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가져야 할 육아 철학
2023년 07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7월 2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8.63MB)
- ISBN 9791164803309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5,12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모든 부모의 마음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부모의 교육철학에 따라 자녀의 성장은 확연히 다르다. 자녀는 부모의 걸음걸이나 습관 및 행동뿐 아니라 사소한 말투 하나까지 닮아간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만난 부모들은 옆집 아이와 비교하며 끝없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육아에 대한 확고한 철학 없이 날마다 흔들리는 부모들과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듯한 조급한 마음을 안고 있는 부모들을 만나면서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자녀 양육에 있어 이유 없이 ‘불안’하고, 조바심으로 ‘서두르고’ 있고, 부모 잘못이 큰 것 같은 ‘죄책감’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지침서이다.
유년 시절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를 대물림하지 않고 자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 경험을 풀어냈다. 특히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힘 있는 신념이 담겨있다.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찾는 부모의 모습이 거울이 되어 자녀에게 독립심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된다.
추천사
1장
아낌없이 주는 부모
내 아이 기죽이고 싶지 않아
불평이 늘어나는 아이들
허리가 휘는 부모들
나는 어떤 엄마일까
끝도 없는 부모의 기대와 집착
독립적인 아이로 키우기
아낌없이 주는 것이 최선일까?
2장
엄마 공부가 필요해
부모 공부한 적 없는 부모들
부모 역할은 평생 대물림된다
좋은 습관과 태도가 유산이다
나의 감정 언어 적어보기
좋은 엄마 나쁜 엄마
자존감과 열등감 사이
부모 자격증 시대
꿈이 있는 엄마의 하루
3장
있는 그대로 믿어주기
기다려주는 것이 답이다
자신의 꿈대로 크는 아이들
못해도 괜찮아
자녀의 정서 통장 확인하기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우리는 꿈 동지
시간이 답이다
부모의 믿음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한다
4장
전략적 육아의 개념과 시작
자존감 키우는 말이 먼저다
감정 노동 대신 해야 할 것
엄마 먼저 공부합니다
성공하는 자녀를 만드는 부모의 양육 태도
사과하는 모습 보여주기
아이의 강점은 부모의 관심에서부터
마음 근육 키우기
실패 근성을 키우자
마음을 전달하는 도구
부모, 자녀의 최고의 파트너
5장
자녀의 독립적인 삶을 위하여
일상의 언어 바꾸기
관계를 재정립하기
말보다 행동으로
습관이 된 감정 분석하
잘 들어야 잘 보인다
선택과 집중, 주도적인 삶을 위해
떠나보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
부모가 가져야 할 육아 철학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에필로그
인물정보
25년 교육 경력 중 22년을 직장 보육 시설(금호타이어, 기아자동차)에 몸담았다. 기업의 사원 복지가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문화를 교육과 연결하여 올곧은 교육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아이 중심의 교육철학을 실천하며 온전한 교육자로 지냈다. <br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많은 교사와 부모를 만난 경험 속에서 성장과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지금은 작가와 강연가의 길을 걸어가며 새로운 삶을 살아내고 있다. <br />부모교육에 애정을 가지고 “좋은 부모 역할”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며 집필과 강연으로 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br />말 한마디의 가치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말과 글”은 단단한 삶이 된다는 신념으로 <br />읽고 쓰는 삶을 살아내는 작가이자 강사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br />현재 “김한송 말과 글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이언트 북 컨설팅 책 쓰기 코치’로도 활동 중이다.
작가의 말
“네가 할 줄 아는 게 도대체 뭐야!”
어릴 적부터 듣고 자란 말입니다. 엄마가 던진 말이 비수처럼 뚫고 들어왔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 말이 가슴 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힘들 때마다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한마디는 강력했지요. 새로운 경험 앞에서 주저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못나고 한심한 저와 마주해야 했습니다. 축 처진 어깨와 주눅 들어 있는 제 표정이 못마땅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저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가 되어가고 있었지요. ‘나는 못 해!’ ‘나는 못났으니까!’ ‘나는 할 수 없어!’ 저 자신에게 하는 말도 당연히 부정적인 말뿐이었습니다. 제 안의 창에 갇혀 스스로 뭔가를 해볼 용기나 배짱 없이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마음속으로 엄마를 원망하고 불안한 심리상태로 살았었지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그 원망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떠난 엄마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우면서도 마음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엄마를 원망하는 감정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고, 인정의 결핍이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지요. 솔직한 심정을 글로 썼습니다. 제 감정을 그대로 글에 쏟아냈습니다. 후련해지기도 했고 다시 아프기도 했습니다. 엄마가 제 곁에 있다면 말하고 싶었습니다. 표현하지 못해서 쌓여간 가슴속 응어리를 다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곁에 없는 엄마를 내가 아직 떠나보내지 못했구나!’ 생각하니 물밀듯이 후회가 밀려왔지요. 그런데 계속 엄마 이야기를 글로 쓰면서 차츰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사랑받았던 기억과 저를 강인하게 붙들어 주었던 훌륭한 가르침을 떠올렸지요. 그 힘으로 지금껏 살아올 수 있었으니까요. 스스로 보잘것없는 존재로 여겼던 사람은 엄마가 아닌, 바로 저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마주했습니다.
이 책을 쓰는 동안 계속 ‘줄탁동시’라는 고사성어가 머릿속에서 맴돌았습니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어미 닭과 병아리가 안과 밖에서 서로 쪼며 도와야 순조롭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산고의 고통이 생각났습니다. 몸 전체의 뼈 마디마디가 벌어져야 하는 출산의 고통을 이 세상 모든 엄마는 기꺼이 감당합니다. 엄마니까요. 엄마가 된 순간부터 강인함이 장착되기 때문이지요. 더군다나 우리 엄마는 쌍둥이를 낳느라 곱절의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의료기술이 좋았던 때도 아니니, 죽을 각오로 계속 쪼고 응원하면서 우리를 낳으셨겠지요.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온 자녀들이 진짜 세상을 마주하게 하기 위한 엄마의 방법은 단단한 철벽이었습니다. 자식에게 무엇 하나 허투루 여긴 적이 없었습니다. 완벽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보내겠다는 깊은 사랑, 수고를 덜어주고 세상의 인정을 받게 하려는 강한 사랑, 무엇을 하든 당당하게 세상을 살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애써주심을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자녀와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엄마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는 세상 속으로 아이를 내보내야 하는 엄마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지요. 저처럼 엄마와의 거리가 멀어져 오랜 시간 방황하는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심리적 거리가 결핍과 만족을 결정합니다. 부모의 마음이 편안해지면 아이도 안정을 찾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 마음 먼저 돌보는 부모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됩니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빠가 힘이 있어야 자녀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책임지는 사람이기 전에 둘도 없는 귀한 자녀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를 연결해 주는 단단한 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4월, 봄비 내리는 어느 날
글이 삶이 되는 작가 김한송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