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추격 소동극

맥스 펨버튼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03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보석상인 주인공은, 모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양에서 사업을 마친 후, 알제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석으로 치장된 언월도를 발견하고, 거액에 매입한다. 그리고 가죽 가방 안에 보관하고 비밀리에 런던으로 가져가려 한다. 그러나 그의 시중을 들던 무어인, 시디가 어떻게인지 그 보석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그리고 끊임없이 그 보석의 도난 가능성을 경고한다. 그리고 실제로 어느 밤, 보석이 사라진다.

목차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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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1 (추정치)

책 속으로

여행 안내서 제작자가 부르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엘 자이르', 알제라는 도시는 오래 전부터 동방의 진정한 아들, 궁극의 레반트의 유목민 충만함으로 가득 찬, 또는 후대의 실내 장식업자의 카탈로그와 광고에서처럼 그렇게 크게 쓰여지지 않은 상상의 동양의 화려함으로 가득 찬 매력을 더 이상 발산하지 못했다. 무어인 마을을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이것은 새로운 이코시움의 잘못이 아니며, 프랑스의 약탈과 대로가 그곳을 해적의 도시로 만들고, 무어인들을 카스바의 그늘로 추방한 프랑크와 파티마의 이상한 시점에 대한 설명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개척과 협동적 열정의 결과이며, 나그네들을 많은 땅으로 보내어, 이름을 배우고 관습에 익숙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나그네가 익숙하다고 주장하는 문화를 가진 많은 사람들 사이로 그 자신을 보내기도 한다.
알제를 알기 위해서는 호텔 드 라 레젠스에서 3일간 묵는 것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켄싱턴이나 메이페어로 돌아와 그곳이 "너무 프랑스스럽다" 고 불평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 시간조차 너무 길 것이다. 나는 2년 전 루비 거래와 관련해서 버마로 항해를 떠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버마로 가는 길에 다시 돌아갈 때 카이로와 튀니스, 모스크의 도시를 보겠다고 결심했을 때, 받았던 충고와 조언을 나는 잘 기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파나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들은 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흥미로움에 대해서 조언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로도스에 대해 좋게 말했다. 그러나 그들 모두, 그들 자신이 알제에는 가보았든 안 가보았든, 알제가 쇼비니즘에 함락 당했기 때문에, 그곳은 지나칠 만한 가치가 없다는 데 동의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적극적이었던 사교 클럽의 바리스브룩은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농담으로 그 상황을 요약했다.
"거기에는 알제의 태수가 있다고."
그는 그렇게 말하며 마치 그 순간 모든 조언이 끝났다는 듯이 보던 신문에 파묻혀 버렸다. 이 뚜렷하고 결정적인 의견 일치는 단 한 가지 결과만 가져올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내가 맞이한 첫 번째 기회에 나를 헤라클레스의 마을로 보낸 것이었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맥스 펨버튼은 전문적인 작가로서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30살에 최초의 작품을 발표했고, 뒤이어 여러 가지 성공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1920년 런던 저널리즘 학교를 창립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버나드 서튼 이라는 보석상을 주인공으로 훔친 보석 이야기를 다루는 연작 중 한 편이다. 주인공은 지적이고 매력적인 신사이며, 자신의 고객들을 이루고 있는 영국 귀족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사랑을 가지고 읽은 작품."
- Whstlers Mon, Goodreads 독자
"보석상이자 탐정인 버나드 서튼이 주인공인 추리 소설. 셜록 홈즈의 경쟁자가 될 만하다고 생각한다. 상당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 MrsE, Goodreads 독자
"보석상이 잃어버리거나 절도 당한 보석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단편 소설의 맛이 살아 있다."
- Jey,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맥스 펨버튼

맥스 펨버튼 (Max Pemberton, 1863 - 1950)은 영국의 의사이자 언론인, 작가이다. 주로 미스터리와 모험 소설 쟝르의 소설들을 발표했다. 오랜 세월 동안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컬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 문화, 병리, 의학, 공공 의료 분야에 대한 논평을 기고해 왔다. 나중에 라디오 연속극으로 방영되기도 한 첫 번째 장편 '믿어봐요, 나는 의사예요 Trust Me, I Am A (Junior) Doctor' 는 작가가 공공 보건의로 일한 시기의 경험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