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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유월의 바다와 중독자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0
이장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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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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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26MB)
ISBN 979116790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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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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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쉰 번째 소설선, 이장욱의 『뜨거운 유월의 바다와 중독자들』이 출간되었다. 2018년 4월 25일 편혜영의 『죽은 자로 하여금』을 출간한 이래 쉰 번째로 출간되는 이번 핀 소설선은 2023년 『현대문학』 1월호에 발표한 소설 「침잠」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재난, 그 이후 상실 속에서 스스로의 내면에 침잠해 그 ‘이후’를 기다리는, 떠난 이와 남겨진 이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차례
0 9
1. 연 11
2. 천 24
3. 연 42
4. 천 58
5. 연 80
6. 천 97
7. 연 111
8. 천 125
9. 연 137
10 152
작품해설 156
작가의 말 180

* 한나에게는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힘이 있었다. 천은 그런 재능을 부러워했고 자신도 그런 것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조금씩 닮아갔다. 천은 한나를 따라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단순하다고 생각한 것이 정말 단순한 것으로 느껴지자 천은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알았다. 복잡한 이유라든가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러니 눈에 보이는 방향으로 단순하게 나아가면 된다. 천은 매사에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조금씩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26-27쪽

* 천은 소음 때문에 잠을 설쳤다. 소리에 사로잡힌 사람처럼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럴 때마다 천은 자신이 강박증 환자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천은 무엇에든 잘 사로잡혔고 그렇기 때문에 한나와 함께 살았는지도 모른다.
“당신은 무엇에든 잘 사로잡히는 사람이라서 나와 함께 사는 게 아닐까.” 한나가 이렇게 물었을때 천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대답했다. “글쎄, 그런가.” 천이 그렇게 흐릿하게 대답을 하면 한나는 천의 볼을 만지며 장난스럽게 덧붙이곤 했다. “그래, 그런 건 중요하지 않지. 그렇죠, 배우 님?”
-31쪽

* “어쨌든 왕은 선택해야 했어요. 삶으로 돌아가서 삶을 긍정하고 진실의 일면만을 보고 살 것인가, 죽음을 택해서 삶을 부정하고 진실의 온 모습을 볼 것인가.” (......)
“사실 나는 진실의 일면이고 양면이고 하는 것은 관심 없어요. 진실의 온 모습 따위가 뭐야.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시간의 수많은 차원이라는 것도 웃기고 우스워. 우습고 웃기지. 그러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없을 테니까. 아름다움과 추함이 구분되지 않을 테니까.”
-54-55쪽

* “떠나야겠어. 떠날게.”
그런 말을 한 것은 한나였고 한나는 한나답지 않게 감상적인 어조로 덧붙였다.
“구름 같고 연기 같은 것을 보고 예감이구나, 하고 깨달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고개를 들면 이미 그것에는 텅 빈 하늘뿐이야. 구름도 연기도 당신도 없어.” (......)
예감을 한 덕분에 천은 놀라지 않았다. 의외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나가 떠나겠다고 한 이유를 말했을 때는 놀랐고 의외라고 생각했다.
-62쪽

* “아시겠지만 메소드는 일종의 훈련 방법이잖아요. 배우가 배역에 스며들기 위한 것이죠. 그런데 저는 스며든다고 느끼지 않아요.”
“스며들지 않는다면?”
“글쎄요. 스며들지 않는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 뭔가에 중독되는 기분이랄까요.”
천은 그렇게 말하고 한나를 멀뚱하게 바라보았다. 한나는, 중독이 된다고요? 스며드는 거나 중독되는 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 하고 말하려다가 입을 다물었다. 뭔가 다르긴 다른 것 같아서였는데 그게 뭔지는 알 수 없었다.
-105-106쪽

* 자기도 모르게 대사를 치는 건가. 한나는 천의 표정과 말투가 낯설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아아, 이건 내가 아는 사람의 표정과 말투가 아니다. 이것은 다른 종류의 인간이다. 다른 기억과 낯선 감정을 가진 존재이다. 내가 처음부터 다시 이해하고 적응해야 하는…… 타인이다. 한나는 천에게서 이물감을 느꼈고 이물감은 점점 자라났고 그것은 한나의 몸에서 오래 사라지지 않았다. 천에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한나는 확신했다.
-131-132쪽

* 연은 마치 모수가 앞에 있는 것처럼 말했다. 정말이지 모수는 일기를 쓰고 나서 일기에 사로잡힌 사람 같았다. 사로잡힌다고? 그렇지. 사로잡히는 거지.
모수는 무엇을 생각해서 무어라고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어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무엇을 생각하는 사람 같았다. 말을 하고 그 말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 같았다. 노트에 그렇게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야 하는 사람처럼, 모수는 살아갔다. 모수의 노트를 읽어가면서 연은 그렇다는 것을 알았다.
-148쪽

