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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

사춘기 수업 시리즈
오승현 지음
생각학교

2024년 03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1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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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45MB)
ISBN 979119381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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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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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글을 써야 하는 사춘기를 위해 ‘문장력’이라는 나만의 한 끗을 만드는 비법을 담았다. 청소년들에게 글은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에 특기사항을 채우고, 수행평가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글은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타인에게 내 장점을 드러내려면 문장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고 중3 국어 교과서에 글을 싣기도 한 오승현 선생님은 알쏭달쏭한 문장력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 요소를 4가지로 나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4교시 수업으로 설명한다.
1교시에서 말하는 ‘짧으면서 쉽게 쓰기’는 내 글을 읽을 독자를 염두에 두며 쓰는 것이다. 2교시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쓰기’를 말한다. 저자는 ‘의’, ‘것’, ‘-적’처럼 문장에 담긴 잡초들을 제거해보라고 권한다. 3교시에서는 ‘어법과 호응에 맞게’ 쓰자고 이야기한다. 주어와 서술어만 어울리게 써도 문장이 깔끔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교시에서는 ‘자연스럽고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를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우리말 표현들을 익히게 하고, 글의 표현력을 높이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방과 후 수업’ 꼭지에서는 문장력을 완성하는 것이 ‘퇴고’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퇴고 방법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깊게 파악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결국 문장력이야말로 전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수학, 과학을 비롯해 교과목들이 전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기 위한 진로 교육에서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꾸준히 쓰다 보면 세상을 보는 나만의 초점이 더 선명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 멋진 글을 쓰고 싶니?

오리엔테이션
내 글은 안 읽히는데, 친구 글은 읽히는 비결이 뭘까?
문장력, 노력 없이도 읽히는 힘 / 글 잘 쓰는 거랑 성적이랑 관계있어? / 단 ‘한 문장’에서 시작하자 / 쉽게 쓰는 비결이 있어 / 문장은 생각을 담는 최소 단위 / 독자의 반응을 이끌어 내는 글쓰기 / 진짜 재능은 꾸준함이야
쉬는 시간: 유명한 작가들도 매일 꾸준히 쓴대

1교시-누가 읽는지를 먼저 생각하자: 독자 설정

1장: 너는 모르고 나만 알면 무슨 재미니?
쓰는 건 나지만 읽는 건 누굴까? / 동생에게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 독자의 언어로 소통하자 / 한자어가 많으면 숨이 턱 막혀 / ‘문 닫고 들어와’가 이상한 이유 / ‘야민정음’ 금지 / 100헥타르 vs 축구장 100개 / 글쓴이가 노력할수록 글은 쉬워져
복습 시간: 어려운 한자어를 고쳐 보기
쉬는 시간: 〈마술피리〉가 한때 〈마적〉이었다고?

2장: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만
주어의 절친인 서술어를 찾자 / 짧게 쭉쭉, 속도감 만들기 /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마라 / 문장을 어떻게 끊을까? / 엿가락 같은 글쓰기를 보여 주마 / 단어는 토막 내지 말고 합체! / 꼭 단문만 써야 할까? / 단문과 장문으로 리듬을 타자
복습 시간: 글꼬리를 짧게 줄여 보기
쉬는 시간: 문장을 배배 꼬면 읽기 피곤해

2교시-군더더기를 없애자: 문장의 경제성

3장: 같은 말을 두 번 하면 질리기 마련!
왜 간결하게 써야 할까? / 문장도 다이어트가 필요해 / 한 번 쓴 단어는 다시 쓰지 않기 / 꼭꼭 숨어 있는 중복 표현 / 키 작은 난쟁이? 난쟁이로 충분! / 부사는 꼭 강조하고 싶을 때만 / 최고의 목수는 못질을 안 한대
복습 시간: 반복되는 표현을 고쳐 보기
쉬는 시간: 하얀 백지? 백지는 당연히 하얗지!

