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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 vol.37 인간의 권리, 동물의 권리

바다출판사

2024년 03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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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70.98MB)
ISBN 979116689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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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7
스켑틱 vol.37 인간의 권리, 동물의 권리
12,000
스켑틱 vol.36 아이를 위한다는 착각
12,000
스켑틱 vol.35 과학 교양서의 문제적 질문들
12,000
한국 스켑틱 SKEPTIC vol. 34 : 생성 AI의 시대
12,000
스켑틱 vol.33 자기 계발 심리학의 명과 암
10,000
스켑틱 vol.32 성격이란 무엇인가
10,000
스켑틱 vol.31 수학이 세상을 만날 때
10,000
스켑틱(Skeptic)(2022년 30호)
10,000
스켑틱(Skeptic)(2022 Vol. 29)
10,000
한국 스켑틱 SKEPTIC vol. 28 : 인지 편향의 심리학
10,000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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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권리가 있을까? 육식을 하면서도 윤리적으로 동물권을 보호할 수 있을까? 인간 중심주의 동물권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동물, 더 나아가 자연과 생태계를 마음대로 할 권리가 인간에게 있는가? 인간의 권리와 동물의 권리를 묻는다.

넘쳐나는 건강 정보의 홍수에서 돈과 시간과 건강을 지는 법. 진화를 통해서 본 건강의 비밀. 강병철 전문의가 말하는 면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픈 사람들을 미혹하는 동종 의학의 꼼수. 오피오이드 진통제는 어떻게 비극이 되었을까. 낙태 논쟁, 그 후 1년 등 흥미로운 기사로 가득한 스켑틱 37호.
News&Issues
낙태 논쟁, 그 후 1년 – 케빈 맥캐프리
진통제는 어떻게 비극이 되었나 – 제럴드 포스너

Theme
회의주의자에게 새해 인사하는 법 – 오후

Cover Story 인간의 권리, 동물의 권리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권리가 있을까 – 김성한
윤리적 육식은 가능한가 – 최훈
인간주의 동물권의 딜레마 – 남종영
새로운 동물 해방을 위하여 – 피터 싱어

Focus 과학이 건강에 대해 말해준 것들
건강은 석기인처럼! - 윌리엄 멜러
면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 – 강병철
미생물은 누가 장수할지 알고 있다 – 마이클 그레거
장 누수가 아이의 자폐증을 일으켰다고? - 존 서머스

집중연재
꽃향기를 정의하는 일 – 김상규
크리스퍼를 인간에게 처방한다고? - 조동현

Column
심리 치료에 대한 변론 – 비비언 바루크
‘뼈’ 전쟁: 유골은 누구의 것이어야 하는가 – 엘리자베스 와일즈, 제임스 W. 스프링어

Agenda&Articles
진실은 확률의 시소 게임 – 에드 기브니, 자피르 이바노프

▶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권리가 있을까
▶ 윤리적 육식은 가능한가
▶ 인간주의 동물권의 딜레마
▶ 피터 싱어, 새로운 동물 해방을 위하여
▶ 건강은 석기인처럼!
▶ 면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
▶ 회의주의자에게 새해 인사하는 법
▶ 진통제는 어떻게 비극이 되었나
▶ 진실은 확률의 시소 게임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권리가 있을까? 육식을 하면서도 윤리적으로 동물권을 보호할 수 있을까? 인간 중심주의 동물권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동물, 더 나아가 자연과 생태계를 마음대로 할 권리가 인간에게 있는가? 인간의 권리와 동물의 권리를 묻다. 넘쳐나는 건강 정보의 홍수에서 돈과 시간과 건강을 지는 법. 진화를 통해서 본 건강의 비밀. 강병철 전문의가 말하는 면역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아픈 사람들을 미혹하는 동종 의학의 꼼수. 오피오이드 진통제는 어떻게 비극이 되었을까. 낙태 논쟁, 그 후 1년 등 흥미로운 기사로 가득한 스켑틱 37호.

▼ 커버스토리 : 인간의 권리, 동물의 권리
2024년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개식용금지법’이 통과되었다. 이 법을 놓고 한편에서는 동물권의 확대라며 반겼고, 다른 한편에서는 왜 개에 대해서만 식용을 금지하냐며 불만을 표했다. 확실히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는 표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의 동반자가 된 듯하다. 반려동물에 대한 애틋함에 비례해 ‘동물권’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개식용금지법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 동물권은 우리에게 많은 물음을 던진다. 개의 식용은 금지하지만, 왜 소는 먹어도 괜찮은 걸까? 동물들 간에도 권리의 차이가 있을까? 인간과 인간을 제외한 나머지 동물을 가르는 기준이 있을까? 또 동물권을 위해 우리 모두 채식주의자가 돼야 할까? 이번 호 커버스토리에서는 곧 한국에 출간될 동물 윤리학자 피터 싱어의 신작 《새로운 동물 해방》과 함께 동물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먼저 윤리학자 윤성한은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권리가 있는지’ 물으며 인간과 동물을 나누는 경계가 과연 논리적으로 타당한지 살펴본다. 이어 철학자 최훈은 동물권의 관점에서 오직 채식만이 동물의 권리를 지키는 유일한 수단인지 검토하며 윤리적 육식의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 다음으로 환경저널리스트 남종영은 인간 중심의 동물권 논의가 어떤 딜레마를 갖고 있는지 비판하며 동물권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윤리학자 피터 싱어는 새로운 출간한 《새로운 동물 해방》을 통해 1975년에 출간된 《동물 해방》의 논의가 2024년에도 여전히 유효한지 이야기한다.

