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과 게임이론
2024년 05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3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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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25.94MB)
- ISBN 97911303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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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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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Scott Wolford 2019
All rights reserved.
Korean translation copyright © Parkyoung Publishing Co.(2024)
Korean translation rights are arranged with Cambridge University Press through AMO Agency Korea.
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AMO에이전시를 통해 저작권자와 독점 계약한 박영사에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전재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지도 목차 xi
서 문 xii
역자 서문 xix
감사의 말 xxi
주요 사건의 연대표 xxiii
등장 인물 xxiv
01 서론: 대전
1.1 역사, 전쟁 그리고 정치과학 9
1.2 이론과 단순성 13
1.3 전쟁(과 그 용도) 15
1.4 국제 시스템 20
1.5 책의 개요 29
02 전쟁이론Ⅰ: 맹약의 문제
2.1 게임이론 개론 37
2.2 맹약의 문제와 전쟁 55
2.3 결론 66
03 무장한 대륙: 영-독 해군경쟁
3.1 영국, 독일 그리고 드레드노트 73
3.2 군비경쟁에 대한 설명 77
3.3 균형, 전략 그리고 비극 87
3.4 군비경쟁과 국제정치 89
3.5 결론 93
04 암흑 속으로 도약: 유럽 전쟁에 휘말리다
4.1 7월 위기와 대전 99
4.2 전쟁의 발발과 확산에 대한 설명 105
4.3 누구의 잘못이었는가? 125
4.4 “이길 수 없는” 전쟁에 관하여 127
4.5 결론 130
4.6 연습: 시스템 효과 131
05 전쟁이론 Ⅱ: 정보의 문제
5.1 불확실성과 베이지언 게임 139
5.2 왜 프랑스와 독일은 망설였는가? 163
5.3 결론 173
5.4 연습: UN과 여론 175
06 휴짓조각: 벨기에, 프랑스 그리고 영국의 참전
6.1 벨기에 방어 183
6.2 영국의 참전에 대한 설명 189
6.3 힘의 밸런스란 무엇인가? 209
6.4 재보장과 국제정치 213
6.5 결론 217
07 흔들리는 파트너십: 전쟁에서의 연합
7.1 라이벌 연합에서 협조 223
7.2 전쟁 중 협조에 대한 설명 230
7.3 집합적 행동 문제 풀기 245
7.4 연합과 국제정치 Ⅰ 249
7.5 결론 254
08 정교한 계획: 소모전의 조용한 공포
8.1 기동전에서 소모전으로 261
8.2 소모전에 대한 설명 267
8.3 동부전선에서 소모전과 기동전 286
8.4 군사전략과 국제정치 289
8.5 결론 294
09 편 고르기: 군사적 연합의 결성
9.1 이탈리아와 오스만 제국의 참전 301
9.2 연합 결성에 대한 설명 305
9.3 동아시아에서의 전쟁 321
9.4 연합과 국제정치 Ⅱ 324
9.5 결론 328
10 조심의 조정: 북해에서의 해전
10.1 북해에서의 제한전 336
10.2 전쟁의 제한에 대한 설명 341
10.3 제한전에 관하여 360
10.4 조정과 국제정치 363
10.5 결론 369
11 전쟁이론 Ⅲ: 맹약과 전쟁의 종료
11.1 “현실”전과 “절대”전 376
11.2 맹약의 문제 풀기 382
11.3 참호에서의 자제 401
11.4 맹약의 문제와 내전 404
11.5 결론 407
11.6 연습: 상호 의존성과 전쟁 409
12 전쟁이론 Ⅳ: 정보와 전쟁의 종료
12.1 설득의 퍼즐 417
12.2 정보의 문제 풀기 419
12.3 싸움, 학습, 협상 440
12.4 결론 445
12.5 연습: 의사소통과 허세 446
13 너무 고귀해서 싸울 수 없다? U-보트와 미국의 중립
13.1 억제력과 잠수함전 456
13.2 미국의 개입에 대한 설명 462
13.3 전쟁 금융 480
13.4 국가 지도자와 국제정치 483
13.5 결론 486
14 시작의 끝: 승리, 패배 그리고 평화
14.1 흐느낌으로 끝나다 493
14.2 종전에 대한 설명 499
14.3 민주주의와 전쟁 510
14.4 평화의 정치학 513
14.5 결론 517
15 결론: 역사 그리고 현재
15.1 현대의 국제관계 522
15.2 세계대전과 정치과학 525
참고문헌 529
찾아보기 553
그림 목차
[그림 2.1] 경기자, 행동 그리고 결과 40
[그림 2.2] 경기자, 행동, 결과 그리고 보수 42
[그림 2.3] 내쉬균형의 예 50
[그림 2.4] 전쟁의 비효율성 58
[그림 2.5] 맹약의 문제와 전쟁 60
[그림 3.1] 드레드노트부터 해군경쟁까지, 1905-1912 75
[그림 3.2] 영-독 해군경쟁 78
[그림 3.3] 영-독 해군경쟁의 균형 80
[그림 4.1] 전쟁으로 가는 과정, 1905-1914 100
[그림 4.2] 오스트리아-세르비아 위기 110
[그림 4.3] 러시아와 7월 위기 114
[그림 4.4] 7월 위기에서 독일과 러시아 117
[그림 5.1] 선호가 알려지지 않은 게임 141
[그림 5.2] 불확실성과 주관적 확률 143
[그림 5.3] 베이지언 게임의 예 144
[그림 5.4] 정보 문제와 전쟁 149
[그림 5.5] 유일한 균형과 중첩된 균형 154
[그림 5.6] 군사전략에서 주인-대리인 문제 166
[그림 5.7] 군사전략에서 주인-대리인 문제 풀기 169
[그림 6.1] 벨기에 침략과 방어, 1914년 8월 186
[그림 6.2] 독일의 목표와 영국의 전략적 문제 192
[그림 6.3] 독일의 전략과 벨기에의 중립 197
[그림 6.4] 독일의 목표와 영국의 개입 201
[그림 7.1] 연합전, 1915 230
[그림 7.2] 집합적 상품 문제로 해석한 연합전 노력 232
[그림 7.3] 서부전선에서 협조의 사적 편익 236
[그림 7.4] 독일이 동부전선에서 부담을 떠안다 240
[그림 8.1] 소모전으로 가는 길, 1914-1916 268
[그림 8.2] 서부전선에서의 군사적 전략 271
[그림 8.3] 서부전선에서의 소모전의 냉혹한 논리 282
[그림 9.1] 기타 세력들 줄을 서다, 1914-1917 301
[그림 9.2] 이탈리아 경쟁적인 연합들 사이에서 선택하다 309
[그림 10.1] 북해에서의 전쟁, 1914-1916 336
[그림 10.2] 북해에서의 해군 전략 345
[그림 10.3] 보도통행문제 349
[그림 10.4] 협상에서 조정 문제 365
[그림 11.1] 수류탄으로 1달러 강탈하기 383
[그림 11.2] 수류탄으로 1달러 강탈하기(전개형) 387
[그림 11.3] 달러-수류탄 게임에서 역진귀납 388
[그림 11.4] 신뢰할 수 없는 맹약과 예방 전쟁 391
[그림 11.5] 1기의 위기협상과 힘의 이동 395
[그림 11.6] 힘의 이동 또는 유지 이후 2기의 위기협상 396
[그림 11.7] 전개형에서 맹약과 전쟁 409
[그림 11.8] 무역과 전쟁의 기회비용 410
[그림 12.1] 해피아워를 즐기려는 교수 매복 공격하기 421
[그림 12.2] 정보의 문제와 전쟁(1기와 사전적인 전투가 없을 때 2기) 431
