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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우리

먹는 우리가 고민해야할 것들
중림서재

2024년 0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2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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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26MB)
ISBN 979115706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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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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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서재 모임의 모임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모임장과 소수의 참여자가 함께 특정 키워드에 관한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대화한 기록을 정리한 모임 책이다. 《먹는 우리》는 음식평론가이자 번역가인 이용재 작가가 모임장으로 참여한 모임 책이다. ‘나’의 선택이 더 이상 나의 건강만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건강까지 해치는 오늘날, 먹는 이로서 우리는 음식에 관해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 이 모임에서 음식평론가 이용재는 ‘음식과 먹는 나’에 관해 성찰하기 위해선 삶에 ‘요리’라는 행위를 들여와야 한다고 말한다. ‘요리하는 삶’이 곧 음식에 관한 관심과 성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에선 늘 기후위기나 환경의 하위분야로서만 거론되는 ‘음식 문제’가 아닌, ‘음식’을 인간 삶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으로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음식평론가 이용재와 구성원들이 이야기한다. 이용재와 중림서재 모임 구성원들이 전하는 음식과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요리하는 삶’이 가져다줄 새로운 삶의 지평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서문 음식 공부를 할 때 생각해야할 것들

1장 나: 음식과 요리에 관한 자의식 찾기
나와 우리의 식사를 어떻게 건강하게 만들 것인가?
나는 내가 먹는 음식
바꾸고 싶은 식습관
채소를 먹는다는 것
나의 요리 독학기
유튜브로 배우는 요리의 장단점
요리, 나의 감각을 깨우는 최선의 음식 공부
음식과 나의 관계_송원경 글

2장 음식: 나의 모든 선택은 정치적이다
개인적이기만 한 선택은 이제 없다
음식에 관한 정부의 개입은 필요할까?
유년의 음식교육과 로컬푸드
개인의 실천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요리는 무엇을 바꿀 수 있을까?
음식, 축복과 저주 사이_김남윤 글

3장 요리: 삶의 감각을 익히는 최고의 방법
소금은 바닷물과 같은 농도로
요리할 때 레시피를 본다는 의미
어떻게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동그랑땡을 오븐에 넣는다고?
요리하는 삶
음식, 내가 섭취한 것의 결정체_이하림 글

저희가 이 모임에서 총 세 권의 책을 읽으며 음식에 관해 공부할 텐데요. 굉장히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 책들에서 말하는 해답은 다 정해져 있어요. 요리를 할 줄 알아야 하고, 채식을 많이 해야 한다는 거죠. 근데 제 입장에서 이런 책들을 읽다 보면 좀 성질이 납니다. 막말 로 유럽-미국-백인들은 지금까지 세계를 식민지화해서 편하게 잘 살고, 환경오염도 자기들이 실컷 다 해놓고 이제 와서 ‘잘 살려면 이렇게 해야 돼’라고 얘기하는 것 같으니까요. 못 마땅하죠. 그런 점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이 책들이 말하는 것들을 우리 일상생활에서 구현하기가 쉽지 않아요. (중략) 사실 이러한 책들이 말하는 내용들을 저는 다 알지만, 한편으로 그것들을 실천하는 것이 엄청나게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 설명하고, 책의 내용과 우리 일상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 안내하는 게 이 모임에서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_7-8쪽, 모임장 이용재의 서문

