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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역사

자크 아탈리 지음 | 전경훈 옮김
책과함께

2024년 05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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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4.79MB)
ISBN 97911929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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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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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인터넷은 미디어 환경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다양한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각 개인이 스스로 미디어가 되는 시대가 열렸다. 정보는 넘쳐나고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와 함께 가짜뉴스와 루머가 쏟아지고, 대중은 스스로 만든 미디어 안에 잠식되기 십상이다.
유럽 최고의 석학이자 전방위 지식인 자크 아탈리가 난맥상인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을 진단하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길고도 넓은 미디어의 역사를 훑는다. 이 책은 ‘미디어의 역사’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독창적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온 아탈리의 작업이 늘 그러했듯이 단지 과거를 규명하거나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견하면서 올바른 미디어 환경 구축을 위한 실천적 지침들을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누구나 미디어가 될 수 있고 저널리즘이 신뢰받지 못하는 시대, 미디어와 저널리즘이 나아갈 바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아탈리의 지침이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서론

1. 군주의 소식, 민중의 소식: 기원전 3만 년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2. 전령들의 시대: 1세기에서 14세기까지
3. 인쇄술 혁명: 1400-1599
4. 현대적 글쓰기의 시작: 17세기
5. 표현의 자유, 저널리즘과 민주주의: 혁명 이전의 18세기
6. 언론, “민중의 자유를 지키는 커다란 성벽”: 1788-1830
7. 남들보다 먼저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1830-1871
8. 진보의 구현: 1871-1918
9. 여전히 읽고, 마침내 듣고, 곧 보게 되다: 1919-1945
10. 세 미디어의 황금시대: 1945-2000
11. 현기증이 나도록 읽고 보고 듣고 만지기: 2000-2020
12. 정보를 얻고 자유로워지고 행동할 것: 2021-2100
13. 무엇을 해야 할까?

부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서론, 9쪽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정보, 설득, 교육, 오락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 오늘날의 팬데믹 상황은 정보 전달 방식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을까? 물밀듯이 흘러나오는 루머와 가짜뉴스를 어떻게 제어해야 할까? 어떤 미디어가 오늘날의 위기에서 살아남게 될까? 사람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정보를 얻기 시작했을까? 최초의 저술가는 누구일까?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소셜네트워크, 저널리스트는 2050년에도 존재할까? 2100년에는 어떨까? 사람들은 거짓에서 진실을 가려낼 수 있게 될까? 오락용 정보는 어떻게 될까? 다른 이들에게 우리를 감시할 수단을 넘겨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면 정보를 제공받는다는 건 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참된 정보이든 거짓된 정보이든, 이미 존재하고 앞으로도 존재할 정보의 홍수는 오늘과 내일의 문제를 다루는 우리의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민주주의는 수많은 형태의 검열과 감시에 맞설 수 있을까? 또한 이 세계에 지금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허위의 눈사태를 견뎌내고 지속될 수 있을까?

1. 군주의 소식, 민중의 소식, 24쪽
이어지는 수천 년 동안 가장 정보를 잘 갖추고 있던 이들은 사제, 장군, 군주, 상인이었다. 이들은 자신의 활동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감시하면서 개인적인 전령들을 통해 특권적 정보들을 획득했다. 그렇게 획득한 정보들을 자신만 간직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기념비나 고함꾼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 알렸다. 하지만 그럴 경우 자신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정보를 가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기원전 3300년경 세 가지 혁명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세 가지 혁명이란 말의 가축화, 바퀴의 발명, 글의 발명이었다. 세 가지 혁명이 일어난 뒤 4000년 동안은 정보 전달에서 중요한 혁신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2. 전령들의 시대, 47쪽
14세기가 끝나갈 무렵, 이렇게 손으로 써서 전달되는 새로운 소식들을 가리키는 말로 이탈리아 상인들이 아비조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단어는 12세기에는 ‘신중(愼重)’, 13세기에는 ‘권고’라는 뜻으로 쓰였으나 이제는 단지 ‘알림’을 의미하게 되었다.
아비조는 정말 새로운 것이었다. 일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서신들이 상업화된 것이었다. 상인들은 그들끼리 교환하던 사적인 서신 자체를 상품으로 변환시켰다. 여전히 손으로 필사한 이 서신들이 처음으로 몇몇 고객들에게 거의 정기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현대의 신문과는 거리가 멀었고, 오히려 특권적인 핵심 정보들을 담은 기밀 서신에 더 가까웠다. 하지만 당시에 중요한 한 단계를 넘어선 것은 사실이었다. 정보가 사적인 우편과 구분되고 판매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도약을 이끌었던 것도 상인들이었다.

