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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없었다면 대한민국 없다

역사의 진실은 오늘을 가르치는 철학이다 나라세우기 X파일
로버트 올리버 지음 | 박일영 옮김
동서문화사

2024년 02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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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971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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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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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기록들은 대한민국 수립의 중요한 시기에 일어난 한ㆍ미관계에 관한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그것은 이승만이나 그의 측근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건ㆍ인물, 그리고 상황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며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말해 주고 있다.

날마다 그리고 달마다 진행 상황에 대한 매우 완전하고도 자세한 기록 문서에 근거를 두고 이승만이 맞서야했던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국은 왜, 그를 제거하려 했는지, 일본은 왜 그를 두려워 했는지, 김구는 왜 그의 건국을 반대 했는지, 김일성은 왜 그를 말살시키려 했는지 이 책을 통해 당시의 상황에 접근할 수 있다.
머리글 로버트 올리버
한국 독자들에게 로버트 올리버

1 암담했던 워싱턴 시절(1942∼1946년)
2 서울의 여름(1946년)
3 실망과 불화의 대립(1946년 겨울∼1947년)
4 신탁통치 찬반의 고비(1947년 가을)
5 워싱턴의 한국 로비(1946∼1950년)
6 국제연합의 수상한 움직임(1947년 겨울∼1948년)
7 어둠에서 광명으로(1948년 봄)
8 정부 수립(1948년 여름)
9 대혼란 속의 행정(1948년 8∼12월)
10 대한민국의 시련(1949년 봄)
11 남하하는 철의 장막(1949년 7∼12월)
12 공산군의 남침(1950년 6월)
13 38도선 이남(1950년 여름)
14 압록강까지(1950년 겨울)
15 실수의 대가(1951년)
16 성채 내부의 분열(1950∼1952년)
17 헌정의 위기(1951∼1952년)
18 반공 포로 석방(1952∼1953년)
19 판문점 휴전(1953년 7월)
20 어지러운 외교 무대(1954년)
21 폐허를 딛고 경제 부흥으로(1950∼1960년)
22 격동의 건국기를 넘어서(1959∼1960년)

옮긴이의 글 박일영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 기념! 독점계약! 긴급출판!
미국은 왜, 그를 제거하려 했는가? 일본은 왜, 그를 두려워 했는가?
김구는 왜, 그의 건국을 반대 했는가? 김일성은 왜, 그를 말살시키려 했는가?

왜, 이 극비문서를 공개하는가?
이승만 X파일의 근거가 된 편지모음의 일부는 1950년에서 1953년까지 프랑스 파리의 어느 방송국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전쟁 상인’으로 묘사하여 보려는 시도 아래 진행된 선전 활동 과정에서 공산주의자들이 멋대로 고치고 적당히 인용한 모습으로 공개된 일이 있었다. 1950년 6월 서울이 공산군에 의해 점령되었을 때 경무대(景武臺)에 보관중인 이대통령의 문서철이 적의 수중에 들어갔으며 얼마 뒤 모스크바에 있는 소련 관리들의 이용물이 되었다.
나에게 보낸 이승만의 편지와 내가 그에게 부친 편지 사본들로 묶인 이 극비문서는 현재 안전하게 보관중이며 한국의 현대사나 국제관계 연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언젠가는 적당한 도서관에 맡겨질 것이다. 나에게 보낸 그의 편지를 보면 이승만 박사는 때때로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자신의 동기와 정책을 국무부나 신문기자에게 설명하기 위해 주로 나에게 지침을 내릴 목적으로 편지를 썼기 때문이다. 그는 나의 발언이 자기 뜻에 맞도록 되기를 바라면서 편지를 썼던 것이다.
독자들은 그가 나에게 보낸 편지에다 ‘파기할 것 인용 불가’, ‘보관 불필요’, 또는 ‘타인 공람 불가’ 등의 표시를 한 것까지 내가 이 책에 포함시킨 사실을 주목할 것이다. 한ㆍ미관계의 역사에 대해서 근거가 확실한 설명을 하려면 이런 것들이 없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나는 그런 편지들을 보관해 두었던 것이다. 이 편지들이 쓰인 지 50∼40여 년이 흘러간 이 시점에서 희미하고 불완전한 기록을 명백하게 밝힐 뚜렷한 효과를 생각할 때 지금이야말로 편지모음 출판의 적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편지를 임의로 고친 일이 없다. 모든 편지가 조급하게 그리고 심리적 부담 아래 쓰였기 때문에 철자의 잘못이나 문법에 크게 어긋나는 것들은 바로잡았다. 더러 생략된 구절이나 짧게 언급된 것은 정성들여 해명하였다. 이박사에게나 나에게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시대의 흐름에 따라 험담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편지모음이나 기타 기록의 정확한 내용을 양심껏 보존하였다. 기록의 진가는 그 정확성에 달려 있다고 믿는 까닭이다.

