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칵테일 300

마스터 이에쓰네 지음 | 김수정 옮김

시그마북스 2024년 05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5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신의 칵테일 300》은 초심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의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칵테일 레시피 모음집이다. 칵테일의 기본 지식을 비롯해, 빌드·셰이크·스터·블렌드 등 기법별 칵테일 및 높은 도수의 칵테일부터 논알코올 칵테일까지, 그리고 저자의 비밀 오리지널 레시피와 일본 유명 바의 레시피까지 총망라했다. ‘수고는 최소로, 맛은 최대로’라는 콘셉트 아래, 누구라도 좌절하지 않고 더욱 맛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는 300가지의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마스터 이에쓰네는 일본에서 〈ANCHOR〉라는 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칵테일 경연에서 수상한 프로 바텐더이자 유튜버이다. 저자는 칵테일을 대단하거나 어렵게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칵테일은 결국 사람이 즐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비율이 입에 잘 맞는다면, 또는 레시피를 바꿔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의 취향에 맞춘 한 잔을 만들었다면 그것이 곧 정답이다.
칵테일은 어렵지 않다. 기본 규칙만 익히면 눈대중으로, 자신의 입맛대로 만들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풍부한 칵테일 관련 지식과 레시피를 터득했다면, 다이소나 슈퍼에 들러 몇 가지 끌리는 재료를 구매해보자.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만의 301번째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목차

들어가며
가성비 셰이커와 술 세 병으로 시작하는 칵테일 만들기
칵테일 인덱스
이 책을 보는 방법

Chapter 1. 제로부터 시작하는 칵테일 기본 지식
칵테일이란?
4대 스피릿이란? ①진 ②보드카 ③럼 ④테킬라
리큐어란?
칵테일 기법
칵테일 레시피를 외우는 규칙
이것만 알면 끝! 무조건 맛있는 황금 레시피
Column 1 [바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자]

Chapter 2. ‘비주얼’과 ‘간편함’ 모두 완벽! 특별 공개, 마스터 오리지널 레시피
마스터 칵테일 24종
마스터가 좋아하는 칵테일 TOP 10

Chapter 3. 1분도 안 걸리는 초간단 빌드 칵테일
빌드 칵테일 114종
마스터의 혼잣말: 사람에 따라 정답도 제각각
Column 2 [슬기로운 바 생활]

Chapter 4. 나 오늘따라 더 멋있어 보이지 않아? 오늘 당장 가능한 셰이크 칵테일
셰이크 칵테일 65종
마스터의 혼잣말: 칵테일은 타이밍도 중요하다
마스터의 혼잣말: 쓸모없던 당밀에서 탄생한 럼

Chapter 5. 이렇게까지 섞는 방법이 다르다고? 칵테일의 천국에 가까워지는 스터 기법
스터 칵테일 20종
Column 3 [마스터의 히스토리-전편]

Chapter 6. 조금 수고롭긴 하지만 맛있으니까 용서한다! 보물처럼 소중한 블렌드 레시피
블렌드 칵테일 8종
Column 4 [마스터의 히스토리-중편]

Chapter 7. 다음 날 숙취는 필연? 높은 도수의 지옥행 칵테일부터 천국행 논 알코올까지
비주얼 칵테일 8종
만취 칵테일 10종
샷 칵테일 9종
마스터의 혼잣말: 전 세계에서 인기 폭발 중인 피스코!
논 알코올 칵테일 10종
Column 5 [마스터의 히스토리-후편]

Chapter 8. 눈을 감으면 그곳이 여기에… 유명 가게의 오리지널 칵테일 체험
유명 가게 칵테일 22종

마무리하며

출판사 서평

모두가 즐기는 오늘의 낭만 한 잔!
프로가 알려주는 궁극의 칵테일 마스터 클래스

“칵테일을 만들고 싶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바텐더처럼 셰이커를 흔들어보고 싶지만, 필요한 도구가 너무 많아 보여.”
“맨날 같은 것만 만들어서 질렸어. 보다 다양한 레시피에 도전하고 싶어.”

