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해

세상의 창조부터 문명의 탄생까지

이영석 , 김겸섭 지음

경상국립대학교출판부 2024년 03월 04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그리스 로마의 신화와 전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의 틀을 분명히 하고, 그 내용의 실제와 의미를 생각해 보는 데에 주안을 두었다. 그리스 신화와 로마 신화를 구분하였지만 전체적인 서술의 중점은 그리스 신화에 두었다. 그리스의 신화 부문은 또 신화와 전설을 구분하였는데, 이는 설화의 일부로서 신화와 전설의 의미를 구분하여 적용한 것이며, 로마의 신화와 전설에 대한 서술은 신화와 역사의 징검다리적 요소를 드러내기 위해 연대기적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배열을 시도했다.

또한 오늘날 신화 붐이 가능한 데에는 ‘근본’에 대한 궁금증과 탐색의 분위기에서 힘입었다. 거듭되어온 여러 전염병과 기후위기에 직면하여 생태적 사유가 중시되는 상황에서 신화로부터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그러나 신화는 누구나 알고 있는 듯하면서 실상은 아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야로 방치되어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해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저자의 말

1. 그리스 신화의 세계

1) 세계의 생성과 제신의 탄생
2) 인간의 출현
3) 올륌포스의 신들
(1) 제우스(Zeus) (2) 하데스(Hades) (3) 포세이돈(Phoseidon) (4) 헤스티아(Hestia) (5) 데메테르(Demeter) (6) 헤라(Hera) (7) 아프로디테(Aphrodite) (8) 아테나(Athena) (9) 아폴론(Apollon) (10) 아르테미스(Arthemis) (11) 헤르메스(Hermes) (12) 헤파이스토스(Hephaistos) (13) 아레스(Ares) (14) 디오뉘소스(Dionysos)

2. 그리스 전설의 세계

1) 영웅전설
(1) 페르세우스(Perseus) (2) 카드모스(Kadmos) (3) 미노스(Minos) (4) 테세우스(Theseus) (5) 이아손(Iason) (6) 헤라클레스(Herakles) (7) 시쉬포스(Sisyphos) (8) 벨레로폰(Bellerophon) (9) 오이디푸스(Oedipus)

2) 트로이아 전쟁의 전설과 호메로스의 서사시
(1) 일리아스(Ilias) (2) 오뒤세이아(Odysseia)

3) 사랑의 전설
(1) 퓌라모스(Pyramus)와 티스베(Thisbe)
(2) 오르페우스(Orpheus)와 에우뤼디케(Eurydike)
(3) 멜레아그로스(Meleagros), 아탈란테(Atalante), 히포메네스(Hippomenes)
(4) 에코(Echo)와 나르키소스(Narkissos)
(5) 헤로(Hero)와 레안드로스(Leandros)
(6) 퓌그말리온(Pygmalion)과 갈라테이아(Galateia)
(7) 필레몬(Philemon)과 바우키스(Baukis)
(8) 케윅스(Keyx)와 알퀴오네(Alkyone)
(9) 케팔로스(Kephalos)와 프로크리스(Procris)
(10) 글라우코스(Glaukos)와 스퀼라(Skylla)
(11) 아키스(Akis)와 갈라테이아(Galateia)

3. 로마의 신화와 전설
1) 아이네이스(Aeneis)
2) 로물루스(Romulus)와 레무스(Remus)
3) 일곱 왕의 전설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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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영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독어교육과 및 대학원 독문과, 동아대 대학원 독문과를 졸업하였고, 독일 에얼랑엔 대학,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연구하였다. 『세계화 시대의 국제어』(동남기획), 『젠더를 말하다』(박이정) 등의 저서와 『기산, 한국의 옛 그림』(민속원) 등의 역서가 있고, 「H.M. 엔첸스베르거의 미디어 비평」, 「P.G. von 묄렌도르프와 한국」 등의 논문이 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글) 김겸섭

독일공연예술을 공부했다. 이후 공연예술과 문화이론을 공부하면서 공연기획 및 축제 연출 등의 일을 하였다. 공연학 공부를 확장하려는 욕심으로 디지털게임 연구를 시작하였다. 『억압받는 사람들의 비디오게임』, 『컴퓨터게임의 윤리』를 번역하였고 『모두를 위한 놀이 디지털게임의 재발견』, 『노동사회에서 구상하는 놀이의 윤리』를 썼다. 지금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로서 독일공연예술과 북유럽신화, 문화콘텐츠 관련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