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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이즈 하드(Life is Hard)

키어런 세티야 지음 | 연아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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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1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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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20MB)
ISBN 978893745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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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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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만나게 되는 고난에 대한 철학의 위로
들어가며 12
서문 16
1 질병 40
2 외로움 92
3 상실의 슬픔 136
4 실패 184
5 불공정 236
6 부조리 288
7 희망 330
감사의 말 354
주 357

인간은 모두 잠시나마 병에 걸리거나 정상적으로 생활하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또 암, 심장병, 만성 통증이 있는 지인이 반드시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는 격리된 채 앓거나 죽은 친구와 가족도 있다. 건강은 잃기 쉽고 만사가 건강에 달려 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건한 사람도 늙고 기력이 쇠하기 마련이며 장애인 인권운동가들이 “임시 비장애인”이라고 명명한 인구 집단에서 제외되는 때가 온다. 장애는 늙을 운명인 인간에게는 누구나 중요한 문제다. 삶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은 이런 사실이 사라지길 바라며 육체를 간과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인간의 몸을 갖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어야 한다. -p48

기능 이상이라는 범주에 해당하는 ‘질환(disease)’과 질환이 삶의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하는 ‘병(illness)’을 구분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질환은 생물학적 차원의 개념이지만, 병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현상학적’ 개념이며 삶의 상태에 관한 문제다. -p49

신체장애가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지 더 고되게 하는지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그것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다르다. 게다가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현실 세계에서도 장애가 삶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부정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신체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비장애인들에 비해 자신의 행복에 현저하게 낮은 점수를 매기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p53

고통은 그 외에도 우리가 타인과 맺는 관계 그리고 타인이 우리와 맺는 관계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나의 만성 통증 경험이 가르쳐 준 소중한 교훈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 대한 추정적 연민이다. 나의 고통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일과 생각보다 더 유사하다. -p78

외로움의 해악을 진단하는 것과 치유법을 제안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쉬운 해결책이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외로움이 스스로 자라기 때문이다. 고립은 두려움을 자극하고 두려움은 고립을 악화한다. -p124

작가 에밀리 화이트는 고질적인 외로움에 관해 쓴 회고록에서 이런 외로움의 작동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교성은 자연스레 생겨날 거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러면 사람들과 만나 교류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 스트레스를 달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혼자 보낸다.” -p127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모순적이게도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 길의 핵심은 우리가 그들과 어떤 관계에 있느냐가 아니라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잠재적 우정이 아니라 잠재적 친구에 관한 문제다. -p130

우정은 관심을 기울이는 단순한 행동에서 시작될 수 있다. 먼저 서로를 인정해 준 다음 할 일을 찾는 것이다. 귀를 기울여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런 관계를 맺으려면 용기와 회복력이 필요하다. 상냥한 인사부터 친한 친구 관계로 이르는 길은 멀고 험난할 수 있다. 그 길은 자원봉사 활동, 야간 강좌 수강, 아마추어 스포츠와 같은 활동으로 다져진다. 또 어떤 것을 권유하고 침묵을 견디는 일, 겁나거나 다소 수치심이 드는 욕구를 표출하는 것으로 탄탄해진다.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은 상처받은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열어 보이는 것이다 . -p134

철학에 위안이 있다면, 그것은 슬픔을 없애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올바르게 슬퍼하는 방법을 안다는 데 있을 것이다. 상실의 슬픔에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애도하는 상실의 형태는 다양하고, 슬퍼하는 것이 합당한 진실도 많다. 기후 슬픔(climate grief)과 세상의 불의에 대한 슬픔은 잠시 잊고 사람이 죽는 것에만 집중하더라도 인간의 슬픔은 다면적이다. 우리는 그냥 죽은 이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 목표는 슬픔을 없애는 게 아니라 잘 슬퍼하는 것이다. -p151

우리는 자기 자신만을 위해 슬픔에 젖지 않는다. 죽은 이를 위해 그리고 그가 잃어버린 것을 슬퍼한다. 상실의 슬픔은 나약함이 아니라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사랑의 증표다. -p154

잘 슬퍼하기 위해서는 죽은 이를 포기하고 신의를 저버리거나, 여전히 살아 있는 것처럼 매달려 고통받는 이런 딜레마를 잘 헤치고 나아가야 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이것을 타개하는 방법은 죽은 이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시인하는 게 아니라 그 관계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p158