3. 인쇄술 혁명, 69쪽
15세기 말에 이르면 유럽의 주요 도시 200곳에 인쇄소가 있었으며, 그 중 62개가 신성로마제국 내에 있었다. 1492년에는 세비야에서 스페인어 문법책이 인쇄되었는데, 이는 그 나라 고유 언어로 출간된 최초의 문법책이었다. 그 뒤로 다른 언어로 된 문법책들도 인쇄되었다. 인쇄술의 등장으로 유럽 전역을 정복하리라 생각되었던 라틴어는 오히려 소멸할 위기에 처했다. 또한 제국을 날려버리고 교회를 위협하게 될 민족주의의 물결이 시작되었다.

5. 표현의 자유, 저널리즘과 민주주의, 103쪽
이 전환의 시대에 유럽과 아메리카에서는 저널리스트라는 직업이 3000년 만에 맹아의 형태로 처음 등장했다. 저널리스트의 임무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었는데, 이 일을 가장 잘 해내는 것 외에 아무 염려 없이 자유로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했다.
저널리스트는 네덜란드공화국에서 먼저 등장했고, 그런 뒤에 잉글랜드에 등장했는데, 앞서 보았듯이 잉글랜드에서는 상인들이 정보 전달을 지배하고 있었다.
다른 곳들에서는 여전히 검열과 선전이 남아 있었다. 철학자들과 작가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실을 말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들의 용기 덕분에, 표현의 자유를 하루라도 더 빨리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들 나라에서 민주주의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11. 현기증이 나도록 읽고 보고 듣고 만지기, 310쪽
2000년에 전적으로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 최초의 미디어들이 등장했다. 이들 미디어 모두가 강박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서 집중하도록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의 주의력은 12초마다 갱신되는데 이미지에 대해서는 이 시간이 조금 더 길고 텍스트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짧아진다.
먼저, 한국에서는 최초의 참여형 뉴스 미디어 《오마이뉴스》가 등장했다. 여기에는 누구나 기사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어떠한 편집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다만 ‘사실 검증’이 이루어진 뒤에 게재할 기사들이 선택된다. 이 참여형 인터넷 신문은 처음부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07년에 이미 100개국에서 5만 명의 기고자들이 기사를 제공했다. 하지만 점차 재정 문제를 겪으면서 침체를 겪었다. 같은 해에 영국의 지역 일간지 《사우스포트 리포터》가 인터넷으로만 기사를 제공하는 최초의 온라인 신문이 되었고,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같은 해에 인도의 《방글라2000》과 일본의 《재팬 투데이》 역시 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권력과 이윤의 통제 수단이 될 것인가
지식 공유와 연대의 장이 될 것인가
혼돈의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가 알아야만 하는 것들

유럽 최고의 석학이자 전방위 지식인 자크 아탈리가 진단하는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정치·경제·문화·역사를 아우르며 독창적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온 아탈리가 이번에는 난맥상인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을 진단하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길고도 넓은 미디어의 역사를 훑는다.
이 책은 ‘미디어의 역사’라는 제목이 붙어 있지만 아탈리의 작업이 늘 그러했듯이 단지 과거를 규명하거나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견하면서 올바른 미디어 환경 구축을 위한 실천적 지침들을 제시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연기 신호에서 소셜네트워크까지,
수천년을 아우르는 미디어의 역사

태초에 인간은 무엇이 자신을 위협하는지 알 필요가 있었다. 또한 무엇이 다른 이들에게 해가 되는지, 혹은 득이 되는지를 알아야 했다. 정보의 전달과 소통은 인간의 기본 욕망이자 실존 조건이었다.
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했다.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새기고, 말을 하고, 마침내 문자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명을 이루고 국가를 조직했다. 문자를 이용한 정보의 생산과 전달은 오랜 시간 권력자들의 지배와 통제 수단이었다. 또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습득은 이윤 확보에 필수 조건이었으므로 상인들은 스스로 통신망을 형성하고 정보를 유통시켰다. 근대 초기에 활판인쇄술이 등장하면서 정보의 대량 유통이 가능해지자, 상인들은 정기적인 소식지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정보 자체가 상품이 되어 거래되는 시장이 형성되자,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신문이 탄생했다.
국민국가가 태동하면서 국가는 언론을 통제하고 정부의 선전기관으로 활용했으며, 자본은 언론을 경영하면서 수익을 얻었고, 정보의 수동적 수용자에 머물던 대중은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의 소비자이자 언론을 통한 여론 형성의 주체자로 등장한다. 이러한 역동적 변화 속에서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시민혁명을 거쳐 근대 민주정이 탄생했고, 사회주의 혁명이 발발하기까지 언론의 정치적·사회적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었다.
아탈리는 기원전 3만 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의 장황하리만치 긴 역사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폭넓게 살펴본다. 말과 노래의 등장으로 시작된 미디어의 역사는 소문과 연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과 소식을 외치는 사람, 시인과 서기, 행상과 우편, 발로 걸어다니던 사람과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 유럽의 소식지, 벽보, 뉴스, 신문, 통신사, 잡지, 광고, 사진, 전화, 라디오, 영화, 만화, 텔레비전,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온라인 마켓, 소셜 그래프 등의 등장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매체가 된 인터넷 또한 언젠가 다른 기술과 다른 형태의 미디어에 추월당할 것이다. 과연 미래의 미디어는 어떠할 것인가?

