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아무튼, 헌책

아무튼 시리즈 65
오경철 지음
제철소

2024년 05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4월 22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11MB)
ISBN 9791160895421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8,500원

쿠폰적용가 7,6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아무튼 시리즈 예순다섯 번째 주제는 헌책, 더 정확히 말해 “아무개가 소유했으나 짐작하기 어려운 온갖 사연을 안고 세상에 흘러든” 헌책을 모으는 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편집후기』를 쓴 오경철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으로, 헌책에 대한 그만의 “작고 수수한 사랑의 기록”을 담았다.

오랫동안 종이책을 만들며 살아온 저자는 업이 아닌 순수한 취미로서 “건조한 일상에 잔잔한 활력을 불어넣”는 책 수집의 행복을 이야기한다. 그중 가장 큰 기쁨은 헌책의 빛바랜 책갈피마다 잠들어 있던 오래된 자국과 이름과 기억 들이 깨어나 서로를 연결하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다. 전국의 헌책방을 순례하며 나름의 기준으로 책을 사 모으는 일에서부터 그것들을 살피고 관리하는 법, “비좁은 집이 책의 포화 상태를 극사실주의적으로 전시”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헌책을 내다 파는 상황까지, 헌책 수집가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것도 흥미롭다.

“책에 남은 어떤 흔적은 그 자체로 눈부시게 강렬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아무튼, 헌책』은 그 흔적들이 만들어낸 작은 우주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책을 읽은 다음 서가에 꽂힌 책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면, 당신은 이미 그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서문
하필이면 수집
보는 눈
숨어있는책
비가 오는 날에도
내다 팔기
이름들
취미와 생활
원본 가까이
쟁여두기
인천-아벨
조건들
책은 책으로
헌책은 헌책일 뿐
헌책의 값
흔적들
후기를 대신하여

29p
값나가는 것이든 그렇지 않은 것이든 어떤 물건을-그것은 대부분 실용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고 그저 그것을 사들이는 이에게 다양한 층위의 정신적 충족감을 줄 뿐이다-일정한 돈을 치르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행위에 따라야 하는 공통된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안목이리라.

57p
수없이 많은 책을 사서 집 안에 들여놓은 나는 들여온 것만큼은 아닐 테지만 또한 상당히 많은 책을 집 밖으로 들어냈다. 이삿짐을 줄이려고-단언컨대 이삿짐을 나르는 사람들은 책을 증오한다-, 비좁은 집이 책의 포화 상태를 극사실주의적으로 전시할 때, 그리고 책이라는 물건에 염증과 회의가 생길-모든 궁핍한 애서가들이 잊을 만하면 겪는 증상이리라 생각한다. 저따위 책들이 다 무슨 소용인가! 저것들을 끌어안고 있느라 이때토록 가난뱅이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게 아닌가!-때마다 헌책방이나 온라인 중고서점에 책을 무더기로 가차 없이 팔아버렸다.

78p
오래전에 강남의 어느 헌책방에 놀러 갔다가 내가 무던히 좋아하는 한 시인의 오래된 시집-그의 첫 시집이다-을 구한 적이 있다. 그것은 그가 또 다른 시인-지금은 여기에 없는-에게 건넨 책이었다. 표지를 펼치고 그의 성글고 흐릿한 글씨를 가만 들여다보노라면 마치 자신의 첫 시집을 펼쳐 이름을 적어 넣고 있는-아마도 미간을 찌푸리고 담배를 피우며-그의 기억할 만한 생의 한순간을, 그 떠나버린 시간을 내가 비밀리에, 잠시나마 오롯이 소유한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을 발견하여 갖지 못했더라면 결코 경험할 수 없었을 일이다. 1981년 9월 20일에 처음 발행된 이 시집은 “우리들의 시인, 최승자”의 『이 時代의 사랑』이다.

