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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

정재서 지음
김영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4년 03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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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9.83MB)
ISBN 978893499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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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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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정재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필생의 역작 《이야기 동양 신화》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지배적인 현실 속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양 신화 대중교양서이자 동양 문화의 뿌리를 밝힌 명저가 새 옷으로 갈아입고 독자를 찾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신 신화 연구의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세부적인 요소들을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은 동양의 정신과 문화의 근원을 찾아 평생 탐구해온 저자의 노력이 빚어낸 동양 신화 해설의 결정체다. 《산해경》 《목천자전》 《초사》 《회남자》 등 중국 신화 고전을 철저히 고증하고 중국, 일본, 대만을 수차례 답사하여 오래된 신화 내용을 잘 구현한 자료를 총망라 수집한 600여 컷의 귀중하고 다채로운 동양 신화의 이미지가 이해를 돕는다. 출간 이후 20년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최고의 동양 신화 입문서인 이 책을 읽으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견될 풍부하고 기발한 동양적 상상력의 세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2023년 개정판 서문
개정판 서문
이야기를 시작하며 |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부 _ 하늘과 땅이 열리고 사람이 생겨났다
1. 눈도 입도 없는 기이한 새가 춤추고 노래하며 날아올랐다
2. 1만 8000년의 잠에서 깨어난 거인 이야기
3. 홍수 속에 살아남은 남매, 인류의 조상이 되다

2부 _ 창조와 치유, 죽음과 사랑을 주관하는 여신들
4. 흙을 빚어 인간과 만물을 만들고, 오색 돌멩이로 하늘 구멍을 메우다
5. 마음속의 아름다운 여신을 찾아 떠나다
6.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사랑을 그리워하네

3부 _ 천상과 지상을 지배한 큰 신들
7. 황제, 지상의 낙원 곤륜산에 살며 천상천하를 호령하다
8. 소 머리, 사람 몸을 한 신이 인류에게 농업을 가르치다
9. 수렵 시대의 큰 신 태호, 팔괘를 만들다

4부 _ 자연계의 신들
10. 비와 바람과 구름, 그리고 천체에 관한 상상
11. 산과 바다를 다스리는 산신과 수신에 대한 상상
12. 사람의 수명을 관리하고 귀신을 다스리는 여러 신들

5부 _ 문명의 창시자들
13. 불로 어둠을 물리치다
14. 태초의 발명가, 문명의 신들

6부 _ 전쟁과 모험 그리고 영웅들
15. 죽을 수는 있어도 굴복은 없다
16. 염제의 이름을 위하여 싸운 투혼의 후예들
17. 열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다
18. 말달리자, 세상 속으로 모험을 떠나자

7부 _ 시조 탄생 신화와 민족의 성립
19. 새가 떨어뜨린 알을 먹고 처녀가 낳은 아이
20. 신비한 개 반호, 공주와 결혼하여 여러 족속을 낳다

8부 _ 성군과 폭군의 시대
21. 초가집에 삼베옷 입고 푸성귀국을 먹은 임금
22. 만고의 효자, 인간 승리의 모범이 되다
23. 하늘의 흙을 훔쳐 물길을 막고, 물길을 터서 물을 다스리다
24. 7년 가뭄에 자신을 제물로 바친 임금이 살해되었다?
25. 술로 채운 연못과 고기 열매 매단 숲에서 향락에 빠지다
26. 퉁방울눈의 누에치기가 세운 나라
27. 빈 낚싯대로 세상을 낚다

9부 _ 먼 곳의 이상한 나라, 괴상한 사람들
28. 태양과 달리기 시합을 한 거인
29. 난쟁이, 긴 팔, 긴 다리 사람들이 사는 나라
30. 날개 달린 사람, 인어, 여자들만 사는 나라
31. 털북숭이, 그림자 없는 사람, 군자들이 사는 나라

10부 _ 신기하고 별난 사물들의 세계
32. 새, 고대인의 특효약이거나 길흉화복을 암시하거나
33. 아무리 베어 먹어도 다시 자라는 소의 엉덩이 살
34. 머리 하나에 몸이 열 개이거나 개처럼 짖는 물고기
35. 근심을 없애주는 과일과 하늘 사다리 나무, 그리고 영혼을 지켜주는 돌

11부 _ 낙원과 지하 세계
36. 서방의 낙원 곤륜산과 동방의 낙원 삼신산
37. 동양의 대표적 낙원 무릉도원
38. 지옥 혹은 죽은 자들의 세계

이야기를 마치며 | 우리 상상력이 제자리 찾을 날을 기다린다
부록 | 신들의 계보
중국 지도
신화 지도
찾아보기

한나라 사람들은 또한 서왕모가 독신인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래서 동왕공東王公이라는 남편 신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이것은 처녀 신이었던 여와가 후일 복희와 부부 관계에 놓이게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 경우이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에게는 보호자인 남성이 있어야 한다는 가부장적 관념의 침투가 가져온 결과이기도 하고 음과 양이 평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음양오행설에 의해 짝을 지어주려는 의도의 산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는 간과하지 말자. 동양 여신의 본래 모습을. 동양의 대표적인 여신들의 원형은 본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능력을 지닌 처녀 신이었다는 점을 잊지 말자.
_5. 마음속의 아름다운 여신을 찾아 떠나다, 87쪽

