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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라

김태경 지음
낭독자 유경선
쌤앤파커스

2024년 0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6월 17일 출간

총 시간
2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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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mp3 (167.00MB)
ISBN 979116534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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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라 총 8회
1회. 1회 영원히 닿지 않을 머나먼 행성, 남자 1

15분 21.00MB

2회. 2회 영원히 닿지 않을 머나먼 행성, 남자 2

14분 20.00MB

3회. 3회 여자들이 앓고 있는 속병 1

16분 22.00MB

4회. 4회 여자들이 앓고 있는 속병 2

16분 21.00MB

5회. 5회 여자의 인생을 망치는 불안 1

14분 19.00MB

6회. 6회 여자의 인생을 망치는 불안 2

14분 20.00MB

7회. 7회 너와 나, 가장 행복한 방식으로 존재하기를 1

16분 22.00MB

8회. 8회 너와 나, 가장 행복한 방식으로 존재하기를 2

16분 22.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라』는 30대 초반에 중역이 되었다는 슈퍼우먼들의 허황된 성공담이나, 억대연봉 받는 법을 알려주는 커리어 지침서는 아니다. 하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치열함과 고단함, 실질적이고 내밀한 아픔들에 대해 그 어떤 텍스트보다 깊고 진한 공감과 울림을 준다. 저자는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독한 프로근성을 가졌지만, 그렇다고 독하게 성공하라고 다그치거나 슈퍼우먼이 되라고 몰아붙이지 않는다. 그렇게 올라간 사람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생생하게 목격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30년 먼저 경험한 여자선배로서 100세까지 살아야 하는 마라톤 같은 인생에서 전력질주하지 않고 완급조절 하는 법, 즐기되 기분 좋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가는 법, 인생의 클라이맥스를 더 길고 찬란하게 누리는 금쪽 같은 노하우를 알려준다.
프롤로그 - 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라

Part 1. 영원히 닿지 않을 머나먼 행성, 남자
세상은 점점 여자들에게 유리해진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 │ 마초적 시스템에서 살아남기 │ 달팽이처럼 쏙 들어가버린 여자들 │ 여자만의 강점으로 고유영역을 구축하라
남자들을 ‘이해’하지 말고 ‘인정’하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르다 │ 직장에서 마주치는 이상한 남자들 │ 일과 직장에 대해 얼마나 절박한가?
마초들의 전쟁터, 직장생활 서바이벌 가이드
한밤의 반란 │ 여자의 직장생활 첫 3년은 갓난아기의 첫 세 돌과 같다 │ 여자에게 더더욱 중요한 일의 ‘내공’ │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 │ 욕 좀 먹어도 안 죽는다 │ 직장생활 서바이벌 가이드 22
내 인생에 어떤 남자를 들일까?
학벌 좋고 돈 많고 성격 좋은 남자가 널 왜 만나니? │ 핫한 남자와는 연애만 │ 남자들이 인정하는 ‘좋은 남자’란?
나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남자 구별법
“그 사람, 알고 보면 괜찮은 사람이에요.” │ 매번 나쁜 남자에게 헌신하는 ‘연애패턴’이 문제 │ 드러나는 조건이 아닌 평생을 함께할 본질 │ 결혼은 내 식구 잘 챙길 남자와 하는 것

Part 2. 여자들이 앓고 있는 7가지 속병
돈에 휘둘리는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라
제대로 쓴 것도 없는데, 월급은 다 어디로? │ 여자에게 더더욱 필요한 ‘돈에 대한 철학’ │ 돈 쓰는 일보다 더 재미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사람이 아닌 물건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그녀들
“남자 없인 살아도 쇼핑 없인 못 살죠.” │ 쇼핑을 하면 정말 스트레스가 해소될까? │ 물건에 집착하는 이유, 사랑받지 못해서? │ 인생을 아름답게 채우는 건 물질보다 체험
진짜 중요한 걸 잃어버린 다이어트 홀릭
“아직 한참 더 빼야 한다니까요.” │ 과연 사회생활이 제대로 될까? │ 진짜 중요한 게 뭔지 모르는가?
지금의 내 모습이 왜 이렇게 싫을까?
늙고 미워지니까 괄시받는다? │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자신을 원하는가? │ 나이 들수록 그윽해지는 사람은 따로 있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은 죄
“어머니, 나를 왜 이렇게 낳으셨나요!” │ 인생은 말하는 대로 펼쳐진다 │ 혼자 떠난 여행에서 자기애를 발견하라
점쟁이가 알려주는 나의 불안한 팔자
“언제쯤 결혼할 남자를 만나게 될까요?” │ 멘토를 정하고 진지하게 조언을 구하라
괴로운 현실을 떠나 드라마로 도피한 그녀들
“TV 보는 맛에 살아요.” │ TV에 빠질수록 현실은 삐딱해진다 │ 훨씬 더 다이내믹한 오프라인 세상 │ 라이프 아티스트, 예술과 일치된 고상한 삶

