에서 저자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느낀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저자는 오래전 기억들을 떠올리며, 글이 마치 거울처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정리하게 만드는 힘이 있음을 깨닫는다.
이 책은 특히 저자와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독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휴식 같은 글이 되어줄,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자연 속에서의 삶과 그 속에서 다시 찾은 나 자신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시골 풍경과 그 안에서의 소소한 일상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장
함께 하는 맛
오늘은 또 뭘 먹지?
낙생-즐거움을 낳는 곳
향수
김장의 추억
대를 잇는 손맛
친구의 김치전
가자미를 닮은 생선가게 아저씨
통닭집 여 사장님
봄 쑥이 불러온 빨간 밥통 사건
2장
색다른 맛
도시 토박이에서 시골 아줌마로
고품격 진달래 효소
위로 열리는 감자들
자유로운 자율
나는 지금 가을과 겨울의 중간
살인미소 어르신의 장례식
안 해보던 것 하는 재미
에필로그
“지글거리는 프라이팬 위에 쏟아지는 흰색과 노란색의 조화로운 자태는 어려웠던 서민들의 경제를 안정시키는 든든한 먹거리였다.”
“한 가지 재료로 담그는 맛은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나며, 다른 재료들과 함께 담근 맛은 조화로운 그 맛이 화음을 멋지게 구사하는 합창을 보듯 아름답다.”
“태어날 때부터 엄마가 될 사람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해서 다 엄마가 되는 것도 아니다. 부엌에서 누군가를 위해 밥을 지을 때, 그 사람은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어머니가 된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말 한마디 없이 이승과 저승이 공존하는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르신과 함께 호흡을 한 것 같다. 아마 인생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일 것 같다.”
“지나간 시간은 비디오처럼 다시 보기를 할 수가 없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딱 맞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과의 아픈 기억, 자꾸 떠올리면 뭐 하겠나. 지금, 이 순간 달라진 내 모습으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할 수밖에.”
“나이를 어느 정도 먹으면 도를 닦지 않아도 기본적인 마음공부는 좀 되는 것 같다. 아마도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이제 주름살도 늘어가고 근력도 예전 같지 않으니, 마음에서 내려놓는 부분이 많아져서일 것이다. 그 내려놓은 빈틈으로 타인이 들어오는 시기인가 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양이
최양이 작가
마흔 중반, 도시 토박이에서 시골 아낙네로 변신한 지 십여 년이다. 연어가 고향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듯 가끔 네온사인 찬란한 회색 도시를 그리워할 때도 있지만, 된장 담그고 배추 심고 아침 햇살에 빛나는 초록 풀들을 보며 행복해하는 이젠 영락없는 시골 아줌마다.
자연이 주는 일상 속 작은 앎들을 글로써 펼쳐 보이며 공감하는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다. 저서로 자전에세이 『마음에 알을 품으면 네 길이 보여』가 있다.
luck6709@naver.com
https://www.instagram.com/yangyee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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