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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산

몸쓰기 시리즈 3
장재용 지음
라라

2024년 02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2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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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68MB)
ISBN 979116983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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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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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바른 쓰임을 위한 반려운동 에세이 ‘몸쓰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숨이 턱 막히는 오르막길부터 빙벽까지, 산을 향한 열망이 녹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산의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탐구하는 내용을 함께 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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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푸른 등산
Intro 자넨 합격이네
1 산쟁이의 탄생
2 히말라야도 시작은 뒷산
3 오직 산에서만
4 산 잘 타는 사람
5 나와 별과 산
6 나, 혼산

2장 붉은 등반
Intro 화강암에 뺨을 비비다
1 혼자 싸우는 저세상 박진감
2 잡을 데가 없다
3 길 없는 길
4 K -Wall 개척
5 장비 발 산악인

3장 하얀 능선
Intro 히말라야에서 코펠밥 먹는 사이
1 1 4좌라는 발명품
2 에베레스트 일기
3 데날리 비하인드 스토리
4 죽지 않는 기술

에필로그 - 산과 별의 문법

지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으로 구성된 대가족이 알피니스트다. 그들 중 하나라도 사라지면 모든 알피니스트는 온몸으로 눈물 흘린다. 지금 등산화를 고쳐 매고 허벅지에 힘을 주고 걸으면, 알프스 대빙하를 누비던 앨버트 머메리가 우리의 할아버지가 되고 돌로미테에서 돌을 떨어뜨려 등반선으로 삼았던 디렉티시마의 원류 에밀리오 코미치 디마이는 우리의 형제가 된다. (…) 이 모두가 오늘 산 오르는 형제들을 양팔 크게 벌리고 보우하리니, 동네 건달 열 명이 에워싸더라도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그대를 감쌀 테다. _14쪽

27조각으로 으깨진 발목과 에베레스트 등정 그사이, 나는 그녀와 결혼했다. (…) 첫째를 얻었고 전세를 마련했고 첫 승진에서 미끄러졌다. 그때만의 고민들을 하면서 전전하며 살았다. 미련도 남았고 후회도 했다. 내 꼬라지가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아 나를 부풀리고 쪼그라뜨리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그러다 체면도 다양하게 구겼고 그럴 때마다 모른 체 하거나,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울레줄레 매달린 아이들 보며 살았다. 절룩이며 다니다가 걸었고, 걷다가 절룩거리며 뛰었다. 뛰다가 마침내 달릴 수 있었을 때 다시 산에 올랐다. _40~41쪽

고소증세만 생각하면 에베레스트 쪽으로는 오줌도 누고 싶지 않다. 그러나 여기에도 훌륭한 치료법은 있다. 내려서는 것이다. 올랐기 때문에 아픈 것이다. 고개를 쳐들고 계속 오르려는 인간에게 자연이 베푸는 자비는 없다. _53쪽

산에서 얼마쯤 남았냐는 물음에 누군가 다 왔어요, 라고 답했다면 대략 3킬로미터 정도 남았다는 말이다. 바로 앞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여전히 1킬로미터를 가야 한다는 말이고, 혹 힘내라는 말을 들었다면 난감하다. 6킬로미터는 족히 남았다는 말이니 희망은 절망을 먹고 자란다. _62쪽

미국 텍사스주에서 온 등반가들은 작은 동양인에게 으레 지나듯 물었다. 그래 오늘 어디를 등반했나? 나는 나의 길을 올랐다고 답했다. 간지, 그들의 눈이 존경으로 바뀐다. 길을 개척하는 클라이머는 클라이머가 우러르는 클라이머다. 그들의 존경은 자신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존재에 대한 선망이자 예의다. 그날, 우리가 낸 바윗길을 케이 월K-Wall로 명명했다. 물론 여기서의 ‘K’는 ‘Korean’이다. _128쪽

산 오르는 일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다. 이것을 잘 알면서도 오르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들이 등반가들이다. _139~140쪽

캐나다 이민자 출신으로 산에 죽고 못 살던 쉬나드는 1960년대 주한미군으로 2년 근무한 적이 있다. 산쟁이 열정이 어디 가겠는가. (…) 그는 인수봉에 매료됐다. 그는 인수봉을 오르기 위해 갖은 핑계와 술수를 써서 상급 지휘관의 허락을 얻어낸다. 전언에 의하면 그가 받은 건 허락과 승인이 아닌 야반도주였다. 탈영하듯 무단으로 영내를 빠져나와 등반했는데 각종 징계와 근신을 당하면서도 끝내 서울의 바위들을 모두 섭렵했다고 한다. _143쪽

산에서 중요한 것은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짐승 같은 체력이나, 아름다운 등 근육, 알뜰하게 준비한 기능성 의류가 아니라, 자기 전에 내일 아침밥을 미리 준비해놓고 기상시간과 출발시간을 지키는 일이다. … 당시 대장님과 2학년 선배님의 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가르침이 히말라야, 북극권에서 맞닥뜨린 무수한 죽음의 고비를 넘기게 했다. 그들은 나를 살린 신과 같은 산악인이다. _204쪽

“산으로 가자.”
숨이 깔딱대는 오르막 길,
선량한 공포를 마주하는 암벽,
없는 길을 찍고 찍어 오르는 빙벽까지.
한사코 산에 모이는 이들을 위한 종횡무진 수다.