Part 3. 여자의 인생을 망치는 6가지 불안
비틀거리는 인간관계, 그녀는 사람이 괴롭다
사람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만둔다고? │ 나의 원수는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준다 │ 세상이 나를 쓰지 않으면 내가 나를 쓴다
불친절한 그녀들, 개나 소나 그놈의 ‘쿨’ 타령
“친절하게 대해주면 우습게 본다니까요?” │ 당신이 쏟아낸 불평은 고스란히 되돌아온다 │ 친절이 모이면 성공이 된다
당신의 성공은 나의 불행
“잘나가는 친구를 보면 질투 나서 견딜 수가 없어요.” │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저마다 다르다 │ ‘최고로 잘하는 것 한 가지’를 찾아라
주기만 하는 사랑은 스스로를 상처 낸다
“가족들 앞에서 힘든 내색을 해본 적이 없어요.” │ 주기만 하는 사랑은 스스로를 상처 낸다 │ 마음껏 투덜대고 마음껏 화내라
왜 엄마와 가족을 당신이 책임지려 하는가?
딸에게 엄마는, 엄마에게 딸은 무엇인가? │ 거리를 둘수록 애틋해지는 게 가족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늘 곁에 있는 엄마’가 아니다
아이와 직장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 버젓한 직장이 가져다주는 대단한 위력 │ 엄마가 일을 하면 아이의 정서가 불안해질까? │ ‘늘 옆에 있는 엄마’보다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엄마’

Part 4. 너와 나, 가장 행복한 방식으로 존재하기를
나는 나이 든 내 모습이 더 좋다
100세까지 살 텐데, 왜 벌써 나이 타령?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불행하지만 않아도 행복한 것이다
행복에 대한 터무니없는 집착은 인생을 모르는 것 │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
당신만 빼고, 아무도 당신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 │ 누구나 불행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행복할 수도 있다
몸은 마음 때문에, 마음은 몸 때문에 아프다
마음의 병은 의외로 쉽게 나을 수 있다 │ 불행한 현실을 외면하기 위한 도피처 │ 몰입의 순간, 불안이 사라진다 │ 내 안의 나와 나누는 솔직한 대화 │ 마음을 노 젓는 방법들 │ ‘스펙’보다 중요한 ‘내공’을 키워라
생각에는 돈 안 든다, 망상을 즐겨라
빨강머리 앤처럼 신나고 즐겁게 │ 미래의 나를 상상해보는 천진한 즐거움 │ 때론 ‘객관’보다 ‘긍정’이 필요하다
서른과 마흔 사이, 놀기에 가장 좋은 나이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면, 짐을 싸라 │ 길고 힘든 싸움일수록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 │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여행가방을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지적 사치 누리기
돈이 없어도 충분히 우아하게 살 수 있다 │ 꾸미지 않아도 우아함이 저절로 우러나오는 사람 │ 문화를 즐기며 자뻑에 빠져 사는 재미
영혼이 세련된 여성들을 위한 셀프 테라피

에필로그 - 왜 자신의 눈물조차 닦아주지 못하는가?

내가 겪은 고민과 갈등을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여자후배들을 많이 만났다. 나만 잘하면 잘될 거라고 믿는 무모한 노력파들, 이 악물고 참으면 세상이 알아줄 거라고 착각하는 순진파들, 잘못된 방향인데도 몸과 마음에 병이 날 정도로 열심히 달리는 답답파들도 많다. ‘열심히’라는 미명하에 자기 자신을 착취하거나 학대하거나, 기만하는 여자들은 물론이고, 반대로 자기 자신에게 도취되어 정신을 놓고 사는 여자들도 많다.
우리는 왜 이렇게 스스로를 아프게 하고 다치게 하는가? 왜 인생이 다 망가질 정도로 참고 버티며, 속으로만 삭히는가? 나 역시 그 과정을 똑같이 겪어봤기에, 그녀들을 볼 때마다 나는 마음이 참 아프다. 그래서 얘기해주고 싶다. 지금 거기에서 헤엄쳐 나오지 않으면 급류에 휩쓸린다고, 남들 하는 대로 휩쓸려 살다간 끝내 가슴을 치게 될 거라고 말이다.
언제나 그렇듯, 심장은 머리를 이긴다. 여자들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생래적으로 터득했고, 다른 이의 심장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고차원적인 감성도 타고났다. 부디 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말기를, 용감하게 앞으로 나와서 일과 사랑과 삶을 더 밝고 가볍게 즐기기를 바란다.
- 9p, 프롤로그_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마라

