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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로마 황금시대의 전쟁과 평화

톰 홀랜드 지음 | 이종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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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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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50.21MB)
ISBN 9791192913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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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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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이룩한 평화, 즉 ‘팍스 로마나’로 상징되는 로마의 전성기에는 사실 그 의미가 무색할 만큼 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네로 황제의 사후부터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이르는 70여 년에는 찬탈과 내전, 외적의 침입과 속주의 반란, 자연재해 등 사건사고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시련들을 이겨내고 로마 제국은 유례없는 최고의 국가로 다시 우뚝 섰다. 제국의 붕괴를 막고 평화를 회복한 이때야말로 팍스 로마나의 진가가 드러나는 시기였다.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세계적인 역사 저술가 톰 홀랜드는 당시 치열했던 로마 제국의 역사를 실감나게 펼쳐 보인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톰 홀랜드의 시선이다. 치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시공간을 뛰어넘어, 당대 로마인의 관점에서 역사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자 했다. 로마인의 독특한 습속도 적나라하게 소개할 뿐만 아니라 팍스 로마나를 이룩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관념과 미덕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새롭게 통찰한다.
감사의 말
서론

1부 전쟁
1장 슬프고 잔인한 신들
2장 네 명의 황제
3장 전쟁 중인 세계

2부 평화
4장 잠자는 거인들
5장 거대한 거미줄의 중심에 자리 잡은 거미
6장 최고의 황제
7장 내가 우리를 위해 이 정원을 지었다

연표
등장인물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화보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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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38쪽
나는 제국 전성기 시절의 로마인을 우리의 동시대인으로서라든지, 우리가 경쟁하거나 비판할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고 애썼다. 그리하여 다소 당혹스러울 만큼 다른, 혹은 너 무나 매혹적으로 다른 그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1장 슬프고 잔인한 신들, 67~68쪽
카이사르 자격으로 통치한다는 것은 태양수레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그 태양수레를 끄는 말들은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했다. 어느 한쪽으로 너무 벗어나면 인류는 태양열에 타죽고 만다. 정반대 방향으로 너무 돌리면 세상 모든 것이 얼어버린다. 팍스 로마나는 자체적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신성한 자질을 가진 지도자만이 그것을 유지할 수가 있다. 자신을 태양신 솔에 비유했던 네로는 헛된 영광에 몰두하는 황제가 아니었다. 그는 로마 시민들에게 세상을 통치하려면 어느 정도의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지 상기시키고 있었다.

2장 네 명의 황제, 140~141쪽
오로지 로마 군단만이 로마의 기강을 유지하고 있었다. 바로 이것 덕분에 로마 군단들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다. 만리우스의 시대로부터 400년이 흘러갔지만, 현재의 로마 군단병들이 전투에서 보여주는 강철 같은 투지는 근엄한 만리우스도 놀라게 할 법한 군기였다. 이제 군단병들은 과거 그들의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느슨한 대형으로 전진하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무기로 방패를 두드리는 짓은 하지 않았다. 그런 거친 행동은 이제 야만인이나 하는 것으로 치부되었다.

2장 네 명의 황제, 215쪽
제국은 일견 붕괴할 것처럼 비틀거리기는 했지만, 갈릴리 전쟁에 참가한 역전의 용사 요세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 반란이 실패할 운명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 세상 민족들 사이의 관계를 지배해온 근본 법칙은 아직도 유효했다. 로마가 조건을 제시하는 평화 이외에 다른 평화는 없었다.

3장 전쟁 중인 세계, 252~253쪽
갈바의 피살 이후 근 1년이 흘러갔다. 다시 한번 로마의 도심은 갈등의 현장이 되었다. 야만인들의 성채를 공격하는 것처럼, 완고한 반군들이 점령한 저 먼 나라의 수도로 쳐들어가는 것처럼, 근위대 병사들은 로마의 가장 신성한 언덕을 향해 진군했다. 사비누스와 그 지지자들은 근위대를 향해 타일을 집어던지고 쓰러진 조각상들의 파편을 투척하면서 그들을 물리치려 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방어 세력은 너무 소수였고 공격자들은 단호했다. 양측은 자신들이 짓밟고 있는 신성한 땅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누가 먼저 카피톨리누스에 불을 질렀는지는 후에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의도 없다. 불길은 곧 로마의 가장 성스러운 건물을 뜨거운 혀로 핥기 시작했고 먼저 기둥을 먹어버린 후 박공까지 치밀고 올라가서 지붕을 침하시켰다. “그리하여 유피테르의 신전은 무방비 상태로 약탈도 없이 출입문이 꼭 닫힌 채로 전소하여 땅으로 허물어져내렸다.”