93p
그런데 사실은 말 그대로 주저 없이 또 사게 만드는 책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초판본,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초판 1쇄본이다. 나는 헌책방에 가면 이미 가지고 있는 책들이어도 내 서재가 아니라 그 책방의 서가에 꽂혀 있는 같은 책들을 버릇처럼 펼쳐 들고 간기 면을 들여다보고는 하는데 그 까닭은 내 서재에 있는 책들 가운데는 초판이기는 하지만 1쇄본이 아닌 책들이 적지 않고 나는 그런 책들을 대부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는 간기 면에 인쇄된 숫자 한두 개만 제외하면 다를 것이 없는 책을, 바로 그 사소한 차이가 나에게는 그토록 중요하기에 태반은 끝까지 읽지도 않고 서가에 꽂아두기만 할 것이면서-그렇다, 부끄러움을 감출 길이 없다-사고 또 사는 것이다.

112p
나는 몇 권의 허름한 책을 주섬주섬 챙겨 책값을 계산하고 헌책방을 나온다. 책 꾸러미를 바리바리 들고 느지막이 집에 들어오면 나는 몸을 씻고 나와서 책상 앞에 앉아 그날 취득한 책들을 한 권 한 권 꼼꼼히 한 번 더 검수한다. 그렇게 살균수와 티슈로 구석구석 소독하고 닦은 뒤에-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책은 먼지를 떨어내고 베란다로 가져가 얼마간 바람을 쏘이고 볕에 말린다(옛말로 ‘포쇄曝曬’라고 한다)-비로소 그 책들과 대면한다. 내가 감응하는 것은 그 책들 자체이기도 하고 그것들과 동일시되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163p~164p
책은 금세 잊힌다. 오래된 책은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책조차 잠시 기억해둘 틈도 주지 않은 채 금세 잊히고 만다. 그리고 잊힌 책들은 흩어진다. 우리가 잘 알거나 아니면 전혀 알지 못하는 장소들로. 어딘가에 정착한 책들은 곧 수면에 빠진다. 그것은 죽음과 비슷한 잠이다. 언제 깨어날지 알 수 없는데 때로는 안타깝게도 아예 깨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잊힌 책들이 흘러드는 세계에서는 그다지 특별한 것 없는 일이다.

185p
세상에는 인간의 유형을 두 가지로 구분하는 수많은 기준이 있다. 거기에 하나를 보태보려 한다. 인간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책에다 흔적을 남기는 사람과 남기지 않는 사람. (물론 이러한 분류는 오류다. 전자나 후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인간들이 전자와 후자를 합한 인간들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기 때문이다.) 그러거나 나는 철저히 후자다.

『편집 후기』 작가 오경철의 신작 에세이

아무튼 시리즈 예순다섯 번째 주제는 헌책이다. 더 정확히 말해 “아무개가 소유했으나 짐작하기 어려운 온갖 사연을 안고 세상에 흘러든” 헌책을 모으는 일에 관한 이야기이다. 책 만드는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정제된 언어로 노래한 『편집 후기』 오경철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으로, 헌책에 대한 그의 “작고 수수한 사랑의 기록”을 담았다.

“자립을 한 뒤로 줄곧 책을 만들면서 먹고살아왔으니 독서야말로 명색 편집자라는 내 지난날의 직업과 다름없는 위상을 가졌어야 마땅하지만, 나는 문사철(文史哲)의 우뚝한 고전들을 비롯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양서를 부지런히 읽으며 두뇌를 단련하고 고급한 교양을 쌓기보다 대부분은 내가 알 리 없는 아무개가 소유했으나 짐작할 수 없는 온갖 사연을 안고 세상에-그러니까 헌책방에-흘러든 책들에 걷잡을 수 없이 매혹되어 성실한 독서가가 되기 위해 걸었어야 할 길에서 탈선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어떤 헌책이든 그저 헌책일 뿐이라서 나는 그것을 사랑해마지않는다

