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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바다에서 산과 들을 거닐며

현대문학 짧은 이야기
김남천 지음
문학일독

2024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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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98MB)
ISBN 979116989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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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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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의 에세이다.
짧은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게 되었다.

개화기를 분수령으로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으로 나누어진다.

현대 문학은 개인에 대한 집중, 마음의 내적 작용에 대한 관심, 전통적인 문학적 형태와 구조에 대한 거부하며 작가들은 종종 정체성, 소외, 인간의 조건과 같은 복잡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게 특징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 과거의 현대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소설의 장래와 인간성 문제
시대와 문학의 정신
1월 창작평
4월 창작평
11월 창작평
문학시평
강원도 동해안의 바다와 산과 들

역사가 전환기를 맞이할 때마다. 인간성의 문제가 새로운 각도로부터 다시금 상정되게 되는 것은 무슨 때문일까? 전환기란 말할 것도 없이 부정되어야 할 낡은 시대와 긍정되어야 할 새로운 시대의 중간에 낀 기간을 이름하는 것인데, 이러한 때 새로이 역사의 계단을 찾아올 시대는 전대의 기초가 되어 있던 낡은 인간을 부정하고 새로운 인간 이념을 창조 확립하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가 낡은 시대를 청산하고 과도적인 전환기를 아름답게 극복하려면 여하한 의미에서든지 자신의 가운데 휴머니즘을 포함치 아니하고는 그의 임무를 다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때에 제출된 인간성의 문제란 일방 인간 이상의 상망(想望)이라는 각도로부터, 기존하는 인간형의 극복과 당래(當來)할 인간의 새로운 이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 될 수 없었다.
--- “소설의 장래와 인간성 문제” 중에서

조선금융조합연합회 보급과의 부탁을 받고 강원도의 농촌을 견학한답시고 서울을 떠나기는 하였으나, 짧은 시일로 한정 있는 코스를 말(馬)보다도 빠른 차를 타고 달리면서, 제법 옳게 농민들의 사는 모양을 견학하고 돌아오리란 생각은 애초부터 가지지 못하였었다. 나를 안내하기로 된 연합회의 박원식 씨는 다년간 강원도에서 근무하던 분으로, 이 분이 꾸며 놓은 여행의 일정은 이러하였다. 6월 20일 밤차로 서울을 떠나서 안변(安邊)서 차를 바꾸어 타고 동해선으로 접어들어 이튿날 아침에 장전 항구에 내린다.

장전서 어민 훈련소를 구경하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하는 실황을 구경하고 외금강 온정리에서 들메를 푼다. 이튿날 아침 간성으로 가서 그 곳 금융 조합이 안내하는 부락을 구경하고 그날 밤은 농민들과 같이 침식한다. 22일엔 양양을 거쳐 강릉에 이르러 그 곳 조합의 안내로 읍내에서 가까운 부락을 보고 돌아와서 읍내에서 몸을 쉬인다. 23일 아침 강릉을 출발, 대관령을 넘고 고원지대를 자동차로 달려서 4백 리 원주에 도착하는 것이 오후 두세 시경, 그곳서 경경선(京慶線)의 기차를 잡아타고 그 날 밤으로 서울에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거야말로 달리는 말 위에 앉아 산을 바라보는 격이 아닐 수 없었다.
--- “강원도 동해안의 바다와 산과 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김남천

소설가. 1911년 평안남도 성천(成川)에서 태어났다.
1926년 잡지 「월역(月域)」의 발간에 참여하였다. 1931년 「공우신문」 을 발표하였다.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대하(大河)」, 「맥(麥)」, 「경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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