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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든 건 8할이 솔직함과 허영심이었다

투리브 지음
투리브출판사

2024년 04월 2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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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4.03MB)
ISBN 979119849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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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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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할 필요 있나? 이번 책도 뻔한 책이지. 지금까지 썼던 여섯 권이 뻔한데, 이번 책이 갑자기 명작이 되겠니? 그 국에 그 나물이지

별 내용 없어. 그냥 하는 말 아니야. 바쁘면 읽지 마. 욕 나올 테니.

별 내용 없는데 왜 책 쓰냐고? 딴지 거는 거야? 니 인생 별 의미도 없는데, 넌 왜 사니?


인생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춤추고 노래하고 즐겨라. 삶은 우주적인 농담이다. (오쇼 라즈니쉬)

내 책 6권의 솔직함은 50%였음. 너무 솔직한 내용은 퇴고할 때 날렸지. 어디로 날렸을까? 쓰레기통? 천만에. 쓰레기통에는 나 혼자 들어가기에도 좁아. 내가 워낙 큰 쓰레기라서.

워드에 잘 모셔놨지. 난 내 글을 너무나 소중히 여겨. 한 글자도 버리지 않아. 뻔한 댓글조차 모두 모아두고 있음.

버리기 아까운 내용을 모아서 이번 책에 쓸 거야. 솔직 지수를 80%까지 올릴 것임. 너무 솔직해서 독자들이 짜증낸다면 8번째 책은 다시 50%로 쓸 거야. 독자 반응 살펴봐야지.

이웃들에게 솔직하게 글 쓰라고 지랄하면서 너는 왜 독자 눈치 살피냐고? 오호, 좋아, 질문 아주 잘했어. 쿠폰 한 장 줄게. (이 문장 이해 못했다면 내 단톡방 놀러 와. 내 블로그에 단톡방 주소 있으니까)

대부분 블로거들은 솔직하지 못해. 남한테 솔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해. 난 너무 솔직해. 나 자신에게는 물론, 남에게까지

난 솔직함을 가지고 놀아. 솔직해 보이는 연극도 할 줄 알아. 솔직함의 가면이라고 하지. 그렇다고 거짓말 하는 건 아니야.

50% 솔직함을 보여줘. 그 뒤에서 80%의 솔직함이 50% 솔직함을 비웃고 있어. 그래서, 솔직함의 가면이라고 말한 거야.

99%의 블로거는 솔직하지 못해. 글 보면 딱 보여. 솔직한 척 하는 작가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코웃음도 안 나와. 콧물조차 안 나와. 제대로 솔직하게 쓰면 눈물 나올 텐데

솔직하지 않은 사람은 솔직해질 필요 있어. 솔직함의 자유를 느껴보면, 세상이 달라 보여. 너의 솔직함이 욕 먹을 거 같지? 그럴 수도 있지. 욕 몇 번 먹으면 자유의 참 맛을 알게 돼. 욕 그까지 것 신경도 안 쓰게 됨.

난 독자 눈치 왜 보냐고? 난 ‘쓰고 싶은 글’ 수 만장 써 왔음. 내가 책 왜 써? 읽히라고 쓰잖아. 독자들이 듣고 싶은 말 써 주는 거지. 내가 쓰고 싶은 글은 내 쓰레기통에 흘러 넘쳐. 굳이 이곳에 쓸 필요 없지.

1부는 솔직함과 허영심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야. 허영의 차원에서 보면 모든 일이 이해가 돼. 우리는 모두 허영 덩어리니까

2부는 버리기 아까운 댓글 모아 봤음. 내가 댓글에 진심인 건 알지? 왜 댓글에 진심일까? 이것도 허영과 관계가 있음.

여하튼, 댓글 쓰면서 소스라치게 놀랄 때가 많음. 나의 너무나 예술적인 댓글 실력에. 잘난 척 미안.

내가 댓글 쓰고, 내가 감동 받아. 상대방이 감동 받든 열 받든 신경도 안 씀. 2부에서 예시 몇 개 보여줄게. 댓글 구걸도 허영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야기하겠음.

