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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 치고

살아온 자잘한 흔적
박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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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3월 08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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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34MB)
ISBN 979119822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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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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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는 괄호 치고 살아온 삶이 있다. 사회적 역할을 부여받은 인간은 매일 밖으로 나가 자신만의 전투를 치르고 집에 돌아온다. 전장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질수록 괄호 치고 묻어둔 말들과 마음 역시 차오른다. 판결문으로 공적인 의사를 수도 없이 전달한 판사에게는 어쩌면 남들보다 더 많은 괄호가 있을지도 모른다. 《괄호 치고》는 저자 박주영이 판사로 임용된 2006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법정 안팎에서 보고, 듣고, 읽으며 쓴 메모들과 칼럼들을 모은 책이다. 사랑, 삶, 이별, 예술, 법,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품은 글에는 삶과 세상에 대한 차가운 성찰과 바른 태도가 담겨 있다.
프롤로그
이 모든 게 사랑이 벌인 일이라니
내가 남기는 모든 상처가 치명적이기를
마그넷이 다 떨어질 때쯤이면, 우린 아마 헤어지겠지
페이지를 넘기면 한 생이 넘어간다
나는 정의를 아는 게 아니라, 정의를 믿는다
빛보다 빠른 유일한 것은 인간의 의식뿐이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내가 결코 사랑하지 않았을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당신들이 아니었다면 나는 절대 한국 드라마를, 브로콜리를, 아스파라거스를, 적금을, 건강검진을, 금연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콜 오브 듀티를 사랑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태어날 때부터 우울한 나는, 이 세상을 절대 지금만큼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다. _34쪽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제주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빠져나가는 아이들만 보였다. 나와 아내는 제주가 아니라 아이들을 여행했다. _53쪽

거의 다 온 세계는 없다. 거의 다 온 목표도 없다. 삶은 등산이 아니다. 정상이 아니라 과정이 곧 목표다. 삶은 올모스트 데어가 아니라 매 순간이 도착이다. 그렇기에 바른 길에 서 있어야 한다. 삶의 방향이 올바르면, 나는 매 순간 도착하고 있는 것이다. _70쪽

꿈은 미래를 향한 것이지만, 과거에 얽매이기도 한다. 미래를 그리는 꿈이 구체적이지 못한 이유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과거를 향한 꿈은 세밀하고 절실하다. 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상실한 이보다 잃어버린 것의 가치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_119쪽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개별적인 단독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그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것이다. 사람이 추락하고 있다면 섬섬옥수가 아니라 핏줄이 툭툭 불거지고 근육질의 우락부락한 손이 가장 미학적인 손이다. _154쪽

글이 진실해야만 삶이 글에 스미고, 글도 세상에 스민다. 글과 삶의 혈액형과 유전자는 동일하다. 글에 거짓이 깃드는 순간, 글은 죽어버린다. _166쪽

눈이 좋은 건 내릴 곳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고의 법과 정의, 최고의 상과 벌도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 법이 사람을 가려 내리는 곳은 정의가 무너진 곳이다. _193쪽

어떤 산이 명산인가. 가까운 산이다. 어떤 사랑이 최고인가. 지금 당장 하는 사랑이다. 구휼도 같다. 도울 일이 눈앞에 있고, 도울 능력이 되면 즉시 도와라. 구할 사람이 보이고 구할 수 있으면 즉시 구하라.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는 건 결국 돕거나 구할 마음이 없는 것이다. _256쪽

무용이 편만하니 질병과 재난, 사고와 범죄가 지척이다. 어느 지하차도나 지하철역, 어떤 배 안이나 축제의 거리, 그날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나는 살아남았다. 나 아닌 다른 삶은 없다. 살아남은 자로서 나의 유일한 용도는 이 글을 쓰는 것뿐이다. _284쪽

“앞선 두 권의 책조차 대부분 괄호 밖 나의 모습과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는 외부로 드러난 나의 일부분일 뿐이다.”