4장: ‘의’, ‘것’은 문장의 잡초, 잡초는 뽑아야지
밥 먹음의 곳 vs 밥 먹을 곳 / ‘의’는 오늘도 열일 중 / 문장을 지루하게 만드는 ‘것’ / ‘것이다’는 확인·강조·정리할 때만 / 문장의 또 다른 잡초, ‘-적’ / ‘-화’와 ‘-들’도 뽑아내기
복습 시간: ‘의’, ‘것’, ‘-적’에 유의하며 고쳐 보기
쉬는 시간: 군더더기는 침 자국과 비슷해

3교시-문장에는 각각 맞는 자리가 있어: 문장 호응과 맞춤법

5장: 퍼즐 맞추듯 어울리는 짝을 찾자
문장의 기둥, 주어와 서술어가 어울리게 / 축구를 찬다? 축구는 ‘차는’ 게 아니라 ‘하는’ 것! / 목적어가 여럿이라 헷갈린다면? / 부사어와 서술어에도 궁합이 있어 / 부정문·의문문과 짝을 이루는 부사어 / 단어와 구절을 대등하게 나열하기
복습 시간: 문장성분이 어울리도록 고쳐 보기
쉬는 시간: 자세히 보면 호응하지 않는 표현이 많아

6장: 띄어쓰기 하나로 의미가 달라진다면?
가능성이 높다? 많다? 크다? /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이유 / 발음과 표기가 비슷해 헷갈릴 때 / 말하는 대로 적으면 안 될 때 / 꽃이 피었다 vs 꽃은 피었다 / ‘부터’, ‘에’, ‘의’도 살펴보자 / 띄어쓰기는 왜 필요할까? / 종종 걸음? 종종걸음? / 의존명사는 어떻게 띄어 쓸까?
복습 시간: 틀린 표현을 고쳐 보기
쉬는 시간: ‘당황’과 ‘황당’의 차이를 아는 사람?

4교시-디테일을 살리면 글이 더욱 멋져지지: 표현력

7장: 우리말을 우리말답게, 자연스럽게 쓰자
우리말은 능동문을 좋아해 / 조련사에 의해 ‘길들여진’ 돌고래? / 책임을 피하려고 쓰는 표현 / 우리말을 마구 잡아먹는 ‘가지다’ / 부사를 살려 구체적으로 쓰기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감옥에서 사색하다’로 / 일본어 투를 왜 쓰지 말아야 할까? / 문장에도 자연스러운 순서가 있어 / 쉼표를 활용하자
복습 시간: 문장을 더 자연스럽게 고쳐 보기
쉬는 시간: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줘’에서 틀린 표현이 뭘까?

8장: 구체적일수록 문장은 생생해져
‘맛있다’ 대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함’처럼 / 디테일이 없는 글은 시든 꽃 같아 / 20자 ‘내외’는 정확히 몇 자일까? / 이름을 불러 준다면 / 설명하는 대신 그림 그리듯 묘사하기 / 감정을 어떻게 ‘보여’ 줄까? / 독자를 설득할 무기, 팩트 / 구체적인 것과 TMI는 달라
복습 시간: 막연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고쳐 보기
쉬는 시간: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되는 표현이 있다면?

방과 후 수업-‘문장 다듬기’까지 하면 내가 글쓰기 고수: 퇴고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 초고에서 절만만 남기자 / 숲도 보고 나무도 보기 / 퇴고의 두 가지 원칙 / 표현·내용·구조 모두 꼼꼼히 / ‘악마의 대변인’을 옆에 두자 / 소리 내서 읽어도 자연스럽다면 합격 / 재능이 없어서 못 쓴다는 핑계는 안녕
복습 시간: 퇴고 체크 리스트