[그림 12.3] 정보의 문제와 전쟁(1기 전투에 뒤이은 2기) 432
[그림 12.4] 위협과 위기 의사소통 447
[그림 13.1] 미국의 중립 종료, 1917 459
[그림 13.2] 독일의 전략과 미국의 개입 467
[그림 13.3] 연합국 차입, 독일의 전략 그리고 미국의 개입 472
[그림 14.1] 종반전, 1918 494
[그림 14.2] 독일 정치제도와 종전 503
지도 목차
[지도 1.1] 대전의 지구적 범위. Reynolds, Churchill, and Miller(1916)에서 5
[지도 4.1] 세르비아의 이득과 오스만의 손실, 1912-1913 100
[지도 7.1] 독일 벨기에를 통해 우회하다, 1914년 8월. Wells(1922)에서 226
[지도 8.1] “바다로의 경주” 이후 서부전선, 1915. Reynold, Churchill, and Miller(1916)에서 280
[지도 8.2] 고를리체-타르노프 공세 전후의 동부전선, 1915.McMurry(1919)에서 287
[지도 10.1] 영국의 독일 봉쇄. Reynolds, Churchill, and Miller(1916)에서 338
[지도 13.1]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 선언, 1917. Reynolds, Churchilland Miller(1916)에서 460
[지도 13.2] 전쟁 중인 세계, 1917. McMurry(1919)에서 461
[지도 14.1] 전쟁 중인 세계, 1918. McMurry(1919)에서 494
[지도 14.2] 서부전선, 1915-1918. Wells(1922)에서 496
게임이론 및 국제안보 강의
세계대전은 거대하고, 혼돈스럽고, 압도적인 역사적 갈등으로, 게임이론과 국제안보 과목을 가르치기에 이상적인 사례이다.
이 책은 전쟁의 발발과 안정적이었던 소모전에서부터 무제한 잠수함 작전과 미국의 참전까지 열세 개의 역사적 퍼즐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엄밀하면서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게임이론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장은 사례 문제를 통해 어떻게 게임이론 모형이 개별 정치지도자들의 역할, 연합 파트너들 간의 협력, 국제법의 유효성, 갈등의 종식 그리고 평화협상의 난제들을 부각시키면서 난해한 전략적 퍼즐을 설명하는지 보여준다.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한 분석적인 역사를 통해 국제관계와 전쟁의 원인에 관한 최신의 정치과학적 연구에 대해서도 개관할 수 있다.
전쟁에 대한 전문성으로 널리 알려진 선도적 게임이론가에 의해 저술되었기에, 이 교과서는 학생들의 공부와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각 장마다 핵심 용어를 제공하고, 당시의 지도, 사건들의 시간대, 주요 인물들의 명단을 수록하고, 일부 장에는 말미에 게임이론 연습문제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스캇 월포드(Scott Wolford)는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의 정부학과 교수이다. 그는 2015년에 첫 번째 책인 군사 연합의 정치학(The Politics of Military Coalitions)을 출간했으며, 주요 정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the Journal of Politics,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e Journal of Conflict Resolution과 International Studies Quarterly 등)에 다수의 논문을 출판하였다. 그는 미 정부 프랭크 어윈(Franck C. Irwin) 위원회의 특별회원(2011~2018)을 역임했고, 중서부 정치과학학회로부터 국제관계에 관한 최고 논문상(2019)을 수상했으며, 국제관계저널(International Studies Quarterly)의 부편집장직을 역임했다.
서문
내가 나 자신의 연구를 수행하는 것처럼 게임이론 모형을 세우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학부에서 국제안보 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선택지가 없다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괴로워했다. 학생들이 게임이론 과목을 들을 수도 있고, 국제안보에 관한 많은 과목을 수강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국제안보 분야의 이론적 발전에 게임이론적 기여가 탁월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과목도 이 두 분야를 통합적으로 가르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나의 안보 과목 수강생들은 사회과학적 탐구의 이유와 방법에 대해 전형적이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특히 그들이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부에서 배운 것들이 근본적으로 생소한 방법론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깨닫게 될 학생들에게는 문제가 된다. 그래서 나는 제1차 세계대전 100주년을 계기로 이 역사적 사건을 이용하여 국제안보와 게임이론을 한꺼번에 가르치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 전쟁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들을 순서대로 월, 주 또는 일별로 최대한 근접하게 쫓아, 게임이론 도구를 이용하여 역사상 가장 중대한 갈등을 이해해 보는 과목을 계획했다. 그리고 전쟁에서 제기된 퍼즐들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강의의 구조를 잡았다. 예를 들어, 강의는 “소모전 전략이 그렇게 허황된 것이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안정적일 수 있었는가?” 같은 질문으로 시작하여 그 껍질들을 하나씩 분석적으로 벗겨 나갔다. 그러고 나서 단순화된 이론적 모형을 통해 최초의 진정한 글로벌 대전의 발발, 전개 그리고 종전의 전모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단일의 갈등 상황에 집중하여 역사적이고 실증적인 기록을 대면하고, 거기서 퍼즐을 발견하고, 교실에서 그러한 퍼즐들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배우도록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정치학을 게임이론적으로 분석하는 법을 배우기를 바랐다.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끝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렌즈를 관통하여 게임이론적 분석과 국제안보에 관한 최신 연구들을 배우기를 바랐다. 역사를 정치과학 과목에 접목하는 일은, 정치과학 과목에서 게임이론을 가르치는 것만큼이나 간단치 않다. 그러나 이러한 두 목표를 결합하면 각각의 작업은 더 쉬워진다. (바라건대) 왕겨에서 밀알을 분리한 후 그러한 강의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는데, 제1차 세계대전, 국제관계에 관한 현대 이론 그리고 정치를 분석하는 게임이론 모형의 사용과 발전에 관한 유례없는 과목이 될 것으로 믿는다.
