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게 어려워
2024년 04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3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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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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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게 어려워』는 이 같은 글쓰기의 고민을 꿰뚫고, 누구나 쉽게 써먹는 글쓰기 비책을 전수한다. ‘작가가 아니라 편집자의 마인드로 쓰기’, ‘내가 읽고 싶고 재미있다고 느끼는 걸 쓰기’ 등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관록의 편집자 다케무라 슌스케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자신의 글쓰기 문제점은 무엇인지 스스로 진단하고, 5분 만에 쉽게 개선할 수 있도록 이끈다. 어렵기만 했던 글쓰기에 대한 심적 장벽이 무너지고, 쓰는 게 즐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쓸 거리가 없어" → 글감을 찾아낸다!
"내 생각이 잘 전달되지 않아" → 글이 이해하기 쉬워진다!
"글을 써도 읽어주는 사람이 없어" → 많은 사람이 읽어준다!
"내 글은 재미없는 것 같아" → 읽는 이의 감정을 움직인다!
"꾸준히 쓰기가 어려워" → 글쓰기가 습관이 된다!
1장. 쓸 게 없어서 어려워
쓰기 이전의 ‘취재’와 ‘사고법’
- ‘자기 이야기’를 쓰지 않아도 된다
- ‘쓰기’ 이전에 ‘취재’가 있다
- 댐에 물을 저장하듯 메모하자
- ‘쓰기’ 전에 ‘듣기’ 기술을 배워라
- 처음부터 ‘완벽’을 바라지 않는다
- 글감을 묵혀서 숙성한다
- 쓰지 못하는 원인은 ‘자의식’이 90퍼센트?
1장 요약 이렇게 하면 글감 때문에 고민할 일이 없다
TIP 1 모든 것은 ‘기획’에서 시작한다
2장. 전달되지 않아서 어려워
‘이해하기 쉬운 글’의 기본
- ‘이해하기 쉬운 글’의 단 한 가지 조건
- 한 문장은 짧을수록 좋다
- 문장을 에스프레소처럼 쓰면 안 된다
- 삭제할 수 있다면 최대한 삭제한다
- ‘글 디자인’을 생각한다
- ‘논리적’이란 즉 ‘알겠다’는 것
- 독자의 ‘전제 지식’을 고려한다
- ‘결론’을 먼저 말한다
- ‘중심’이 잡힌 글인가
2장 요약 이렇게 하면 문장이 전달된다
TIP 2 취재와 집필을 할 때 편리한 7가지 도구
3장. 읽어주지 않아서 어려워
글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법
-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글을 ‘읽어주지 않는다’
- ‘쓰고 싶은 것’과 ‘읽고 싶은 것’은 다르다
- 타깃을 설정하는 문제
- ‘순진무구한 작가’와 ‘심술궂은 편집자’
- ‘자기 일’이 될 만한 주제를 고른다
- 독자에게 그 글을 읽을 ‘동기’가 있는가
- 사람이 모이는 ‘맥락’에 콘텐츠를 둔다
- 좋은 글은 독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3장 요약 이렇게 하면 내 글도 읽힌다
TIP 3 문장력이 있으면 의뢰나 교섭도 술술 풀린다
4장. 재미없어서 어려워
상품이 될 ‘재미있는 글’은 이렇게 만든다
- 정보’만으로는 가치가 없다
- 재미있는 글은 ‘공감이 80퍼센트, 발견이 20퍼센트’
- 그 글에 ‘하이라이트’가 있는가?
- ‘고유명사’로 매력을 높인다
- ‘서두’에서 선제 주먹을 날린다
- 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도구들
- ‘비유’의 달인이 되자
- ‘순서를 바꾸기’만 해도 인상이 달라진다
- 제목은 0.2초 승부
4장 요약 이렇게 하면 글이 재미있어진다
TIP 4 악용 금지! 사람을 세뇌하는 문장을 만드는 법
5장. 계속하지 못해서 어려워
쓰기가 ‘습관’이 되는 방법
- 스키 타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도 스키는 못 탄다
- 팔로워는 최강의 ‘편집자’
- 트위터로 얻는 다양한 이점
- ‘비전’을 그린 뒤 글을 올린다
- ‘재미있는 잡지’ 같은 계정을 목표로
- 믿음이 가는 프로필을 만든다
5장 요약 이렇게 하면 쓰는 습관을 갖출 수 있다
TIP 5 글쓰기에 집중하게 해주는 10가지 필승법
6장. 글을 쓰면 인생이 달라진다
‘어려워’ 그 너머의 새로운 나
- 지금은 ‘쓸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한 시대
- 다양화 시대에 ‘나의 존재를 표현하는 일’
- 누군가가 나를 알아주면 ‘일’이 찾아온다
- 부업·N잡러도 우선 ‘쓰기’부터
6장 요약 이렇게 하면 쓰는 것이 즐거워진다
TIP 6 당신이 경영자(광고 종사자)라면 이런 걸 쓰면 좋다
마무리하며 글로 이 세상을 움직이자
자기 이야기를 써서 올리기 어렵다면, 주변에서 생긴 일이나 자기 마음이 움직인 순간을 쓰면 됩니다.
