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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준 희곡집

파라미스

강태준 지음
리더스가이드

2024년 0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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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42MB)
ISBN 97911894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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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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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창작공모전 수상작 2편을 포함해 9편을 담은 희곡집이다. 굿, 거리연극, 예술 연극, 메타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연극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쓴 <1+1>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차원에 들어선 '1'이라는 인물의 여정을 통해 자아 탐색과 의미 및 연결을 찾으려는 우리의 내재 된 욕구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1'은 메타버스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질문한다. 이 과정에서 '+1'은 '1'이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을 대표함으로써 우리가 사회적으로 서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정의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메타버스 설정은 '1'과 '+1'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정체성, 기억, 그리고 인간 조건의 복잡성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질문한다. 각 만남과 대화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메타버스의 본질을 반영하며, 이것이 현실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의 본질과 어떻게 다르고 유사한지에 관한 질문을 제기한다.
머리글

1. 1+1
2. 12월 32일
3. 안테나 - Antenna
4. 파라미스 - PARAMYS
5. 도시 사람이 되다
6. 두둥
7. 백마 탄 왕자는 오지 않는다
8. 관 - 오픈역극
9. 光海 - 진오기굿

연극은 늘 고프다. 배우로 살아갈 때도 작가인 지금도 그렇다. 무대 냄새가 고프고, 관객이 고프고, 생활이 고달프고, 그리움에 고프다. 그렇듯 애증 한다. 사람을 이토록 사랑했다면 그건 집착이었을 것이다. 예술에 대한 사랑은 다르다. 예술은 너무도 수동적이어서 아무것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늘 나만 소진된다. 이 희곡집이 그 소진의 산물이다.

나는 글을 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글쓰기는 나에게 유일한 위안이자, 이 세계에 나를 묶어 두는 닻과 같은 존재다. 여기의 희곡들은 내 삶의 다양한 면면을 반영한다. 무대 위의 캐릭터들처럼, 나 또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나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조용하게, 나는 나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희곡집은 나의 걱정과 반성, 그리고 희망을 기록한 것이다. 일부 작품에서는 깊은 고민의 흔적을, 다른 작품에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그렸다. 하지만 모든 작품에는 변함없는 하나의 진실이 담겨 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의 경험과 감정의 진정성이다. 나는 관객들이 나의 작품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때때로 위안을 찾기를 바란다.

예술은 나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걸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예술을 통해 나는 나 자신과 대화할 수 있었다. 이 대화를 통해 내 존재의 의미를 찾고,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예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술은 객체가 아니라 플랫폼이다.’ 예술은 단순히 물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내면을 탐색하며,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임을 의미한다. 예술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고,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은 변함없이 우리의 삶 속에서 깊은 의미와 연결을 제공한다. 예술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의 대화를 넘어, 공동체와의 소통, 공감대 형성, 그리고 삶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존재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주며,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삶의 순간들을 통찰력 있게 바라보게 한다. 예술의 이러한 능력은 인간 경험의 본질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보다 깊은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다.

레오 톨스토이는 말년에 발표한 ‘예술은 무엇인가“에서 "예술은 인간의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예술을 통해 하나의 인간이 경험한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그가 동일한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다."고 했다. 그의 말처럼, 예술은 우리가 각자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감정과 생각들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며 연결될 수 있게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술이 지닌 가치와 힘을 계속해서 탐색하고, 그 속에서 우리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삶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추구해야 한다. 예술을 통해 우리는 삶의 아름다움과 복잡성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인간으로서의 깊은 연결감과 공감을 경험할 수 있다.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깊은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의 힘은 결코 소진되지 않는다. - 저자 머리말

작가정보

저자(글) 강태준

배우로 살 때는 그리 살 줄 알았다. 관객이 주도하는 연극을 만들려고 문화운동단체 ‘하제마을’을 설립하고 운영할 때도, 배우로 안정적인 활동을 하고 싶어서였다. 극작그룹 송도말년에 단원으로 지낼 때도 그랬다. 누구든 아는 얘기지만 어디 뜻대로 되겠나. 답답함에 습작을 쓰던 게 눈덩이처럼 불어 추운 베란다에 작업실을 만들었다. 그렇게 1999년 한겨울 언 손으로 쓴 게 ‘파라미스’였다. 그게 국립극장 창작공모전에 당선된다. 그렇게 배우에서 순간 이동하듯 작가가 되었다. 그곳은 너무 낯설고 외로웠다. 우연이지 싶었다. 난 아직도 추운 그 베란다 작업실에 앉아 있었다. 4년 후 다시 국립공모전에 글을 보냈다. 그게 ‘안테나’였고 다시 당선되었다. 여전히 작가라는 느낌이 약했다. 배우도 작가도 아닌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이러닝 콘텐츠 개발에 영상기획자로 참여했다. 그게 ‘논술가이드’였다. 그렇게 새로운 시각을 찾으며 극단 I Dramatic company를 운영했다. 하지만 시대는 연극을 죽이고 있었다. 연극도 새로운 틀을 가져야 했다. 무대의 개념을 더 넓게 재정립해야 했다. 그 과정으로 ‘1+1 PROJECT’ 회사를 설립하고 넓고 다채로운 연극예술을 만들고 있다.

1987년 이후 배우
1999년 국립극장 창작공모 당선
2004년 국립극장 창작공모 당선
전 연극문화운동 단체 하제마을 단체장
전 논술가이드 영상기획실장
전 극단 I Dramatic company 대표
현 ‘1+1 PROJECT’ 대표

희곡작: 1+1/ 백마 탄 왕자는 오지 않는다./ 파라미스/ 안테나/ 행복한 시간/ 오스카와 장미할머니/ 바다의 전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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