3부는 글쓰기 천기누설임. 새로운 천기가 누설되었음. 알려줄게. 이미 강의 때 이야기했지만, 강의 안 들은 사람도 있을 테니.
작가 소개
책 소개
출판사 서평
투리브의 혼잣말
프롤로그




1부: 솔직함과 허영심에 대해서
내가 작가가 된 이유
욕먹을 기대로 글 써라
난 여자에 환장했다
매력적인 여자
블로그 하는 사람들 모두 매력적이다.
칭찬에 휘둘리지 마라
난 교묘해. 난 교활해.
하트 수와 방문자 수에 집착하라
내로남불
퇴고는 예술이다
더 정확한 단어는 없을까? 일물일여설
욕도 일물일여설
종결어미가 적절한가?
혐오감 찾았니?
다정소감
가식의 아름다움
가식은 배려다
투리브의 작가 훈련소 A반 숙제
장반장 (블로그 계의 김혼비)
종이 책 값 아까워
미치도록 아름다운 명언

2부: 독자와의 대화
난 들이대는 사람 좋아한다
책 리뷰의 정석
내 책에 실리면 140년 먹고 들어감
그냥 막 던진 거 아니야
댓글의 강적을 만나다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라
감동적인 손 편지

3부: 글쓰기 천기누설
글쓰기 천기누설 핵심 3단계
인용된 책

난 절대로 책 추천을 안 한다. 그 사람의 상황과 환경이 다른데, 함부로 책 추천 했다가, 그 사람이 훅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거든


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간섭하고 싶지 않아. ‘글은 이렇게 써라, 자기계발은 저렇게 해라. 부동산은 어떻게 투자하라’는 식의 글은 나랑은 안 어울려. 남들 어떻게 사는지 관심도 없음. 알아서 잘 살겠지. 나도 헤매고 있는데, 내가 남 걱정할 때냐? 사람들한테 충고나 비난만 받으며 평생 어리버리 하게 살아온 내가 무슨 자격으로 감 놔라, 배 놔라 하겠니?

너무 무책임하다고? 맞아. 나 무책임해.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책임감’이야. 그 놈의 책임감 때문에, 내 인생 꼬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니까.

내가 작가가 된 이유, 뻔하지 뭐,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작가가 된 거지. 남자한테 잘 보이려는 이유도 약간 있지만, 너무 ‘약간’이라 돋보기 들고 찾아봐야 함. 찾기 힘들 거야. 현미경으로 봐야 하나?


람보르기니는 장식용이야. 100만원 넘는 위스키도 마찬가지고. 허영심을 충족할 수 있어. 허영이 나쁜 거 아냐. 우리나라 70년대 최고의 소설가 최인호나 파울로 코엘료도 여자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허영심에 작가가 되었어. 내가 글 쓰는 이유도 젊은이들에게 존경 받고 싶다는 허영심이 있지. 인간의 허영심을 잘 이용해야 해.


글쓰기는 도피처: 도피가 나쁜 거 아니야. 현실이 지옥 같으면 도피해서 몸과 마음을 추슬러야 함. 나처럼 20년 이상 도피하는 건 문제지만. 결과론적으로 생각하면 문제도 아니네. 20년 책 속으로 도피해서 에너지를 응축시켰다가 이제는 터트리는 중이니까.


칭찬도 인정이고, 욕도 인정이야. 내 글이 통찰력 있고, 재미있다는 말은 칭찬이지. 기분 좋아. 찰나의 기쁨이지만. 그리고 다시 평상심으로 돌아옴.

욕 먹는 것도 인정이야. 내 글이 쓰레기 같다는 말도 인정 받은 거야. 내 글이 그 사람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는 말이거든.


난 내 글이 칭찬 받으면 당연하다 생각함. 글이 훌륭하니까. 내 글이 욕 먹으면 당연하다 생각함. 수준 낮은 니가 내 글 이해 못하는 게


이 책 읽고, 니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악플 달아봐. 내가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알려줄게. 패드립이든 인신공격이든 뭐든 해봐. 너의 비난을 칭찬으로 180도 바꿔버리는 나의 예술적인 기교를 맛 보여줄 테니.


욕먹을 기대로 살고, 욕먹을 기대로 글 쓰라고 말했지? 사실, 욕은 욕이 아니야. 니가 심한 욕 먹었다고 가정하자. 너무나 상처가 되어 널 나락으로 떨어뜨린 욕 있어? 나한테 가져와봐. 욕이 아니라 칭찬이었음을 증명해 줄게.