복습 시간 정답

글쓰기 능력은 현대사회의 필수적인 소통 기술이야. 글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이 아니라,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도구이기도 해.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독자의 관심과 호감을 얻을 수 있어. 지금 시대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나 콘텐츠 플랫폼 등을 통하지 않으면 소통이나 마케팅이 거의 불가능해. 흥미를 끄는 제목, 웃음을 자아내는 자막, 상품을 홍보하는 문구 등도 결국 문장이야.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지금 시대에 통하는 ‘콘텐츠를 잘 만든다’는 뜻이지.
-14~15쪽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은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제대로 된 문장력을 갖추면 자신감과 여유가 생겨. 언어는 대인 관계에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야. 말과 글을 정확하고 조리 있게 할수록 소통이 원활하지. 소통을 잘해야 학교와 직장에서 관계가 좋아지고 성과가 올라가. 학교에서는 발표, 토론, 과제 작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회사에서도 성과와 평판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18~19쪽

꾸준하게 연습하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어. 반대로 직접 써 보지 않으면 아무리 글쓰기 책을 많이 읽어도 잘 쓰기 어렵지. 음악이나 다른 분야에는 어린이 천재들이 있어. 그러나 천재적으로 글을 잘 쓰는 어린이는 매우 드물지. 글쓰기가 재능만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이야. 연습, 훈련, 경험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특히 실용적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 필요해.
-29쪽

글은 자기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수단이야. 즉, 남들이 읽으라고 글을 쓰는 거지. 물론 일기는 예외지만. 그런데 자신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글을 쓴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뜻이 통하지 않는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과 같을 거야. 전문 분야의 논문이 아니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써야 해. 특히 모두가 바쁘고 정보가 넘치는 현대사회에서는 더욱 그래. 그럴수록 글은 한눈에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
-41쪽

공 하나를 주고받을 때는 공을 쉽게 잡을 수 있어. 그런데 공을 여러 개 동시에 던지면 상대는 우왕좌왕하다 모두 놓치고 말지. 한 문장에 여러 뜻을 담는 것도 마찬가지야. 결국 문장의 갈피를 잡지 못한 독자는 의미를 붙잡지 못하지. 문장이 길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길어질수록 그런 문제가 생겨. 그래서 짧게 쓰자는 거야.
-70쪽

‘KISS’가 뭔지 알아? “Keep It Short & Simple”의 줄임말이야. 오래전부터 널리 알려진 ‘좋은 표현’의 원리지. 좋은 문장은 짧고 간결해. 글쓰기에서 간결함이 궁극의 목표는 아니야. 목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이지. 간결하게 쓰면 핵심을 재빨리 전달해서 원하는 반응을 빠르게 얻어 낼 수 있어. 즉,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
-100쪽

글을 죽이는 글쓰기와 글을 살리는 글쓰기가 있어. 불같은 사랑에 빠지면 연인의 모든 점이 좋아 보이지. 과도한 애정은 눈을 멀게 해. 눈이 멀면 제대로 보지 못하지. 마찬가지로 자기 글에 너무 빠져 있으면 잘못된 점이 보이지 않아. 문제를 고치지 않으면 글은 나빠지겠지. 글을 죽이는 글쓰기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애정 대신 냉정을 택해야 해. 자기 글을 멀리서 보는 거야. 즉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해. 그럴수록 글이 더 좋아질 수 있어. 퇴고하는 과정에서 애정은 독이야. 잘못된 부분을 냉정하게 지울수록 글은 오히려 생생하게 살아나지. 글을 살리는 글쓰기야.
-269쪽

