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반 쪽, 오렌지 한 개

이준연 지음 | 남윤주 그림

소라피리협동조합 2024년 05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형제 간 우애, 배려와 양보, 함께 나누는 방법, 정서적 안정감

무엇이든 혼자 다 먹어버리는 포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형 푸푸는 동생 포포의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새콤달콤 맛있는 오렌지를 누가 먹는지 우리 함께 지켜보아요.

책 속으로

여러분 가족 중에 욕심쟁이가 있나요?
동생 포포는 무엇이든지 저 혼자만 먹으려는 욕심쟁이예요.
“포포야, 사과 반쪽만 주라! 응?”
“싫다니까! 이렇게 맛있는 사과는 나 혼자 먹을 거야!”
동생 포포는 사과 씨만 남기고 모두 먹어 치웠어요.
하지만 오렌지 한 개를 갖고 있는 형 푸푸는 어떻게 할까요?

출판사 서평

여러분은 형제끼리 얼마나 자주 싸우나요?
싸울 때는 어떤 기분이 드나요?
유아기에 형제와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경험은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하는 기초가 됩니다.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또한 함께 나누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이를 통해 유아는 정서발달, 사회성발달을 형성하게 되지요.
『사과 반 쪽, 오렌지 한 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형제 간 우애 기르는 방법을 경험하게 한다면 가족 구성원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가족의 고마움을 알게 될 거예요.

작가정보

저자(글) 이준연

이준연 선생님은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고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방정환문학상, 이주홍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 한국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많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인형이 가져 온 편지』, 『마음의 꽃다발』, 『지워지지 않는 일기』, 『거꾸로 나라 임금님』, 『세 발 강아지』, 『밤에 온 눈사람』, 『별이 보이는 수수깡 안경』, 『가을 나비』, 『도깨비가 된 허수아비』, 『소라뿡 창의성 시리즈 전 20권』 등 40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남윤주

남윤주 선생님은 한남대학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소라뿡 창의성 그림책 『나뭇잎 초대장』을 그렸으며, 이번에 작업한 『사과 반쪽 오렌지 한 개』를 통해 소중한 추억과 감정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이들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