피와 땀과 눈물의 자취
이 책의 기록들은 대한민국 수립의 중요한 시기에 일어난 한ㆍ미관계에 관한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이다. 그것은 이승만이나 그의 측근자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건ㆍ인물, 그리고 상황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며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말해 주고 있다. 이것이 불가피한 결정이나 필요한 행동에 참여하였던 핵심 인물들마저도 난처하게 만든 외교적 정치적 상황을 두드러지게 한 착잡한 문제들을 말하는 ‘조금도 틀림없는’ 이야기라고 나는 주장하지 않겠다. 역사적 진실은 결코 단순하지가 않다. 그것은 여러 가지 다른 각도에서 보거나 해석하게 하는 수많은 측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옳거나’ 필요한 것으로 느낀 것은, 한국 내에 있는 그의 정치적 동지나 미국, 그리고 국제연합 동맹국들에게는 때때로 ‘옳지 못하고’ 때로는 그저 ‘멋대로 하는 것’ 같이 보였다. 다만 매우 복잡하고 말썽 많은 관계 속에서도 한국의 온당한 주장을 대변하려고 노력하였던, 우리 주변에서 펼쳐진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하나의 비공개 기록으로서 이 이야기는 근거가 있고 정확하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나는 이승만이 맞서야 했던 문제에 동참하여, 그의 근본적인 동기와 의도하는 바에 대한 아주 솔직하고도 충분한 의견을 나 자신이 친숙하게 알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은 날마다 그리고 달마다 진행 상황에 대한 매우 완전하고도 자세한 기록 문서에 근거를 둔 것이다. 내가 이해하기에 이 책은 근본적으로 그의 이야기이다. 이미 발간된 해리 트루먼, 딘 애치슨과 존 포스터 덜레스 두 국무장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마크 클라크 장군, 그리고 그 밖의 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 책 또한 역사가들이 정당한 비중을 두고 평가해야 할 이야기인 것이다. 궁극적인 역사의 진리는 사건과 그 마지막 결과를 놓고 최종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는 것으로서 여러 다른 관점으로 뭉쳐진 하나의 혼합물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강대국 하나의 볼모였던 한국
험담가들은 이승만의 목표가 옳았다 하더라도 이를 성취하는 그의 방법에 가끔 잘못이 있었다고 되풀이 말해 왔다. 그의 방법이 때로는 적당치 못했거나 너무나도 시기를 잘못 택한 즉흥적 처사였다는 것도 사실이다. 정치 지도자들에게 흔히 그렇듯이 그 이유가 그의 지배력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 뒤 어려운 시기에 국가 간의 관계 재조정이 어지러운 속도로 펼쳐졌다. 미국과 소련은 전시 동맹국 관계에서 냉전의 적대국으로 대립하게 되었다. 미ㆍ일 두 나라 관계는 증오에서 협력으로 급속한 전환을 보였다. 중국 본토의 종주권은 국민당으로부터 공산당의 지배로 옮겨갔다. 신생 국제연합은 어렴풋이나마 공산ㆍ반공, 그리고 제3세계권으로 뭉쳐졌다. 전환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은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담보물이나 볼모 같은 존재로 전락하였다. 한국을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일이 세계적 추세와는 흔히 상극을 이루었다. 성취시킬 필요가 있는 과업은 받아들여야 할 운명의 제약을 심하게 받았다.
대한민국의 공공연한 적대 국가뿐만 아니라 진정한 우방과 동맹국까지 포함하여 세계 열강국들은 이승만이 성취하고자 하는 과업에 공동 보조를 취하며 반대하였다. 북한ㆍ소련, 그리고 중공은 이승만 정부에 맞서서 적극적으로 투쟁을 펼쳤다. 미국ㆍ영국, 그리고 인도는 이승만의 기본 계획과 중요 정책의 많은 부분을 봉쇄하고 억제하고 거부하였다. 이승만은 적과 동지의 협공을 받았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하여 모든 수단과 책략을 활용하였다.