감상문, 수행평가 보고서, 서술형 답안, SNS, 진로 탐색…
매번 써야 하지만 어떻게 쓸지 감도 안 잡히는 사춘기를 위해
나만의 한 끗을 만드는 ‘문장력’ 수업이 온다!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은 다양한 상황에 맞게 글을 써야 하는 사춘기를 위해 ‘문장력’이라는 나만의 한 끗을 만드는 비법을 담았다. 청소년에게 글은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생활기록부에 특기사항을 채우고, 수행평가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글은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고 타인에게 내 장점을 드러내려면 문장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독자들과 소통하고 중3 국어 교과서에 글을 싣기도 한 오승현 선생님은 알쏭달쏭한 문장력을 이해시키기 위해 그 요소를 4가지로 나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4교시 수업으로 설명한다.
1교시에서 말하는 ‘짧으면서 쉽게 쓰기’는 내 글을 읽을 독자를 염두에 두며 쓰는 것이다. 2교시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쓰기’를 말한다. 저자는 ‘의’, ‘것’, ‘-적’처럼 문장에 담긴 잡초들을 제거해보라고 권한다. 3교시에서는 ‘어법과 호응에 맞게’ 쓰자고 이야기한다. 주어와 서술어만 어울리게 써도 문장이 깔끔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교시에서는 ‘자연스럽고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를 설명하며 자연스러운 우리말 표현들을 익히게 하고, 글의 표현력을 높이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방과 후 수업’ 꼭지에서는 문장력을 완성하는 것이 ‘퇴고’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퇴고 방법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깊게 파악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결국 문장력이야말로 전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수학, 과학을 비롯해 교과목들이 전하려는 의도를 파악하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기 위한 진로 교육에서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꾸준히 쓰다 보면 세상을 보는 나만의 초점이 더 선명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잘 쓴다는 게 뭐예요?”
“친구랑 저랑 똑같이 썼는데 왜 제 글만 이해가 안 된다는 거죠?”

좌절 금지!
4교시 수업으로 문장력 끝판왕이 되어보자!

사춘기 수업 시리즈 《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의 저자이자,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청소년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친 오승현 작가. 수업 현장에서 간단한 문장조차 어떻게 쓸지 막막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작가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글을 잘 쓸 수 있을지 고민하다 ‘한 문장’부터 제대로 쓰게 하는 교육이 절실함을 깨달았다.
저자는 문장력을 키우기 위해 우선 좋은 문장과 나쁜 문장을 가리는 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장을 인용해 청소년들에게 기초 감각을 키워주고, 이어 본격적인 문장력 수업을 진행한다.
저자 오승현 선생님도 처음에는 글을 잘 쓰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꾸준히 글을 쓰고, 매번 자신의 글을 다시 들여다보며 문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좋은 문장력은 체계적인 연습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은 저자가 직접 쓰고 배우며 정리한 자신만의 비법을 4교시로 나눠 담았다. 사춘기가 꼭 알아야 할 문장력의 핵심 요소를 선별했다. 풍부한 예문과 자세한 설명도 더해 청소년, 성인 등 누구라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다듬었다.
작가는 ‘문장력文章力’을 “하고 싶은 얘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문장을 짓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첫 문장부터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끝까지 글을 읽게 하는 힘은 바로 문장력에서 나온다. 즉, 글을 얼마나 잘 쓰냐는 문장력에 달려 있다. 독자는 이 책으로 좋은 문장 짓기의 원리를 깨치고, 자신감을 품고 글을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다.

글보다 유튜브 쇼츠의 시대라고?
열 쇼츠 안 부러운 글짓기 비법 한번 만나볼래?

네트워크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느 시대보다 글을 많이 쓴다. 문자, 카톡, 채팅, 이메일,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페, 블로그 등 많은 경우 글로 소통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 생각을 문장으로 제대로 표현하는 능력은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원활한 소통으로 일상의 자신감을 키워준다. 《사춘기를 위한 문장력 수업》의 가장 큰 핵심은 내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문장 짓기의 원리와 방법이다.