- p.7
다시 말해 저자와 편집자 1인 2역을 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일단 어설퍼도 좋으니까 전달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우르르 쏟아냅니다. 그런 다음에 ‘편집자’의 냉정한 시선으로 문장들을 검토하고 다듬습니다.
- p.16
아무것도 못 쓸 것 같을 때 시선을 두어야 할 곳은 ‘자기 내면’이 아니라 ‘바깥쪽’입니다.
- p.36
‘쓰기’를 정신적인 작업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요.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육체적인’ 작업입니다. 철학자라면 몰라도 평범한 사람이 몸을 움직이지 않고서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취재 마인드로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누군가와 대화하는 등 육체적으로 움직여야만 자연스레 쓸 것이 모입니다.
- p.53
자기 문장에 실망하는 이유는 목표하는 바가 높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오히려 좋죠. 이상향에 조금이라도 다가가려고 열심히 손을 뻗고 발돋움하게 됩니다. 그 시도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 p.75
“당신이 강연회를 연다고 해봅시다. 어떤 주제를 말하면 사람이 모일 것 같나요?”
변리사라면 대부분 ‘세금 이야기’나 ‘돈 이야기’를 듣고 싶을 테고, 심리 상담사라면 ‘심리학’에 대해 듣고 싶겠죠.
현실적으로 관객이 어느 정도 와줄지를 상상하면, 자신에게 부합하는 주제가 보입니다.
- p.156
여러분이라면 자신이 쓴 글에 얼마를 지불하겠습니까?
거의 모든 구매는 ‘본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정말로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말로 재미있을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드니까 구매합니다.
독자는 ‘본심’에서 우러나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제공하는 쪽도 ‘본심’에서 우러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 p.160
이런 시대에는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처음 주고받은 텍스트로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고, ‘이 사람은 재미있을 것 같네’라고 금방 짐작합니다. 즉, 글이 강점이 되는, 소극적인 사람을 위한 시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쓸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해집니다.
- p.322
‘글이 곧 나’인 시대.
매일 글을 다루는 베테랑 편집자가 알려주는
‘나의 가치를 올려주는 글쓰기’ 비책
보고서, 기획안, 메일,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그램, 카카오 메시지 등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글을 통해 사람들을 만난다. 즉, 글은 우리의 또 다른 얼굴인 셈이다. 그렇기에 군더더기 없는 보고서로 직장 내 신임을 얻고, 일목요연하게 쓴 섭외 메일로 업무 성사율을 높이고, 나를 잘 알리는 인스타그램 문장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얻고, 재치 있는 블로그 포스팅으로 부수입을 창출하고… 잘 쓴 글은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높여준다.
“글로 쓰면 내 가치가 훌쩍 올라가요. 다양한 곳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이 옵니다. ”
- 본문 중에서
저자 다케무라 슌스케가 바로 이러한 경험을 한 장본인이다. 글을 만질 줄은 알아도 쓰는 건 어려웠던 저자는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를 분석해 맞춤 해결책을 찾았고, 자신이 쓴 글로 여러 업계에서 러브콜을 받아 자기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장하는 중이다. 글로 인생이 변화되는 경험을 맛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를 배우길 바란다.
『쓰는 게 어려워』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글의 수준을 높이고 내 가치를 높여주는 글쓰기 비법서’다. 사람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5가지로 분석해 각각 해결책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무엇을 쓰면 반응이 있을지, 나만이 쓸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등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작가의 마인드가 아니라 편집자의 마인드’로 글을 쓰고 대할 것을 권유하며, 글쓰기를 남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한 끗 차이지만 ‘편집한다’는 접근 방법은 ‘써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준다.
이 책을 통해 막막하기만 했던 글쓰기에서 벗어나, 글쓰기를 통해 ‘내 이야기’를 전하고, 인생이 바뀌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기업과 경영자의 ‘말’을 브랜딩하는 주식회사 WORDS의 대표이다.
대학 졸업 후 니혼지쓰교출판사에 입사해 서점 영업과 PR을 경험했다. 이후 주케이출판에서 편집자로서 경력을 시작했고, 세이카이사, 다이아몬드사를 거쳐 2019년에 WORDS의 대표로 취임했다. SNS가 주류인 시대에 ‘전달이 잘 되는 문장 쓰기’를 추구한다.
편집 및 집필을 담당한 주요 서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미즈노 마나부 저), 『당신의 가설이 세상을 바꾼다』(사도지마 요헤이 저), 『메모의 마법』(마에다 유지 저), 『실험 사고』(미쓰모토 유스케 저) 등이 있다. 편집한 도서가 누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블로그에 연재한 「WORDS의 문장 교실」은 총 150만 이상의 뷰를 기록했다.
트위터: @tshun423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자 목표이다. 지은 책으로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양과 강철의 숲』,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 『밤하늘에 별을 뿌리다』, 『작은 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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