4장 잠자는 거인들
신들에게서는 아무런 도움도 얻을 수 없었다. 복수심에 찬 거인들은 헤르쿨레스가 창건한 두 도시 중 하나를 이미 해치워버린 뒤에 못 말리는 기세로 다음 목표물을 노렸다. 가스와 녹은 돌로 이루어진 검은 구름이 폼페이에 너무나 빠르게 내려서 아무도 도망치지 못했다. 그 구름이 내리는 길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 무릎을 꿇고 있는 한 여자는 속절없이 천 조각을 자기 입속에 밀어 넣었다. 도시 외곽의 빌라에서 생활하던 족쇄 달린 노예는 그 족쇄의 쇠가 뼈와 함께 녹았다. 목줄을 채운 개는 주인집 입구에서 콘크리트 공기로 폐가 가득 차서 죽음의 단말마 속에 온몸을 비틀었다. 화산재가 내리면서 그 모든 사람이 죽었다.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이 화산재에 파묻혔다.

5장 거대한 거미줄의 중심에 자리 잡은 거미
거대한 거미줄의 중심에 자리 잡은 거미처럼 그(도미티아누스)는 지치지 않고 능숙하게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거미줄을 짰다. 그 어떤 실도 아주 멀리 있지 않으며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그는 잘 알았다.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었다. 칼레도니아 이슬비 속에서 배수로를 파는 군인은 제대로 된 믿을 수 있는 동전을 봉급으로 받아야 했다. 광산, 도로, 항구, 포도원, 저택, 기타 팍스 로마나를 지탱하는 모든 것이 군단의 보호에 의지했고, 그것이 없다면 평화는 사라질 터였다. 군단의 성공, 제국의 번영은 신들의 총애에 달렸다. 권좌에 오르고 3년 동안 도미티아누스가 이뤄낸 업적은 대단한 성취였다. 그는 이전에 신들의 분노가 몇 번이고 분명하게 표출되는 가운데 크게 흔들리던 제국을 다시 견고한 토대 위로 올려놓았다.

6장 최고의 황제
로마 당국이 그리스 문제에 접근할 때 보이는 특징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비관적인 실용주의였다. 로마인은 그리스의 독립성을 모두 말소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비티니아를 책임지는 총독은 프루사 같은 도시에서 국무회의에 크게 의지해 행정 업무 대부분을 그들이 주관하도록 허용했다. 세금 징수도 직접 할 수 있게 했고, 총독이 직접 관심을 보일 만한 사건이 아니면 법의 집행도 위임했고, 도시 거리에서 치안을 유지하게 하고, 길을 유지하고 보수하게 하며, 제국의 역참에 말을 공급하게 했다. 그러나 균형 유지는 미묘한 문제였다. 프루사 같은 도시에 자치권이라는 환상을 허용하는 동시에 그런 환상이 절대로 현실을 지나치게 침해하지 않도록 해야 했다. 팍스 로마나라는 것도 실은 그런 균형 유지에 달려 있었다.

7장 내가 우리를 위해 이 정원을 지었다
로마 병사들의 탁월한 규율은 그들이 건설하는 말뚝 울타리의 충격적인 규모와 합쳐져서, 로마인과 야만족 모두에게 로마 군단의 군사적 기량이 예전만큼 막강하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로마 군단은 치명적이고 막아낼 수 없고 두려운 존재였다. 하드리아누스가 게르만인에게 선사한 진정한 모욕은 그들을 징벌하고자 원정을 개시하는 게 아니라 울타리를 쳐서 그들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었다. 점점 커지는 정원의 주인은 담벼락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담벼락 바깥에서 거지들이 불결한 채로 상처를 긁으며 쪼그리고 앉아, 담벼락 내부의 분수, 과수, 화단을 부러워하는 것이 정원 주인과 무슨 상관인가?