본격적으로 《식사에 대한 생각》 얘기를 해보죠. 책은 모두 어떠셨나요? 저는 읽으면서 ‘우리가 이 책을 우리 모두의 식생활을 위한 거울처럼 생각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저야 이런 책에 동의 안 할 수가 없죠. 다만 저는 이 책의 주장들 가령 ‘개인이 할 수 있다’, ‘요리를 하자’, ‘입맛을 바꿔보자’라는 메시지에 동의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은 있어요. 예를 들어 당장 오늘 직장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되는 직장인이 이런 얘기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이 책은 어느 정도는 잘 나가다가 그 결론을 개인의 선택에게 맡기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개인의 선택 자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즉, 정부와 사회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에 관한 내용이 결론에 빠져 있어서, 약간 문제 해결의 논지를 흐린 느낌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아요. 지금 나의 식생활이 어떻고, 우리의 현실이 어떻고, 이런 얘기들을 편하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_20-21쪽, ‘나 : 음식과 요리에 관한 자의식 찾기’ 中 이용재의 말
이 책(《식사에 대한 생각》)에 ‘고기 없는 월요일’이라는 내용이 나오잖아요. 저는 원래는 주말 채식주의자를 하고 싶은 사람이었거든요. 주중 채식주의자는 힘든 게, 저희 남편이 육식을 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주말만이라도 채식을 하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또 외식을 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주말 채식주의자도 하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게, 주중도 주말도 채식주의가 어렵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고기 없는 월요일’이라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 이 얘기를 남편하고 했어요. 남편이 ‘그 정도는 괜찮다’고 해서, ‘그러면 이틀 정도는 괜찮을까?’ 다시 물어봤는데, ‘뭐, 월, 수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거든요. 이 정도의 변화라도 개인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_42쪽, ‘나 : 음식과 요리에 관한 자의식 찾기’ 中 이하림의 말

사실 우리의 위기를 말하는 책들은 많아요. 그리고 그 책들을 읽고 있으면 정말 많은 위기의식과 더불어 죄책감까지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의식 없이 선택하면 안 되겠구나’ 근데 그렇다고 우리가 아주 의식 없이 생각하냐면, 또 그렇지도 않아요. 지난 번 읽은 《식사에 대한 생각》에서도 ‘음식과 식사에 대한 선택을 완전히 내려놓은 사람은 사실 없다’는 내용이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생활 여건이나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건강에 대해 선택하고, 건강에 대해 의식을 하고, 최소한의 자기방어 체제를 유지하고 살고, 그리고 그러한 자기방어 체제가 사실은 이 책에서 얘기하는 어느 정도의 지구와 환경을 위한 방어 체계가 되긴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초가공식품 피하라’ 이런 것들이니까요. 근데 또 우리가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한다고 막 얘기를 하지만 실제로 모든 사람에게 맞는 표준 건강 식단이랄지, 이런 것들을 만들어낼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다 너무나 다른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_94쪽, ‘음식 : 나의 모든 선택은 정치적이다’ 中 이용재의 말

저는 일단 책 자체는 재밌게 읽었어요. 음식 자체를 과학적·역사적·정치적 맥락을 엮어서 폭넓게 조망한다는 점에서 재밌게 읽었고. 저자의 주장에 대체로 동의를 하지만 결론에서 결국에는 고양이 목에 방울 걸기로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을 좀 많이 받았어요. (중략) 그러니까 여기 책에서 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는데 초가공식품에 대한 규제가 대부분 자율적인 권고 조치에 끝나는 바람에 실질적으로는 미국인의 식습관이나 삶이 건강한 방향으로 개선되지 않는다고 평가를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결국에는 초가공식품이나 그런 몸에 안 좋은 물질들을 첨가하거나 혹은 토양을 병들게 하는 방식의 공급망을 규제하려면 어떤 식으로든 대기업을 규제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근데 현실적으로 그 주장에 과연 얼마만큼 동의를 하고 또 지금 좌우 이념의 대립이나 경제적인 이익과 무관하게 이걸 동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생기더라고요. 결국에는 음식이라는 것을 상품이 아니라 물이나 공기 같은 필수재로 이해하고, 인간의 보편적인 권리로 받아들이는 공감대 형성이 먼저인데, 현실적으로 사회에서 하려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의 이야기가 음식으로 출발을 했지만, 그 결론에서는 정치적 맥락과 역학관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그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달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거죠.
_94쪽, ‘음식 : 나의 모든 선택은 정치적이다’ 中 김남윤의 말

