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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스페셜 에디션)

브로니 웨어 지음 | 홍윤희 옮김
트로이목마

2024년 0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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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9.93MB)
ISBN 979119295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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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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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는,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10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 한국어판 제목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의 저자 브로니 웨어가 쓴 두 번째 책이다.
호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나고 자란 브로니 웨어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서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예술가의 꿈(사진 찍고, 글을 쓰고, 작곡하고 노래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한 할머니 댁에서 입주 돌보미로 일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8년간 호스피스로 활동하면서,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짧지만 감동 깊은 인연을 맺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와 자신 내면의 치유 과정을 담담하게 쓴 책이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작가와 연사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저자는 이 책에서, 52개의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1년 52주, 1주일에 한 편씩 읽으며, 일상의 소소한 일이나 주변의 흔한 사물과 사람, 변화무쌍한 자연으로부터 인생을 온전히 나답게 후회 없이 살기 위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죽음을 앞둔 이들이 공통적으로 들려주었던 후회의 말들을 되새기고 자기 인생의 지침으로 삼은 저자는, 누구나 인생은 한 번뿐,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냐고 강조한다.

이 책은, 지난 2019년에 같은 제목의 책으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책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몇 가지 있는데, 먼저 1년 52주, 52가지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에 상관 없이 배치했던 것을, 1년 12달 52주 컨셉으로 사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구성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독자들은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글에 좀더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짧은 메시지를 담았고 옮긴이의 글도 새로 실었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 님과 국민 성우 배한성 님이 공감해준 ‘추천의 글’ 또한 스페셜 에디션에서 볼 수 있는데, 독자들은 이 두 사람이 내민 손을 잡음으로써 호주에 사는 저자와 더 친근하게 연결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존 책에 비해 이야기와 메시지에 딱 어울리는 예쁜 일러스트가 많이 추가되어 읽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졌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밑줄 그어가며 읽었다.”고 쓴 것처럼, 책에는 크고 작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와 공감 가득한 이야기가 풍부하다. 하루는 허리가 심하게 굽은 채 길을 걸어가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저자는 새삼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관점이 있고 그것들이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 이기심과 자기애는 다른 것이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까지 모두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미래에 되고 싶은 내가 될 수 있다고 다독인다. 타인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중요한 덕목이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공감과 자신의 꿈을 스스로에게 허락해야 함도 강조한다. 또 무언가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 믿음이 약해졌을 때는 ‘희망’이라는 세계를 방문해 보라고 조언한다. 명상의 즐거움, 호주 시골마을의 변화무쌍한 자연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들에 대한 예찬, 잠깐의 지진으로 느끼게 된 삶의 유한함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 등이 저자의 따뜻하고 발랄한 문체로 잘 드러난다.
책을 번역한 홍윤희 번역가는 새로 쓴 옮긴이의 글에서, “스페셜 에디션 출간 소식을 듣고 다시 책을 펼쳐 보았는데, 이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가슴에 콕 박히는 문장이 나온다.”며 삶에서 꼭 필요한 메시지가 듬뿍 담긴 책이라고 추천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1월 JANUARY
1st Week ㆍ 서로 다른 관점
2nd Week ㆍ 우리가 하는 말들
3rd Week ㆍ 변화 받아들이기
4th Week ㆍ 죽음을 인식하기

2월 FEBRUARY
5th Week ㆍ 당신이라는 놀라움을 허락하기
6th Week ㆍ 희망의 세계를 방문하자
7th Week ㆍ 마음의 담벼락을 허물기
8th Week ㆍ 오해받는 것

3월 MARCH
9th Week ㆍ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10th Week ㆍ 딱새 한 마리, 소 한 마리
11th Week ㆍ 행복하기를 선택하자
12th Week ㆍ 새로운 하루의 아름다움
13th Week ㆍ 자존심 줄이기

4월 APRIL
14th Week ㆍ 아무것도 하지 않기, 무언가 하기
15th Week ㆍ 유연하게 사는 법
16th Week ㆍ 나다워질 자유
17th Week ㆍ 준비, 출발!