● 지독한 독거형 인간의 (괄호 속) 이야기
《괄호 치고》의 저자 박주영 판사는 혼자라야 마음의 안정을 찾는 독거형 인간이다. 학교를 그만둘 만큼 간이 크지는 않았지만 등교를 힘들어했던 저자는, 사법연수원 시절 출석일수 미달로 퇴원 경고를 받을 정도였다. 변호사를 하다 법원에 온 것도 “사람의 그 살벌하고 축축한 콧김과 입김을 바로 앞에서 맞는 게 견딜 수 없어서”였다. 그러나 그는 틀렸다. 법정에 있는 모든 이의 희구와 책망은 정확히 판사를 겨냥했고, 그는 그 엄청난 에너지파에 당황했다. 그러나 까만 법복 입은 판사는 받은 돈 돌려주며 사건 못 맡겠다고 무를 수 없다. 저자는 까맣게 타버린 마음을 괄호 속에 묻고 판결문을 썼다.
문장부호 중 하나인 괄호는 주로 뭔가를 부연 설명할 때 쓰이고, 밖으로 표현된 단어나 문장 뒤에 붙어 그것에 숨겨진 더 자세한 의미를 알려준다. 잘 가라고 했지만 괄호 치고 가지 말라는 말을 덧댈 수밖에 없는 것처럼, 모든 사람에게는 애써 삼키고 묻어둔 말들이 있다. 도합 102년이라는 형량을 선고하며 일명 오프라인 N번방 사건의 피고인들을 엄벌하고, “당신 잘못이 아니”라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등 특이한 양형을 쓰는 따뜻한 판사로 알려진 저자 역시 지금껏 국가기관으로서 공적 의사를 드러냈을 뿐이다. 《괄호 치고》는 저자가 매일 자신만의 전투를 치르고 돌아와 괄호를 여닫으며 남긴 사적인 삶의 흔적이다.


“피투된 세상에서 적극적으로 기투해야 한다.
주사위를 던져야 게임이 시작된다.”

● 세상(의 한 귀퉁이)에서 나만 줄 수 있는 풍경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 끼여 산다. 판사가 원고와 피고, 검사와 피고인 사이에 끼여 있듯 우리 역시 상사와 후배, 눈치와 상식, 도리와 본심 사이에 끼여 갈피를 잡지 못할 때가 많다. 만원 지하철에서 어깨를 움츠린 사람처럼 이쪽과 저쪽 모두를 살피며 선택하고 책임져야 하는 인간은 어떻게 사는 것이 최선일까. “문짝과 문설주 양쪽에서 부하 걸린 삶”을 산다고 느끼는 저자는 늘 고민한다. 자신이 “정의롭고 아름다운 문장”인지,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엄격한 사람인 건지 말이다.
정답이 없는 문제지만, 저자는 명료한 문장들로 자신이 고수하는 삶의 태도를 전한다. 사람에게 “안부를 묻”고 “있어야 할 자리에 있”되, 복수용 나이프에 새겨진 문구처럼 “내가 남기는 모든 상처가 치명적”일 수 있도록 치열해야 한다는 것도 그중 하나다. 아무리 보잘것없고 하찮게 여겨지더라도, 지금 서 있는 곳이 세상의 귀퉁이더라도 “우리는 모두 자신이 속한 풍경의 최적임자“이기 때문이다.