우리나라는 산의 축복을 받았다. 창문을 열면 산이 보이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있어도 산이 보인다. ‘비둘기장 같은 아파트’에서 살지만, 마음속에는 깊이 들어간 산의 향기가 가득한 이유이다. 어떤 사람들은 지하철 너머로 보이는 북한산을 바라보며 큰 바위를 오르는 상상을 한다. 그러다 상상을 현실로 옮겨볼까?, 하고 마음먹은 어느날 우리는 산에 오른다.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27년의 경력을 가진 등반가이자 회사 직장인인 저자는 산에서 겪은 각종 체험을 유려한 글솜씨로 한데 모았다. 필요할 때는 역사적 등반가를 초대하여 바위를 오를 때 알아야 할 용어나 등반 상식을 전달하고 등산 장비에 관련된 이야기와 다양한 등반의 종류를 소개하며, 몸으로 하는 순수한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등산로와 등산 코스의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북한산, 도봉산, 인왕산 등 도심에서 가까운 산들은 주말마다 수천 명의 등산객으로 북적인다. 오늘날 자연을 느끼고 싶은 사람, 건강한 취미를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등산을 즐기는 모습이다.

등산을 좋아하게 된 당신, 등산을 해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크게 보면 3덩어리인 이야기를 만나보자. 먼저 1장에서는 어쩌다 산에 발을 담궜다가 산에 푹 빠진 삶을 살게 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산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등반가들의 꿈과 열정이 만들어낸 등반 세계를 소개한다. 클라이밍, 암벽등반, 빙벽등반 등 가파른 곳을 오르는 등반의 종류와 특징을 안내한다. 3장에서는 등산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을 꿈꾸는 인간의 욕망과 도전을 다룬다. 눈 덮인 산이 품은 아름다움과 위험이라는 양면성을 통해 등산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한다. 에베레스트를 올랐던 이야기는 그 당시 감정이 아직 생생하게 살아 있는 저자의 일기장에서 가져왔고, 데날리를 오를 때 겪은 기가 막힌 이야기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모든 이야기를 단지 책을 펼치고 읽기만 하면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산에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고가의 장비, 체력도 물론 답이될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기본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한다. 내일 아침밥을 미리 준비하고 잠들며, 기상시간과 출발시간을 지키는 일, 무거운 짐을 메고 멀리, 오래 갈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동료를 위해 물을 구해오는 일이라며 “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가르침이 히말라야, 북극권에서 맞닥뜨린 무수한 죽음의 고비를 넘기게 했다.”고 그래서 산에서, 산 사람들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제는 차곡차곡 쌓아온 이야기들을 다른 이들에게 툭, 털어놓는다.

“깊은 밤 산에 누워 텐트 없이 별을 보면, 별과 나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될 것이며 이러한 순간에 산은 우리에게 진정한 소중함을 알려준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 아끼고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책에 가득 담겼다. 함께 산으로 떠나 보자.

[몸쓰기 시리즈]
“찌뿌듯한 몸을 일으켜 바지런히 움직이는 기쁨에 대하여”
나의 몸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걸림돌이 아닌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몸 쓰기 이야기를 담습니다. 몸쓰기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재용

월급쟁이 작가입니다. 살면서 가장 많이 한 일은 등산과 주간업무보고입니다.
직장인 신분으로 어찌하여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Mt. Everest, 8,848m) 정상에 올랐고 내친김에 북미최고봉 데날리(Mt. Denali, 6,194m) 정상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까지 하게 됐는데 그날 홈팀은 패했습니다.
쓸모없는 딴짓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어쭙잖은 책도 쓴 적이 있고 온/오프라인으로 강연도 다녔지만, 작가라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 우습고 안쓰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온전히 지배하는 일은 쓰는 것이어서 애써 모른 체하며 매일 씁니다. 사람과 산, 월간 산 객원기자이자 변화경영연구소 마음편지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짜오베트남 칼럼, 아세안문화웹진 칼럼 등 월간 잡지와 커뮤니티에 매주 칼럼을 씁니다.
언젠가 자신을 오직 등반가로만 소개하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그 어떤 장면보다 산에 있는 자신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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