“실시간” 접근법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실시간(real time)으로” 정치적 현상을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는 데 있다. 실시간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우리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이 행동을 할 당시 이용 가능했던 옵션들과 정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이 상상하고, 두려워하고, 만들고 싶어 했던 가능성 있는 미래를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는 수십 년간 축적된 사후적 깨달음을 배제한 상태에서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 과정, 실행 그리고 종식을 바라봐야 한다는 뜻이다. 분석가로서 우리 이야기 속의 인물들에게 있어 불확실하고 공포스러운 미래가 무엇이었는지를 살피면서 그들이 보던 것을 보려고 하면, 지나고 나서야 불가피해 보이는 결정들도 실시간으로 공부하고 설명하면 매우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실시간 접근법은 특히 제1차 세계대전을 공부하며 일목요연하게 체계화하는 장치로 효과적이다. 이 책은 시간적 서사를 따르되, 국제정치 분야의 중요 아이디어나 게임이론적 분석의 개념들을 잘 설명해 주는 (전쟁 전, 중, 후의) 사건들에 관한 퍼즐들을 확인하고 해결한다. 이것이 이 책의 접근법의 두 번째 주요 특징이다. 각 장은 21세기 초라는 유리한 입장에서 질문들을 던지지만, 20세기 초를 현재 시점으로 하여 모형을 세우고 분석하여 이에 대해 답한다.
이 책이 단일 사건이지만 불규칙하게 확산되고 대중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루는 덕분에, 학생들은 대중적 (또는 당파적) 기억과는 거리가 멀지만 공유된 역사적 맥락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두 가지 이득이 있다. 첫 번째, 대전은 우리가 국제안보 과목을 가르칠 때 포함시키고 싶은 거의 모든 부분을 건드린다. (핵무기처럼) 당시에는 없었던 현대 사회의 장치들도 여기서 소개된 것과 동일한 이론적 틀로 분석할 수 있다. 두 번째, 책 전반을 통하여 동일한 등장인물, 동태적 과정, 이슈들로 구성된 단일의 역사적 사건에 집중함으로써 정치과학 연구에 불가피한 도구인 게임이론을 가르치기가 수월해졌다. 게임이론적 모형은 우리의 정치 이론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가정, 그들의 목적, 그들이 이용 가능한 행동 그리고 그러한 행동들이 합해져 어떤 결과를 내는지에 대해 명확하기 진술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시간 접근법과 아주 잘 들어맞는다. 게임이론적 작업은 종종 사전적 교육과 연습 없이는 접근이 불가능한데, 이 책은 단순히 직접 연습을 시켜서 이 딜레마를 해결한다. 제1차 세계대전의 정치를 설명하는 목적과 설명의 명시적 목적을 게임이론적 모형으로 구축하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강의를 결합하였다.
각 장은, 게임이론적 도구를 소개하는 데 집중한 장부터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에 할애된 장까지, 다음과 같은 퍼즐을 던진다:
■왜 국가들은 의견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덜 파괴적인 옵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이용하는가?
■왜 오스만 제국은 보기에 쉬워 보이는 중립을 버리고 결과적으로 제국을 망하게 한 전쟁에 참전했는가?
■왜 연합국은 그토록 오랫동안 완전한 승리가 필요하다고 말한 후에 독일과 휴전했는가?
퍼즐을 제기하고 적절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한 후, 나는 이 퍼즐을 풀기 위해 새로운 게임이론 균형 개념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전략적 문제를 개발하는 등 필요한 게임이론적 도구를 발전시킨다. 그리고 우리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들이 현재형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어떤 설명이 만들어져 가는지 그 과정을 총체적으로 추적하게 한다. 그리고 이것을 각 퍼즐과 이론적 모형을 대응시켜 광범위한 정치과학적 문맥에서 해결하기 전에 다른 대안들과 비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제1차 세계대전이 얼마나 국제정치의 좀 더 일반적인 추세 속에 있는 구체적 사례들을 대표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책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의 디테일, 국제정치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해 속에서 그 사건들의 위치 그리고 정치를 설명하는 이론들의 전개 과정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것이다.
범위와 구성
이 책의 역사적 범위는, 1904-1905년의 러-일 전쟁, 1906-1912년의 영-독 해군경쟁 그리고 전쟁으로 확대되기 직전에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던 모로코부터 발칸반도까지의 몇몇의 위기들을 포함하여, 거대 세력들 사이의 전쟁 전 긴장과 갈등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나서, 전쟁의 발발과 확대, 군사전략의 정치와 전시 외교 그리고 1920년대 초까지, 사실상은 아니지만, 법률적으로 전쟁을 끝낸 평화조약의 네트워크로 이어진다. 그 과정에서, 나는 중국의 국공내전, 한국전쟁, 1990년대와 2000년대 미국 주도의 대 이라크 전쟁, 1999년의 코소보 전쟁, 태평양에서의 제2차 세계대전 발발 그리고 UN과 미국 동맹 네트워크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현대의 힘의 밸런스에서 사례들을 찾아 설명에 이용한다. 주어진 무대에서 등장인물들의 배역은 전혀 다양하지 않다. 주요 결정들은 종종 부유하고 일반적으로 유럽인 또는 아시아인 남성들에 의해 그들 국가의 여성과 소수자들 그리고 제국 영토 내의 피지배민족의 이름으로 그리고 그들을 희생하며 내려진다. 그들 상당수는 끝내 전쟁 자원으로 끌려나갔다. 나 자신 가능한 한 이러한 역사적 경험들을 부각시키고 싶지만, 그들이 이야기에서 빠진다는 그 자체가 교육적으로 20세기 초반의 정치가 어떻게 작동했으며, 지금은 얼마나 많이 변했으며 또는 변하지 않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두 개의 다른 강의가 역사적 서사를 따라 전개된다: 하나는 게임이론 강의이고 다른 하나는 국제안보 강의이다. 먼저, 게임이론 강의는 전략형(strategic form) 게임의 구조와 분석으로 시작하여 순수전략 및 혼합전략 내쉬(Nash)균형을 특별히 강조한다. 물론 불완전정보하의 전략형 게임의 경우에는 베이지언(Bayesian) 내쉬균형에 초점을 둔다. 연이은 장들은 반복되는 전략형 게임뿐만 아니라 전개형(extensive form) 게임을 소개하고, 그것들의 해 개념인 부분게임 완전균형(Subgame Perfect Equilibrium)과 완전베이지언균형(Perfect Bayesian Equilibrium)을 설명한다. 게임이론적 도구의 취급은 정교하지만 접근 가능하며, 결코 기초 대수학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 균형의 존재와 특성에 관한 명제들은 정리(Proposition)에 공식화하였고, 본문에서 관련 수학을 충분히 설명하며 증명한다. 정리와 그것들의 증명은 잘 설계된 트레이닝의 기능을 하지만, 베이즈 규칙(Bayes’ rule), 혼합전략, 부분게임 완전균형 그리고 완전베이지언균형을 소개하며 더 높은 수준의 도구적 완성도를 요구하는 장들은 중요 정치과학 질문에 기초한 추가적인 연습문제를 수록했다. 학생들은 게임이론의 기초 지식과 그 이용가치를 배울 것이다: 이것이 실질적이고 설명적인 응용에 초점을 맞추는 체험적 연구방법론이다.