“책은 인간이 절멸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 사라(살아)지지 않기 위한 페이지 넘기기
살다 보면 호된 상실을 겪는다. 사랑에 실패하고, 믿었던 이가 배신한다. 별거 없는 삶이라 생각했던 걸 비웃듯 건강을 잃는다. 이럴 때 인간은 곤두박질친다.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게 아닌, 되는대로 살아지는 삶에 몸을 맡기고 싶어진다. 그러나 고통과 시련에 앓아누울 수만은 없다. “이렇게 살다 보면, 살아지다 보면 자신의 존재는 사라질지 모른다.”
벼린 감각을 지니고 사는 독거형 인간들의 상실은 자주, 세게 찾아온다. 저자는 그럴 때 LP를 걸어놓고 페이지를 넘긴다. 시를 읽으며 “흔하지만 고유한 것들의 아름다운 순환”을 느끼고, 책을 집어 “즐거움, 행복, 지적 충만 같은 것들”을 반복 재생하고, 글을 쓰며 위안을 받는다. 두툼한 기록 읽고 판결문 쓰는 게 판사의 일인데, 왜 쉬는 시간마저 남이 쓴 글을 읽고, 자신의 글을 쓰려 페이지를 넘기는 걸까. “책의 세계를 통과해서 나오면, 책 밖의 세계가 달라”지고, 글을 써야만 “한순간이나마 세상에 몰입하여 그 일부로 살았음을” 느낄 수 있어서다. 살아갈 수 없다면, 그리하여 사라(살아)지고 있다면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


“한 걸음만이라도 더 나은 세상에서 죽고 싶다.
나는 적어도 희망을 껴안은 채 죽을 것이다.”

● 지겹도록 쓰여야 할 (확실한) 고통
법대에 오른 판사는 슬픔의 한가운데서 비극을 주재한다. 그곳에는 피기도 전에 진 아이들과 여자의 눈에서 흐르는 “치렁치렁한 눈물”이 가득하다. 법정만 그런 게 아니다. 죽고 다쳐서, 떠밀리고 빼앗겨서 우는 이는 어디에나 있다. 저자는 판사이자 한 개인으로서 이번에도 사회의 차별과 빈곤, 소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폭력과 가난밖에 경험한 게 없는데 쓰레기만 배설한다고 타박받는 아이들, 파지 줍다 절도범으로 몰려 즉결심판받는 노인, 자신을 강간한 아버지의 선처를 구하는 친모를 등지고 앉은 딸까지 이미 본 이야기에서 등장인물만 바뀐 것 같다. 정말이지 비극은 지겹지도 않은지 돌고, 돌고, 또다시 돈다.
저자는 언젠가 이렇게 썼다. “의미 없는 동어반복만 하는 게 아닌지 회의가 든다. 세상이 너무 요지부동으로 완강해 진부하기 이를 데 없다. 누가 더 식상한가, 누가 더 빨리 지치나 힘겨루기 하는 것 같다.” 그도 알고 있다. 세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희망보다 절망이 훨씬 더 가깝다는 것을. 그러나 잠시 넘어졌던 저자는, 얼른 털고 일어나 다시 쓴다. “살아남은 자로서 나의 유일한 용도는 이 글을 쓰는 것뿐”이라고, “남은 자의 참된 애도만이 공허의 한 조각”을 메운다고, “유보할 인권이나 생명, 재산이나 성적 자기결정권은 없다”고. 그는 오늘도 연대와 공감, 낙원으로 가는 길 위에 서서 외친다. “이 길이야, 이리로 와, 어이, 거기! 발밑 조심해!”

작가정보

저자(글) 박주영

지방법원 부장판사.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변호사로 일하다 경력법관제도로 판사가 됐다. 지금은 지역법관제도가 폐지되어 지역법관이 아니지만 자의로 부산고등법원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판사 임관 이후 부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주로 형사재판을 했지만 부산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을 한 적도 있다. 언론을 상대하고 행정기획업무를 하는 공보기획판사도 세 번이나 했다.
공보기획판사로 일하며 인터뷰와 대외행사를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하다.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해 시간이 나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유일하게 부리는 사치는 오디오 기기다. 소박한 진공관 앰프에 LP로 음악, 특히 재즈를 자주 듣는다. 빌리 홀리데이와 쳇 베이커를 좋아한다.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어떤 양형 이유》 《법정의 얼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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