타고난 이야기꾼 톰 홀랜드의
로마사 3부작 결정판

세계적인 역사 저술가 톰 홀랜드가 이번에는 ‘팍스 로마나(Pax Romana)’로 돌아왔다. 《루비콘》(2003), 《페르시아 전쟁》(2005), 《이슬람제국의 탄생》(2012), 《다이너스티》(2015) 등 묵직한 고대 제국사를 주로 집필해왔고, 《도미니언》(2019)에서 기독교의 2500년사를 한눈에 펼쳐 보임으로써, 방대한 사료를 일관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직조해냈던 그였다. 이 책 《팍스》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그의 시대를 다룬 《루비콘》, 아우구스투스와 그의 직계 후계자들의 치세를 다룬 《다이너스티》에 이은 로마사 3부작으로, 톰 홀랜드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치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로마 제국의 전성기를 장엄한 서사시로 그려낸다.
팍스 로마나는 아우구스투스의 시대(서기전 27~서기 14)부터 오현제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재위 기간(161~180)까지 약 200년간 로마 제국이 지중해 일대에 안정을 가져온 시기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시대는 그 시기인 네로 황제의 사망(68)부터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재위기간이 끝나는 시점(138)에 이르는 70여 년이다. 이 시기에는 찬탈과 내전, 외적의 침입과 속주의 반란, 자연재해 등 여러 위기들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이를 극복하는 로마인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팍스 로마나의 진정한 의미를 확인하려면, 위기에 빠진 로마 제국이 다시 평화를 구축해낸 이 과정을 들여다봐야 한다.

평화를 가져온 힘이 평화를 무너뜨린다는 역설

사실 로마 제국의 속사정은 외양과는 달리 안정적이지 못했다. 크고 작은 진통이 일어나고 있었고, 결국 곪은 자리가 터져버리면서 제국은 위기에 봉착했다. 그 시작은 아우구스투스 황조의 마지막 황제 네로의 자결(서기 69)이었다. 네로 황제는 자신의 폭정에 맞선 반란이 일어나자 사태를 비관하고 제위와 목숨을 포기했다. 황조 개창자의 혈통이 아니어도 황제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이 생기자 속주의 장군들이 잇따라 황제를 자칭했고, 69년 한 해에만 네 명의 황제가 즉위와 폐위를 거듭했다. 로마군은 제국 곳곳, 그리고 수도 로마의 거리에서 서로 학살했다. 흔들리는 로마의 모습을 본 게르만인, 유대인 등 속주민들도 이 틈에 반란을 일으켰다.
한번 무너진 평화는 쉽게 그리고 평화롭게 회복되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로마 제국을 위기에 빠뜨린 원인이 무엇인지 단도직입적으로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로마의 강력한 군사력이었다. 제국을 세우고 확장하는 원동력이자 그 번영과 안전을 유지하는 힘이 스스로를 향하자, 제국은 내전으로 인한 혼란에 빠졌다는 것이다. 유례없는 평화 시기를 다루는 이 책이 전쟁이라는 맥락 속에서 다루어져야 하는 까닭이다.
위기를 극복한 해결책 역시 군사력이었다. 로마 제국은 서둘러 내전을 끝내고 그 칼끝을 외부로 돌려야 했다. 평화는 베스파시아누스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로마 제국을 장악하면서 찾아왔다. 하지만 혼란의 여파는 워낙 컸기에, 로마 세계의 상당 부분이 질서를 회복한 후에도 갈등은 여전히 브리타니아에서, 도나우 강변에서, 유대 등에서 터져 나왔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선 끊임없이 힘이 필요했지만, 그 한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 트라야누스 황제가 다키아, 파르티아 원정으로 제국을 최대 판도로 확장했지만, 그 뒤를 이은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전임자의 과도한 팽창이 가져온 대가를 치르고, 수습해야 했다. 이 책은 이렇게 강력한 군사력이 평화의 기반이면서도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양날의 검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민족주의적 왜곡과 현대인의 편견을 벗겨내고
거침없이 써내려간 날것의 로마사