전통도 관례도 상실의 슬픔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의례가 없으면 상황이 더 힘들겠지만, 그래도 결코 쉽지 않다. 상실의 상처가 낫는다 하더라도 상처는 다시 벌어질 수 있다. 상실의 슬픔은 영구적인 해결책이 없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혼란스러운 감정이 있을 뿐이다…… 상실의 슬픔은 삶이 하나의 이야기라면 행복한 결말이 없음을 상기시켜 준다. -p182

현재를 사는 것에 대한 나의 관념은 두 종류의 활동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는 완결할 수 있는 계획이다. 실패 또는 성공의 최종 상태로 향하는 활동들 말이다. 그러나 삶에는 완결되지 않는 활동들, 최종 상태로 정의되지 않는 활동들, 다시 말해 성공도 실패도 없는 활동들도 있다. 이런 활동에 집중하면 우리 삶을 운에 덜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p208

계획뿐만 아니라 사람도 실패로 분류될 수 있다는 관념은 역사가 깊다. 사학자 스콧 샌디지는 『뭘 해도 안 되는 사람(Born Losers)』에서 이 관념의 역사를 좇으며 대공황 시대부터 사람을 가리키는 ‘실패’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재된 1800년대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사람이 그저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 그 자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사회·경제적 변화가 불러온 결과였다. -p225

누군가의 삶을 그의 실력에 따라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단 하나의 계획의 관점에서 이해할수록, 패배자 또는 승리자, 실패 또는 성공으로 판단하고 싶은 유혹이 커진다. -p227

밀레니얼 세대가 과거 어느 세대보다 학업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 사실은 조금도 놀랄 일이 아니다. 자기만의 인적 자본에 투자하는 것이 경쟁이 치열한 대학 입학을 거쳐 점점 수가 줄고 있는 보수 좋은 직업을 얻는 유일한 방법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삶은 성패의 문제가 되었고 점점 더 그렇게 인식되고 있다. -p230

정의는 정의 그 자체뿐 아니라 부조리의 해결책으로서도 중요하다. 관계와 취미, 일과 놀이같이 의미 있는 삶에 기여하는 다른 것들도 중요하다. 그러나 인간 존재 안의 좋은 것들이 끊임없이 불공평하게 분배된다면 전체로서의 인간 존재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불의를 극복하는 것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진실을 벼려서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p322

희망에는 바람과 믿음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무언가를 희망하는 것은 그것을 바라는 것이면서도 필연적이지는 않을지라도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라지 않는 것을 희망하는 사람은 없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나 반드시 일어날 거라고 확신하는 것을 희망하는 사람도 없다. 게다가 무언가를 희망한다는 건 그것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이 손쉽게 해낼 수 있는 일을 희망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희망은 자기가 통제할 수 없음을 시인하는 것이다. -p337

성공을 장담할 수 없을 때 성공이나 적어도 개선을 희망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애쓸 수는 없다. 희망의 가치라는 신화가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다. 희망은 중요한 것, 의미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전제 조건이다. 그러나 그것이 희망 그 자체를 가치 있게 만들지는 않는다. -p340

《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 《뉴요커》 베스트북 · 반스앤노블 베스트북
《뉴욕 타임스》 · 《월스트리트 저널》 · 《가디언》 압도적 찬사

많은 사람들이 철학은 어렵고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여긴다. 철학이 우리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이프 이즈 하드(Life is Hard)』의 저자인 MIT 철학과 키어런 세티야 교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철학자로, 삶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철학을 추구해 온 인물이다. 철학이 무익한 사색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관심을 기울여 해답을 찾고자 하는 열망에서 씌인 이 책은 2022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영미권 언론의 극찬 속에서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철학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다는 평을 얻었으며 그해 연말 《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 《뉴요커》 베스트북 · 반스앤노블 베스트북에 올랐다. (“우리가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철학자의 시도”(월스트리트 저널), “고난에 관한 최고의 핸드북”(다니엘 핑크), “마침내 한 철학자가 삶의 의미를 다루고 유용한 답을 제시했다”(선데이 타임스), “실용적이고 자비로운 충고”(커커스 리뷰),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준다.”(캐서린 메이), “인간적인 철학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나와 삶의 시련 사이의 관계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바뀌었다. 이제 고난은 내 삶은 물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 속에 바짝 다가와 있다. 사별, 암, 만성 통증과 같은 시련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 …… 우리는 삶에서 가장 좋은 것에 주목하도록 강권하는 전통을 물려받았지만 인생이 고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다. 눈을 뜬다는 것은 질병, 외로움, 상실의 슬픔, 실패, 불공정, 부조리와 같은 고통을 직면하는 것이다. 이때 눈을 깜빡이는 게 아니라 더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한다. 불행이 닥쳤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 책 속에서

“행복을 고집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라.”