일단, 나락에 떨어졌으면, 욕부터 줘봐. 내 해석 듣고, 니가 나락에서 올라올지 나락에서 버둥거릴지 선택해.


하이데거가 말한 피투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영어로는 Thrownness, '내던져짐'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

인간은 세계에 '내던져진 자'이다. 신의 뜻이나 특별한 운명에 의해서 세상에 태어난 게 아니야.


나처럼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나 할까?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현상을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거창하게 말들 하더라고.


배부름 효과: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다고 느껴지는 현상을 말한다. ‘배부름 법칙’이 아니라 왜 ‘배부름 효과’라 부르냐고? 법칙은 예외가 없을 때만 법칙이거든. 중력 법칙 같은.

배부름 효과는 예외가 있기 때문이야. ‘욕’을 많이 먹었을 때는,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드니까.


네이버 검색해서 1분 안에 알 수 있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야. 어려운 단어 몇 개 안다고 허세부릴 필요 없고, 모른다고 기죽을 필요 없어.


내가 왜 강신주와 김정운을 위대하다고 추앙하는 줄 아니? 그분들 지식은 엄청나. 근데, 우리가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싼티나고 천박하게 말해. 그게 그들의 위대함이야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여자는 너무 매력적이야. 아이들 돌보고, 부모님 보살피며, 자신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난 경외감을 느껴.


블로그든, 마케팅이든, 전자책이든, 종이 책이든, 강의든, 전자 상거래든, 제품 리뷰든, 포장 이사든, 뭐라도 해보려고 애쓰며 사는 사람들이야.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발악하는 건 아주 좋은 거야. 돈 버는 건 신성한 거니까.


책 읽는 사람은 별종이야. 글 쓰는 사람은 독종이고.


나도 30년동안 발악했잖아. 혼자서 발악하느라 좀 힘들었음. 마음도 자꾸 약해지고.

약해지는 마음 붙잡으려고 ‘난 자신을 동정하는 야생 동물을 본 적이 없다. 가지에서 떨어져 얼어 죽은 새조차 자신을 동정하지 않는다’라고 맨날 틈만 나면 씨부리고


나의 허영심이 나쁘다는 거 아니야. 난 언제나 허영심과 쇼맨십으로 살아왔으니까.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 세상에 100% 선한 의지는 없다는 것. 100% 선함도 없고, 100% 악함도 없음. 모든 선에는 악이 들어 있고, 모든 악에도 선이 존재함.


블로그 세상에 살신성인은 없어. 이웃을 위하는 척 하지만, 모든 블로거는 최소 51% 이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는 것임. 블로그 뿐만 아니라 세상이 그래. 블로그든 물로그든 사람이 하는 거니까.


칭찬이 얼마나 의미 없는지 알아 보자. 난 ‘칭찬 전문가’이기 때문에, 칭찬이 얼마나 의미 없는지 잘 알고 있음. 난 막 던져. 니가 듣고 싶어하는 칭찬? 옜다. 먹고 떨어져라.


베스트 셀러 작가는 특별하고, 독자는 평범하다? 연예인은 특별하고 회사원은 평범하다? 웃기는 소리.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다고 특별한 거 아니야.


멘탈이 강하면 특별하고, 나처럼 자존감 낮은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다? 지랄하고 있네. 멘탈이 강하면 얼마나 강하다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팔다리가 하나씩 없어졌다 치자. 아무 이유 없이. 하룻밤 사이에.

아무리 멘탈 강해도 집에 수저 한 세트 없어진 것처럼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천만에


감당하지 못할 고통이 오면 누구나 흔들려. 멘탈하고 관계 없음. 처음에는 충격을 받아. 멘탈 강하면 삼일 후에 평상심 찾고, 멘탈 약하면 1년 뒤 제 정신으로 돌아옴.

3일이든 1년이든 큰 차이 없어. 시간이 짧고 긴 거뿐이야. 50년 넘게 살아보니, 1년은 ‘찰나’의 시간이야.

멘탈 키우겠다고 뻘 짓 거리 하지마. 그냥 인생 살아. 하루 하루 충실히. 살다가 역경이 닥치면 버티든 극복하든 그 때 생각하면 돼. 미래의 역경을 미리 가져와서 멘탈 훈련하지 말고. 그거 시간 낭비야.


마음껏 뻔뻔해라.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 마음껏 뻔뻔해도 된다.


마음껏 비열해라.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 마음껏 비열해도 된다.