▼ 포커스 : 과학이 건강에 대해 말해준 것들
건강 정보 범람의 시대다. TV 속 건강 프로그램은 물론 인터넷에도 100세를 약속하는 정보들이 넘쳐나고 비타민, 영양제, 항산화제 등 수많은 건강 제품이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며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건강에 대한 과학적 이해의 눈부신 진보는 곧 인류가 장수, 아니 영생을 곧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하지만 상황이 요란할수록 가짜가 판치는 법이다. 강병철 전문의의 말처럼 “모든 것이 극도로 상업화된 시대를 살면서 소중한 돈과 시간과 건강을 지키는 길은 최소한의 과학적 지식을 갖추는 것” 아닐까? 이번 호 포커스에서는 가짜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과학과 환자들을 미혹하는 유사 의학의 꼼수를 살펴본다.
“진화라는 빛이 없다면 생물학은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다”라는 생물학자 도브잔스키의 말과 같이 의학과 건강 역시 진화의 눈으로 보면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내과 전문의 윌리엄 멜러는 진화의 관점에서 왜 우리는 그렇게도 살과의 전쟁과 충치 때문에 고생하는지, 건강한 식단이라는 게 무엇인지, 보충제를 주의해서 먹어야 하는 이유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소아과 전문의 강병철은 우리가 면역에 대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을 전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영양제들이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비판한다. 이어 의학 박사 마이클 그레거는 최신의 장내 미생물 연구를 종합해 최신 과학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의 아버지 존 서머스는 유사 의학이 어떻게 환자와 그 가족의 마음을 파고드는지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 진통제는 어떻게 비극이 되었나
펜타닐로 대표되는 오피오이드가 마치 전염병처럼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2021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미국인이 1999년 첫 집계 이래 100만 명을 넘었다는 충격적인 통계를 발표했다. 고통에 몸부림 치는 환자들을 구하던 진통제는 어떻게 비극이 된 것일까? 저널리스트 제럴드 포스너는 ‘통증’이 의학에서 어떻게 새로운 활력 징후가 되었는지, 이어 거대 제약사의 통증 마케팅과 정부의 나태한 규제가 어떻게 의료용 진통제를 국가가 승인한 마약으로 만들었는지 추적한다.

▼ 낙태 논쟁, 그 후 1년
2022년 6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지하는 폭탄 같은 판결이 나오면서 ‘낙태 논쟁’이 공론의 장으로 떠올랐다. 낙태 찬성과 반대 진영으로 양분된 사람들의 격렬한 논쟁이 이어진 지 1년. 낙태 논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스켑틱리서치센터의 사회학자 케빈 맥캐프리는 미국인 성인 3014명을 대상으로 낙태를 주제로 관련 정보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평가했다. 흥미롭게도 사람들은 실제 낙태 논쟁의 객관적 데이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 특히 당파적 성격이 강할수록 서로는 물론 자신의 상황에도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에를 들어 미국의 공화당 지지자들은 공화당원 절반 이상이 낙태를 완전히 금지하길 원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그와 같은 입장을 가진 당원의 비율은 15퍼센트에 불과했다. 맥캐프리는 데이터에 근거해 낙태 논쟁이 더 건설적이기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 ‘뼈’ 전쟁 : 유골은 누구의 것이어야 하는가
2023년 3월 5일 NBC 뉴스는 권력 남용을 조사하는 비영리 언론 《프로퍼블리카》와 함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의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인 전설적인 고인류학자 팀 화이트에 대한 비판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팀 화이트가 아메리카 원주민의 뼈와 치아를 교육용 골격 컬렉션으로 사용했으며 유해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산호세주립대학교의 인류학 교수 엘리자베스 와이스는 이 비판 기사를 검토하며 ‘정치적 옳음’의 기조가 어떻게 교육과 인류학에 위협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 크리스퍼를 인간에게 처방한다고?
발병률이 100퍼센트가 아닌 질병은 출산이나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발병률이 100퍼센트라면?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전자를 교정하는 것이다. SF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유전자 교정 치료는 곧 다가올 미래다. 이미 유전자 전달 치료가 실제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문제가 되는 체세포의 유전자 자체를 교정하는 치료도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그러니 질환을 가진 배아에 대한 유전자 교정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배아에 대한 유전자 교정은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그런데 착상 전 질환 발생이 높은 수정란을 폐기하는 것과 수정란에 대한 유전자 교정 중 무엇이 더 윤리적인 방법일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의사과학자 조동현 교수는 유전자 교정 치료가 멀지 않은 미래임을 강조하면서 이제 유전자 교정 치료의 윤리적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 밖에 《스켑틱》 37호
- ‘회의주의자에게 새해 인사하는 법‘에서 칼럼니스트 오후는 회의주의자에게는 새해 인사조차 편하게 못 한다고 불만을 표한다. 이런 질문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불만을 이해할 수 있을 거다. 대체 새해는 왜 새해일까? 무슨 기준으로 1월 1일을 잡았을까? 오후는 글에서 달력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새로운 달력의 가능성에 대해 논한다.
- ‘심리 치료에 대한 변론’에서 심리치료사 비비언 바루크가 심리 치료에 대한 고 해리엇 홀의 비판에 맞서 심리 치료의 효능에 대해 변론한다. 바루크는 심리 치료가 치료사에 따라 얼마나 그 효능이 크게 변하는지 역설하며 심리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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