누구도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시련들이 있다. 외로움, 질병, 상실의 고통, 실패, 부조리…… 이런 고난들과 함께 우리는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가? 키어런 세티야는 인간이 살아가며 시련을 만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좌절하거나 주저할 필요 없이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그가 좋아하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을 빌리면 인간의 고통에 관한 한 “돌파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삶과 맞닿은 철학은 저자의 지병과 관련된 고뇌와도 관련이 깊다. 스물일곱부터 만성 통증에 시달려 온 저자는 난치병과 함께 살아온 개인적 경험을 철학에 녹임으로써 생의 고통 중 장애, 질병에 대해서도 탁월하게 균형 잡힌 견해를 보여 준다.

*세상에서 가장 강건한 사람도 늙고 기력이 쇠하기 마련이며 장애인 인권운동가들이 “임시 비장애인”이라고 명명한 인구 집단에서 제외되는 때가 온다. 장애는 늙을 운명인 인간에게는 누구나 중요한 문제다. 삶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은 이런 사실이 사라지길 바라며 육체를 간과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인간의 몸을 갖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물어야 한다.
*기능 이상이라는 범주에 해당하는 ‘질환(disease)’과 질환이 삶의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하는 ‘병(illness)’을 구분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질환은 생물학적 차원의 개념이지만, 병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현상학적’ 개념이며 삶의 상태에 관한 문제다.

‘행복하다’와 ‘잘 산다’를 구별하라

이 책은 인간의 삶이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루면서 이를 헤쳐나가는 데 철학이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들려준다. 질병, 외로움, 슬픔, 개인적인 실패와 같은 일상적인 고난부터 불평등이나 부조리와 같은 사회적 구조가 야기하는 시련까지 인간이 만나게 되는 다양한 범주의 고통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키어런 세티야는 ‘행복’과 ‘잘 사는 것’의 차이를 고찰한다. 저자에 따르면 행복은 일종의 기분 또는 감정으로 주관적인 것이며 인간은 거짓된 삶을 살면서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책 속 예시로 든 인물처럼 생명을 유지해 주는 액체 속에 잠겨 뇌에 연결된 전극을 통해 이상적인 삶을 매일 모의 체험한다면 행복하겠지만 잘 살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는 행복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을 추구해야 하며, 그렇기에 삶이 녹록지 않더라도 삶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논지다. 그렇기에 책의 마지막 장 주제인 ‘희망’ 또한 저자는 현실적으로 다룬다. 피할 수 없는 고난을 마주했을 때 희망이 지니는 한계(무언가를 희망한다는 건 그것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희망은 곧 자기가 통제할 수 없음을 시인하는 것이다.)와 가치(희망은 중요한 것, 의미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데 필요한 전제 조건), 적절한 때에 적절한 것을 희망하는 법을 이야기하며 고난의 무게를 덜어 줄 도구로서 희망의 활용법과 그에 도달하는 법을 안내한다.
저자가 말하는 ‘잘 산다는 것’은 삶에서 소망할 가치가 있는 것을 탐색하는 와중에 삶이 고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실의 삶에 대처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철학은 행복이나 이상적인 삶을 보장해 줄 수는 없지만, 삶에 따르는 고난의 무게를 더는 데는 유용할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 이 책의 의의는 삶이 곧 시련인 인간의 악조건 속에서도 역경을 이겨 내는 데 있다. 고통을 이겨 내는 것부터 다시 새 친구를 사귀는 것에 이르기까지, 사별로 인한 아픔에서 기품 있는 실패에 이르기까지, 불공정에 대한 의무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일에 이르기까지 책 한 권에 담긴 철학의 위로를 통해 독자들은 시련 속에서도 단단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작가정보

Kieran Setiya
MIT 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세계 각국에서 10여 개의 언어로 출간된 『어떡하죠, 마흔입니다(Midlife: A Philosophical Guide)』가
있으며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예일 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싣고 있다. 인간이 본질적으로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역경과 고난들, 그리고 그것을 헤쳐 나갈 방법을 담은 『라이프 이즈 하드(Life is hard)』는 《뉴욕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가디언》, 《커커스 리뷰》 등 다수의 언론을 비롯해, 캐서린 메이와 다니엘 핑크 등의 작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인권학을 공부하고 이주 정책 및 청소년 교육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음식 중독』, 『생명 가격표』, 『주소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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