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2024년 03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01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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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798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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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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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채송화처럼 조그마했을 때
들길을 달리다
코
내 귀는 앵두꽃처럼 작아서
어려운 문제를 못풀어 쩔쩔매는 나에게
수다쟁이
오늘
우리는 열 살
나는 생각이 많아요
나무 그늘아, 푸른 나무 그늘아
<b>2부 송아지야, 초승달만큼만 뿔이 돋아라</b>
열 줄짜리 봄의 시
따사로운 봄볕
민들레꽃
봄눈
비의 노래
가을 교실
첫눈은 언제 오나
눈 내린 밤
첫얼음
눈송이와 꽃씨
겨울 아침
<b>3부 꼬불꼬불 길처럼 꼬불꼬불 참 많다</b>
눈사람 하나 더 만들어
꼬불꼬불 길처럼
참 좋은 이웃들
친구 이름 부르면
친구 흉을 본 날
나 한 입만
말썽꾸러기의 슬픔
무서운 벌
달팽이처럼 조그만 아이
입을 달싹달싹
나는 몰랐지
창문을 열고
나는 꼬리예요
할아버지의 손수레
<b>4부 조그만 내 눈에는 잘 보여요, 조그만 것들이</b>
겨울 담벼락
조그만 발
언제
꽃
공터에서
조그만 것들이
해가 쨍쨍
초승달
여름밤
겨울 나무
문방구에 가면
꼭
나무 막대기
주먹을 펴면
<b>5부 머리에 알밤을 한 대 콩! 먹여 줘도 괜찮겠니?</b>
벙어리장갑
밤나무야
오슬오슬 추워지는 가을 저녁
해 지는 저녁엔
저녁별
밤을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코스모스와 산들바람과 잠자리
귀뚜라미
조금, 조금 높게
<b>좋은 동시집에 대한 갈증</b>
매달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어린이책 중에서 동시집을 찾기란 매우 힘들다. 소설과 시가 문학을 이루는 두 개의 바퀴라고 할 때 우리 아동문학은 동시와 동화가 균형을 이루지 못해 기우뚱한 형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창간된 아동문학 전문지 <동화읽는가족> 6월호에서 아동문학가 신형건은 ‘마음을 움직이는 동시집을 찾아서’라는 비평에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새로 출간되는 동시집을 만나기가 힘들다는 것은 수 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기왕에 나온 동시집들은 생명력을 잃어 점점 사라져 가는데 새로운 동시집이 그 자리를 미처 채워 주지 못하니 서점의 동시집 서가는 점점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어쩌다 동시에 대한 강연을 나가 보면 엄마들은 아이들이 읽을 만한 좋은 동시집을 찾을 길이 없다고 아우성이지만, 출판사에선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동시집 출간에는 관심이 거의 없다. 많이 찾지 않으니 안 만들고, 안 만드니 종수는 점점 줄어들고, 어쩌다 좋은 것을 찾으려 드니 찾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니 좋은 동시집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지극히 소수에 불과한 독자들만의 몫인 셈이다. -<동화읽는가족> 2003년 6월호, 28~31쪽
이런 분위기 속에서 우리 나라 창작동화와 동시만을 꾸준히 출판해온 아동문학 전문출판사 <푸른책들>이 이준관 동시집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를 펴내었다.
<b>교과서에 4편의 동시가 실린 시인</b>
이 동시집의 저자 이준관 시인은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4년 <심상> 신인상에 시가 각각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4편의 동시가 실려 있고 한국아동문학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준관 시인은 1971년에 문단에 나온 후, ‘동시도 시다’라는 그 당시로는 아주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실험적인 동시를 선보였던 시인이다. 그는 단순한 노랫말(동요) 수준에 머물러 있던 우리 동시에 고도의 시적 형상화 작업을 시도하여 동시의 시적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35년 동안 『크레파스화』『씀바귀꽃』『우리 나라 아이들이 좋아서』 등 여러 권의 동시집을 꾸준히 펴내며 다양하게 변모된 동시 세계를 일구어 왔다.
<b>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놀면서 쓴 동시</b>
이준관 시인은 그 동안 자연을 소재로 한 동시를 많이 써 왔는데 어린이들의 생활과 너무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 끝에 이번 동시집에서는 어린이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동시로 써 냈다. 시인은 그 과정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사는 골목의 아이들과 몇 년 동안 친구로 사귀었답니다. 놀이터에서 그네도 함께 타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함께하면서 이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이 동시집은 바로 그 골목의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 아이들이 노는 모습, 내가 아이가 되어 바라본 따스한 골목 풍경과 머리에 떠오른 생각들을 시로 적은 것입니다. -<머리글> 중에서
‘따스한 골목의 불빛 같은 아이들 이야기’가 담긴 이준관 동시집『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는 막연하게 동시를 낯설고, 어렵다고만 생각해온 어린이일지라도 동시 속에서 생기 있고 발랄한 자신의 모습을 문득 발견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주요 내용</b>
이준관 동시집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는 모두 5부로 나뉘어 총 58편의 동시가 실려 있으며, 각 부의 제목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1부> 어려운 문제를 못 풀어 쩔쩔매는 나에게
-나의 꿈, 나의 희망, 나의 생활
<제2부> 송아지야, 초승달만큼만 뿔이 돋아라
-자연, 계절을 노래한 시
<제3부> 꼬불꼬불 길처럼 꼬불꼬불 참 많다
-친구 사랑, 이웃 사랑
<제4부> 조그만 내 눈에는 잘 보여요, 조그만 것들이
-사물의 새로운 발견
<제5부> 머리에 알밤을 한 대 콩! 먹여 줘도 괜찮겠니?
-따스하고 정감이 넘치는 세계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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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준관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4년 ‘심상’ 신인상에 시가 각각 당선되어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길을 가다」, 「아무도 없는 것 같지만」, 「추운 날」 등 4편의 동시가 실려 있으며, 방정환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김달진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연필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펴낸 동시집으로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크레파스화』, 『씀바귀꽃』, 『우리 나라 아이들이 좋아서』 등이 있다.
▶그린이 권현진
동시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을 즐겨 그리는 화가이다. 윤동주 동시집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를 비롯하여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붕어빵 아저씨 결석하다』, 『얘, 내 옆에 앉아! 내 옆에 앉아!』 등 여러 권의 동시집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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