이승만은 어떻게 대한민국 세우고 지켜냈는가?
4반세기에 걸쳐 그가 집권하게 되고 대권을 행사하는 동안 그의 사사로운 벗이요 국제문제에 대한 의론 상대가 된 것은 나에게 베풀어 준 특별한 대우였다. 모든 기간을 통해서 우리는 그가 부닥쳐야 할 문제점과 인물들에 대해 자유롭게 자주 아무런 격의 없이 서로의 생각과 심정을 주고받았다. 해마다 여러 달 동안 1주일을 넘기는 일 없이 쓴 몇 통의 긴 편지에 이르기까지 주고받은 편지들이 두툼하게 세목별로 정리된 편지모음에 실려 있다. 내가 해마다 몇 개월간씩 한국에서 그와 함께 일하는 동안 가깝게 나눈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 책에는 편지글이 광범위하게 인용되었다. 사사로운 회고담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적어 두었던 일기장과 집으로 보낸 편지에 근거한 것이다. 따라서 이 이야기들은 일상적인 당시의 기록이다.
이런 경험들을 지금 뒤돌아보는 일은 역사에 대한 호기심 이상의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래 가장 중요한 외교정책 과제 중의 하나를 놓고 그 기록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진실로 가치 있는 일이다.
미국은 어찌하여 본의 아니게 아시아 본토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는가? 국제연합은 왜 역사상 최초로, 그리고 지금까지 오직 단 한번 전쟁에 직접 개입하였는가?
정책 결정의 원인을 조사하고 무엇이 정책 결정을 낳게 했는지를 관찰하며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일반에게 밝히지 못하고 흔히 정도를 벗어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했던 말썽 많은 방법들을 묘사하는 일은 계몽적인 가치가 있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직의 사임을 강요받은 1960년으로부터 충분한 시간이 흘러간 지금 한ㆍ미관계에 얽힌 그의 이야기를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때가 온 것이다.
오늘까지도 아직은 여기에 들려 줄 이야기가 어떤 민감한 감정의 상처를 남길지 모른다. 설사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사건의 전개 과정에서 내가 본 그대로를 아무런 편벽됨이 없이 알리는 것은 나로서 옳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외국 국가 원수의 참모로 근무한 미국 사람으로서 나 자신의 역할을 되도록 객관적으로 보고한다. 기록이 밝히고 있듯이 나는 때때로 옳았고 때로는 잘못도 있었다. 이승만 또한 잘못이 있고 어떤 것은 매우 심각한 잘못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미국과 국제연합 회원국의 그 당시 정책 수립자들 또한 그들 나름의 결점이 있어 잘못을 저지른 반면에 비범한 장점으로 우리 모두가 자랑할 만한 업적을 남긴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서 검토된 그런 외교 문제와 전쟁 문제에 관계되는 미국인ㆍ한국인, 그리고 다른 나라 시민들도 이 기록이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많은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강대국과 약소국 간의 관계는 무엇인가? 이런 관계는 어떻게 발전하고 처리되는가? 어떤 압력이 작용하며 그에 대처하는가? 이런 물음은 중동ㆍ아프리카ㆍ동남아시아, 그리고 세계 도처의 복잡한 상황에서 오늘날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일어난 사건들은 국제문제 분규가 계속 펼쳐짐에 따라 현장 여러 곳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결정 사항들을 우리 모두가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진정 애국자란 무엇인가?
이 기록을 통해서 내가 느꼈던 것과 같은 진정한 모습으로 좀더 뚜렷하고 직접적으로 이승만은 부각될 것이다. 그를 보는 나의 눈은 더없이 우호적이었다. 그것 또한 외부의 제3자에게 허용된 것보다는 훨씬 더 친숙한 관계에 근거한 것이다. 더구나 그가 지휘한 여러 계획에 참여한 한 사람의 부하로서 나는 더없이 강렬하게 그가 때때로 차지하였던 고독한 자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다. 그의 어려움과 실수는 내가 개인적으로 참고 견뎌야 했던 불리한 조건이었다. 앞으로의 기록은 진정 순수하고 생생한 이승만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이 기록이 평가를 받을 때 한 가지 결과로서 한국 정치사와 한ㆍ미 외교사에 이승만 대통령의 역할이 재평가되었으면 한다. 이승만도 큰 결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의 정적이나 동지도 마찬가지이고 그가 상대했던 군이나 민간의 주요 미국 관리도 그렇고, 이 책에 묘사된 여러 사건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끼친 영국ㆍ소련ㆍ인도, 그리고 두 중국의 지도자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런 여러 지도자들처럼 그 또한 위대한 능력과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한국 문제라고 이름 붙어 내려온 사건들로 엮인 상황의 전반적인 복잡성을 솔직하고도 박식한 눈으로 생각해 볼 때만이 비로소 하나의 균형잡힌 견해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견해는 이 책 각 장을 구성하고 있는 상세한 기록을 드러냄으로써 도움을 얻게 되리라 믿는다. 우리는 과거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만이 현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미래의 도전에 성공적으로 맞설 수 있는 것이다.
(「이승만 없었다면 대한민국 없다」 머리글에서)

