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or(릿터)(2024년 2월/ 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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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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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3 Editor’s Note
9 Cover Story: 당신이 모르는 베스트셀러
10 — 14 금정연 나는 어떻게 여덟 권의 책을 쓰고 한 권의 베스트셀러도 만들지 못했는가
15 — 19 김서해 쏟아지는 밤하늘 유성처럼
20 — 25 김지현 갑자기 왜?
26 — 30 김해인 이 만화가 대단하다!(왜?)
31 — 35 한소범 속물이 뭐가 나빠
36 — 40 윤성훈 “이런 걸 읽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45 Special Feature
46 — 55 이종찬 디아스포라와 죽음-서경식 선생을 추모하며
59 Essay
60 — 65 정은귀 나의 에밀리 9회
66 — 71 서이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회
72 — 77 조무원 국가를 감상하는 법 3회
81 Interview
82 — 94 이상우 X 소유정 현재의 종말을 감각하며
96 — 109 천경우 X 강보라 느리게 읽고 오래 바라보는
110 — 118 천쓰홍 X 박여영 우리는 모두 귀신들의 땅에서 왔다
123 Fiction
124 — 144 함윤이 천사들(가제)
146 — 167 남현정 하나가 아닌
171 Poem
172 — 174 이응준 너무 나쁜 예쁜 일
175 — 175 박세미 빛의 구호
176 — 179 이제재 크리스피 도넛 상자들
180 — 183 박참새 종이를 비벼 꼬아서 만든 끈
187 Review
188 — 191 오후 『내일 또 내일 또 내일』
192 — 197 김희선 『세상 끝의 살인』
198 — 201 심진경 『헌치백』
202 — 205 김화진 『축복을 비는 마음』
206 — 209 김지승 『내 식탁 위의 개』
210 — 213 김세영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
214 — 217 정기현 『초예술 토머슨』
218 — 219 Epilogue
■ 베스트셀러의 원칙과 변칙
매주 월요일 정기 회의는 온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함께 보는 일로 끝난다. 이때 회의실에는 급작스러운 침묵이 흐른다. 지금 가장 많이 팔리는 도서들의 목록은 부러움의 대상이자 참고 자료임이 분명하지만, 우리가 만드는 책들과는 크게 다른 목록을 들여다볼 때마다 어쩐지 길을 잃은 느낌이 든다. 우리는 그것을 잘못 도착한 편지처럼 확인하고 조용히 점심을 먹으러 간다.
베스트셀러 목록 검토의 시간이 별안간 뜨겁게 달궈졌던 순간이 있었다. 목록에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이 등장해 한동안 자리를 지켰을 때였다. 낯설지 않은 책이었다. 다만 끊임없이 신간이 쏟아지는 시장에서 2017년 출간된 소설을 2023년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보는 일만은 낯설었다. 소설 원작의 영화가 개봉했는지, 어느 인플루언서가 언급했는지, ‘사건’의 진원지를 찾아봤지만 오리무중이었다. 이후로도 같은 호기심을 품게 하는 책들이 나타났다. 우리가 모르는 베스트셀러들. 누가 어디에서 읽고 있을까. 이번 커버스토리는 베스트셀러 뒤에 숨은 링크를 찾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어쩌면 잘 팔리는 책의 비법을 발견해 우리의 일에 적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바람이 무색하게도 여덟 권의 책을 낸 저자 금정연은 베스트셀러 목록이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무엇이라고 말한다. 왜 저 책들은 잘 팔리는데 내 책은 안 팔릴까? 모르겠다.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모르겠다…… 문제는 ‘모르겠는’ 베스트셀러 목록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목록 바깥에서 책 만들기를 상상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평범한 작가가 되기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꿔야만 하는 곤란은 양극화된 출판 시장에서 책을 만드는 출판인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이어지는 글의 필자들은 책과 독자 사이에 있는 이들이다. 편집자와 문학 기자에게 릿터 편집부를 ‘검색 지옥’에 빠뜨린 베스트셀러의 목록을 공유하고 흥행에 대한 분석을 요청했다. 다섯 권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최진영 소설 『구의 증명』, 박은지 시집 『여름 상설 공연』, 와야마 야마 만화 『여학교의 별』, 장류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양귀자 소설 『모순』.