내가 아무 의미 없는 칭찬을 시작하면, 눈빛이 흔들리고, 목소리가 떨리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겸손한 척 연극하지만, 내 칭찬에 아주 흡족해 한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음.


난 누구를 만나든지 지나치게 칭찬한다. 왜? 나의 칭찬에 대한 ‘반응’을 수집하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험상 궂게 생기고, 철면피처럼 생겨도 칭찬 한 마디에 무너지는 사람들이 많다.

가벼운 칭찬 한 마디에 감동 받아서 영혼이라도 빼 줄듯한 사람들. 말 한 마디에 휘둘리는 그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난 직장 생활 25년 동안 단 한번도 진심 어린 칭찬을 해 본적이 없다.

말도 안 된다고? 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 해 본적이 있니? 네가 팀장이고 부서장이면 내 말이 이해가 될 듯. 칭찬은 부하 직원이 어떤 일을 잘 한 결과에 대한 보상으로 해 주는 게 아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일을 잘 처리해 주라는 의도로 ‘칭찬’을 이용하는 것이다. ‘칭찬과 인정’을 미끼로 상사는 너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네가 어떤 대단한 일을 했더라도, 남들은 너를 진정으로 ‘인정’하거나 ‘칭찬’하는 경우는 없다.

모든 ‘칭찬’은 빈 말이고, 의미 없는 말이다.
모든 ‘비난’도 빈 말이고, 지나가는 말이다.

지나가는 말 붙들고 의미를 찾지 마라.

칭찬에 휘둘리면, 이용당할 수 있어요. 욕 먹는 거 두려워하면, 내가 원하는 걸 못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이 의미 없이 툭툭 내 뱉는 칭찬이나 비난은 하찮은 거라는 의미입니다. 나랑 상관 없는 인간이 던지는 칭찬과 욕에 연연하지 말라는 의미지요.


돈에 대한 집착 버리고 싶어? 쉬워. 늙으면 돼. 나이 들면 돈이 전부가 아님을 자연스럽게 알게 됨. 나도 늙었나 봐.


‘돈보다 가치가 중요하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 ‘당신들의 발전을 응원한다’ 라고 블로그에 부르짖던 말들은 거짓이었나? 가치가 중요하다면 돈을 받지를 말던가? 돈 받고 서비스 제공하는 게 무슨 선한 영향력이야? 그냥 거래지.


난 책이나 포스팅 쓸 때 최소 30번씩 퇴고함. 퇴고 목적도 다름. 예를 들면 이런 식이야.


1번째 퇴고: 첫 문장과 다음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가?
2번째: 문장을 더 줄일 수 없을까?
3번째: 더 정확한 단어는 없을까? 일물일여설
4번째: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비속어를 넣는가?
5번째: 유머가 유치하지 않은가?
6번째: 종결어미가 적절한가? 음슴체
7번째: 5초마다 자극을 주는가?
8번째: 띄어쓰기 틀린 곳은 없나?
9번째: 오타는 없나?
10번째: 조사를 최대한 줄였나? (대부분의 ‘의’와 ‘를’을 죽임)
11번째: 솔직한가?
12번째: 구라가 너무 심하지 않은지?
13번째: 구라가 티 나지 않은지?
14번째: 이미 출간된 내 책 내용과 일치하는가?
15번째: 특정인에 대해 상처되는 내용은 없는가?
16번째: 쓸데 없는 내 자랑은 없는가?
17번째: 강연하듯 썼는가?
18번째: 글에 리듬감이 있는가?
19번째: 꼬투리와 자기비하를 적절히 배분했는지? 비율은 80 대 20 이 적절함.
20번째: 목적이 분명한 독설인가? 의미 없는 독설은 꼰대 짓이니까
21번째: 추상어는 최대한 줄였는가? 추상어가 많으면 뜬 구름 잡게 되니까
22번째: 도치가 지나치지 않은가? 난 도치를 자주 사용함. 강조하기 위해서 또는 웃기려고. 도치가 지나치면 어수선하니 주의해서 본다.
23번째: 가르치지 않았는가? 난 가르치는 글 싫어한다. 도덕책 같아서
24번째: 인용은 적절한가?


‘가벼운’ 에세이 좋아함. 에세이 앞에 ‘가벼운’이란 말도 사실 마음에 안 듦. 에세이는 가볍고, 자기계발서는 비장하고, 철학은 깊이 있니? 천만에.

