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

공봉진 , 이강인 , 안수현 , 이정욱 , 김혜진 , 한선경 , 강민효 , 최선진 지음

경진출판 2024년 03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6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중국, 타이완, 일본, 프랑스, 미국, 태국, 인도 등)의 주요 유명장소를 상세한 설명과 그림 및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소개하고 있으면서, 오늘날 시대가 원하는 스마트관광 등을 접목시켰다.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4차 산업을 접목시켜 스마트 관광을 통해 관광객 혹은 여행객을 유인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유네스코에 등록되었거나 해당 국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각 국가들의 문화유산 보호와 전승과 관련된 정책을 알 수 있고, 문화유산 관련 역사와 문화 등을 알 수 있다.
개별 국가의 문화유산은 각 국가의 주요 자산이기는 하지만 인류 공통의 자산이기도 하다. 각 국가가 진행하고 있는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에 대해서 알 수 있고, 각 국가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한 교훈도 얻을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중국의 고성(古城)과 고진(古鎭)! 역사를 품다__공봉진
1. 신시대 중국, 문화유산 전승과 보호
2. 문화유산, 5G와 만나다
3. 고창고성(高昌故城)! 신장의 역사를 품다
4. 교하고성(交河故城)!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폐허
5. 니야(尼雅)유적! 동방의 폼페이
6. 허슌고진(和順古鎭)! 윈난 역사를 적다
7. 문화자신감 강조와 문화유산 감상의 변화

타이완 문화유산 돌아보기__이강인
1. 타이완은 어떤 나라인가?
2. 타이완의 문화유산
3. 타이완의 문화명소
4. 타이완의 자연유산
5. 타이완의 지역 명소

일본의 세계유산 스토리: 신들의 재생과 기억__안수현
1. 일본의 문화유산 현황
2. 신과 예술의 기억
3. 불교와 기독교의 기억
4. 문화유산의 스토리텔링
5. 자연유산 4대 천왕
6. 일본의 문화유산과 정신

프랑스 르네상스의 보물 창고, 루아르 밸리__이정욱
1. 프랑스의 정원, 루아르 밸리
2. 군왕들의 성
3. 다빈치의 마지막 여정, 루아르 고성
4. 귀부인들의 성
5. 귀족의 성

미국의 문화유산에서 문명과 역사를 읽다__김혜진
1. 메사 버드 국립공원
2. 국립 차코문화역사공원
3. 푸에블로 데 타오스
4. 독립기념관

태국의 찬란한 불교 사원의 역사공원__한선경
1. 쑤코타이 역사공원을 걷다
2. 태국 문명의 출발점, 쑤코타이 역사공원으로 한 걸음
3. 씨싼차날라이 역사공원으로 또 한 걸음
4. 아유타야 역사공원을 걷다
5. 이제는 VR 역사박물관(Virtual Historical Park) 속으로

인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문화유산__강민효
1. 고대문명의 국가! 인도
2. 인도 사회와 문화! 들여다보기
3. 타지마할, 인류 최고 걸작품
4. 아잔타(Ajanta) 석굴
5. 라지 가트(Raj Ghat)
6. 디지털 시대, 온라인으로 여행하다

중국 충칭(重慶)의 세계문화유산과 전설__최선진
1. 중국의 세계문화유산과 관광명소
2. 불교예술의 결정체: 대족석각(大足石刻)
3. 대족석각에 새겨진 전설
4. 대자연의 신비: 중국 남방 카르스트 충칭 우룽
5. 충칭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의의

지은이 소개

책 속으로

시진핑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중국에서는 ‘아름다운 중국’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중화문명을 강조하며 유･무형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국가주석인 시진핑은 중국의 주요 문화유산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을 시찰하며 역사문화유산 보호를 강조하고 있다. (15쪽)

타이완 국립고궁박물원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 4대 박물관으로 손꼽힐 만큼 중국 5000년 역사에 걸쳐 약 70만 점이 넘는 중국보물과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최고의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박물관이다. (77쪽)

세계유산은 결코 과거와 대립되는 현재를 부각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유산은 반복을 통해 공명되고 이해되어야 하는 인류의 집단적 체험에 관한 기억이다.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모든 역사적 사건들은
국가, 종교, 예술을 통해 창조된 생생한 삶의 드라마로 기억되고 있다. 따라서 기억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끊임없는 원천으로 작동되는 점에서 일종의 예술이다. 일본의 정신은 자연관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척과 순응의 영역 구조가 언제나 신불습합(神佛習合)과 같은 혼종성으로 발현된다. (171쪽)

루아르 밸리가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가 되고,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배경에는 루아르강과 지류를 따라 형성된 도시와 고성(古城) 등 건축학적 유산과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 등 경작지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고 특출한 경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177쪽)

차코문화를 대표하는 국립 차코문화역사공원은 1907년 개관했으며 미국 뉴멕시코 북서부 외딴 협곡에 위치해 고도로 발달된 차코문화유산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239쪽)