문장력 강의 1교시 〈누가 읽는지를 먼저 생각하자: 독자 설정〉
“엄마, 용돈 적어 짜증 나 쌉빡스. 용돈 올려 주면 H워얼V”
→엄마 제 용돈이 너무 부족해요. 조금만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교시에서는 자신만 이해하는 글이 아니라 독자를 생각하는 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런 사례를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예문을 통해 알려준다. 친구들끼리 소통하는 언어로 부모님,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의도하는 바를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울 것이다. 저자는 누가 읽을지를 생각하며 그에 맞춰 표현하는 순간부터 문장력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그래도 쓰기 어렵다면 ‘초등학생 동생’에게 들려준다는 마음으로 써보라고 조언한다.
어떻게 엄마를 이해시키고 동생도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쉬운 글을 쓸 수 있을까? 저자는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만 담아야 독자가 뜻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장이 길어지면 담긴 내용이 많아져 독자가 한번에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문장의 호응도 어색해질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글쓰기 초보자에게는 장문보다는 단문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문장력 강의 2교시 〈군더더기를 없애자: 문장의 경제성〉
“글을 쓰는 것은 즐거운 것이다.”
→글쓰기는 즐겁다.

2교시에서는 왜 문장을 간결하게 써야 좋은지 논하고 그 방법을 알려준다. 간결하게 써야 효과적이고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간결함에 방해가 되는 것들, 이를테면 단어·표현 중복, 불필요하게 쓰인 부사의 경우를 예문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이에 더해 일본어 영향을 받은 표현 ‘의’도 우리말에서 불필요한 때가 많으며, ‘것’, ‘-적’, ‘-화’ 같은 표현도 불필요하면 빼자고 일러준다. 문장에 놓인 수많은 잡초를 제거할 때부터 문장은 깔끔해진다. 이 조언은 성인 독자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문장력 3교시 〈문장에는 각각 맞는 자리가 있어: 문장 호응과 맞춤법〉
“내 꿈은 유명한 작가가 되려고 한다.”
→내 꿈은 유명한 작가다.

3교시에서는 문장의 뼈대인 주어·목적어·서술어와 부사어·단어·구절이 문장 안에서 각각 자신의 자리와 순서가 있음을 알려준다. 호응은 문장 안에서 두 말이 서로 대응되게 하는 것으로, 좋은 문장의 기본이다. 저자는 문장 성분이 호응하지 않아 의미 파악이 어려운 예문들을 독자와 함께 고쳐나가며 호응의 원리를 익히게 한다. 청소년이 유독 어려워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사례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글 쓸 때 언제라도 찾아보며 도움을 얻게 했다.

4교시 〈디테일을 살리면 글이 더욱 멋져지지: 표현력〉
“그 가게에는 손님이 많았다”
→스무 명 이상의 사람이 아침부터 줄을 설 만큼 그 가게에는 손님이 많았다.

4교시 〈디테일을 살리면 글이 더욱 멋져지지: 표현력〉에서는 읽는 사람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쓰는 법에 대해 말한다.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청소년에겐 언뜻 와닿기 힘든 개념일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나 김연수 등이 직접 쓴 문장들에서 독자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이끄는 사례를 제시한다. ‘날씨가 좋다’ 대신 ‘하늘이 바다처럼 새파랗고, 산들바람이 시원하다’처럼 구체적으로 쓰면 관찰력을 기를 수 있고, 자기 느낌을 친구에게 더 생생히 전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이 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표현을 써보게 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표현력을 증진할 수 있게 했다.

방과 후 수업 〈문장 다듬기까지 하면 내가 글쓰기 고수〉
군더더기는 없나? / ‘의’, ‘것’, ‘-적’은 다 제거했나?
맞춤법은 잘 지켰나? / 문장의 호응은 맞나? 등

4교시가 끝난 이후에 저자는 문장력의 완성인 퇴고에 대해 다룬다.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라고 한 헤밍웨이의 말을 포함해 괴테, 스티븐 킹 등 유명 작가의 퇴고에 얽힌 이야기는 청소년들의 교양의 폭을 넓히며 퇴고의 중요성을 전한다. 본문 말미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글을 보며 퇴고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를 준비했다. 저자가 20여 권의 책을 쓰며 직접 만든 체크 리스트는 글의 정확성을 더하고 문장을 깔끔하게 다듬도록 돕는다.