두 번째로, 국제안보 강의는 대전의 유례없는 범위와 규모를 활용하여 국제안보의 현대적 연구에 핵심적인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대답한다. 정치과학의 최신 문헌을 참고하여 협상과 전쟁, 군비경쟁, 전쟁의 확산, 신호 결심과 억제, 국제법과 제도, 경제적 상호 의존성, 내전과 국가 간 전쟁의 차이, 군사동맹에서 협조의 구축과 유지, 재보장(reassurance), 군사전략, 제한전과 총력전, 전쟁 지속과 종전, 억제(deterrence), 국내정치와 전쟁 그리고 평화를 만들고 유지시키는 정치, 심지어 핵무기와 UN에 관한 내용도 모두 내용에 들어간다. 이러한 주제들로 구성된 것은 이례적이지만,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단일의 통합된 서사에서 나오므로 모두 시사적인 동시에 문제 중심적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각 장의 동기를 부여하는 퍼즐들을 해결해 가면서, 맥락적 실마리가 없는 단순 인용 목록이 아니라, 공부 대상을 이해하는 중요 배경지식으로 정치과학 문헌과 대면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례적인 구성 계획은 잘 작동한다. 심지어 내가 나 자신의 탐구 분야를 바라보고 기여하는 방법조차 바꾸었다.
특징
이 책은 다른 어떤 국제안보 교과서도 하지 않는 세 가지를 통합한다:
■단일한 (그리고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숙한 개입.
■완전히 실현된 기초적 게임이론 강의.
■국제안보 문헌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
다른 교과서들은 게임이론, 국제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가끔 둘 다 강조하지만, 단일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통합적인 주제의식이 결여되어 있다.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에 포커스를 두어 학생들로 하여금 강의 내내 공유된 실증적 어휘를 사용하게 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강의 주제에 대한 사전적 지식의 불평등도 실제로 줄어든다. 책을 어렵게 만드는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이 책의 독창적 설계에 의해 가능해지게 된 분석적 깊이가 이 책의 특징이다.
강사들이 학부 고학년이나 초급 대학원 과정에서 국제안보와 (전쟁 등) 갈등 과정에 관한 과목을 강의할 때 이 책이 정말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대수학과의 친숙함이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이지만, 수학적 복잡성과 난이도는 서서히 증가하므로 학생들이 잠시 잊고 있었던 수학적 도구들과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다. (퍼즐의 인지부터 설명까지) 각 장을 이끌어가는 탐구의 논리적 구조를 밀착 관찰해보면 학생들은 사회과학자처럼 사고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막상 대학원에 진학하면 대면하게 될 것들을 준비하게 해 줄 것이다.) 정치과학자들은 종종 그들의 연구가 주목받는 퍼즐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하곤 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훌륭한 연구 주제를 예제로 많이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퍼즐을 제기하고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견실한 방식으로 답하는 과정을 보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단순 시행착오, 학습된 추측에 더하여 정치적 세계에 대한 설명을 만들고 평가하는 창조성까지 축적하게 될 것이다.
이 강의는 가능한 한 시간순으로 전개되는 전쟁의 서사를 따른다. 전쟁에서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들을 이용하여 표준적인 게임이론 과목과 같은 순서로 게임이론적 개념들을 소개한다. 본문에서 주요 퍼즐들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을 구성하고 분석할 때 이 책은, 실시간으로 사고하면서 동시에 시대를 정의하는 중대 결정을 내리고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완전히 현재형으로 진술한다. 앞 장들에서 학생들에게 완전정보하의 전략형 게임을 푸는 균형 추론과 그 방법론을 연습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새로운 방법론적 도구를 천천히 소개한다. 예를 들어, 이 책은 5장에 이르러서야 불완전정보 개념을 도입한다. 또한, 새로운 게임 형식이나 해(solution) 개념을 소개하는 그다음의 장들(5, 8, 11, 12장)에서 추가적인 연습문제를 포함하여 학생들에게 문제를 푸는 정형화된 요령을 가르치고 본문에서 사용된 도구를 더 깊이 다루어 보는 기회를 준다. 예를 들어, 12장 본문에서 전쟁의 종료에 관한 퍼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분리균형(separating equilibrium)의 개념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습문제에서 완전베이지언균형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통합균형(pooling equilibrium)과 균형-밖-경로에서의 신념(beliefs) 문제를 탐구한다. 그러나 만약 강사가 게임이론 부분을 약식으로 가르치고 싶다면, 정리와 연습문제에 대한 증명은 건너뛸 수 있다.