이제 역사적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역사는 인간에 의해 창조된다.’
그 동안 이승만에 관한 많은 저술이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그릇된 내용이거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것들이었다. 이제 여기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동아시아 정복을 막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던 한 인간에 대한 모든 풍문, 그릇된 보도, 그리고 과장된 중상모략 등을 바로잡아 줄 신뢰할 만한 기록물이 나왔다. 이승만은 어떤 형태로든 공산주의자들과의 합작을 강요하거나 압력을 가하는 자들은 모두 자유세계의 공적(公敵)일 뿐 아니라 자신에게 맞서는 적수로 여겼다. 서구 열강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이들과 타협하기를 완강히 거부함으로써 그는 아무와도 타협할 수 없는 완고하고 늙은 폭군이라는 세평을 들었다. 그는 “코브라와 타협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승만은 페어플레이ㆍ명예ㆍ극기심 그리고 도덕적 의무를 갖춘 세기적 감각의 신사였다. 훗날 모든 역사는 그가 예견한 바의 대부분이 옳고 정당하였음을 입증하였다. 이승만은 땡볕 아래 군중들에게 성실과 권위와 용기,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한국전쟁이 몰고 온 거센 정치적 소용돌이에 맞서 이승만은 그의 신념과 긍지로 1954년 파괴된 남한의 재건을 위한 물질적 원조를 얻어냄과 동시에 미국으로 하여금 한국의 방위와 경제원조를 공약하도록 밀어 붙였다. 이 책에는 20여 년에 걸친 사건들로 엮인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올리버 박사는 이승만의 고문으로서 이승만과의 교신을 편집하는 일-이박사의 많은 편지를 통해 정직하고 유능하고 헌신적이며 지칠 줄 모르는 한 애국자이자 정치가인 인물의 초상화를 그려냈다. 그는 자료들을 골라내고 사건이나 결정 사항들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제3자의 그릇된 판단을 바로잡으면서 대한민국 근대사를 증언하는 기념비적 사업을 수행하였다. 그는 무조건 정당화하려 하지도 않고, 기록을 바로잡는 일 이외에는 이승만을 위한 변명자의 역할도 하지 않았다.

(조지 폭스모트 ‘미국사회과학아카데미’ 학술지서평에서)

작가정보

(Robert T. Oliver)
위스콘신 대학교 ph.D. 시러큐스 대학 교수 ㆍ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명예교수. 이승만 대통령 정치고문(1942~1960)으로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정에서, 6ㆍ25전쟁 수행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승만 박사를 헌신적으로 도왔다. 그는 진정 ‘한국의 은인’이었다. 지은책「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역할」「한국의 비극」「이승만과 국제연합」「한국전쟁 기원」「중국의 수사학 전통 공자와 맹자」「고대 인도차이나와 중국의 통신과 문화」등이 있다.

(朴日泳)
황해도 송화 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연세대학교 대학원 수학. 제1차 아시아자유회의 대표, 민주공화당 정구영의장보좌역, 월간지〈Buyers Guide〉편집인, 숭의여자대학 교수 역임. 지은책으로「나의 회고록」옮긴책으로 존 듀이「철학의 개조」「민주주의와 교육」등이 있다.
이승만 없었다면 대한민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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