오랫동안 종이책을 만들어온 그의 첫 책 『편집 후기』가 생업의 결과물로서(편집자로서) 비교적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한 채 책과 출판계를 바라보았다면, 『아무튼, 헌책』은 순수한 취미로서(독자로서) “건조한 일상에 잔잔한 활력을 불어넣”는 책 수집의 즐거움을 전한다. 그중 가장 큰 행복은 사들인 헌책들의 빛바랜 책갈피마다 잠들어 있던 오래된 자국과 이름과 기억 들이 깨어나 서로를 연결하는 세계를 탐험하는 일이다. 책장을 펼치면 어린 시절부터 한국문학에 심취해온 저자가 헌책과 헌책방에서 발굴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가득하다. 이태준, 정지용, 박태준 등 전근대의 진귀한 고서들에 관한 비화부터 김현과 오규원, 김종삼과 최승자, 김화영과 장정일 같은 우리가 사랑한 작가들의 숨은 이야기까지, 가히 그만의 작은 문학사라 할 만하다.

“오래전에 강남의 어느 헌책방에 놀러 갔다가 내가 무던히 좋아하는 한 시인의 오래된 시집-그의 첫 시집이다-을 구한 적이 있다. 그것은 그가 또 다른 시인-지금은 여기에 없는-에게 건넨 책이었다. 표지를 펼치고 그의 성글고 흐릿한 글씨를 가만 들여다보노라면 마치 자신의 첫 시집을 펼쳐 이름을 적어 넣고 있는-아마도 미간을 찌푸리고 담배를 피우며-그의 기억할 만한 생의 한순간을, 그 떠나버린 시간을 내가 비밀리에, 잠시나마 오롯이 소유한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을 발견하여 갖지 못했더라면 결코 경험할 수 없었을 일이다. 1981년 9월 20일에 처음 발행된 이 시집은 “우리들의 시인, 최승자”의 『이 時代의 사랑』이다.”

신촌의 숨어있는책, 인천 배다리의 아벨서점 등 헌책방 순례기도 흥미롭다. 더불어 전국의 헌책방을 다니며 나름의 기준과 안목으로 책을 고르는 일에서부터 그것들을 집에 들이고 살피고 관리하는 법, “비좁은 집이 책의 포화 상태를 극사실주의적으로 전시”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헌책을 내다 파는 상황까지, 헌책 수집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큰 재미이다.

“나는 몇 권의 허름한 책을 주섬주섬 챙겨 책값을 계산하고 헌책방을 나온다. 책 꾸러미를 바리바리 들고 느지막이 집에 들어오면 나는 몸을 씻고 나와서 책상 앞에 앉아 그날 취득한 책들을 한 권 한 권 꼼꼼히 한 번 더 검수한다. 그렇게 살균수와 티슈로 구석구석 소독하고 닦은 뒤에-코팅이 되어 있지 않은 책은 먼지를 떨어내고 베란다로 가져가 얼마간 바람을 쏘이고 볕에 말린다(옛말로 ‘포쇄曝曬’라고 한다)-비로소 그 책들과 대면한다. 내가 감응하는 것은 그 책들 자체이기도 하고 그것들과 동일시되는 텍스트이기도 하다.”

“책에 남은 어떤 흔적은 그 자체로 눈부시게 강렬하다”라는 책의 한 구절처럼, 『아무튼, 헌책』은 그 흔적들이 만들어낸 소우주로 독자들을 이끈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금세 잊히고 말지만, “우리가 잘 알거나 아니면 전혀 알지 못하는 장소들로” 흩어져 죽음과도 같은 잠에 들지만 결국은 다른 누군가에게 기어이 발견되어 새로 깨어나는 책의 운명을 좇다 보면, 서가에 무심하게 꽂힌 책들이 예사롭지 않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그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경철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문학동네, 돌베개, 민음사 등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책에서 자주 길을 잃는다. 헌책 쌓인 작은 서재에서 헌책을 완상하며 어딘지 모르게 헌책 같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산문집 『편집 후기』 『아무튼, 헌책』을 썼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아무튼, 헌책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아무튼, 헌책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아무튼, 헌책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