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데이지의 관계

Relationship with daisy

소류 외 14명 지음 | 소류 옮김

작가와 2024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여러분은 꽃을 좋아하시나요? 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때로는 깊은 울림을 받기도 합니다. 꽃은 가만히 한 자리에 있으면서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작가와’의 상징 꽃으로 선정된 데이지는 순수함, 평화, 희망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꽃말들은 언제나 작가 정신을 떠오르게 합니다. 작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 아니죠? ^^)

'작가의 꽃, 데이지'는 15명의 작가가 데이지 꽃에서 받은 영감을 진솔하게 담아낸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꽃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 글쓰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데이지꽃의 전설
데이지 꽃말
'작가' 그리고 '데이지'
데이지, 작가의 꽃

데이지와 사랑 하나
데이지와 사랑 둘
데이지와 사랑 셋
작가와에서 피어난 데이지꽃
데이지꽃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작가와 데이지는 선순환관계
데이지 위에 쓰다
작가를 사랑한 데이지 (詩)
데이지 예찬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희망의 데이지
다수 작가님이 선정해주신 꽃, 데이지

에필로그

책 속으로

2024년 봄, ‘작가와’에 어울리는 꽃에 대해 설문을 한 적이 있다. 후보 꽃이 여러 개 나왔고 최종적으로 후보에 오른 2개는 데이지와 자작나무였다. 자작나무가 꽃이 맞냐는 질문은 큰 의미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갖고 있고 그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의 ‘작가와’이기 때문에 그걸 상징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는 취지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게 꽃이든 나무든 바람이든 뭐든 환영했다.

출판사 서평

"작가의 꽃, 데이지" - 글쓰기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다.

‘작가와’의 상징 꽃을 데이지로 정한 후, 조금은 억지스럽게 시작한 공동집필이지만, 14인의 작가가 전하는 꽃 이야기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 책은 데이지꽃을 통해 작가로서의 정신과 글쓰기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에세이집입니다.
평화, 희망, 순수함의 상징인 데이지는 글을 쓰는 작가의 일상을 말없이 지켜봅니다. 꽃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눈에는 세상을 향한 깊은 통찰과 삶에 대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각각의 글엔 작가님들의 고유한 시선으로 데이지를 바라본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꼭 데이지가 아니어도,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예쁘고 향기로운 꽃을 볼 때마다 글감이 떠오르고 더 좋을 글을 써서 출간하시길 희망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소류 외 14명

김감귤, 소류, 신디, 써마, 안세진, 아루하, 여성예, 옌니, 작가와, 플러스, 플로라, MoLee, Sam & July , •ㅅ<윙크,Rachael Oh
이상 15명의 작가들이 공동으로 쓴 도서입니다.

번역 소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