역자 서문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전공과 관련하여 나는 개인적으로 시카고대학의 게임이론가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저 마이어슨(Roger Myerson) 교수님을 가장 존경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면서 그의 논문과 기타의 저술들을 읽기도 하는데, 매번 그의 독보적인 창의성과 성실성에 감탄하곤 한다. 어느 날 그의 최근 논문 “Game Theory and the First World War”(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 2023)를 읽게 되었고, 그 논문을 통해 이 책의 존재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천만 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고 헛된 희생이 많았던 세계사적 대재앙이지만, 나는 한편으로 세계사를 통틀어 가장 의미가 있는 사건들 중 하나가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입장이다. 그리고 다른 맥락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경제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따분해 하면 “제국주의-제1차 세계대전-미국의 부상과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세계 대공황-제2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지는 근현대 세계사와 중대한 역사의 장 한 가운데 등장하는 위대한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 Keynes)를 주제로 썰을 풀 때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제1차 세계대전과 게임이론을 한꺼번에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는 그 자체가 나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놀라웠고, 바로 책을 읽어 보았다. 책이 보여주는 두 분야에 대한 이해의 깊이와 넓이가 상상 이상이었으며,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세계대전이라는 단일의 거대 사건을 게임이론이라는 일관된 분석 도구로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나의 교양과 지식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는 만족감이 있었다. 그리고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내야 하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남의 책을 번역하는 것이 다소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이 훌륭하고 재미있는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번역하여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런 암시 없이 순수하게, 이 책을 소개해준 마이어슨 교수님과 이 책을 지은 월포드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책의 한국어판 제목은 두 분의 저작의 제목을 적절하게 혼합하였다.
전공이 달라서인지(정치학 vs. 경제학) 번역 과정이 까다로웠으나, 그 과정에서 많이 배웠으며 경제학자로서 나 자신의 사고의 지평을 넓힌 의미 있는 작업으로 개인적으로 평가한다. 관련 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국제정치, 외교, 전쟁 및 안보, 세계사 및 세계경제 그리고 사회과학적 방법론으로서 게임이론의 응용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지성을 선사할 것으로 믿는다. 번역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지켜본 아내 은지와 중학생인 아들 서준이가 언젠가 이 책을 읽고 정말 재미있다고 말하는 그 날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
이 책의 의미에 대해 본문의 문장을 약간 수정해서 표현해 보자면, 정치 또는 정치적 행위들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나은 지성적 도구이지 세상이 어떠했으면 좋겠다는 때늦은 후회나 어설픈 바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실감시켜준다는 데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판 과정에서 혼신의 노고를 다하여 누추한 워드 파일을 격이 다른 작품으로 탈바꿈시켜 준 박영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100년 이상이 지났지만 여전히 혼란스럽기만 한 세상에서
여전히 혼란스러운 역자 씀
감사의 말
이 책을 쓰면서 충분히 즐거웠다. 그리고 이 작업이 가능했던 데에 아주 많은 훌륭한 분들과 장소에 빚을 졌다. 실시간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주제의 강의는 오스틴의 유서 깊은 ‘Dog & Dug Pub’에서 패트 맥도날드(Pat McDonald)와 레이첼 웰하우젠(Rachel Wellhausen)과 가진 즐거운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들이 운명적 결정을 내릴 때 알았었고 믿었던 것들을 밀착 관찰하면서 실시간으로 제1차 세계대전의 사건들을 추적하는 과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불쑥 말했다. 이게 잘될지 확신이 없었으나 헤어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하게 유명해진 과목이 막상 생기게 되자, 앨리슨 카네기(Allison Carnegie), 조 그리코(Joe Grieco), 잭 레비(Jack Levy), 에이미 리우(Amy Liu) 그리고 마이크 워드(Mike Ward)로부터 책으로 출판하라는 제의가 들어왔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캠브리지대학 출판사에서 로버트 드리센(Robert Dreesen)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라고 재촉했고, 브리앤다 레이즈(Brianda Reyes), 리사 핀토(Lisa Pinto) 그리고 멜리사 쉬버(Melissa Shiver)가 편집장으로서 저자가 이 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초안을 읽고 나의 과도한 열정을 격려해 주었다. 그분들은 필 아레나(Phil Arena), 제프 카터(Jeff Carter), 테리 챕만(Terry Chapman), 마이크 핀들리(Mike Findley), 헤인 고맨스(Hein Goemans), 마크 헛친슨(Marc Hutchison), 네이트 젠센(Nate Jensen), 팻 맥도날드(Pat McDonald), 댄 모리(Dan Morey), 빌 리드(Bill Reed), 토비 라이더(Toby Rider), 에밀리 리터(Emily Ritter), 브라이언 로버츠(Brian Roberts), 엘리자베스 샌더스(Elizabeth Saunders), 제시카 윅스(Jessica Weeks), 토린 라이트(Thorin Wright), 에이미 유엔(Amy Yuen)이다. 그리고 대학원생 케빈 갈람보스(Kevin Galambos), 죠쉬 랜드리(Josh Landry), 한스-잉에 랭고(Hans-Inge Lango), 댄 맥코맥(Dan McCormack), 쥴리 필립(Julie Phillips), 앤디 로타스(Andy Rottas) 그리고 케이시 우(Cathy Wu)가 오랫동안 고생했다. 몇 년 전으로 거슬러가면, 나는 에모리대학교에서 클리프 카루바(Cliff Carrubba) 교수님으로부터 게임이론을 배웠다. 내가 그의 과목들을 수강했을 때 감사하게도 교수님은 나를 교육 조교로 임명해 주셨는데, 그 과목들이 없었다면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아내 에이미(Amy)는 내가 이 프로젝트에 빠져있는 동안 그 이성적인 누구보다도 더한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녀에게 많은 빚을 졌다. 아들 죠지(George)가 태어나기 전에 1-9장을 썼다. 죠지 이후의 장들에는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분명히 그 애의 흔적이 묻어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사무실 안보다 밖에서 더 나은 작가인데, 다음의 시설들이 쾌적하고 영감을 주는 작업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벨그라드의 ‘Black Turtle Pub’과 ‘Milaro’; 포즈난의 ‘Drukarnia’와 ‘Ministerstwo Browaru’; 부쿠레슈티의 ‘La 100 de Beri’와 ‘James Joyce Pub’; 사우스벤드의 ‘O’Rourke’s Public House’; 타이중의 ‘orgAsmo’와 ‘Zhang Men Brewing’; 산티아고의 ‘Jose Ramon 227’; 시애틀의 ‘Old Stove Brewing’과 ‘Elysian Brewing’; 솔트 레이크 시티의 ‘Beer Hive Pub’, ‘Squatters Pub’, ‘Copper Canyon’; 오스틴에 있는 ‘Workhorse Bar’, ‘Gabriel’s Café’, ‘Hole in the Wall’, ‘Home Slice Pizza’, ‘Crown & Anchor Pub’, ‘Dog & Duck Pub’, ‘Flying Saucer Draft Emporium’, ‘Pinthouse Pizza’, ‘Thunderbird Café and Tap Room’, ‘Spider House Café’, ‘Taco Flats’, ‘Fara Café’, ‘Ray Benson’s Road House’, ‘Schoolhouse Pub’, ‘Growler USA’ 그리고 ‘Draft Pick’.