우리가 지난 1월부터 가졌던 모임을 쭉 돌아보 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했습니다만, 궁극적으로 개개 인의 요리 역량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것이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해결책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래서 마지막 책은 우리가 직접 요리를 하기 위한 레시피 책이었습니다. (중략) 요리에 관해 사람마다 저마다의 다른 시각과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사민 노스랏은 소금과 지방, 산, 열 이렇게 네 가지의 요리의 기본 요소로부터 접근을 시작하는거죠. 이 책은 그냥 책만 읽는 건 의미가 없죠. 제가 책을 읽어오시는 한 달 동안 이 책에 나오는 레시피를 따라해보는 과제를 드렸죠. 모두 너무 잘 해주셨어요. 일단 책을 어떻게 읽으셨는지 돌아가면서 편하게 얘기를 좀 해볼까요?
_145쪽, ‘요리 : 삶의 감각을 익히는 최고의 방법’ 中 이용재의 말

저는 요리책도 써봤으니까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는 조금 알아요. 레시피를 만드는 게 상당히 힘들거든요. 2번부터 해도 상관 없는데, 요리책에서는 또 순서대로 해야 하고, 그 순서에 맞춰 촬영을 하니까 정해진 대로 만들어야 하고요. 또 사진 촬영을 위해서 레시피 자체가 바귀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그래서 여기 레시피 전개하는 스타일이 저는 좋았고, 저는 언제부터인가 레시피를 책대로 하진 않아요. 책을 보고 그냥 ‘이거 들어갔구나’ 이러고 내 마음대로 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삽화만 넣어놓고, 순서 없이 줄글로 설명해놓은 방식이 좋더라고요.
_161쪽, ‘요리 : 삶의 감각을 익히는 최고의 방법’ 中 송원경의 말

진짜 어른의 공부는 독서에서 시작된다
모임장과 참여자가 함께 읽고, 공부하고, 만든 키워드 독서 공부의 기록

음식평론가 이용재와 중림서재 구성원들이 함께한 음식 공부
요리하는 삶이 가져다줄 새로운 삶의 지평에 관해 말하다

독서와 문화에 관해 대안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중림서재는 메디치미디어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중림서재 모임의 모임 시리즈는 이 새로운 브랜드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독서출판 프로젝트이다. 중림서재 모임의 모임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모임장과 소수의 참여자가 함께 특정 키워드에 관한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대화한 기록을 정리한 모임 책이다. 즉, 모임장과 참여자가 함께 읽고, 함께 만든 책이자, 모임 키워드에 관한 공동 공부의 기록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중림서재 모임 책 시리즈는 해당 모임의 키워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모임장과 참여자가 함께 해당 키워드에 관해 공부하고 대화한 호흡을 따라가며, 독자들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해당 키워드에 입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임 책의 모임장은 뮤지션 요조, 에세이스트이자 기자인 곽아람, 음식평론가 이용재가 맡게 되었다. 셋은 각각 대화, 고전, 음식이라는 키워드에 관해 참여자들과 관련 책을 읽으며 석 달 동안 대화하고, 공부하고, 기록했다. 세 권의 제목인 《대화의 대화》, 《어른의 공부》, 《먹는 우리》는 요조, 곽아람, 이용재 모임장이 진행한 중림서재 모임의 이름이다.

《먹는 우리》는 음식평론가이자 번역가인 이용재 작가가 모임장으로 참여한 모임 책이다. ‘나’의 선택이 더 이상 나의 건강만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건강까지 해치는 오늘날, 먹는 이로서 우리는 음식에 관해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 이 모임에서 음식평론가 이용재는 ‘음식과 먹는 나’에 관해 성찰하기 위해선 삶에 ‘요리’라는 행위를 들여와야 한다고 말한다. ‘요리하는 삶’이 곧 음식에 관한 관심과 성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에선 늘 기후위기나 환경의 하위분야로서만 거론되는 ‘음식 문제’가 아닌, ‘음식’을 인간 삶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으로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음식평론가 이용재와 구성원들이 이야기한다. 이용재와 중림서재 모임 구성원들이 전하는 음식과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요리하는 삶’이 가져다줄 새로운 삶의 지평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장 나 : 음식과 요리에 관한 자의식 찾기