하버드, MIT에서도 글쓰기를 반드시 가르치는 이유?
글쓰기는 학업 능력 증진,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통로!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왠지 나와 거리가 먼 듯한 글쓰기. 하버드대학교는 1872년부터 시작한 글쓰기 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그만큼 글쓰기의 필요성을 중시하는 것이다. 청소년 시기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회사에서 보고서, 기획서를 써야 한다. 기자나 변호사 같은 직종에서 글쓰기는 곧 일상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공과대학 MIT 역시 글쓰기 수업이 필수과목이다. 과학자, 기술자 역시 논문을 쓰고, 글로써 기술의 유효성을 설득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문과든 이과든 글쓰기는 기본 바탕이다.
청소년 시기의 글쓰기는 다른 맥락에서도 중요하다. 저자와 함께 4교시 수업을 충실이 따르다 보면 내가 읽는 글뿐 아니라 교과목에 담긴 문장부터 다르게 읽힌다. 현재 국어 교과목의 난도는 점점 높아지고, 수학, 과학 역시 교과목에 대한 문해력 없이는 성적이 향상될 수 없다. 이 책으로 문장력의 구성 요소들을 익히다 보면 각 과목의 글이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파악하고, 내용의 핵심을 찾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문장력 학습이 문해력으로 이어져 학습 능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것이다.
2009년생을 시작으로 교육 과정은 ‘고교학점제’로 완전히 개편된다. 이 제도는 고등학생 때 내 진로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나 자신이 원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자기 생각을 명확히 해주는 글을 쓰다 보면 스스로를 더 잘 파악해 미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진로를 탐색할 때 글쓰기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문장력은 점수를 잘 받기 위함만이 아닌 미래의 진로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국어 실력도 세 살부터 여든까지 간다
여든까지 가기 전에 사춘기 때 키워보자!

요새 수많은 커뮤니티에서는 대화가 어렵고, 글을 못 쓰는 친구들이 자신은 국어도 잘 못 하는 ‘0개 국어’ 사용자라고 자조하는 글이 늘고 있다. 이는 국어 사용 능력이 점점 퇴보하는 현재를 방증한다. 모두가 실감하듯 이제 국어 능력은 수학과 과학 성적도 좌우할 만큼 절대적이다. 생각학교의 ‘사춘기 수업 시리즈’는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과 《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을 준비해 공부 체력과 함께 생각의 근육까지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재능이 없다고,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의 준말)’이라고 슬퍼하는 대신 ‘사춘기 수업 시리즈’로 하나씩 배워보자. 시작이 반이다. 책을 펴는 순간, 우리는 이미 변화의 길목에 들어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승현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전공을 벗어나 인문·사회·과학을 넘나들며 글을 쓰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고교 독서평설》 집필 위원을 지냈고 《초등 독서평설》 집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춘기를 위한 어휘력 수업》, 《지피지기 챗GPT》, 《오늘 몇 번의 동의를 구했나요?》, 《나는 괜찮은 AI입니다》, 《왜요, 제 권리인데요?》, 《학교 안의 인문학 1, 2》,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등이 있다. 《생각의 주인은 나》의 일부는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미래엔)에 실려 있다.

작가의 말

“청소년들을 가르치며 글쓰기와 관련한 여러 고민을 들었다. IT 시대에 글쓰기는 학업과 일상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데, 간단한 문장조차 어떻게 쓸지 막막해하는 학생이 많았다. ‘한 문장’부터 잘 쓰게 하는 교육이 절실하다 느껴서 좋은 문장과 나쁜 문장 가리는 법을 알려 주기 시작했다. 수업을 진행할수록 학생들이 문장 쓰기를 덜 어려워하면서 서서히 자신감을 찾았다. 이 책에 그간의 수업 내용을 갈무리했다. 글을 잘 쓰고 싶지만 글쓰기가 두려운 청소년, 글쓰기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부모님 등 누구에게라도 이 책이 친절한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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