등장인물
■알베르 1세(Albert Ⅰ). 벨기에 국왕, 1909-1934. 1914년 8월 독일의 최후통첩을 거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안트베르펜과 이세르강 너머로 퇴각할 때 벨기에 육군을 통솔했다.
■허버트 애스퀴스(Asquith, Herbert Henry). 영국 수상, 1908-1916. 아일랜드 자치운동(Irish Home Rule), 특히 1914년 7월 위기가 터졌을 때 그것이 내전으로 이어질 것인지의 문제로 시달렸다.
■막시밀리안 폰 바덴(von Baden, Maximilian). “Max”, 독일 수상, 1918 10-11. 그의 조국을 민주주의와 정전협상으로 인도하는 임무를 맡았다.
■루이 바르타스(Barthas, Louis). 프랑스 상병, 1914-1918. 전쟁 발발로 동원되어, 전쟁이 끝나자 배럴 제작자와 사회주의 활동가로 돌아왔다. 사후인 1978년에 그의 일기와 편지를 엮어 출판되었다.
ㆍ 데이비드 비티(Beatty, David). 영국 해군 제독, 후에 제1 해군경, 1919-1927. 헬리골란트-바이트, 도거뱅크 그리고 유틀란트-스카게라크 전투에서 제1 전투순양함대를 지휘했다. 1919년 제1 해군경에 임명되어 1922년 워싱턴 해군군축조약 협상을 도왔다.
■테오발트 폰 베트만-홀베크(von Bethmann-Hollweg, Theobald). 독일 수상, 1909- 1917. 전시동원명령의 적법성 준수에 예민했으며, 팽창 전쟁 목적의 ‘9월 계획’선언을 발표했다. 후에 무제한 잠수함 작전에 반대하여 축출당했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von Bismarck, Otto). 프로이센의 수상, 1862-1890(1973년 잠시 휴직) 그리고 독일 수상, 1871-1890. 독일 통일과 열강으로의 성장을 주도했으나, 비스마르크의 보수적인 대외정책을 거부하고 제국 팽창을 추구한 카이저 빌헬름 2세에 의해 쫓겨났다.
■알렉세이 브루실로프(Brusilov, Aleksei). 러시아 제국 장군, 1902-1917, 나중에 총사령관, 1917. 그의 이름을 딴 1916년 공세로 유명한 기병장교. 러시아에 대한 애국적 의무로 제정 러시아 군인들로 하여금 (소련의) 붉은 군대에 합류하도록 호소했다.
■조피 초테크(Chotek, Sophie). 호헨베르크 여공작, 그녀의 남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함께 1914년 6월 28일 암살당했다. 귀족이지만 왕족 출신이 아닌 관계로 황후의 지위에서 거부되었고, 그녀의 자녀들은 법적으로 그들의 아버지가 물려받게 되어있던 제위계승권에서 배제되었다.
■윈스턴 처칠(Churchill, Winston). 영국 해군장관, 1911-1915, 서부전선 장교, 1915- 1916, 그 후 군수장관, 1917-1919. 1915년 터키 해협을 공격하는 갈리폴리 전투 참패 후에 정치적 입지를 상실했다.
■폰 클라우제비츠(von Clausewitz, Carl). 프로이센 (그리고 짧게 러시아) 장군, 1782- 1831. 나폴레옹 전쟁에서 프로이센의 패배와 그 뒤 나폴레옹의 최후 패배를 목격했다. 미처 완성하지 못한 채 사망했지만, 그의 대표작《전쟁론(On War)》은 전쟁이론의 기초 교과서로 남아있다.
■프란츠 콘라트 폰 회첸도르프(Conrad von Hötzendorf, Franz).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참모총장, 1906-1917. 세르비아에 대한 예방 전쟁을 열렬하게 지지했으며, 세르비아와 러시아에 대항한 군대를 나누겠다는 그의 결정이 독립적인 군사력이었던 합스부르크 제국의 급격한 붕괴에 기여했다.
■에어 크로우(Crowe, Eyre). 전쟁 전 독일의 의도를 불신하고, 전쟁 중에는 봉쇄 관련 부처를 만드는 데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외교관. 외교관의 아들로 독일에서 태어나, 성인이 되어서도 독일 악센트로 비난받았다.
■에리히 폰 팔켄하인(von Falkenhayn, Erich). 프로이센의 전쟁장관, 1913-1914, 후에 독일 참모총장, 1914-1916. 마른전투 이후 소 몰트케(Moltke the Younger)를 대신하여 임명되었으나, 후에 베르됭전투의 실패로 강등되었다. 1916년 루마니아 정복을 이끈다.
■페르디낭 포슈(Foch, Ferdinand). 프랑스 장군, 육군 원수, 1914-1923, 후에 연합군 총사령관, 1918. 제1차 마른전투에서 프랑스 제9군을 지휘했으며, 후에 서부전선에서 연합군과 관련국 전체를 조정하는 임무를 맡았다.
■프란츠 요제프 1세(Franz Josef 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합스부르크 황제, 1848-1916. 1866년 프로이센에 패배한 후 그의 왕국은 독일 내에서의 주도권을 상실하였고, 7월 위기 동안에 세르비아에 대한 예방적 전쟁계획을 승인하였다.
■존 프렌치(French, John). 영국 해외파견군의 총사령관, 1914-1916, 후에 본국군 총사령관, 1916-1918. 그가 뱃멀미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영국 해군에서의 경력을 끝내고, 원정군 사령관에 오르기 전에 수단, 인도 그리고 보어전쟁에 복무했다.
■에드워드 고쉔(Goschen, Edward). 독일 주재 영국 대사, 1908-1914. 1914년 전쟁 발발로 그의 지위는 정지되었다. 이전 임지는 워싱턴 DC, 페테스부르크, 베오그라드, 코펜하겐, 비엔나 등이다.
■에드워드 그레이(Grey, Edward). 영국 외무장관, 1905-1916. 1914년 프랑스에 대한 영국의 맹약의 내용에 대해 깐깐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영국의 참전을 감독했다. 임기 마지막 해에 중동에 위치한 오스만의 옛 영토를 분할하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사이크스-피코(Sykes-Picot) 협정에 서명했다.