편집자 경력을 『구의 증명』과 함께한 김서해가 ‘6년 만의 판매량 역주행’이라는 미스터리를 밝혀 가다 이른 결론은 독자들이 감상을 남기는 방식이 다양해졌다는 사실이다. SNS의 짧은 글로, 작품을 읽고 꾸린 저마다의 플레이리스트로. 김지현의 글은 독자들이 남긴 흔적을 좇는다. 『여름 상설 공연』의 편집자인 그는 키워드를 바꿔 가며 미지의 독자를 찾는다. 그것은 ‘헤비 트위터리안’과 아이돌 팬의 자리에서 책을 다시 보는 일,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일이다. 만화 편집자 김해인이 쓴 『여학교의 별』의 흥행 요인 분석에는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밈이 될 만큼 사랑스럽고 웃긴 장면들을, 만화를 가까이하지 않던 독자들까지 끌어들이는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당연하게도 흥행의 요인은 작품 안팎에 있다. 안이 작품의 내용과 만듦새라면, 밖은 늘 변화하는 독자, 그러나 언제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귀신같이 알아보는 독자다. 문학 기자로 일한 한소범은 일상에서 『일의 기쁨과 슬픔』의 인기 요인을 탐색한다. 지친 직장인에게 책 한 장의 무게는 10킬로그램 아령보다 무겁다. 이 무게를 거슬러 퇴근길을 파고드는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이야기의 힘이 있다. 출판사 클레이하우스 대표 윤성훈은 ‘필굿 소설’과 ‘자기 계발 소설’이라는 새로운 범주를 제시한다. 최근 사랑받는 문학작품들은 “문학은 써먹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도대체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다른 답을 제시한다. 문학은 써먹을 데가 있다. 『모순』의 인기는 ‘어떤 남자와 결혼할 것인가?’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탐색하는 데에 있다. 베스트셀러의 원칙과 변칙들을 종횡무진하는 가운데 베스트셀러로 가는 옛길과 새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 함윤이, 남현정 신작 단편소설
이번 호에 실린 소설 두 편은 꿈속과 현실, 현재와 과거의 기억을 오가는 문학의 힘을 보여 준다. 함윤이의 「천사들(가제)」은 ‘항아’를 만나러 가는 길에 꿈꾸고 떠올리는 이야기다. ‘나’는 항아가 남긴 미완의 시나리오 ‘천사들(가제)’을 생생한 무대와 구체적인 목소리로 되살린다. 남현정의 「하나가 아닌」은 비현실적이고 낯선 바닷가를 배경으로 ‘거티’라는 아름다운 존재와의 만남을 그린다. 소설을 읽고 나면 기억 속의 항아와 거티가 지독히 보고 싶어지는 한편 그들이 나의 기억 밖에, 나의 기억과는 무관하게 오롯이 존재한다고 믿어 보게 된다.
■ 사진가 천경우, 소설가 이상우·천쓰홍 인터뷰
소설가 이상우를 서울의 한 케밥집에서 인터뷰했다. 터키 음악을 배경으로 진행된 인터뷰는 이상우 소설을 채우고 있는 소리로부터의 영감을 증폭시킨다. 이상우만의 ‘스케일’을 가늠케 하는 감각적인 대화들이 소설만큼이나 자유분방하다. 『귀신들의 땅』으로 최근 한국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만 작가 천쓰홍의 인터뷰를 싣는다. 그는 이번 소설을 가리켜 ‘누나들에게 바치는 글’이라고 소개한다. 이 땅의 귀신들을 모조리 소환하는 원시적이고도 문명적인 소설을 둘러싼 진솔한 대화가 감동적이다. 사진가이자 개념미술가 천경우의 독서생활은 그의 사진에 대한 각주다. 느리게 보고 오래 바라보는 그가 영향받은 작가와 작품에 대한 표현들이 그의 사진만큼이나 사색적이다.
■ 소설가 서이제 신작 에세이, 서경식 추모글 수록
에세이 코너에 소설가 서이제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새롭게 연재된다. 책을 싫어했던, 쓰기보다는 그리기를 좋아했던, 영화감독이 되고자 했던 이는 어쩌다 소설가가 되었을까? 언제나 다시 글로 되돌아오는 그럴듯한 이유를 찾고 지어내고 결국은 믿게 된 이의 연대기다. 유쾌한 대화와 다채로운 그림으로 사랑받은 인터뷰 ‘첫 책을 내는 기분’은 올해부터 6월호, 12월호에 연 2회 연재된다. 따뜻한 6월 반가운 첫 책을 들고 올 이수희 작가와 새로운 얼굴을 기다려 본다. 오후 작가의 리뷰가 이번 호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긴 시간 개성적인 글과 안목으로 리뷰 지면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던 오후 작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릿터》 창간호부터 함께했던 인문학자 서경식 선생을 향한 추모글을 싣는다. 경계 위에서 사유하며 경계라는 지대를 일구었던 ‘거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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