시와 소설을 쓰는 사람
장르가 되어버린 작가, 이장욱

“세상과 삶에 대한 성찰을 감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일상적 체험을 깊은 통찰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여과시켜 언어로 재구성한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1994년 『현대문학』 시 부문으로 등단한 이장욱은 시인으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뒤로하고 2005년 소설가로 자신의 문학세계를 확장해나갔다. “신인으로는 드물게 언어를 통제하는 힘을 가진 작가”(정호웅) “치열한 대결의식이 돋보이는 소설”(공지영)이라는 극찬을 받은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로 〈문학수첩작가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서의 제2의 행보를 시작한 이장욱은 현대인의 고독과 절망감을 형상화한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며 엄청난 열독자들을 생산해냈다.
어느덧 등단 30년. 네 권의 시집과 네 권의 소설집, 세 권의 장편소설을 내며 그 스스로가 장르가 되어버린 작가 이장욱은 1994년 등단 당시, “다짐하겠다. 내 조악한 마음속 세상을 견뎌준 몸에게. 더 이상 감상만으로 평화를 구하진 않을게, 문장과 문장 사이의 텅 빈 무게도 견뎌보자”고 수상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신작 『뜨거운 유월의 바다와 중독자들』의 〈작가의 말〉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과거 그의 수상소감은 등단 30년이 흐른 지금 이 순간까지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런 그가 발표한 이번 첫 중편 소설은 “우리 시의 미래에 이장욱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 소설의 미래도 이장욱을 가졌다”(백지은)는 평자의 이야기가 과언이 아니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하는 작품이다.


해안선이 조금씩 물에 잠식되어 가는 섬,
그곳에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소설 속 중심인물은 모두 네 명이다. 도청 공무원이었으나 파면당한 뒤 해변모텔을 운영 중인 ‘모수’. 이혼 후 모수를 만나 새로운 생활을 꿈꾸고 있는 ‘연’. 극에 과몰입되어 자신을 잃어가는 연극배우 ‘천’. 예기치 못한 방송사고로 아나운서 일을 그만둔 ‘한나’. 소설은 이들 네 명의 이야기를 ‘연’과 ‘천’의 입을 빌려 번갈아 기술한다.

모수가 병으로 사망한 이후, 연은 모수를 대신해 해변모텔을 운영하고 있다. 인적 드문 그곳을 찾는 투숙객은 거의 없고, 설상가상으로 해안선 침식으로 모텔은 퇴거 명령을 받는다. 인터뷰이와 인터뷰어로 만나 연인이 된 천과 한나. 투병 중인 전 연인에게로 한나가 돌아가버리자 혼자가 된 천은 연의 모텔에 투숙한다. 홀로 남겨진 연과 천에게 하루하루는 특별한 것이 없다. 그저 망망대해 같은 그곳에서 자기 내면에 침잠하며, 각자의 상실을 견딜 뿐이다. “나에게 망망대해는…… 무겁게 밀려오는 파도의 세계입니다. 밀려와서 돌아가지 않는 물의 세계입니다. 물의 세계에 잠겨가는 사람의 표정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요? 무슨 말인지는 당신도 알고 있지 않나요? 이미 알고 있지 않나요 당신도? 우리는 지금 함께 망망대해를 건너가고 있잖아요.”(10쪽)라고 하며 상실의 괴로움을 표출하다가도, “다음 구름에서 쉬어 가요. 우리는 또 태양 아래에서 살아가야 하니까”(154쪽)라고 말하며 다음을 꿈꾸기도 한다.

“다음 구름에서 쉬어 가요.”
연의 중얼거림을 따라서 천이 중얼거렸다. 언젠가 자신이 해본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그 말을 한 것이 한나였다는 생각은 떠오르지 않았다. 연의 중얼거림이 듣기에 좋았고 듣기에 좋은 것은 따라 하기에 좋을 따름이었다.
천이 제 말을 따라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연이 그를 바라보았다. 천도 연을 바라보았다.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다가 다시 수평선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수평선 너머의 망망대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연은 몽상가도 아니고 생물학자도 아니고 옛사랑을 추억하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살아가는 사람이었는데, 그것은 천도 마찬가지였다. (154쪽)

연과 천은 그들 곁을 떠난 모수, 한나를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하며 그들과 여전히 공존하는 것을 택한다. 그리하여 다시 시작될 날들이 있다 믿으며, 삶이 끝난 뒤에도, 세계가 끝난 뒤에서 ‘이후’가 있다 믿으며 그것을 기다린다.

“해안선이 조금씩 물에 잠식되어 가는 섬의 연인들 이야기”라고 작가 스스로가 소개한 한 편의 모노드라마 같은 소설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장욱

2005년 〈문학수첩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트로츠키와 야생란』,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캐럴』이 있다.

작가의 말

바닷가에 머무는 그이들을 상상했다. 무덥고 뜨겁고 견디기 어려운 바다를 바라보는 그이들을 상상했다. 죽음이 흔해져버린 세계에서, 국가가 스스로를 방기한 세계에서, 잔여물들만이 남아 있는 세계에서, 불안과 우울만이 남아 있는 세계에서, 바닷가를 산책하는 그이들을 상상했다. 먼 데 수평선이 허공에 걸려 있고 그 너머에서 파도가 밀려올 것이다. 외롭다거나 우울하다거나 하는 감정이 사치스러울 것이다. 그이들은 햇빛 속에 잠겨들듯 더 깊은 물속으로 침잠해갈 것이다. 그곳에서도 무언가가 발견될 것이다. 다시 시작될 것이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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