“이 책의 집필 목적은 모든 고대인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로마 세계의 주민들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는 그들을 우리 현대인의 관점이 아니라, 그들의 관점, 그들의 양가감정, 그들의 복잡성, 그들의 모순에 비추어 이해하려고 애썼다. … 나는 제국 전성기 시절의 로마인을 우리의 동시대인으로서라든지, 우리가 경쟁하거나 비판할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묘사하려고 애썼다. 그리하여 다소 당혹스러울 만큼 다른, 혹은 너무나 매혹적으로 다른 그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 〈서론〉에서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은이 톰 홀랜드가 로마의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그는 우리 앞에 여러 장애물이 있음을 강조한다. 기독교인과 유대인 등 로마에 억압당한 이들이 남긴 기록, 현대의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 고전학자들의 시대착오적 인식 등이 역사를 직시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자 지은이는 소(小) 플리니우스, 타키투스, 수에토니우스, 카시우스 디오, 요세푸스 등 당대인들의 기록으로 치밀하게 고증하고, 로마 정신이 충실히 담긴 고대의 용어를 최대한 사용했다. 무엇보다 로마인들의 근본적인 관념과 미덕, 그들이 가진 편견과 독특한 습속 등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직필하고자 애썼다.
이 덕분에 우리는 상식과는 다른, 로마인의 다층적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정복의 결과로 쏟아져 들어오는 세계의 부와 사치를 누리면서도, 그로 인해 번영의 기본 바탕인 상무정신과 정신력이 나약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은 그들이 평화를 가져오고 이를 오랫동안 지켜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황제들의 성적 기벽, 로마 상류 사회의 노예 학대, 미소년 선호, 잔혹한 검투사 경기 등 우리의 잣대로는 괴상하고 황당할 수 있는 로마인의 생활상과 사고방식도 거침없이 보여주며 역사를 있는 그대로 즐기는 재미를 선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톰 홀랜드

Tom Holland
영국 솔즈베리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두 과목 최우등으로 졸업했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대 제국사에서 뱀파이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역사책과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헤로도토스, 호메로스, 베르길리우스 등의 작품을 각색해 BBC 라디오에서 방송하기도 했다. 현재 인기 역사 팟캐스트 ‘그 뒤는 아시는 대로입니다(The Rest is History)’를 제작,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저서로 《루비콘》, 《다이너스티》, 《도미니언》, 《이슬람제국의 탄생》, 《페르시아 전쟁》 등이 있고, 그 외에 《뱀파이어(The Vampyre: Being the True Pilgrimage of George Gordon, Sixth Lord Byron)》, 《아티스(Attis)》, 《악에서 구하소서(Deliver Us from Evil)》, 《뼈 사냥꾼(The Bone Hunter》, 《밀레니엄(Millenium: The End of the World and the Forging of Christendom)》 등이 있다. 헤로도토스의 《역사(The Histories)》 그리스어 원전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루비콘》으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논픽션 저술상인 새뮤얼존슨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04년에는 헤셀-틸먼상을 받았다. 2006년 《페르시아 전쟁》으로 영국-그리스 연맹이 수여하는 런치먼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언어, 문학, 문명 연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공헌했음을 인정받아 고전협회상을 받았다.
다큐멘터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참여한 작품으로는 〈공룡, 신화, 괴물들(Dinosaurs, Myths and Monsters)〉, 〈이슬람: 공개 되지 않은 이야기(Islam: The Untold Story)〉, 〈이슬람 국가: 폭력의 기원(Isis: The Origins of Violence)〉 등이 있다.
tom-holland.org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전업 번역가가 된 이래에 하루도 쉬지 않고 번역을 해왔다. 번역가 생활 중에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3년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을 위해 죽다》,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축약 번역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비롯해 《도미니언》, 《악티움 해전》, 《한니발》, 《동방의 부름》, 《고대 로마사》, 《고대 그리스사》, 《리비우스 로마사》, 《로마사론》 등 20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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