5월 MAY
18th Week ㆍ 때로는 투명 망토가 필요해
19th Week ㆍ 매사에 감사하기
20th Week ㆍ 공감 안에서의 성장
21st Week ㆍ 솔직함의 중요성

6월 JUNE
22nd Week ㆍ ‘어떻게’가 아닌 ‘무엇’
23rd Week ㆍ 세 마리 새의 소프라노 합창
24th Week ㆍ 자신만의 박자에 맞춰 나다워지기
25th Week ㆍ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

7월 JULY
26th Week ㆍ 주차장에서의 교훈
27th Week ㆍ 완벽한 타이밍을 믿기
28th Week ㆍ 굉장한 당신의 모습
29th Week ㆍ 명상, 나를 탐색하는 평생의 여정
30th Week ㆍ 이 지구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8월 AUGUST
31st Week ㆍ 한 번에 한 걸음씩
32nd Week ㆍ 당신의 꿈을 허락하기
33rd Week ㆍ 비와 감사함
34th Week ㆍ 교통체증에 대한 단상
35th Week ㆍ 자기 존중부터 시작하라

9월 SEPTEMBER
36th Week ㆍ 오래된 허물을 벗어던질 시간
37th Week ㆍ 다시 시작하기
38th Week ㆍ 인터넷 세상에 연결한다는 것
39th Week ㆍ 다채로운 색깔의 아름다움

10월 OCTOBER
40th Week ㆍ 기분전환을 위한 활동
41st Week ㆍ 내게 주어진 시간이 딱 30초라면
42nd Week ㆍ 순간의 차이를 발견하는 기쁨
43rd Week ㆍ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만나는 표지판

11월 NOVEMBER
44th Week ㆍ 그냥 내버려두기
45th Week ㆍ 선택할 수 있는 힘
46th Week ㆍ 믿음이 주는 힘
47th Week ㆍ 자연이 일깨워 준 것

12월 DECEMBER
48th Week ㆍ 바람에 실려 보내는 소원
49th Week ㆍ 인체의 경이로움
50th Week ㆍ 인간에게 교훈을 주는 강아지
51st Week ㆍ 함께 노력하는 것
52nd Week ㆍ 더이상 걱정하지 않기

마치며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온갖 종류의 후회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익숙한 주제들이 종종 등장했다. 내가 돌봤던 사람들에게 가장 공통적인 후회거리는 다음과 같았다.

1. 남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대로 살기보다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었더라면…….
2.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 없었는데…….
3.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어야 했는데…….
4. 친구들과 계속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5. 나 스스로에게 조금 더 행복을 허락해도 되었을 것을…….

돌보며 깊은 정이 든 이들을 지켜본 경험 덕분에 나는 어려울 수도 있는 결정을 내릴 힘을 얻게 됐다. 너무 늦었다는 후회가 깊은 상처를 남긴다는 점을 너무나 잘 알게 됐기 때문이다.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을 통해 삶에 대해 알아가게 된 셈이다.
- p9. 들어가며

솔직해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침묵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당신의 마음과 정신건강을 위해 나에게 해로운 관계의 패턴을 깨고, 스스로에게 계속 변명했던 습관을 지우고, 타인의 오해를 각오할 수 있어야 한다. “불평하지도 변명하지도 말자.” 내 친구의 인생 모토다. 이 모토가 마음에 든다. 변명은 때로 노력한 만큼의 값어치도 없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연민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인생에서 연민을 떼어 내야 할 때가 분명히 있다. 그동안 당신과 그 사람이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두 사람 모두에게 지금은 성장의 기회이며, 상대방 또한 자신만의 여정으로 들어서야 한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어떤 관계를 떠나보내는 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어떤 때는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다. 침묵을 지키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 또한 어떤 때는 반드시 필요하다. - p57. 2월 February, 8th Week. 오해받는 것

이후에도 내가 그때와 비슷한 상황에 부딪혀 힘들 때마다, 우리는 결국 이 세상에서 자존심을 줄이는 법을 깨닫게 된다는 점을 떠올린다. 그렇게 마음의 선택을 내리고 나면, 부정적인 감정 대신 자비로움이 마음에 자리 잡는다. 실제로 남을 용서하지 못하거나 의견 충돌 후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자존심 때문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계속 고집스럽게 자신의 의견만을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타인이 당신을 무시하도록 그냥 두라는 의미가 아니다. 나는 자기애와 자기 존중을 옹호하는 사람이다. 목소리를 높여 주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러나 불필요한 자존심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서로 목소리 높여 주장만 하다가 너그러워지지 못하고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다.
- pp81~82. 3월 March, 13th Week. 자존심 줄이기

