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토스트

매일 아침 식탁 앞에서 쓴, 냅킨 에세이

김영주 지음

밑줄서가 2024년 03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밑줄서가의 두 번째 전자책 《아침의 토스트》는 출근길, 아침의 허기를 달래주는 토스트처럼 바쁜 하루 중에도 따뜻한 위로와 포근한 여유를 찾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침의 토스트》에 실린 글들은 매일 아침 식탁 앞에서 쓴 냅킨 한 장 분량만큼의 짧은 글로 한 챕터씩 나눠 읽을 수 있어 독서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아침의 토스트》에는 2017년 11월 7일~2018년 11월 5일까지 네이버 오디오클립 채널 '따뜻한 일상 한 조각 - 토스트'에 연재된 40가지 테마의 오디오클립 대본 일부가 담겨 있어 마치 라디오를 듣듯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2019년 출간된 독립출판 책 《토스트 먹고 갈래요?》의 개정판입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일상에 온기와 휴식이 필요한 사람
- 부담 없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을 책을 찾는 사람
- 사소한 것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사람
- 잠들기 전 스마트 폰 대신 편안하게 읽을 책을 찾는 사람

목차

- 지은이 소개
아침 / 요리하다 / 먹다 / 마시다 / 입다
산책 / 자리 / 밤 / 봄의 선물 / 꽃
계절의 변화 / 여름 / 비오는 날 / 가을 / 겨울
지나간다 / 쓰다 / 기록 / 습관 / 건강
운동 / 만들다 / 고민해결 / 내가 가진 것 / 마음
바란다 / 버리다 / 치유의 시간 / 쉼 / 비움
책 / 물건들 / 문구 / 놀이의 기억 / 생활의 발견
여행 / 거리에서 / 동물들 / 사소하고 특별한 / 시작

책 속으로

이 책에는 2017년 11월 7일부터 2018년 11월 5일까지
오디오클립 [따뜻한 일상 한 조각 - 토스트] 에서 연재한
40개의 테마에 수록된 낭독 원고와 라디오 스크립트가 담겨 있습니다.

매일 아침 식탁 앞에서
냅킨 한 장 분량의 글을 써보자고 생각하며
써 온 짧은 글들이 모여서
한 권의 작은 책이 되었습니다.

바쁜 아침, 길에서 만난 토스트처럼
일상의 허기를 달래주는
따뜻하고 든든한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 아침에는 밥보다 빵이 좋겠다.

토스터에서 갓 구워진
따뜻하고 바삭바삭한 식빵 위에
달콤한 딸기잼을 잔뜩 발라
노른자가 살아있는
달걀 프라이와 함께 먹으면 좋겠다.

온 집 가득 향이 퍼지는
쌉쌀한 원두커피와 함께면 더 좋겠다.

그리고 누군가
이 짧은 글을 읽으면서
아침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참 좋겠다.

- 《아침의 토스트》 수록글 '토스트' 중에서

짧은 글 모음집으로 쇼츠를 넘겨보듯 하루 한두 편의 글을 읽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아침의 토스트》

매일 아침 식탁 앞에서 쓴, 냅킨 에세이 《아침의 토스트》는 따뜻한 글을 굽는 1인출판사 밑줄서가의 두 번째 전자책이다.

아침을 시작할 때 먹는 따뜻한 빵 한 조각처럼, 오후를 차분하게 만드는 온기 가득한 차 한 잔의 여유처럼 당신의 하루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책이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영주

영상,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며 매일 아침 책상 앞으로 출근하는 글 노동자. 에세이집 《오늘의 온기를 채우러 갑니다, 밀리오리지널》와 장편소설 《증발된 여자, 고즈넉이엔티》, 초단편소설 《모퉁이 빵집》을 썼다. 2024년, 무작정 1인출판사 밑줄서가를 차리고 브런치와 유튜브 <밑줄서가>를 통해 1인출판도전기를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