누구나 미디어가 될 수 있고
저널리즘이 신뢰받지 못하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인터넷은 미디어 환경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정보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다양한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각 개인이 스스로 미디어가 되는 시대가 열렸다. 개인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큰 표현의 자유와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아탈리를 따라가다 보면 이러한 자유 역시 긴 역사의 산물임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고도화된 자본주의가 세계화의 흐름과 맞물리면서 미디어에 대한 국가의 통제는 거의 불가능해진 반면, 디지털 기술을 독점하는 거대 기업들은 세계를 아우르며 미디어를 장악해가고 있다.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으로 대변되는 거대 기업들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개인 정보를 전용하고, 정보 검색은 물론 세계 광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술적 독재에 가까운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 정보는 넘쳐나고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한편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짜뉴스가 넘쳐나고, 진실과 허위를 가려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중은 스스로가 만든 미디어 안에, 자기만의 세계에 잠식되기 십상이다.
아탈리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 인간 개인의 실존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변화가 아무리 거대해도 핵심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미래에도 유효한 법칙들을 끌어낼 수 있다.”

방대한 미디어의 역사를 훑고 현재를 진단한 아탈리는 과거에서 길어 올린 변화의 법칙을 바탕으로 미디어의 미래를 전망한다. 인터넷을 비롯한 기존 미디어의 해체와 새로운 미디어의 탄생, 심화되는 인간의 파편화, 고도 감시에서 자율 감시로의 이행, 의식과 의식의 직접적 연결을 가능케 하는 기술의 발전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미래의 미디어가 의미를 가지려면 총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아탈리는 실천적 지침을 제시한다.
먼저 기술을 독점하여 미디어를 장악한 기업의 지위를 국가와 대중이 견제해야 한다. 국가에서는 법률과 제도를 통해 초국적 거대 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제한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야 하며, 대중은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여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저널리즘은 불신과 증오의 대상이 되었고 저널리스트는 사라질지도 모르는 기로에 놓여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유와 평등을 옹호하는 진정한 저널리즘의 보존과 저널리스트 양성이 더욱 중요하다. 아탈리는 이러한 개혁이 결국 거대 플랫폼을 해체하는 전 지구적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것이 실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체념의 목소리도 내비친다. 하지만 위기가 심각한 만큼 실천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아직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진실을 말하고, 서로를 통합하고, 행동하고, 민주주의를 옹호하며 심화하고, 성취하기 어려운 자유를 구축하기 위해 이들 기술로부터 최선의 것을 끌어낼 수 있다.”
- 〈서론〉에서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에 문제를 느끼고 해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아탈리의 지침이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작가정보

Jacques Attali
1943년 알제리에서 태어나 알제리 독립운동 무렵 프랑스로 건너왔다. 소르본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파리공과대학과 소르본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다가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으로 재직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을 설립해 초대 총재를 지냈으며,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재임 당시 성장촉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현재 컨설팅 회사 아탈리&아소시에와 사회 취약 계층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인 포지티브 플래닛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정치·경제·문화·역사를 아우르는 지식과 통찰력으로 유럽 최고의 석학이라 불린다. 교수·정치인·행정 관료를 두루 거치며 독창적으로 역사를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해왔다. 권력의 이동, 공산주의의 쇠락, 테러리즘의 위험 등 국제 정세에 대한 전망뿐만 아니라 기후의 변화, 금융 버블, 디지털 노마드 등 사회 변화 전반에 걸쳐 정확한 예측을 보여주었다.
8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우리말로 옮겨진 저서로는 《바다의 시간》, 《생명경제로의 전환》, 《어떻게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자크 아탈리의 긍정경제학》, 《인류는 어떻게 진보하는가》, 《21세기 사전》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불문학과 언론정보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교의 국제대학원을 수료했다. 젊을 때 잠시 미얀마와 튀니지에서 지냈고 한동안 가톨릭교회의 수사(修士)로 살았다. 지금은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이러저러한 책들을 번역하며 산다. 옮긴 책으로 《바다의 시간》, 《농경의 배신》, 《20세기 이데올로기》, 《페미사이드》, 《가톨리시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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