우리 모두는 이미 약간의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 중 일부를 바깥으로 드러내려면, 약간의 도움이 필요할 뿐이다. 예를 들어, 고집 때문에, 상처 때문에,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상대방과의 관계에 있어 계속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의 처지에 공감하면서 상황을 다르게 보려고 시도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고 당신이 반드시 상대방의 행동에 동의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부정적인 에너지가 두 사람의 관계에 더이상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선택한다는 뜻이다.(중략)
만일 어떤 상황에서 당신의 자아를 내려놓을 수 있고, 당신이 옳아야 한다는 마음을 버리고, 상대방이 한 말은 어쩌면 상대방이 지금까지 해 온 모든 행동과 경험의 결과라고 인식할 수 있다면, 상황은 자연스럽게 즉시 누그러진다.
모든 것에 동의할 필요는 없다. 공감이라 함은 상대방은 구하고 자신은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근본적으로는 선하고 인간적인데, 때로 그 인간적 측면이 덜 호의적이거나 덜 바람직한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다.
- pp117~119. 5월 May, 20th Week. 공감 안에서의 성장

세계란 당신이 보는 것과 당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만 구성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내가 만났던 다른 좋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 세계는 더욱 넓어지고 조용한 기쁨을 가져다준다. 어쩌면 그들과는 전화나 이메일로도 연락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고, 정기적으로 볼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인간 군상에 멋진 향기를 더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상기하면 고무적이다. 모든 것에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더 강하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언론을 보면 부정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나쁜 뉴스라고 해서 도대체 왜 이렇게 선정적으로 써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에는 더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있다. 비록 몇 년 전에 만났거나 그들을 단지 간신히 아는 수준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런 점을 당신 스스로에게 상기시키기만 하면, 당신은 삶의 선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내 책과 기사를 읽든, 내 노래를 듣든) 내 일을 통해 연결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기쁘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 메시지와 연결된 당신 또한 그렇다. 당신이 이 지구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인류라는 멋진 용광로의 한 부분이 되어 줘서 감사하다. 당신이 있기에 결과적으로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되었다.
- p176. 7월 July, 30th Week. 이 지구별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몇 년 전 산불이 시드니 외곽 마을을 위협하고, 굉음을 내며 주변의 숲을 덮치고 지나갔다. 그 후 나는 사촌들과 불모지를 지나 수영하러 물웅덩이로 갈 일이 있었다. 모든 나무는 숯덩이로 변했고 대지는 타 버렸다. 한때 초목에 가려졌던 암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러나 이 광경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나무와 땅에서 돋아나고 있는 새 생명의 싹이었다. 아주 최근에 다시 그 물웅덩이에 가 보았다. 최악의 자연재해에서 살아남아 훨씬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생명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련 후에도 자연은 계속 생명을 유지한다. 그 생명은 새롭게 창조된다. 우리 인간도 이 생물학적 순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또한 다시 시작하고, 새로워질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매일매일 우리는 다시 시작하고,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것에 박차를 가하고, 또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자연재해든, 마음의 고통이든, 실직이든, 건강상의 어려움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시련을 겪든 포기하거나 다시 시작할 선택권이 있다.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눈물을 흘리거나 좌절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당신 내면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줄지도 모른다.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다시 시작할 시간이다.
- pp232~233. 10월 October, 41st Week. 내게 주어진 시간이 딱 30초라면
뽕나무는 겨울이 되어 잎사귀가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노출되어 있다고 해서, 따뜻한 날에 함께 있던 새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는다. 그저 쉬고 기다리며, 봄날이 다시 올 것을 알고, 쑥쑥 성장할 다음 계절에 대비한다. 휴식의 계절과 성장의 계절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러니 더이상 걱정하지 말자. 긍정적이고 자기애가 충만하며 의식적인 선택을 하라.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당신의 힘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들에게 연민은 느끼되 긍정적이고 당신을 잘 받아주는 사람들로 구성된 부족을 만들어라.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라. 진짜가 되자. 당신의 밝은 모습을 공유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웃게 하자!
인간으로서의 한계와 고난이 당신을 시험에 들게 하겠지만, 당신은 의식적으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당신이 자랑스러워하는 삶, 타인과 자신에게 선함을 더하는 삶, 그리고 후회라는 경험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삶이다.
행복해도 된다. 즐거워도 된다. 때가 왔다.
- p286. 12월 December, 52nd Week. 더이상 걱정하지 않기

후회는 없다. 인생이란 의심의 여지 없이 배움의 연속이다. 사랑하는 법, 놓아주는 법, 자신과 타인을 향해 가장 친절한 방법으로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이 돈, 권력, 성취, 무언가를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람들조차도 삶의 끝에서 돌아볼 시간이 주어지면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
물론 지금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삶은 일관적이지도, 완벽하지도 않다. 유동적인 것이다. 그 안에는 행복과 슬픔, 배움과 상실이 있다. 삶에는 진실한 완벽함도, 불완전함도 모두 존재한다. 당신이 배우는 모든 것은 여정의 일부분이며, 그 자체만으로 선물이다.
좀 다르게 살아 볼 걸 그랬다며 후회하는 대신, 당신이 인간으로서 불완전하다는 것을 수용하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것은 훨씬 더 부드럽게 삶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 pp288~289. 마치며

1주일에 하나씩, 52개의 작은 이야기 선물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가슴에 콕 박히는 문장이 나온다.”