여유와 낭만을 즐기고 싶을 때면 찾게 되는 한 잔의 칵테일. 하지만 ‘칵테일을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시작할 엄두가 안 난다’라는 막연한 진입장벽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도구나 술을 준비하고 수많은 레시피를 기억하는 일이 너무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높은 진입장벽은 사실 오해에 가깝다. 《신의 칵테일 300》의 저자 마스터 이에쓰네는 칵테일만큼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도 없다고 말한다. 칵테일 만들기에 필요한 셰이커 등의 도구는 저렴한 것이어도 괜찮다. 술 역시 기본적인 건 근처 슈퍼에서 사도 된다. 레시피도 ‘기본 규칙’만 머릿속에 잘 넣어둔다면 100종류든 150종류든 금방 외울 수 있다.
《신의 칵테일 300》에서는 칵테일의 기본 지식을 비롯해, 빌드·셰이크·스터·블렌드 등 기법별 칵테일 및 만취·비주얼·논 알코올 등 이색 칵테일, 저자와 유명 바의 오리지널 레시피 등 총 300가지의 칵테일 레시피를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일본에서 〈ANCHOR〉라는 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칵테일 경연에서 수상한 프로 바텐더이자 유튜버이다. 프로가 정성과 노력을 다해 집필한 이 책 한 권으로 궁극의 칵테일 마스터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비주얼’과 ‘간편함’ 모두 담다!
오늘부터 셰킷셰킷, 칵테일의 무한한 세계로

이 책의 서두에서는 4대 스피릿과 리큐어 등의 기본 개념, 빌드·셰이크·스터·블렌드 등 제조 기법, 칵테일 레시피를 외우는 요령 등 칵테일의 이론을 누구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해 어떤 칵테일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눈대중으로도 정말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황금 레시피’ 또한 수록했다.
본문에서는 빌드 칵테일 114종, 셰이크 칵테일 65종, 스터 칵테일 20종, 블렌드 칵테일 8종 등 각 기법에 따른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를 베이스 술별로 소개한다. 더불어 비주얼·만취·샷·논 알코올 등 다양한 콘셉트의 칵테일 37종, 저자 마스터 이에쓰네만의 특별 오리지널 레시피 24가지와 마스터가 좋아하는 칵테일 TOP 10, 그리고 일본 유명 바의 오리지널 칵테일 22종까지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 주목할 또 다른 지점은 300가지의 칵테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인덱스가 함께 실려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베이스와 비주얼을 따라 마음에 드는 칵테일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토막상식’, ‘마스터의 혼잣말’, ‘칼럼’ 등 본문 곳곳에 실려 있는 흥미로운 읽을거리 또한 이 책의 매력이다.
다만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전하고 싶은 바는 이 300가지를 모두 외우라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 책에서도 분량을 표기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자가 어림잡은 기준일 뿐, 반드시 여기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조합이나 재료의 양을 바꾸기만 해도 칵테일의 종류는 무한대로 늘어난다. 대충 만들어도 괜찮은 세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바꿔도 되는 세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의 취향에 맞춘 한 잔을 만들었다면 그것이 곧 정답이 되는 세계. 그것이 바로 칵테일의 세계다. 자, 그럼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만의 301번째 칵테일을 만들어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마스터 이에쓰네

가가와현 출생. 고등학교 졸업 후 나고야외국어대학을 다니면서 바텐더로 근무했다. 2005년 레드 베어 플레어 오픈 5위 입상, 2007년 세계대회 마르소우컵 준우승, 2008년 시바스리갈 칵테일 콘페 전국 3위 등 꾸준히 칵테일 경연에서 수상하며 지명도를 높였다. 이후 2015년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에 자신이 운영하는 바 〈ANCHOR〉를 개업했다. 코로나로 가게 영업이 어려워지자 2020년 9월 유튜브 채널 〈프로의 술 학원 마스터 이에쓰네〉를 열었다. 유창한 입담과 전문성으로 인기를 얻으며 현재 구독자는 13만 7,000명에 달한다(2024년 3월 시점). ‘술로 인생을 즐겁게’ 한다는 신념으로 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좋아하는 것은 프로 레슬링으로, 20대 시절 타이거 마스크를 동경해 멕시코 프로 레슬링인 ‘루차 리브레’에 입문할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유튜브: 〈프로의 술 학원 마스터 이에쓰네〉 www.youtube.com/@osakejyuku0729

번역 김수정

성균관대학교에서 유학동양학과 한문학을 전공했다.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일본 유학을 통해 일본어와 일본 문화의 매력에 빠졌다. 단순히 글자를 옮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상식이 결여된 카페》, 《이토록 가벼운 8컷 철학》, 《암기할 필요 없는 타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