무산신녀와 직녀, 이들은 인간과의 사랑을 추구한 여신들이었다. 그러나 중국 신화에 이러한 로맨스는 흔치 않은 편이다. 이에 비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사랑 이야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후세에 문학적으로 각색되고 인간적인 관점이 훨씬 많이 침투된 결과이다.
우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든 신화의 표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서 신화에 대한 근거 없는 선입견이 생긴다. 즉, 사랑 이야기와 예쁜 여신이 등장해야만 신화다운 신화로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큰 잘못이다. 오히려 세계 신화의 일반적인 모습에서 보면 연애 이야기가 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가 예외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지역의 신화에는 연애 이야기가 그리 많지 않다.
_6.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사랑을 그리워하네, 107쪽

신은 아니지만 조왕신과 똑같은 역할을 하는 삼시충이라는 벌레도 있었다. 삼시충은 인간의 체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상상되었던 세 마리의 벌레인데 그것들은 인간이 빨리 죽어 그 제삿밥을 받아먹는 것이 소원이므로 인간이 가급적 악행을 많이 저지르도록 조장하는 일을 즐겨 하였다. 그것들은 경신일庚申日 밤에 천상에 올라가 사람의 잘못을 일러바쳐서 수명을 깎게 만들었다. 그런데 삼시충은 사람이 잘 때에만 몸에서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사람들은 경신일에 밤잠을 자지 않음으로써 그것들이 천상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우리 민속에 설 전날 밤을 새우는 일은 조왕신과 삼시충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이들이 잠을 자지 않으려고 버티다가 결국 자버리면 눈썹에 하얀 분을 발라놓고 이튿날 아침 눈썹이 희어졌다고 놀려대고는 했었다. 잠자는 사이에 조왕신 혹은 삼시충이 올라가서 수명이 깎였으리라는 생각을 그렇게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_12. 사람의 수명을 관리하고 귀신을 다스리는 여러 신들, 185쪽

예의 위대한 행적과 비극적인 최후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적 영웅 헤라클레스를 떠올리게 한다. 헤라클레스 역시 갖가지 괴물을 퇴치하는 등의 난제를 해결하였지만 마지막에는 아내 데이아네이라의 실수로 목숨을 잃는다. 하지만 죽은 뒤에는 인간이 아니라 신으로 추앙되는 등 예와 유사한 영웅담을 보여준다.
그러나 헤라클레스의 모험이 주로 개인의 우정과 원한 관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에 비하여 예의 그것은 사회와 공동체의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헤라클레스가 사후에 아버지 제우스에 의해 신으로 승격되는 것과는 달리 예는 민간의 백성들에 의해 신으로 추대되는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_17. 열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다, 258~259쪽

그런데 지금까지 말한 여러 종류의 흉조들을 보면 대부분 사람의 얼굴을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사람의 얼굴을 한 새, 곧 인면조人面鳥가 출현하는데 그들의 이미지도 좋은 편은 아니다. 나그네에게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죽여버리는 스핑크스,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을 홀려 물에 빠져 죽게 하는 세이렌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동양의 경우 인면조의 이러한 흉조의 이미지는 후세에 가서 반대로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길조吉鳥의 그것으로 바뀌기도 한다.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는 만세萬歲라는 이름의 인면조가 출현하는데 이 새의 역할은 무덤의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죽은 자를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인도하는 데에 있었다.
_32. 새, 고대인의 특효약이거나 길흉화복을 암시하거나, 437~438쪽

신화학자 정재서 교수가 총정리한 동양 문화의 원형
신, 인간, 자연이 하나인 세계로 떠나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신화 여행