√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가 따뜻하게 전하는 삶의 지혜 52

32개 언어로 번역,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 한국어판 제목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에서 저자 브로니 웨어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후회의 메시지 속에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지혜를 얻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녀의 두 번째 책인《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에서는, 보통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흔한 일들, 주변에 언제나 함께 있는 것들, 가까운 인연들, 가끔씩 일어나는 작은 변화 등에서도 얼마든지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질서, 삶과 죽음, 자존심과 자기애, 연민과 공감, 상처와 치유, 믿음과 희망, 내면의 성장과 변화의 선택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던지지만, 무겁고 부담스러운 시선 대신 경쾌하고 넉넉하게 접근한다.
1년 52주, 1주일에 한 편씩 52가지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저자가 일상 이야기를 풀어냈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더욱 공감할 수 있다. 한여름의 뜨거운 야외주차장에서 처음 보는 가족과 겪었던 불쾌했던 이야기나 꽉 막힌 도로에서 혼자만 빨리 가려고 이리저리 차선을 바꾸는 성미 급한 운전자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느낀 감정, 갓난아기나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새삼 떠오른 기억과 감동, 낯선 곳으로의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이런 소소하고 흔한 사건, 행동, 사람, 자연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인생이 보내는 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으며, 이런 작은 신호를 알아챌 수 있다면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고 그것이 곧 자신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 새로운 구성, 공감과 추천의 글, 예쁜 일러스트가 추가된 스페셜 에디션

지난 2019년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된 이 책은, 구성부터 일러스트까지 새롭게 바뀌고 추가되었다. 먼저, 기존에 출간되었던 책에는 1년 52주, 52가지 이야기가 시간이나 계절의 흐름 없이 나열되어 있었다면,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1년 12달 52주로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독자들이 시간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좀더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이야기에 꼭 맞는 예쁜 일러스트가 더 많이 추가됨으로써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 님과 국민 성우 배한성 님이 공감해준 ‘추천의 글’ 또한 스페셜 에디션에서 엿볼 수 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제가 그랬듯 당신도 영감을 얻을 테니까요.”라는 공감으로, 배한성 성우는 “뒤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성공입니다.”라는 응원으로 책을 추천해주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 출간을 위해 새롭게 옮긴이의 글을 쓴 번역가 홍윤희는, “이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가슴에 콕 박히는 문장이 있다.”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쓴 이후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는 ‘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 만큼 삶의 소소한 행복과 나의 성장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하고 있다.
이 책 《지금 이 순간을 후회 없이》스페셜 에디션은, 바쁜 일상에 지쳐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 자존감이 낮고 자기애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 누군가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웃음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북 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watch?v=xEU1NrSxNAE

작가정보

브로니 웨어는 호주 출신의 작가, 연사, 작곡 강사, 그리고 2집 앨범을 낸 가수이다.
그녀의 감동적인 회고록인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은 32개 언어로 번역, 100만 부 넘게 판매되면서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연결했다.
그녀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bronnieware.com)를 통해 자신이 쓴 책과 강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그녀가 운영하는 인기 블로그 ‘영감 그리고 차이티 한 잔(Inspiration and Chai)’에 꾸준히 글을 게재하고 있다.
그녀는 균형 잡힌 삶, 단순한 생활, 건강식, 그리고 새들의 노랫소리에 잠에서 깨어나기를 좋아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현재 ‘장애를 무의미하게’ 만들
자는 취지의 장애이동권컨텐츠 ‘협동조합 무의(muui)’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22년간 이커머스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사회공헌에 종사했고, 다양한 언론매체에 장애, ESG, 빅테크 트렌드 등의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딸의 장애를 계기로 장애를 편견 없이 인식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지은 책(공저)으로는 《보이스 퍼스트 패러다임》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될 필요는 없어!》, 《피하지 않고 단호하게 말하는 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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