남자들과 부딪치기 싫다고 피하는 여자들, 조직에서 사람들에게 욕먹기 싫다고 도망치는 여자들은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든다. 매번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그걸 강 건너 불 보듯 한다면 그건 비겁함이다. 자신의 의무에 충실한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권리를 찾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그런데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할 줄 모르는 여자들이 너무나 많다.
인간의 핵심을 이루는 성품 중 하나가 분노인데, 분노할 일에 반드시 분노하는 사람이라야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고,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지킬 수 있으며, 자신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 남들에게 좋은 소리만 듣고, 양갓집 규수 대접만 받으려거든 일찌감치 직장을 그만둘 것을 권한다.
- 21p, 달팽이처럼 쏙 들어가버린 여자들

나는 2000년에 특채로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 입사했다. 그 전까지 광고대행사에서 AE로 일하며 차장까지 승진한 경력이 있었지만, 업무영역이 다른 분야로 이동했으니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오직 열정밖에 없었다. 그래서 입사 후에는 무슨 일이든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열심히 일한 대가는 날아오는 돌멩이들뿐이었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여자가 설쳐대는 꼴이 얼마나 보기 싫었겠는가? 위아래 사방에서 쏟아지는 혹평들에 대해서 나는 ‘어차피 처음엔 두드려 맞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리고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무시하고 꾸준히 나아갔다. 내 마음속의 진정성만 변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학연이나 지연, 혈연을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사회에서, 그것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남자들로 득시글한 회사에서 나는 아무것도 없이 달랑 ‘열심히 하는 나’ 하나만 믿고 견디어내었다. 그렇게 여
러 해를 버텼다.
- 175p. 세상이 나를 쓰지 않으면 내가 나를 쓴다

다들 그렇겠지만,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특히 나처럼 드센 남자들 틈바구니에서 밥 먹고 살기란 정말 힘든 일이었다. 또한 한 남자와 한 지붕 밑에서 생존한다는 것 자체도 갈등의 연속이다. 회사 일과 집안일 등 이런저런 문제가 겹쳐 스트레스가 최고조로 올라갔을 때, 내가 선택한 도피처는 바로 과다한 수면이었다. 심할 때는 이틀 내리 잠만 잔 적도 있었다. 고통스러운 현실과 직면할 때마다 나는 길고 긴 수면에 빠져들었다. 식사도 거른 채 수면에 빠졌던 날들, 다이어트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살이 죽죽 내렸다. 오래 잔다고 해서 괴로운 상황이 달라지는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당시에 내가 미치거나 돌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잠을 자는 것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알게 되었다. 이것이 정말 큰 병이라는 것을.
- 245p. 당신만 빼고, 아무도 당신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

똑똑한 여자들이 왜 잘못된 선택을 하는가? 성실하고 유능한데 왜 인정 못 받는가? 나만 잘하면 정말 잘될까? 이 악물고 참으면 세상이 알아줄까? 나에게 힘을 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를 믿어주고 키워줄 사람도 나밖에 없다. 30년간 마초들의 전쟁터 광고계, 방송계에서 스스로를 치유해가며 유쾌하게 승승장구한 김태경이 전하는 따끔하지만 속 시원한 이야기! 쓸데없는 아픔과 고민 대신 기쁨과 재미로 일과 삶을 채우는 방법들!