■빌헬름 그뢰네(Groener, Wilhelm). 독일 장군, 1915-1919. 병참업무에 탁월했으며, 전쟁 기간 내내 루덴도르프와 대립했으나,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국방부장관으로 그의 경력을 마쳤다.
■더글러스 헤이그(Haig, Douglas). 영국 해외파견군 원수, 1914-1918. 존 프렌치 후임으로 막대한 비용을 지불한 솜전투와 성공적이었던 “100일 공세”를 지휘했다. 자신의 치통을 치료해줬던 파리의 치과의사에 감동하여 전후에 영국 육군 치과 군단을 창설했다.
■프란츠 페르디난트(von Hapsburg-Lorraine, Franz Ferdinand).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왕위 계승권자로, 1914년 6월 28일 그의 암살이 7월 위기를 촉발시켰다. 빈(vienna)과 자객들이 싫어했지만, 그는 전쟁 전에 발칸지역에서의 평화를 옹호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파울 폰 힌덴부르크(von Hindenburg, Paul). 독일 장군, 야전 원수 그리고 참모총장, 1916-1919. 전역했다가 1914년 복귀하여, 탄넨베르크에서 승리한 후 1916년 몰트케 뒤를 이어 참모총장이 되었다.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질 때 사실상 군사독재를 하고 1933년 아돌프 히틀러를 수상에 임명했다.
■헤닝 폰 홀첸도르프(von Holtzendorff, Henning). 독일 제독과 해군 참모총장, 1915- 1918. 힌덴부르크처럼 전쟁 때문에 전역 후 다시 불려 나왔으나, 육군과의 충돌로 1918년 8월 두 번째로 전역했다.
■에드워드 하우스(House, Edward). “대령”,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참모, 절친 그리고 특별한 경우의 특사. 1912년 윌슨의 선거 운동을 도운 텍사스 출신 막후 실력자. 비공식 고문과 외교 특사가 되기 위해 내각 임명을 거부했다.
■존 젤리코(Jellico, John). 영국 제독, 1914-1919, 후에 제1 해군경, 1917-1919. 대함대를 지휘했으며 유틀란트-스카게라크 전투에서 독일 전함들을 추격하지 않는 치명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1917년 제1 해군경으로서 호송시스템의 실행을 (회의적으로) 감독했다.
■조제프 조프르(Joffre, Joseph). “Papa”, 프랑스 육군 총사령관, 1914-1916. 벨기에를 통하는 독일의 오른쪽 공격 시도에 직면해 연합군을 재정비하는 퇴각명령을 내려 마른전투에서 승리했다. 1915년을 통해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그의 별이 바래 졌다.
■에른스트 융거(Jünger, Ernst). 전쟁을 미화하는 자서전《강철 폭풍 속에서(In Storms of Steel)》로 유명한 독일 군인. 그의 전쟁 영웅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려는 나치로 진출하기를 거부하고 후에 인정받는 사상가가 되었다.
■임마누엘 칸트(Kant, Immanuel). 18세기 독일 철학자. 그는 정치학자들에게 민주평화론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가토 다카아키(Kato Takaaki). 일본 외무대신, 1914-1915. 그는 일본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을 이끌었으며, 유명한 “21개조 요구”를 중국에 제출했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Keynes, John Maynard). 영국 경제학자. 베르사유 평화협정에 영국 대표단으로 참여한 후, 조약과 독일에 부과된 가혹한 배상금에 대한 유명한 비평,《평화의 경제적 결과(The Economic Consequences of the Peace)》를 썼다.
■허레이쇼 허버트 키치너(Kitchener, Horatio Herbert). 영국 전쟁장관, 1914-1916. 장기전을 예상한 그는 영국 의용군 창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감독했다. 그가 만든 유명한 모병 포스터가 엉클 샘이 나오는 미국의 모병 “I Want You” 포스터에 영감을 주었다. 1916년 동맹 협상을 위해 러시아로 가던 중 그가 탄 배가 독일 기뢰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로버트 랜싱(Lansing, Robert). 미국 국무장관, 1915-1920. 루시타니아호 침몰 직후 중립론자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의 뒤를 이어 입각하여, 서식스 서약을 확보한 윌슨의 전쟁 위협을 뒷받침했다.
■블라디미르 레닌(Lenin, Vladimir Ilyich). 러시아 공산혁명가. 스위스 망명 중에 전쟁을 시작하여, 1917년 독일의 지원을 받고 러시아로 향하여 10월 혁명에서 볼셰비키 정권 수립을 이끌었다. 1918년 3월 독일과 굴복하는 조약을 체결한다.
■오토 리만 폰 산데르스(Liman von Sanders, Otto). 독일 및 오스만 장군, 1913-1918. 1913년 위기를 촉발시킨 오스만 제국 주둔군 대장, 1915년 갈리폴리 반도 방어를 수행했으며, 그 후 전쟁 중에 시나이와 팔레스타인에서 오스만군을 이끌었다.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Lloyd George, David). 영국 재무장관, 1908-1915, 군수장관, 1915-1916, 전쟁장관, 1916 그리고 수상, 1916-1922. 많은 내각 요직을 거쳤으며, 선거유세와 빌헬름 독일의 위협에 대한 신랄한 레토릭으로 유명하다.
■에리히 루덴도르프(Ludendorff, Erich). 독일 장군, 1914-1918, 병참 참모장, 1916- 1918. 전쟁 발발 때 벨기에의 리에주 요새 공격을 이끌었으며, 그 후 힌덴부르크의 참모장으로서 두 사람에게 명성을 안긴 탄넨베르크에서의 승리를 지휘했다. 1920년대 나치당원으로서 선거에 출마했다.
■메흐메트 5세(Mehmet V). 오스만 술탄, 1909-1918. 발칸전쟁에서 유럽의 영토를 잃은 뒤, 1913년 청년 튀르크당 쿠데타 이후 대부분의 권력을 상실했다.
■헬무트 폰 (대) 몰트케(von Moltke (the Elder), Helmut). 독일 참모총장, 1871-1888. 오스트리아-프로이센 전쟁과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에서 프로이센 육군을 지휘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 때 동일한 역량을 발휘한 소 몰트케의 숙부이다.
■헬무트 폰 (소) 몰트케(von Moltke (the Younger), Helmut). 독일 참모총장, 1906-1914. 자주 비교되는 대 몰트케의 조카로서 슐리펜을 이어 그의 전쟁계획을 수정하여 이행하였다.