내 눈에는 자기계발서 대부분 가볍고 어설퍼. 에세이는 대부분 감동적이고 깊이가 있고.



넌 가식 싫어하지? 가식적인 사람 보면 혐오스럽지? 왠지 알아? 너도 가식적이기 때문이야. 니 안에 가식이 있기 때문이야. 나의 모습이 그 사람을 통해서 비춰지기 때문에 싫은 거야. 내 안에 없는 것은 절대 나를 흥분시키지 못해.

가식은 좋은 거야. 상대방이 가식적이라고 느껴지면, 고마워 하도록 해.

그 사람의 가식적인 행동은 너를 향한 노력이기 때문이야.

명심하자. 남들의 가식은 너를 향한 배려인 거야. 너의 가식도 남을 향한 배려이고


투리브님 이 중 제가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설레는 삶을 살면 세상일에 무관심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몰입의 삶이겠죠!! ===>> 맞습니다. 제가 항상 말했죠? 저는 어리버리하다는 말 정말 많이 듣는다고요. 상식이 너무 부족하거든요. 근데 상관 안 해요. 그깟 쪼가리 지식 알아서 뭐합니까? 상식 없다고 무시 당하면 어떻습니까? 무시 안 당하고, 칭찬 받기 보다는, 무시 당하면서 설레며 살고 싶습니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욕 먹어도 괜찮습니다. 나를 쓰레기라고 욕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신경 쓸 필요 없어요. 그 놈도 100년 뒤면 뒤질 테니까요. 100년만 참으면 됩니다.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투리브의 지랄발광이 다시 시작되었군.

투리브는 글 쓸 때, 지가 무슨 신이라도 된 듯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글 쓴다. 예민한 독자들은 느꼈겠지만.

투리브가 통찰 있는 척, 유머 있는 척 하는 꼬라지 보면 출판사 때려 치고 싶다. 편집자의 고통을 아는지 모르겠네. 편집자는 언제 고통을 느끼지? 지랄 같은 글 편집할 때이다.

투리브 첫 책의 초안 보고 놀랐다. ‘이런 지랄 같은 글이 있나?’

두 번째 책 초안 보고 기겁했다. ‘이건 지랄병이다’

계속 출판되는 투리브 책 보고는 기절하고 싶었음. ‘이건 지랄염병이다’

독자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그 동안 투리브의 비열한 행각을 ‘개 지랄한다’고 표현했습니다. 반려 견을 키우는 천만 명에게 죄송할 뿐입니다. 또한, 천만의 개에게 미안해.

‘개 지랄한다’는 표현은 투리브와 개가 동급이라는 말이니까. 개야, 사실 니가 낫다. 투리브보다.

앞으로는 ‘개 지랄한다’고 안 쓰고 ‘개 보다 못한 지랄’로 표현하겠음.

‘나를 만든 건 8할이 솔직함과 허영심이었다’라는 제목의 투리브 책은 허영으로 가득한 책임을 밝힙니다. 자신의 허영심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내는 듯 보이지만, 그것조차 허영심에서 비롯된 행동임을 알고 읽기 바람. 이 책 읽지 않기를 더 바라지만

작가정보

저자(글) 투리브

✔ 투리브 출판사 대표, 글쓰기 강사, 에세이 작가
✔ 도서전문 블로그 운영 (이웃 7,300명)
✔ 8개월 만에 책 6권 출간 (2,300페이지)
✔ 글 30년 쓰고 책 5,000권 읽음
✔ 훔쳐쓰기 6단계 창시자(하루 A4용지 30장 쓰는 비법)
✔ 글쓰기 두려움 4단계 이론 정립
✔ 에피소드 창작 2단계 이론 정립
✔ 꼼수 직장생활 2단계 이론 정립
✔ 시크릿 핵심 3단계 이론 정립
✔ 작가 3단계 이론 정립

✔ 지은 책; 7권
[당신만 모르는 전자책 글쓰기 비법],
[어설픈 시크릿 어설픈 부동산 자산 43억],
[꼼수 직장생활]
[책 같지도 않은 책, (부제) 자기계발서 2,000권 읽고 한 권으로 정리]
[그냥 막 던지네]
[모든 건 말장난]
[나를 만든 건 8할이 솔직함과 허영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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