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한 글쓰기: 사적인 글쓰기 - 두 번째 기록

오제이 지음

오버플로우히든 2024년 04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글을 읽고 쓰는 힘은 엄청나다.
글쓰기는 <무기>이자 <힘>이다.

글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생각하는 힘은 곧 삶의 근간이 된다.


<사적인 글쓰기> 프로젝트는 글쓰기를 통해 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국문과를 나오지 않아도,
신춘문예에 당선되지 않아도,
누구나 글을 쓰고 그것을 삶에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 이어질 <사적인 글쓰기> 시리즈는
공개 글쓰기를 시작한 이후 발행된 기록을 한 데 모은 것이다.
하루 한 건, 누구의 간섭도 요청도 없는 100% 자발적 글쓰기다.

전체를 아우르는 커다란 주제는 <내면 탐구와 성공에 대한 생각>이다.
때론 독후감이나 짧은 생각들도 만나볼 수 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추듯 읽어주길 바란다.

목차

서문
<사적인 글쓰기>에 대하여
<글쓰기> 연작을 시작하며

기록
1. 고통은 형태가 있을까?
2. 내가 좋아하니까, 단순하지만 강력한 힘
3. 인간 VS 챗GPT, 한판승부
4. 불안과 무기력에 빠진 사람을 위한 질문
5. 수요일 모닝커피
6. 사회 생활 잘하는 ‘말’하기 방법
7. 브런치 작가를 그만둔 이유
8. 모든 것을 초월하는 ‘단 하나’
9. 감정을 다루는 데 노련해지는 방법(주의력 강화 훈련)
10.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11. 고통을 마시고 행복을 뿜어라
12. 불편한 말을 꺼내는 이유
13. 이해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14. 속독은 사기일까?
15. 삶은 사는 것, 살아지는 것도 사라지는 것도 아닌
16. 롤 모델을 찾아서
17. 누구를 위한 삶인가
18. 퇴근 후, 회사에서 하는 독서
19. 악성 댓글에 대하여
20. 인생의 답을 구하기 전에 해야 할 것
21. 행복하자 우리, 아프지 말고. 근데 행복이 뭐지?
22. 이거 하나만 해결되면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텐데
23. 삶의 맛
24. 내려놓기의 어려움
25. 당신이 본 당신은 누구인가
26. 세상은 당신이 궁금하지 않다
27. 삶의 공백
28. 잠에 대한 오해, 잘 자는 방법
29. 용서와 연민에 대한 오해
30. 욕 연습 중
31. 존중과 칭찬

나가며

책 속으로

책 속에서…


4. 불안과 무기력에 빠진 사람을 위한 질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온 힘을 다한 관심’이다.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그런 선물을 주고 싶다.
그리고 날 아껴주는 사람에게 그런 선물을 받고 싶다.
"좋은 선배가 없어서 좋은 선배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 말을 지키고 싶다.

10.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나도 잘 안다.
남의 시선은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하지만 그건, 안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치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라는 질문과 닮았다.
직관의 영역, 피할 수 없는 본능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근거다.

17. 누구를 위한 삶인가
그러나 결국 그 욕구를 뛰어넘는 것은
자발적 희생에 따른 행복감일 것이다.

계산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순수한 베풂을 선사할 때 느끼는 더 큰 행복.
그것들이 쌓이고 쌓여 습관이 된다면,
언젠가 무의미한 계산을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20. 인생의 답을 구하기 전에 해야 할 것
인생의 의미에 대한 답을
누군가가 명확하게 말해주길 바라왔다.
​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인생의 답을 구하기 전에 필요한 게 있다는걸.
어떤 질문을 하는가에 대한 고민.
그게 무엇보다 앞서야 한다.
​
옳은 질문에 옳은 답이 나온다.
스스로 얻고자 하는 큰 답이 있다면
그에 걸맞은 큰 질문을 찾아야 한다.

25. 당신이 본 당신은 누구인가
사람은 스스로 정의한 모습대로 살아간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자 삶의 본질이다.

…
내가 지금 받고 있는 월급이 나를 정의하지 않는다.
월급만큼 일하고 월급만큼 사고하는 것은
자신을 그만큼으로만 정의하기 때문이다.


26. 세상은 당신이 궁금하지 않다
길 위에서 방황해 봐야 소용 없다.
울고 소리쳐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다.

27. 삶의 공백
공백을 여백으로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31. 존중과 칭찬
삶은 그렇게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다.
관계를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과정이다.

출판사 서평

저자소개: 오제이

기록을 좋아하는 예술가.
‘세상의 따뜻함을 바라볼 수 있는 눈, 그리고 평화와 사랑으로 세상을 대할 수 있는 힘’을 만들고 나누기 위해 글을 쓴다.
<사는 게 기록>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인생 내 컷>, <사적인 글쓰기>, <간결한 글쓰기>가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