세계는 점점 부유해지는데 우리의 식탁은 왜 갈수록 가난해질까? 이 장에서 모임장 이용재와 참여자들은 비 윌슨의 《식사에 대한 생각》을 읽고, ‘나와 음식’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식사에 대한 생각》의 저자 비 윌슨은 전례 없는 풍요 속 빈곤의 식생활을 누리는 우리의 현실을 진단한다. 현재 우리는 전지구적으로 폭 넓은 음식과 식재료의 선택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먹는 음식은 그렇지 못했던 시대에 비해 초라하다. 그런 현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위한 가능성을 이 장에선 이야기해본다.

2장 음식 : 나의 모든 선택은 정치적이다

별다른 의식 없이 걷는 길이 사실은 죽음의 길일 수도 있다면? 우리가 아무런 의심 없이 걸어 나가고 있는 일상적 식생활의 길이 사실은 자멸의 길일 수도 있다. 이 장에서는 저명한 음식 책 저자 마크 비트먼의 《동물, 채소, 정크푸드》를 읽고, 음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내 선택이 더 이상 나의 건강만을 해치는 것이 아닌 지구 환경 자체에 영향을 주게 된 오늘날, 우리는 일상적으로 음식을 선택할 때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 이 장에서 모임장 이용재와 참여자들의 대화를 통해 자멸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가능성을 찾아보자.

3장 요리 : 삶의 감각을 익히는 최고의 방법

앞선 음식과 요리에 관한 독서 토론을 통해 중림서재 〈먹는 우리〉 구성원들이 깨달은 것은, 궁극적으로 요리하는 삶의 형성이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일단 요리를 할 줄 알아야 음식에 관심이 생기고, 그것을 내 식생활에 능동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다. 때문에 모임장 이용재가 선택한 마지막 책은 요리의 핵심 4요소를 ‘소금, 지방, 산, 열’에 두고 전개하는 사민 노스랏의 레시피북 《소금 지방 산 열》이다. 마지막 모임에서 〈먹는 우리〉 참여자들은 단순히 책을 통한 음식 공부를 넘어, 책에 나온 레시피와 이용재 모임장이 내준 요리 과제를 한 달 동안 수행하며 ‘요리하는 삶’의 기틀을 형성했다. 참여자 세 명의 세대와 요리에 관한 경험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독자들이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한 명의 참여자에게 감정 이입하여 이 책에서 진행한 음식 공부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4QIth-IZv90

작가정보

저자(글) 이용재

음식 평론가이자 번역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건축 대학원을 졸업했고, 애틀랜타의 건축 회사 tvs디자인에서 일했다. 음식 전문지 《올리브 매거진》에 한국 최초의 레스토랑 리뷰를 연재했으며, 현재 《한국일보》에 ‘이용재의 식사(食史)’를 기고 중이다. 한국 음식 문화 비평 연작으로 《한식의 품격》과 《외식의 품격》을 집필했으며, 《냉면의 품격》,《오늘 브로콜리 싱싱한가요?》, 《맛있는 소설》 등을 썼다. 또한 이탈리아 음식 분야 최고의 요리책 《실버스푼》 외 《패밀리 밀》, 《크래프트 맥주》 등의 저명 음식 관련서를 번역했다.

저자(글) 김남윤

외교·안보 지식 커뮤니티 시에라 소사이어티 운영진. 연세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독립영화 제작현장에서 일을 하며 시나리오를 썼다. 현재는 커뮤니티 운영과 인문학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저자(글) 송원경

음식연구가. 음식연구가 겸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20년간 활동을 했다. 식공간연출 전공 박사. 올바른 음식 교육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고자 힘쓰고 있다.

저자(글) 이하림

동화 쓰는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부엉이가 되고 싶은 아이의 엄마.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을 만들고 있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재단 설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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