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과 지옥
2024년 04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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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84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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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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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첫째 가름
미신이란 무엇일까요?
기적이란 무엇일까요?
선령과 악령
미신과 성경
미신과 하나님
미신의 악행
성경, 가장 지독한 저주
미신과 신학자들
미신, 그 종말의 시작
과학, 진정한 구원자
둘째 가름
공포 프로파간다의 대가 존 퍼니스
「지옥의 광경」 본문
셋째 가름
「지옥」 본문
잉거솔, 종교도의 해방자
서지정보
“영원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원인의 배후였습니다. 그는 현재나 과거, 미래 어느 때라도 변하지 않고 변할 수도 없습니다. 그는 자기 성격의 형성과 발달을 위해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발달과는 전혀 무관한 존재입니다. 그의 과거가 그의 현재입니다. 그는 나아진 바가 없습니다. 그의 현재는 그의 미래이며, 어떠한 변화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묻건대 왜 우리가 그를 찬양해야 합니까? 그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다른 존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해야 합니까? 그는 변할 수가 없습니다” (『미신』에서).
“지옥을 본 뒤로 6년이 흘렀다. 그런데도 나는 지옥의 고통을 생각할 때마다 내 피가 공포로 얼어붙는 느낌이 든다. 지옥의 고통을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은 생각해 볼 가치도 없는 것 같다. 우리가 이 세상의 고통을 불평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지옥의 고통을 본 것은 하나님의 크낙한 은혜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 그것은 이생의 고통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없애 주고, 고통에 대한 우리의 인내심을 키워 주며, 하나님이 영원히 지속될 지옥의 무시무시한 고통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거라는 희망을 품고 그분에게 감사하도록 한다! 내가 이 환상을 갖게 된 이래로 내가 지옥에서 보았던 것을 떠올릴 때 견디기 쉽지 않아 보이는 괴로움과 아픔은 없어졌다. 나는 이따금 전에 지옥의 고통에 관해 읽고도 무서워하지 않았는지 또는 내가 지옥으로 통하게 하는 것 중에서 어떻게 쾌락을 느꼈는지가 궁금하다. ‘오 나의 하나님 영원히 축복받으소서. 당신은 제가 당신의 뜻을 거스르면서 들어갈 준비를 마친 저 무시무시한 감옥에서 자주 저를 구원해 주심으로써 제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지옥의 광경은 길을 잃은 저 이단자들과 나쁜 가톨릭교도를 생각할 때 내게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한다. 그들이 이러한 고통에서 구원받는 것을 보고 싶은 내 소망은 너무나 절실해서 내게 목숨이 천 개 있다면 이 영혼 중 한 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내 천 개의 목숨을 모두 바치련다” (『지옥의 광경』에서).
하나님도 스스로 용서하지 못하면서 왜 우리에게 “너희는 적들을 용서하라”고 말하는 걸까요? 하나님은 왜 그들이 자기 교리를 믿지 않으면 영원히 불길에 태우겠다고 하면서 “너희를 업신여기고 박해하는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하는 겁니까? 저는 도대체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도시 변두리에 사는 어린이가 있습니다. 엄마는 이 아이에게 네가 할 일은 도둑질이라고 가르치며, 잘 훔쳐 오면 박수를 쳐 주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착한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이 아이에게 영원한 고문을 선고하는 것이 정당합니까? 하나님이 있다고 가정하고서 이 문제를 상식으로 풀어 봅시다 (『지옥의 광경』에서).
「미신」에 관하여
잉거솔은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미신의 허점을 논리적으로 날카롭게 공격한다. 그는 미신이라는 사회악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폭로하면서 사람들에게 헛된 믿음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고의 자유를 누리라고 역설한다.
「지옥: 영원한 저주라는 유쾌하고 위안을 주는 교리에 대한 따뜻한 몇 마디」에 관하여
잉거솔은 진솔하게 인간의 죄악성을 부인하고 지옥의 공의성에 의문을 드러낸다. 그에게 지옥이란 맹목적 믿음은 그리스도교적 독단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는 유쾌하고 새로운 생각을 자극하는 수사법으로 지옥 개념을 논리적으로 해부해 보이며 독자들이 그 허점과 불합리성에 눈을 뜨기를 바란다. 그 눈을 뜨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강하게 압박해 오는 생각의 족쇄를 끊어 버린 영혼 앞으로 이전과는 판이한 세상, 전혀 다른 전망이 열린다. 이 세상은 끝없이 열리는 세계다. 잉거솔은 궁극적으로 종교도의 적대자가 아니다. 그는 종교도의 해방자이다. 지옥 교리 비판은 열린 자유사상의 마중물이요, 자유사상은 열린 행복의 마중물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버트 그린 잉거솔
로버트 그린 잉거솔(1833-1899)은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반 미국 자유사상의 황금기에 활동한 연설가, 변호사, 종교비판가이다. 그는 특히 개인적인 대중 연설로 그 이름을 날렸는데, 열두 권으로 엮인 그의 연설을 간추리자면, 주술과 마법 따위 미신에 뿌리를 둔 인류 의식의 관습적 흐름을 비판적으로 극복해 가면서 이성과 경험과 과학에 바탕을 둔 새로운 인본주의적 사회 건설의 제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날에도 그의 연설 곳곳에서 별빛처럼 빛나는 아이디어들은 세계 탈종교 운동에 여전히 중요한 지침들을 내놓고 있다. 그 지침 중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종교, 종교 교리, 종교도의 탈성역화와 탈특권화이다. 아마도 그의 이름은 모든 종교가 사라진 다음에야 잊혀질 것이다.
<주요 작품>
「개성 Individuality」
「이단자와 이단설 Heretics and Heresies」
「유령들 The Ghosts」
「남자, 여자 그리고 어린이의 자유 The Liberty of Man, Woman and Child」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What must we do to be saved?」
「모세의 잘못 Some Mistakes of Moses」
「신화와 기적 Myth and Miracle」
「나는 왜 불가지론자인가 Why I am an Agnostic」
「진리 Truth」
「인류개조론 How to Reform Mankind」
「믿음의 바탕 The Foundations of Faith」
「악마 The Devil」
「종교란 무엇인가? What is Religion?」
「그리스도 종교 The Christian Religion」
번역 김성경
옮긴이 김성경은 전자책 출판사 〈놀e북;깔〉의 대표이다. 주요 번역서 :『생각이라는 신통력(2016)』『집중이라는 신통력(2016)』『전율(2020)』『소년들과 살인자들(2020)』『가위눌림(2020)』『괴딴지(2021)』『유지의 잠언(2021)』『신들의 하나님(2024)』
사진 꼬슴데자인
전자책 출판사 '놀e북;깔'의 이미지와 삽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자책의 이미지를 그로테스크하고 충격적으로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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