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역사적 조망
2024년 05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12년 03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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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213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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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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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 ix
<b>제1장 총설: 세계화의 역사적 조망</b>
Ⅰ. 문제의 제기 … 1
Ⅱ. 상품시장 통합 … 3
Ⅲ. 자본시장 통합 … 7
Ⅳ. 노동시장 통합 … 10
Ⅴ. 세계화와 불평등 … 12
Ⅵ. 세계화의 후퇴 … 16
Ⅶ. 세계화와 지역주의 … 17
Ⅷ. 세계화의 관리 … 24
Ⅸ. 요약 및 정책 시사점 … 27
참고문헌 … 30
<b>제2장 금융세계화와 국제자본 이동</b>
Ⅰ. 머리말 … 37
Ⅱ. 국제자본 이동의 역사적 추이 … 38
Ⅲ. 국제자본시장의 공과 1: 성장 … 44
Ⅳ. 국제자본시장의 공과 2: 불안정성과 위기 … 49
Ⅴ. 요약, 전망과 과제 … 53
참고문헌 … 56
<b>제3장 세계화와 불평등</b>
Ⅰ. 머리말 … 59
Ⅱ. 대량이민과 노동시장 통합 … 61
Ⅲ. 요소가격 균등화와 국가 내 불평등 … 67
Ⅳ. 국가 간 불평등과 수렴 논의 … 73
Ⅴ. 오프쇼어링의 팽창과 노동시장 전망 … 76
Ⅵ. 복지국가의 위기? … 80
Ⅶ. 후기 … 81
참고문헌 … 83
<b>제4장 지역주의는 세계화의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b>
Ⅰ. 지역주의의 현황 … 87
Ⅱ. 지역주의의 역사와 경제적 성과 … 92
Ⅲ. 지역주의의 후생효과 … 97
Ⅳ. 지역주의는 세계화의 디딤돌인가 걸림돌인가 … 102
부록: GATT/WTO에 통보된 지역무역협정 … 109
참고문헌 … 118
<b>제5장 유럽연합(EU) 확장의 무역증대효과</b>
Ⅰ. 머리말 … 123
Ⅱ. 유럽통합의 역사적 배경 … 125
Ⅲ. 선행연구 … 128
Ⅳ. 모형설정 및 자료 … 131
Ⅴ. 유럽연합 확장의 효과 … 135
Ⅵ. 맺음말 … 141
참고문헌 … 143
<b>제6장 1930년대 세계 대공황과 2008년 위기</b>
Ⅰ. 머리말 … 147
Ⅱ. 1930년대 대공황 … 150
Ⅲ. 2008년의 위기 … 176
참고문헌 … 182
<b>제7장 트리핀 딜레마와 글로벌 불균형의 역사적 조망</b>
Ⅰ. 머리말 … 187
Ⅱ. 브레튼우즈 체제와 트리핀 딜레마 … 190
Ⅲ. 글로벌 불균형의 지속 … 203
Ⅳ. 에필로그 … 219
참고문헌 … 222
출전 … 225
찾아보기
인명 … 227
사항 … 231
Abstract … 235
<b>“
세계화의 흐름을
보는 눈,
역사적 조망에서 시작 된다
”</b>
이 책은 출간된 지 4년이 채 안 되었으나 2쇄까지 꾸준히 팔리고 있다. 문제는 최근 세계화의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책의 내용이 빨리 낡는다는 데 있다. FTA가 세계적으로 만발하고 있고 EU의 동부유럽 확장효과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경상수지 흑자국과 적자국의차이가 점점 더 벌어져서 소위 ‘글로벌 임밸런스’가 확대되었다. 동아시아, 특히 중국, 그리고 석유수출국의 달러비축과 미국의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쌍둥이 적자 때문에 미국으로 자본이 대거 유입되었다. 결국 부동산 버블의 생성과 붕괴를 야기했고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화의 역사적 조망을 다시 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시의성이 떨어지는 두 개 장을 빼고 새로 쓴 세 개 장을 추가하였다.
제1장부터 제4장까지는 <표 2-1>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예전의 것과 똑같다. <그림 4-1>은 같은 출처에서 최근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그냥 두었다. 새로 추가된 부분의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5장은 지역주의 효과에 대한 사례연구로서 유럽통합 확장을 분석했다. 역내무역 집약도가 늘지만 늘어나는 정도는 체감한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이 무역창출보다는 무역전환효과라는 것을 밝히고자 했다. 이들은 Gravity 모델 추정의 결과이다.
제6장에는 이제는 다소 진부한 감이 있는 1930년대 대공황 이야기가 나온다. 이것은‘세계화 후퇴’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례이다. 그런가 하면 2008년 위기의 구조적 배경은 전부 세계화가 지나치게 진행된 결과이다. 특히 제2장에서 언급했던 금융세계화의 위험요소를 다시 생각해야 할 계제이다. 제6장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과 2008년 위기를 비교분석한다. 대공황의 경험에서 2008년 위기에 대처할 교훈을 찾고 동시에 2008년 위기에서 1930년대 대공황을 재해석할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b>출판사 서평</b>
이 책은 세계화를 경제사적으로 조망함으로써 현 시점의 세계화에 관한 찬반논의를 더욱 잘 이해하고 나아가 이에 대응할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 1장은 책 전체의 요약이자 길잡이로서, 세계의 상품시장, 자본시장, 노동시장이 통합되는 과정을 검토하고 세계화와 불평등, 세계화의 후퇴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지역주의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화의 거버넌스 문제를 제기한다.
제 2장은 지난 150년간 자본시장이 통합되는 과정을 요약하고 금융세계화에 관해 이론적·실증적으로 평가하는 문헌들을 개관한다.
제 3장은 최근 국가 내에서나 국가 간에도 유래 없는 수준으로 높아진 세계경제의 불평등을 세계화와 연결시켜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정책적 함의를 찾는다.
제4장은 세계화의 하위개념인 동시에 대립개념으로 부상한 지역주의를 분석한다.
제5장은 지역주의 효과에 대한 사례연구로서 유럽통합 확장을 분석한다.
제6장은 ‘세계화 후퇴’의 대표적 사례인 1930년대 대공황과 세계화가 지나치게 진행된 결과로 2008년 금융위기를 비교분석한다. 대공황의 경험에서 2008년 위기에 대처할 교훈을 찾고 동시에 2008년 위기에서 1930년대 대공황을 재해석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제7장은 브레튼우즈 체제 실패의 근저에 있는 트리핀 딜레마와 경상수지 불균형을 역사적으로 조망한다. 브레튼우즈 체제 이후에도 달러의 지위는 낮아지지 않고 글로벌 임밸런스가 누적되었으며 오히려 심화될 전망이다. 트리핀 딜레마는 이론적으로만 존재하고 현실에서는 당분간 잠수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작가정보
저자 양동휴는 서울대학교(학사), 메릴랜드대학교(석사), 하버드대학교(경제학 박사)에서 수학했으며, 런던정경대학(LSE), 베를린자유대학교, 캔자스대학교 등지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1985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미국경제사 탐구』(1994), Antebellum Agriculture and Other Essays(2003), 『20세기 경제사』(2006), 『양동휴의 경제사 산책』(2007), 『대공황 시대』(2009), 역서로 『대공황 전후세계경제』(2008), 『대공황: 1929-1933년』(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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