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해피니스

조은상 박사 , 허형만 시인 , 송인갑 소장 , 문형남 교수 , 윤기영 교수 , 홍영일 대표 , 정윤희 대표 , 박한표 박사 , 우천식 박사 , 김성민 실장 지음 | 추민해 사진

코스모스컨설팅 2024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비욘드 해피니스 5호는 AI와 인간의 행복을 특집으로 다룹니다. 치앙마이 겨울나기를 하면서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싣습니다.
힐링과 행복,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비욘드 해피니스와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차

평화의 시
발행인 편지

AI로 인한 행복과 불행
AI가 유토피아에게 던지는 질문
인간의 직관과 AI 합리성의 조우

타마린 빌리지의 하루
뉴미디어와 후각
생태적 글쓰기를 하는 마음
인문 운동가의 인문일지
하늘엔 별이 총총합니다

나의 이웃 치앙마이
미얀마 쿠데타와 메타오 클리닉
한반도 평화, 시민의 힘으로 지켜내자

마을공화국의 씨스템과 사회상은 어떠할까?
세계 최초로 예약으로써 백성을 교화한 단군 조선
스펙트럼 경영 이야기 3
일본 교회의 역사 이야기 3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을 읽고

책 속으로

2024년 벌써 세 번째 달에 접어 들었습니다. 인디언 체로키 족은 3월을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 수우 족은 ”암소가 송아지를 낳는 달“, 블랙풋 족은 ”새 순이 돋는 달“, 아니시나베 족은 ”훨씬 더디게 가는 달“로 불렀고, 한국과 중국에서는 음력 3월을 절기에 맞추어 상월(上月), 즉 높이 올라가는 달로 불렀습니다. 나에게 3월은 어떤 의미가 와 닿는지요?

어릴 때 달을 보면서 정월 대보름에 산에 올라가서 소원을 빌면서 절을 했던 기억이 소록소록 납니다. 인류가 달에 착륙을 한 이래 달에 대한 아름다운 전설이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지만 우리들의 마음속 한 켠에는 여전히 하늘의 달과 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워합니다. 도시의 자취가 없는 매우 한적한 치앙마이에서 하늘의 별을 쳐다보다가 저절로 시심(詩心)이 생겨서 시인이 되어 보았습니다.

별

산 너머 어둠 속에 여명이 남아있고
저 멀리 마을에서 풍경 소리 개짓는 소리 들리네
지척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끊임이 없네

먼 하늘 위에는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하고
어느덧 머리 위에는 큰 별이 내려다 보네
내 마음 속에도 세상을 비추는 별이 있는가

오늘날 과학기술은 우주선을 달에 보내고 화성도 탐사하고 있으며 인간이 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장착된 로봇을 통해 대체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인간의 노동을 기계가 대신하면서 노동자들이 일자리에 쫒겨 나자 기계파괴운동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고도로 발달한 AI와 로봇으로 인해 인간이 일자리를 잃고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하는 일이 점점 다반사가 되지 않을까요?

과거 은행 창구마다 은행원이 하던 업무를 캐시머신이 대체한 지가 오래되었고 공장이나 대형식당에서의 단순 업무는 로봇이 이미 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나 검사가 하는 법률업무를 AI를 활용하면 엄청 효율적으로 그것도 편견에 벗어난 판단을 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의 수술도 AI가 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빠릅니다.

5호에서는 AI와 인간의 행복을 특집으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치앙마이 겨울나기를 하면서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싣습니다. 힐링과 행복, 평화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비욘드 해피니스와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은상 박사

비욘드 해피니스 발행인

저자(글) 허형만 시인

시인, 목포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사)한국가톨릭문인협회 이사장

저자(글) 송인갑 소장

후각 디렉터

저자(글) 문형남 교수

숙명대학교 교수

저자(글) 윤기영 교수

외대 초빙교수

저자(글) 홍영일 대표

재미와 의미 연구소

저자(글) 정윤희 대표

책문화네트워크 대표

저자(글) 박한표 박사

우리마을대학협동조합 대표

저자(글) 우천식 박사

KDI 초빙교수

저자(글) 김성민 실장

태국 치앙마이 메타오 클리닉 실장

사진 추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