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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이누준 지음 | 서지원 옮김
모노하우스

2024년 0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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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84MB)
ISBN 97911982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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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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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여생 은행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살리고 싶어 생명을 예치할 수 있는 은행을 찾은 이들의 애달프고 따뜻한 이야기

● 70만 독자가 열광한 이누준 작가의 신작
● 이누준 작가 소설 한국 첫 출간
●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제딧 표지

“이대로라면 아마 8년 정도일 겁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하나. 일자리를 찾던 그녀는 수상한 중년 여성 도모코에게 이끌려 은행에서 일하게 된다.
그런데 이 은행에서는 돈이 아니라 생명을 예치한다고?! 도시 전설로만 여기던 여생 은행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는 한편, 하나는 생명을 나누어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한다.
누군가에게 생명을 주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안고 은행을 방문한 사람들의 애달픈 사연을 마주하면서 하나는 생과 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앞두고, 어떻게 해서든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들의 절망과 몸부림.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그리고 과연 하나는 생명을 나누어 받을 수 있을까?
Chapter 1 여생 은행의 신입 사원
Chapter 2 소중한 친구에게
Chapter 3 나의 생명을 너에게 줄게
Chapter 4 언젠가, 배턴을 넘기는 날에
Chapter 5 망가진 사랑을 고치는 방법
Chapter 6 네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갈 때
에필로그

“생명을 예치한 사실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그 계약은 무효가 된대. 그래서인지 본인에게 아무리 물어도 입을 꾹 다물던데, 내 예상엔 분명 생명을 맡겼을 거야.”_15p

실감 나지 않는 나의 남은 생은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재깍재깍 짧아지고 있다._18p

“여생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예치할 수 있어. 3년이든 한 달이든 일주일이든 하루든.” 그렇게 말하고 지점장은 소리도 없이 일어나 카운터로 다가갔다._39p

“여생 은행은 필요한 사람 앞에 나타나지만 어디에 있는지 나도 모른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인사이동은 없어.”_185p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것이 이 은행의 본분이라면 여생 은행의 존재는 과연 바람직할까._202p

죽음의 발걸음 소리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생의 존재를 필사적으로 찾으며 지금의 나는 살아가고 있다._208p

“그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어. 스스로 경험하고 얼마나 괴로운지 알았겠지. 반대로 여생을 받아 고마운 마음으로 죽는 사람도 있으니 사람마다 제각각일지도 모르지.”_343p

“내 생명을 떼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상상이다. 하지만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자신에게 남은 생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여생 은행’이 있다.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을 소진하려 한다. 문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는 것이다.

- 1년 이상의 여생을 선물할 경우 상대방과 앞으로 딱 한 번만 만날 수 있다.
- 자신의 수명이 얼마인지 알 수 없기에 생명을 선물하고 나서 돌연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중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은 주저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는, 다시는 만나지 못해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준다면 바랄 게 없다는 마음으로 의연한 결정을 내린다. 소설가 조지 엘리엇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게 된다.”라고 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별을 앞둔 순간에 사랑으로 더욱 충만해지는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연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언제 찾아올지 가늠할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해야 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이 이야기를 읽으며 눈앞에 어른거리는 존재가 있다면 사랑을 전해보자. 그리고 이 책이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을 생각하고 차분히 인생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누준

일본 나라현 출신, 시즈오카현 거주. 2014년 〈언젠가, 잠드는 날〉로 제8회 일본 휴대전화 소설 대상을 수상하여 데뷔했다. 〈나라마치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밥〉 시리즈, 〈이 사랑이 이루어진다면〉을 비롯해 히트작을 다수 집필했다. 〈이 겨울, 사라지는 너에게〉 등 겨울 4부작 시리즈로 25만 부를 돌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다니던 중 일본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 입학하여 번역을 공부했다. 역서로는 가족 소통 에세이 〈가족이지만 우리 집은 회의를 합니다〉가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 강아지 조카 보미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출판사 모노하우스를 세웠다. 독자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번역을 지향하고자 고심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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