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

박수현 지음

국민서관 2024년 03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변기로 태어나서 변기로 살지 않은, 유일한 변기 『샘』.
변기 825가 마르셀 뒤샹을 만나 퐁피두 센터의 중요 소장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샘』이 이토록 영향력을 갖는 이유는 발상의 전환이 곧 예술이 되는 현대 미술의 시작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변기를 작품으로 출품한 건 손으로 만든 것만을 예술로 인정하던 서구 미술의 전통을 처음으로 깨트린 사건이었죠.
뒤샹은 손으로 만든 결과물보다 중요한 건 화가의 창조적인 생각과 과정이라고 여겼습니다. 『샘』에서 현대 미술의 물줄기가 처음 솟아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수현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그림책 작가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제16회 유네스코 노마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제1회 CJ그림책축제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어요.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 교양서 《잘생긴 명화, 못생긴 명화》와 창작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등이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색깔이 뱅글 뱅글》, 《뮤직 가이드북-모차르트》, 《브룬겔 선장의 모험》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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