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진과 함께 써본 삶의 지혜와 처세

박완식 지음

좋은땅 2024년 04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3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산 사진과 함께 써본 삶의 지혜와 처세》는 저자가 20년 동안 중국에서 생활하며 기록한 사진에 삶의 사유를 버무린 책이다. 저자는 사회ㆍ정치적 인식에 가려진 실제적인 타국의 일상 속에서 여러 가지를 느꼈다고 한다. 북경 주변의 산사진과 함께 나아가는 저자의 성찰들은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춰 쉼의 시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까지 선사하고 있다.

목차

1부 자기 관리에 대하여
1. 충실
2. 문제해결과 겸허
3. 강인함과 용감함
4. 기분 관리
5. 강직과 겸손
6. 세상 보기
7. 마음가짐과 상태
8. 일 처리와 사람 됨
9. 타인 의식
10. 능력
11. 삶의 고립
12. 자신감 키우기
13. 건강관리
14. 자신에게 도취
15. 장엄하고 건강한 삶
16. 행복 느끼기

2부 언행 관련
1. 입의 바른 사용
2. 말에 대한 이해
3. 사람 됨과 일 처리
4. 허세와 체면
5. 유머의 수호
6. 지혜로운 논쟁
7. 현명한 대인관계
8. 부정적 감정 벗기
9. 사과, 용서, 마음 풀기
10. 예민함
11. 바른 삶
12. 말의 중요성
13. 다른 관점의 존중
14. 균형 있는 사고
15. 지나침에 대한 경계
16. 소통의 도구 진심

3부 삶을 대하는 태도와 목표
1. 매 순간의 열정
2. 삶의 믿음
3. 인생은 교환 과정
4. 욕망과 인내
5. 꿈과 경쟁자
6. 환경과 사람
7. 자아 찾기
8. 일깨움
9. 꿈 바라기
10. 방향성
11. 어려움 극복
12. 행동, 호기심, 희망
13. 삶의 자세
14. 살 만한 인생
15. 내려놓기
16. 역량의 효율적 사용
17. 삶의 흐름
18. 과거, 현재, 미래
19. 운명의 적
20. 시대적 판단
21. 정보의 바른 사용
22. 삶의 도구
23. 도덕과 배움
24. 마음의 규율
25. 유득유실
26. 인생 8가지 보배
27. 행복이란!

4부 대인관계 및 리더십
1. 대인관계
2. 라이벌과의 경쟁
3. 다정과 무정
4. 따짐과 상실
5. 진정한 리더
6. 원한 잊기
7. 믿음과 의심
8. 이성 성향과 감성 성향
9. 생각의 힘
10. 탓하지 않기
11. 의연한 대처

5부 사랑과 애정 그리고 결혼
1. 진정한 사랑
2. 사랑이란!
3. 연애와 결혼
4. 결혼 생활
5. 사랑의 감정
6. 이성과 감성의 조화
7. 적정한 거리
8. 결혼 생활 공식
9. 사랑의 주유소
10. 8가지 아름다움
11. 가정의 중요성
12. 말의 가치
13. 화목한 가정
14. 사랑의 이벤트

6부 신뢰와 인내의 중요성
1. 신뢰의 인연
2. 신뢰의 가치
3. 분노와 실패
4. 화냄
5. 훈련과 제련

7부 근면, 성실, 경쟁 (경험과 실천)
1. 일의 속성
2. 안락과 노동
3. 본질과 기본
4. 긍정
5. 깨달음
6. 대가
7. 인생의 주인
8. 근면 성실
9. 지식, 지혜, 진리

8부 사회생활
1. 합리적인 요구와 불합리한 요구
2. 문제 해결
3. 사회 원리
4. 세태
5. 중용적 계산
6. 망각과 미소
7. 도덕과 현명
8. 지혜와 상식
9. 대수롭지 않게
10. 인재의 배치
11. 능력과 충성도
12. 복의 흐름
13. 약점
14. 성공의 부작용
15. 독립과 자립
16. 도량
17. 화복

출판사 서평

타국의 낯선 생활에서 느낀 삶에 대한 성찰
“행복한 삶은 매우 단순하고 문턱이 낮다”

예로부터 ‘삶’을 ‘산’에 비유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정상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이 고난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하는 삶의 방식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비유 속의 ‘정상’에는 ‘해냈다는 성취’만이 존재하지 않는다. 정상에서 바라본 아득한 풍경, 그 풍경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성취’를 넘어서 더 깊은 고뇌와 성찰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박완식 저자의 《산 사진과 함께 써본 삶의 지혜와 처세》는 그러한 산과 삶의 비유에 충실하게 임한다. 정상에 대한 성취를 넘어 정상에서 바라본 삶에 대한 깊은 고뇌와 성찰을 오롯이 담아냈다.

저자는 20년 동안 중국에 있으며, 타국의 비즈니스, 생활, 처세 등이 자국과는 많이 다름을 실감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이란 나라 안에서의 북방, 남방, 그리고 동쪽과 서쪽 사이의 차이들도 여실히 느꼈다고 한다. 저자가 그들을 배우게 된 것은 ‘남의 일에 함부로 관여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가급적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그 방식을 이어받아 해당 책에는 삶을 포기하지고 않고 긍정적인 신호를 통해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는 의지들이 스며 있다.

“행복한 삶은 매우 단순하고 문턱이 낮다.”(〈행복이란!〉 중)

타국에서 바라본 그들의 여유 있는 생활과 사고를 통해 저자는 ‘행복’에 대해 위와 같은 정의를 내린다. 행복이란 대단한 성취를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닌, 당장 내 옆에 있는 것이란 걸. 산의 높이, 즉 목표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무언가를 해 보려는 마음과 나아가려는 의지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저자의 책은 그러한 행복을 추구하며 독자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완식

JEI재능교육북경법인 대표 역임
북경맑은산악회 회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