자기모순에 빠진 이 시대 여성들을 위한
30년차 직장생활 고수의 금쪽 같은 노하우
직장에서는 ‘프로’로 성공하고 싶고, 부와 명예도 얻고 싶고, 멋진 연애와 결혼도 꿈꾸는 당신, 하지만 막상 중요한 순간엔 여자라는 이름 뒤에 숨거나 단단한 껍질 속에 쏙 들어가 버리지 않는가?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대책 없이 회사를 때려치워(?)버리거나, 말로는 중요한 일을 맡겨달라고 하다가도 정작 책임져야 하는 자리는 슬금슬금 피하지 않는가?
입사할 때는 남자들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유능했던 그녀들이건만, 경력이 쌓일수록 자꾸 미끄러지고 헛발질하느라 만신창이가 다 되었다. 열심히 일하는 척하다가도 어렵고 도전적인 일은 남자들에게 미루고, 자기 것은 단 하나도 희생하지 않으려고 꼼수 부리기도 부지기수. 설마 그럴 리가? 당신은 그렇지 않다고, 가슴에 손 얹고 말할 수 있는가?

독해질 필요도 없고, 슈퍼우먼이 될 필요도 없다.
여자의 진짜 성공은 그런 게 아니니까.
카피라이터에서 AE로, 그리고 다시 프로듀서로 직업과 직장을 바꾸며 지치지 않고 일터를 지켜온 이 책의 저자 김태경, 그녀는 광고계와 방송계라는 남성중심적 조직에서 악다구니가 아닌 특유의 활기와 명랑함으로 일과 삶의 즐거움을 둘 다 누리며 살고 있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내가 30년 직장생활 동안 겪은 고민과 갈등을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여자후배들을 많이 만났다.”며 이 책은 “나만 잘하면 잘될 거라고 믿는 무모한 노력파들, 이를 악물고 참으면 세상이 알아줄 거라고 착각하는 순진파들, 잘못된 방향인데도 몸과 마음에 병이 날 정도로 열심히 달리는 답답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여자의 인생, 길게 보면 다른 게 보인다!
쓸데없는 아픔과 고민 대신 기쁨과 재미로 인생을 채우는 방법들
이 책은 30대 초반에 중역이 되었다는 슈퍼우먼들의 허황된 성공담이나, 억대연봉 받는 법을 알려주는 커리어 지침서는 아니다. 하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치열함과 고단함, 실질적이고 내밀한 아픔들에 대해 그 어떤 텍스트보다 깊고 진한 공감과 울림을 준다.
저자는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독한 프로근성을 가졌지만, 그렇다고 독하게 성공하라고 다그치거나 슈퍼우먼이 되라고 몰아붙이지 않는다. 그렇게 올라간 사람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생생하게 목격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30년 먼저 경험한 여자선배로서 100세까지 살아야 하는 마라톤 같은 인생에서 전력질주하지 않고 완급조절 하는 법, 즐기되 기분 좋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가는 법, 인생의 클라이맥스를 더 길고 찬란하게 누리는 금쪽 같은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책은 남녀관계나 조직생활에서 여성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을 직설적으로 꼬집고, 쓸데없는 고민과 갈등으로 인생을 낭비하는 생생한 사례들로 급소를 찌른다. 내 얘기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습들에 부끄러워질 수도 있다.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더라도, 멀리 보고 길게 보면 다른 게 보인다. 매일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면서 30년 후에도 일과 삶을 즐기며 당당하게 살고 싶다면, 30년 앞서 경험한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 이 책은 《우리는 같은 병을 앓고 있다》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도서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경

저자 김태경은 30년 가까운 직장생활 중에도 아직 몸과 마음이 이렇게 멀쩡한 것을 큰 자랑으로 여긴다. 광고회사에서 AE라는 혹독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두 아이를 낳아 키웠고, 카피라이터에서 AE, 프로듀서로 과감히 업종변경을 시도해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실력을 인정받았다. 직장생활 틈틈이 강연과 저술을 이어갔고, 철학과 미술을 깊이 있게 공부했으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힘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자기계발로 해소하며 긍정적으로 승화시켜온 결과다. 이제와 돌아보니 흐뭇하고 흐뭇한 30년이었단다. 저자는 또 다른 항해를 시도 중이다.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이제까지 배우고 배워온 내공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려는 꿈을 꾸며 화창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3년간 30여 개국을 배낭 하나 매고 돌아다녔던 20대의 어느 날처럼 마냥 들떠 있다. 경희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성균관대에서 문화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MBC애드컴에서 AE로 일했고, 2000년부터 SBS프로덕션으로 옮겨 제작본부 특임 CP로 일했으며, 현재 SBS콘텐츠허브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종상영화제, 로또 추첨방송, 국토대장정, 몽골 화첩기행, 인천공항개항 1주년 기념식, 디즈니 아이스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우석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가톨릭관동대 방송문화예술대학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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