신화 부문 20년 스테디셀러를 2023년 최신 개정판으로 만난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정재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필생의 역작 《이야기 동양 신화》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지배적인 현실 속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양 신화 대중교양서이자 동양 문화의 뿌리를 밝힌 명저가 새 옷으로 갈아입고 독자를 찾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신 신화 연구의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세부적인 요소들을 수정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는 동양의 정신과 문화의 근원을 찾아 평생 탐구해온 저자의 노력이 빚어낸 동양 신화 해설의 결정체다. 《산해경》 《목천자전》 《초사》 《회남자》 등 중국 신화 고전을 철저히 고증하고 중국, 일본, 대만을 수차례 답사하여 오래된 신화 내용을 잘 구현한 자료를 총망라 수집한 600여 컷의 귀중하고 다채로운 동양 신화의 이미지가 이해를 돕는다. 출간 이후 20년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최고의 동양 신화 입문서인 이 책을 읽으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견될 풍부하고 기발한 동양적 상상력의 세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서양 신화에 가려진 우리 상상력의 정체성을 찾아
동양 신화로 다시 시작하는 지혜의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와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시리즈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유행한 지 오래고, 최근에는 서양의 핼러윈 축제를 매년 즐길 만큼 서양 문화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의 상상력도 편식의 수준을 넘어 획일화되어 간다는 우려 속에서 구상된 이 책은 ‘동양적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동양인의 마음과 행동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따라 고대 동양의 정신세계를 여행해 보는 든든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양인 또는 한국인으로서 우리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리의 상상력은 과연 자유로운가?’와 같이 동양인의 존재와 사유의 뿌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중국 신화의 웅장하고 장대한 세계, 기발하고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를 540쪽에 걸쳐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았다. 서양 신화만이 유행하던 시대에 동양 신화의 아름다움과 흥미로움을 만끽하게 하고 잃어버린 우리의 상상력을 재발견했다는 평가가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하고 값진 저작이다.
1만 8천 년의 긴 잠에서 깨어난 거인 반고, 흙을 빚어 인간과 만물을 만든 창조의 여신 여와, 지상낙원 곤륜산에 살며 천상천하를 호령한 황제, 불사약을 지닌 아름다운 여신 서왕모, 열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천하 명궁 예, 서쪽의 낙원을 찾아 떠난 주목왕 이야기 등 이 책에는 주옥같은 동양 신화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게 수록되어 있다. 이렇듯 동양 신화의 다양한 신과 영웅을 서양 신화와 비교해가며 그 차이점을 드러내는 저자의 서술은 흥미를 더한다. 이를테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 제우스가 있다면, 동양 신화에는 황제가 있고, 서양에 비너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항아가 있다. 이런 비교를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부여된 표준으로서의 지위를 해체하고 동양 신화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수 있다.


우리 문화의 유래와 뿌리를 깊고 넓게 알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역작
장대한 우주의 신비와 웅숭깊은 삶의 지혜를 담은 동양 신화의 화려한 재탄생

서양 신화와의 비교를 통해 동양 신화와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는 시도와 함께 저자가 심혈을 기울인 시도가 또 있다. 중국 신화를 한국 신화와 비교하고 후대의 중국 문화 및 한국 문화와의 상관관계를 밀도 있게 다룬 것이다. 중국 신화를 중국의 전유물로 보지 않고 동양 신화의 입장에서 조망하고자 했던 저자의 노력 덕분에 중국 신화의 풍부하고 독특한 상상력, 동양 문화의 원천으로서의 가치, 한국 문화와의 깊은 상관성, 그리스 로마 신화와 공통점을 지니면서도 구분되는 신화의 세계 등을 발견하는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고조선, 동방예의지국, 고구려 고분벽화, 백두산 등의 신화적 유래를 비롯해 우리 문화 속에 담긴 상징의 수수께끼들이 저절로 풀린다. 또 제사상에는 왜 복숭아를 올리지 않는지, 왜 설 전날 밤 잠을 자면 눈썹이 희어진다고 했는지 등등 우리 삶 구석구석에 스며든 문화의 뿌리가 보인다. 이처럼 우리의 관점에서 중국 신화를 다시 쓰는 일은 중국 고대 문화를 다시 쓰는 일이며, 한국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일이다. 《정재서 교수의 새로 읽는 이야기 동양 신화》는 주변 문화 및 다원주의적 입장에서 중국 신화와 한국 문화의 상관성을 시종일관 지켜냄으로써, 우리 문화 속에서 동양 신화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한다. 그뿐 아니라 동양 신화라는 우리 문화의 자산과 뿌리를 확인하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동양 신화를 통해 기존의 독선적인 인간 중심주의를 벗어나 자연 및 수많은 타자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인문학적 마인드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아울러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 문화의 뿌리이듯이 동양 신화는 동양 문화의 뿌리이기에, 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_2023년 서문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겸 영산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옌칭 연구소와 일본 국제 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연구 생활을 했다. 계간 《상상》 《비평》 등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어문학회 회장, 비교문학회 회장, 도교문화학회 회장, 인문콘텐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전 《산해경》을 국내 최초로 번역하여 지식사회에 동양적 상상력의 화두를 던졌고, 이후 동양 신화와 도교 연구에 매진했다. 주요 저서로는 《불사의 신화와 사상》 《동양적인 것의 슬픔》 《사라진 신들과의 교신을 위하여》 《동아시아 상상력과 민족 서사》 《산해경과 한국 문화》 등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과 비교문학상, 우호학술상, 이화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이 책은 동양의 정신과 문화의 근원을 찾아 평생 탐구해온 저자의 노력이 빚어낸 동양 신화 해설의 결정체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이야기가 지배적인 현실 속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양 신화 대중교양서이며, 동양 문화의 뿌리를 밝힌 명저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견될 풍부하고 기발한 동양적 상상력의 세계가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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