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글쓰기: 사적인 글쓰기 - 네 번째 기록

오제이 지음

오버플로우히든 2024년 05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글을 읽고 쓰는 힘은 엄청나다.
글쓰기는 <무기>이자 <힘>이다.

글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생각하는 힘은 곧 삶의 근간이 된다.


<사적인 글쓰기> 프로젝트는 글쓰기를 통해 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국문과를 나오지 않아도,
신춘문예에 당선되지 않아도,
누구나 글을 쓰고 그것을 삶에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 이어질 <사적인 글쓰기> 시리즈는
공개 글쓰기를 시작한 이후 발행된 기록을 한 데 모은 것이다.
하루 한 건, 누구의 간섭도 요청도 없는 100% 자발적 글쓰기다.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주제는 <내면 탐구와 성공에 대한 생각>이다.
때론 독후감이나 짧은 생각들도 만나볼 수 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추듯 읽어주길 바란다.

목차

서문
<사적인 글쓰기>에 대하여
<글쓰기> 연작을 시작하며

기록
1. 방어기제로 무장한 사람에 대하여
2. 생각이 짧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
3. 심리적으로 안정된 사람들이란
4. 회사는 직원을 즐겁게 할 의무가 있다.
5. 진짜 자기소개하기
6. 워라밸이라는 환상
7. 무기력할 땐 취향을 생각하기
8. 직장 스트레스 순삭 비법 1탄
9. 직장 스트레스 순삭 비법 2탄
10.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11. 직장 스트레스 순삭 비법 3탄
12. 직장 스트레스 순삭 비법 마지막
13. 확증편향을 없앨 수 있을까?
14. 목표를 적으면 이뤄진다는 사람들에게
15. 목표를 상세히 적어야 하는 이유
16. 노력하겠다는 말 금지
17. 실행력 없거나 무기력한 사람이라면?
18. 좋아하는 일은 직업이 아닌, 부업으로 해야 하는 이유
19. 망할까봐 걱정중이라면
20. 꼰대의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
21. 진짜 어른과 함께 일한다는 감동
22. 월급보다 일이 더 좋은 이상한 사람
23. 프로젝트의 끝에서 바라본 풍경
24. 보통사람이 천재가 되는 방법
25. 한 가지 일에 집중이 안 되는 이유
26. 명상에 대한 오해와 방법
27. 기분이 태도가 될 때 (ft. 정신 장애)
28. 성공하는 사람을 옆에 두는 방법
29.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
30. ‘이미 그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는 착각
31. 스스로가 경험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이유
32.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 방법

마치며

책 속으로

책 속에서…

4. 회사는 직원을 즐겁게 할 의무가 있다.
회사가 ‘생물’이라고 생각한다.
살아있는 유기체 말이다.
​
법인명과 사업자 코드는 단지 텍스트일 뿐,
그것이 회사 자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에게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
선배는 후배에게 노하우와 권한을 전달할 의무가 있다.
‘그러면 좋겠지...’ 가 아니라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그런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고인물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고인물은 곧 썩는다.
​
9. 직장 스트레스 순삭 비법 2탄
만약 비교 결과 자신의 그릇이 지금 다니는 회사의 그릇보다
한참 크다고 판단한다면 퇴사가 옳은 선택이다.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는 게 좋다.
그런 큰 인물을 담아줄 큰 그릇은 분명히 있을 거다.
​
다만 사회 초년생이 그런 판단을 내렸다면 신중할 필요가 있다.
그건 높은 확률로 ‘자의식 과잉 + 오만함’일 확률이 높다.

10.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부모가 자녀의 거울이듯,
선배는 후배의 거울이 된다.
한 사람의 행동을 보면
과거 어떤 선배와 함께 일했는지는 알 수 있다.

14. 목표를 적으면 이뤄진다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속이지 말아야 한다.
하루 정도 빠지면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핑계를 대고
나중에 가서 효과가 없다고 툴툴댄다면 위선자다.

16. 노력하겠다는 말 금지
​사람은 원래 게으른 존재다.
시작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떻게든 할 수 없는 이유를 찾아낸다.
그래야 마음이 편해지니까.
​
…
실패한 사람과
실패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은
분명히 다르다.


18. 좋아하는 일은 직업이 아닌, 부업으로 해야 하는 이유
당장 회사를 나가서 창업을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
따박따박 고정 지출이 나가는데
최초에 일을 꾸려가는 단계에서 나오는 작은 수입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함과 조급함에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
초조함은 늘 악수(안 좋은 수)를 두게 만든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냉정한 판단력이 필요한데 말이다.

22. 월급보다 일이 더 좋은 이상한 사람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었다.
​
‘나는 사람들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한다.’

23. 프로젝트의 끝에서 바라본 풍경
끝은 완전한 종료가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
끝은 다음 일의 시작을 알리는 마일 스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그래서 늘 마무리가 중요하다.

28. 성공하는 사람을 옆에 두는 방법
만취된 사람을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만취한 본인이 아니다.
오히려 술은 일절 입에도 대지 않은 대리기사가 더 잘 안다.

29.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
도전 앞에 사람이 나약해지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자기가 평가하는 자기 것의 완성도나 품질’라는 미명하에
‘남들이 바라보게 될 자신의 모습’에 대한 걱정을 합리화한다.
​
한 마디로 눈치 보느라 못한다는 거다.

출판사 서평

오제이

기록을 좋아하는 예술가.
‘세상의 따뜻함을 바라볼 수 있는 눈, 그리고 평화와 사랑으로 세상을 대할 수 있는 힘’을 만들고 나누기 위해 글을 쓴다.
<사는 게 기록>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인생 내 컷>, <사적인 글쓰기>, <간결한 글쓰기>, <습관적 글쓰기>, <일하며 글쓰기>가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