쑤코타이 왕조는 200년 동안 수많은 빛나는 건축물과 예술 작품을 이룩하며 태국 문명의 황금기라고 보기도 한다. 특히 쑤코타이의 불교 건축물과 예술 작품은 태국 최초의 작품이자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다. 태국의 유네스코 유산은 쑤코타이 역사공원 안팎에 있는 화려하고 웅장한 불교 사원에서부터 시작된다. (266쪽)

인도의 유형문화유산을 알고 그들의 심연에 있는 정신세계를 심도 있게 파악함으로써 향후 인도와의 문화 교류, 비즈니스 및 관광 상품 개발에 있어 우리에게 유익할 것으로 보이며, 순수하게 인류문명과
역사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인도의 오랜 역사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는 큰 의미를 가진다. (298쪽)

충칭은 산과 물 등이 조화를 이루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인문 관광명소가 300여 곳이나 있는데,
그 중 대족석각(大足石刻)과 중국 남방 카르스트(中國南方喀斯特)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334쪽)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세계 여러 나라(중국, 타이완, 일본, 프랑스, 미국, 태국, 인도 등)의 문화유산 혹은 자연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각 국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문화유산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게임 산업을 소개하고, 4차 산업과 접목된 문화유산 관광을 소개한다.
〈중국의 고성과 고진! 역사를 품다〉(공봉진)에서는 중국의 문화굴기, 시진핑 정부의 문화유산 정책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문화관광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중국 내 여러 고성과 고진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그 사례로 신장의 역사를 품고 있는 서유기와 관련이 있는 고창고성, 고차에서 멀지 않은 아스타나 고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폐허로 불리는 교하고성, 동방의 폼페이라 불리는 니야 유적, 윈난성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허슌고진, 그리고 시진핑 정부에서 강조하는 문화자신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타이완 문화유산 돌아보기〉(이강인)에서는 타이완에 대한 간략하게 소개를 한 뒤, 중국 역사와 국민당 정부의 역사와 관련 있는 국립고궁박물원, 타이완 총통부, 국부기념관, 중정기념당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타이완의 주요 문화 명소와 자연 유산 및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글을 읽다보면 타이완의 역사와 문화를 간략하게 알 수 있다.
〈일본의 세계유산 스토리〉(안수현)에서는 근대의 추악한 기억에 대한 국가 이미지 순화를 위한 일본의 25개 세계유산 등재 현황과 배경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자연을 신으로 격상시켜 생활종교의 공간으로 계승해 온 일본은 여전히 고전의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있는 현재와 분리되지 않는다는 지점이 주목된다.
〈프랑스 르네상스의 보물 창고, 루아르 밸리〉(이정욱)에서는 르네상스의 보물 창고라 불리는 ‘루아르 밸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곳의 문화유산을 군왕들의 성, 다빈치와 관련된 성, 귀부인들의 성, 귀족의 성으로 구분하여 프랑스의 주요 역사와 인물을 알 수 있는 성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각 성에 관한 내용을 읽다보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미국의 문화유산에서 문명과 역사를 읽다〉(김혜진)에서는 미국의 역사와 문명을 알 수 있는 미국 원주민의 주요 문명을 접할 수 있다. 미국 내 주요 국립공원과 역사공원을 소개하고 있는데, 매우 중요한 역사 현장이지만 대중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메사버드 국립공원, 차코문화역사공원, 푸에블로 데 타오스 등을 알 수 있고, 미국 역사를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을 알 수 있다.
〈태국의 찬란한 불교 사원의 역사공원〉(한선경)에서는 태국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알 수 있다. 쑤코타이 역사공원, 씨싼차날라이 역사공원, 아유타야 역사공원을 통해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최근 4차 산업과 접목시킨 VR 역사박물관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 문화관광의 현장을 볼 수 있다.
〈인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문화유산〉(강민효)에서는 고대문명의 국가 중 하나인 인도의 역사와 사회 및 문화를 간략하게 알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지마할, 아잔타 석굴, 라지 가트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시대를 상황을 반영한 온라인상의 여행과 관광에 대해 알 수 있다.
〈중국 충칭의 세계문화유산과 전설〉(최선진)에서는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상황을 알 수 있고, 중국 내 국가급 문화유산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의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충칭 시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불교예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대족석각을 알 수 있다. 대족석각과 관련된 전설을 알 수 있으며, 게임 산업에 접목된 내용을 알 수 있다. 또, 남방 카르스트 우룽을 알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공봉진

부산외국어대학교 G2융합학과, 부경대학교 중국학과 강사

저자(글) 이강인

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소속 교수

저자(글) 안수현

부산가톨릭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위원

저자(글) 이정욱

부산외국어대학교 유럽지역통상학과 강의초빙교수

저자(글) 김혜진

부산외국어대학교 G2융합학과 강의초빙교수

저자(글) 한선경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강사

저자(글) 강민효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시아대학 인도지역통상 강사

저자(글) 최선진

전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센터 소속 전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