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뤼드(Palu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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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742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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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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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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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베르 혹은 오리 사냥
앙젤 혹은 짧은 여행
일요일
헌시
대안
『팔뤼드』에서 가장 멋진 문장들의 목록
옮긴이의 말
가벼운 몸피, 새로운 편집, 간직하고 싶은 디자인
세계적 거장의 명작을 만나 볼 수 있는 가장 유쾌한 기회
현대 문학의 모든 가능성을 배태한 도발적이고 위험한 농담
오늘날까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앙드레 지드의 가장 대담한 소설
“저 역시 『팔뤼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과연 제가 쓴 작품이 맞습니까?” 앙드레 지드
“우리는 아직 앙드레 지드를 알지 못한다. 이토록 경이로운 작품, 『팔뤼드』를 읽기 전까지 우리는 앙드레 지드를 결코 이해할 수 없으리라. 오늘날 이 작품은 마땅히 재평가받아야 한다.” 롤랑 바르트
“『팔뤼드』는 진실로 ‘새로운 소설’이다. 지적이고 기성관념에 얽매이지 않으며 생생한 감각으로 가득 차 있다. 나의 빈곤한 언어로는 이 작품을 제대로 평가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나탈리 사로트
“『팔뤼드』는 독특한 본질을 지니고 있다. 앙드레 지드는 이제껏 본 적 없고, 앞으로 되풀이하기도 어려운 형식을 찾아냈다.” 스테판 말라르메
“『팔뤼드』는 한 글자 한 글자 내 손으로 직접 옮겨 쓰고 싶은 작품이다.” 두브라브카 우그레시치
“앙드레 지드가 1895년에 발표한 『팔뤼드』는 상호 텍스트성, 책 속의 책, 현실과 가상의 뒤얽힘, 소설과 자서전과 에세이를 넘나드는 장르의 모호성 등 20세기의 문학을 선구적으로 예고한 작품이다.” 에드먼드 화이트
“『팔뤼드』를 읽을 때마다 늘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한다. 내일, 또 미래에 깨닫게 될 미지의 의미들로 넘쳐 나는 작품이다.” 앙리 게옹
“『팔뤼드』는 특색 없는 나날, 무의미, 예측 가능한 일상, 온통 무관하고 사소한 사건들로 이뤄져 있음에도 강한 설득력을 지닌다.” ≪뉴욕 타임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앙드레 지드의 대담한 도전 정신, 기성 문단에 대한 통렬한 비판, 새로운 문학을 향한 열렬한 갈망을 엿볼 수 있는 『팔뤼드』가 민음사 쏜살 문고로 출간되었다.
『팔뤼드』에는 딱히 이야기라 할 것도 없고. 인물들도 몰개성적일 만큼 평면적이다. 지드는 과거의 소설처럼 있음 직한 가상의 세계를 정교하고 깊이 있게 그려 내지도, 상징으로 가득한 관념의 세계를 현학적인 미사여구로 치장하지도 않는다. 그는 지난 시대의 유산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마치 독생자처럼 새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학을 요구하는 것이다. 반세기 이후에나 등장하는 누보로망(nouveau roman, 새로운 소설)의 단초가 벌써 예고되고 있음을 보노라면 적잖이 경이롭다. 심지어 지드는 책 속에 머물지 않고 아예 독자를 향해 손을 뻗는다. 『팔뤼드』 마지막 부분에 공백으로 남아 있는, 독자가 직접 참여해야만 완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두었음 역시 과격할 정도로 신선하다. 어쩌면 『팔뤼드』는 책장 위에서 끝나는 독서가 아니라 체험일지도 모른다. 구습(舊習)에 따귀를 날리고, 문학의 신경지를 열어젖히는 영원토록 참신한, 결코 낡지 않는 체험 말이다.
인물정보
André Gide
186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앙드레 지드는 유복하지만 절제와 금욕을 강조하는 엄격한 청교도 집안에서 성장한다. 특히 허약한 체질 탓에 주로 가정에 머물러야 했던 지드는 육체적 욕망과 경건한 종교적 분위기 사이에서 오래도록 번민하며 신경 쇠약에 시달린다. 그러한 내적 갈등을 품은 채 문학의 길로 나선 지드는 1891년 『앙드레 발테르의 수기』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한다. 1893년 북아프리카 여행 중에 결핵을 앓으며 삶의 희열과 참된 정체성을 깨닫게 된 그는 마침내 모든 도덕적·종교적 구속에서 벗어난다. 1897년에 발표한 『지상의 양식』은 그의 변화를 알리는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1909년 문예지 《N.R.F.》를 창간하면서 지드는 20세기 전반 프랑스 문단의 흐름을 주도하는 막강한 인물로 자리매김한다. 1902년 『반도덕주의자』, 1909년 『좁은 문』, 1914년 『교황청의 지하도』 그리고 1919년 『전원교향곡』을 발표한다. 그 뒤 지드는 도덕적 구속과 전통적 예술로부터 해방을 구가하며 『코리동』(1920), 『위폐범들』(1925), 『새로운 양식』(1935) 등을 잇따라 출간하고, 1938년 한편생 꾸준히 집필해 온 『일기』를 발표하기 시작한다. 194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고, 1951년 파리의 자택에서 폐충혈로 사망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8대학교에서 조르주 페렉 연구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프랑스 소설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레모 출판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랑스 문학을 번역,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니 에르노의 『사건』, 『젊은 남자』, 호르헤 셈프룬의 『잘 가거라, 찬란한 빛이여...』, 크리스텔 다보스의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델핀 드 비강의 『충실한 마음』, 『고마운 마음』, 조르주 페렉의 『나는 태어났다』, 앙드레 지드의 『팔뤼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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