■니콜라이 2세(Nicholas Ⅱ).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차르, 1894-1917. 7월 위기 중 우유부단함으로 주도권을 놓쳤다. 1917년 2월 혁명으로 퇴위했으며, 그와 그의 가족은 10월 혁명 이후 볼셰비키에 의해 처형당했다.
■존 퍼싱(Pershing, John J.). 미국 장군, 미국 파견군 사령관, 1917-1918. 1916-1917년에 판초 비야를 추격하기 위해 멕시코 내전에 개입하였고, 그리고 나서 미국 파견군을 지휘했다. 서부전선에서 프랑스군 및 영국군과의 결합에 대해 경계했다.
■오스카르 포티오레크(Potiorek, Oskar).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장군 및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총독, 1911-1914. 프란츠 페르디난트와 조피 초테크가 죽은 공격에서 살아남았으며, 발칸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군을 지휘했다. 세르비아 공격에 실패한 후, 1914년 12월 물러났다.
■가브릴로 프린치프(Princip, Gavrilo).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 세르비아 정보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보스니아에 침투한 작은 그룹의 일원이었다. 총을 발사해 프란츠 페르디난트와 조피 초테크를 암살했다.
■쿠르트 리츨러(Riezler, Kurt). 독일 외교관 겸 베트만-홀베크의 개인 비서. 수상을 위해 ‘9월 계획’을 작성하였고, 베를린에서 레닌의 대표와 레닌에 대한 지원에 대해 협상했다.
■테오도르 루즈벨트(Roosevelt, Theodore). 미국의 전직 대통령, 1901-1909. 연합국 측 개입을 적극 옹호했다. 전쟁 초기 윌슨의 중립정책을 비판했다.
■안토니오 살란드라(Salandra, Antonio). 이탈리아 총리, 1914-1916. 전쟁 발발 당시 중립을 맹약했으나, 나중에 삼국동맹을 거부하는 대가로 영토적 이익을 주는 연합국의 제의를 받아들이는 주장을 옹호했다.
■세르게이 사조노프(Sazonov, Sergei). 러시아 외무장관, 1910-1916. 베테랑 외교관으로서 7월 위기 중 차르로 하여금 부분동원령을 총동원령으로 바꾸도록 압력을 가한 인물들 중 한 명이다.
■라인하르트 셰어(Scheer, Reinhard). 독일 제독, 1916-1918, 해군 참모총장, 1918. 유틀란트-스카게라크 전투에서 대양함대를 지휘하고, 1918년 10월 전세 악화로 해군의 반란을 초래한 최후의 출격을 명령했다.
■알프레트 폰 슐리펜(von Schlieffen, Alfred). 독일 장군, 육군 참모총장, 1891-1906. 소 몰트케의 선임으로, 러시아와 맞서 싸우기 전에 프랑스에 대한 신속 승리를 요구하는 전쟁계획을 초안했다. 그의 계획은 1905년 그가 초안을 만들었을 때와 1914년 몰트케가 그것을 실행했을 때 독일이 가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병력을 요구했다.
■칼 폰 쉬튀르크(von Stürgkh, Kahl). 오스트리아 수상, 1911-1916. 1914년 봄부터 의회 소집을 거부하여, 전쟁 발발 이후 명령과 엄격한 검열에 의한 지배를 가능하게 했다. 이로 인해 1916년 암살당했다.
■알프레트 폰 티르피츠(von Tirpitz, Alfred). 독일 제독, 제국 해군청 장관, 1897-1916. 독일을 해군 강국으로 변모시킬 것을 줄기차게 주장했다. 북해에서 영국 해군과 경쟁하는 “위험 함대”를 만들겠다는 그의 계획에 대한 빌헬름 2세의 동의를 얻었다.
■이슈트반 티사(Tisza, István). 헝가리 수상, 1913-1917. 처음에는 세르비아와의 전쟁에 반대했으나, 이것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서 헝가리의 인종적 힘을 약화시켰다. 헝가리에서 힘을 확대하겠다는 빈의 위협에 굴복했다.
■프란시스코 비야(Villa, Francisco). “판초”, 멕시코 혁명 지도자. 콜롬비아, 뉴멕시코에 대한 급습을 감행하여, 이로 인해 미국이 개입했다. 9개월 후, 비야가 도주 중인 상황에서 유럽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육군이 철수했다.
■빌헬름 2세(Wilhelm Ⅱ). 독일제국의 황제이자 프로이센의 왕, 1888-1918. 허풍과 불일치로 유명하며, 비스마르크의 정교한 동맹체제를 해제하고, 프랑스 및 영국 등 강대국과 경쟁하는 식민지 확장 정책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헨리 윌슨(Wilson, Henry). 영국 장군, 1900-1918, 영국 파견군의 참모장, 1914-1915, 제국 해군 참모총장, 1918. 전쟁 초기 존 프렌치의 핵심 참모, 다른 장군들과의 돈독한 관계로 인해 프렌치뿐만 아니라 최고전쟁위원회(Supreme War Council)와의 연락책으로의 임무를 수행했다.
■우드로 윌슨(Wilson, Woodrow). 미국 대통령, 1913-1921. 전쟁이 발발하자 중립을 지킬 것이라 맹약했으나, 1917년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 작전 실행 이후 참전을 선택했다. 민족자결주의라는 그의 수사적 입장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구가했다.
■아르투어 침머만(Zimmermann, Arthur). 독일 외무장관, 1916-1917. 그의 이름이 적힌 외교적 전보에서 독일, 멕시코 그리고 일본의 동맹을 제안했다. 영국에 의해 감청되어 미국에 전해져 국민적 관심을 일으켰다. 그러나 최근의 증거에 의하면 이 노트가 미국의 개입에 대한 생각을 거의 바꾸지 못한 것으로 본다.
작가정보
University of Pittsburgh 경제학 박사(2007)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2007~2012)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2012~현재)
홈페이지: https://sites.google.com/site/masan0612
John Duffy, Andreas Blume, Utku Ünver, Esther Gal-Or, Ted Temzelides, 김용관, 백경환 그리고 박인욱 교수님으로부터 게임이론을 배웠으며, Games and Economic Behavior(2012, 2023), Economic Theory(2013), Journal of Economic Psychology(2021), B.E. Journal of Economic Analysis & Policy(2019), Korean Economic Review(2011, 2012, 2014) 등에 관련 논문을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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