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투스의 게르만 : 아그리콜라 장군 평전 포함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타키투스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02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타키투스의 역사서인 '게르만'은 그의 주목할 만한 작품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의 북쪽 국경에 인접한 게르만 지역과 그 주민들에 대한 깊은 연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로마 제국의 군사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상호작용을 탐구하면서, 게르만족의 특징과 생활 방식을 상세히 기술한다. '게르만'은 타키투스의 역사적 통찰력과 문학적인 재능을 결합하여 작성되었다. 그는 게르만족의 전통, 사회 구조, 신앙과 문화를 심층적으로 연구했다. 또한, 그들과 로마 제국 간의 군사적 충돌과 정치적 갈등을 분석하여 그들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게르만'은 역사서일 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명작으로도 평가받는다. 타키투스는 작품 속에 게르만족의 용맹함과 로마의 고대 승리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독자에게 생동감과 긴장감을 전한다.

목차

표지
목차
소개글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68쪽)

책 속으로

게르만은 자연 국경으로 정의된다. 라인 강과 도나우 강은 게르만을 갈리아, 로에티아, 판노니아와 나눈다. 상호 두려움과 위압적인 산맥 때문에 사르마티아, 다키아와도 구분된다. 나머지 국경은 큰 만을 이루며 바다에 둘러싸여 있고, 최근 전쟁 동안 발견된 수많은 섬을 포함하고 있다. 라인 강은 로에티안 알프스의 가파르고 험준한 봉우리에서 시작해 잠시 서쪽으로 휘도록 흐르다가 북해로 들어간다. 도나우 강은 높지만 완만한 경사의 아브노바 산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영토를 통과한 뒤 6개의 수로로 흑해로 들어가고, 일곱 번째 수로는 습지대에서 끝난다.
게르만인들은 자기 땅에 이르렀을지도 모르는 타민족과 섞이지 않고 독자적으로 자국민에서 나왔을 것이다. 이는 탐험가들이 육지 대신 바다를 통해 새로운 집을 찾아 여행하는 전통이 있었고, 세계 곳곳에서 험난한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선박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이탈리아의 안락함을 버리고 혹독한 기후의 게르만 땅으로 갈 이유가 누구에게 있겠는가, 특히 그 땅이 조국이 아니라면. 전통 노래, 즉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그들은 땅에서 태어난 신인 투이스토와 그의 아들 마누스를 민족의 조상으로 추앙한다. 마누스에겐 바다 근처의 잉가에보네스, 중앙 지역의 헤르미노네스, 이스타에보네스라 불리는 나머지 부족들을 대표하는 세 아들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부는 고대 전설을 근거로 더 많은 아들이 있었고, 화성인, 감브리아인, 수에비아인, 반달리아인 등 더 다양한 부족 이름이 있었을 거라 믿고, 이들이 진정한 원래 이름이라 주장한다. 하지만 '게르만'이라는 용어는 근래에 붙여진 이름으로 본다. 라인 강을 건넌 후 갈리아인을 물리치고 퉁그리아인으로 알려졌던 사람들이 후에는 게르만인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이는 부족의 명칭으로 시작해 결국 국가 전체를 나타내는 식별자가 되었고, '게르만인'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헤라클레스가 그 땅을 방문했다 믿는 사람들은 전투에 참여할 때 노래로 그를 깊이 존경한다. 또한 자신들을 용기 있게 만들기 위한 시를 낭송한다. 심지어 전쟁 구호로 전투 결과를 예측하기도 한다. 전투의 소음에 따라 맹렬히 돌진하거나 두려워하며 주저하기도 한다. 거친 음색과 변덕스럽고 불규칙한 리듬이 특징인 그들의 노래는 용기를 표현하는 것처럼 들린다. 방패를 에코로 활용해 사운드를 증폭하며 더욱 강한 사운드를 만든다. 일부는 율리시스가 신화적인 여행을 하며 이 바다를 건너 게르만으로 왔다는 믿음을 지닌다. 그곳에서 오늘날 라인 강 기슭에 있는 아스키부르기움이란 도시를 세우고 이름까지 지었다고 생각한다. 율리시스를 기리는 아버지 라에르테스의 이름이 새겨진 제단도 있었고, 게르만과 라에티아 국경 지역에는 그리스 문자가 새겨진 기념물과 무덤이 아직도 있다. 물론, 이 이야기들은 믿거나 말거나 수준이니, 나는 논쟁하거나 반박하지 않을 것이다. 결정은 누구나 스스로 하면 된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매혹적인 저술이다. 타키투스에 따르면, 2세기에 걸쳐서 로마는 게르만 지역을 침공했고, 다양한 종족들과 마주했다. 그들 종족의 관습 중 몇몇은 수백만 년 전 남아시아 지역으로 이주한 선조들과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가장 용감한 자가 강철 반지를 낀다거나, 머리카락을 꼬아서 그것을 틀어올린 후 매듭을 만들고, 공개적인 의식을 통해서 인신공양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엄청나게 신기한 관습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 Vaishali, Goodreads 독자
"모든 지역의 모든 사람들은 종족적인 측면에서 조상을 가지고 있다. 유럽에 뿌리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거친 자유로움 속에서 수십, 수백 세기를 살아온 자신들의 조상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타키투스는 바로 그런 역사에 일종의 스케치를 제공한다. 그는 로마의 역사가이고, 약 1900 년 전 유럽의 관습과 문화, 지리, 종족 등에 대한 기술을 제공한다. 타키투스는 그들의 야만적이고 잔인한 관습과 문화에 기술하고, 기술적 문명적 열등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러한 야만적 종족들이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 을 살고 있다는 점 역시 통찰력 있게 알아차린다."
- Richard, Goodreads 독자
"나는 대학교에서 유사한 주제를 전공하기도 했지만, 이 책을 읽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책이었다. 특히 나는 앞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게르만인들 전체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그들의 삶과 관습에 대한 적절한 묘사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 Fedrecia, Goodreads 독자
"나는 라틴어에 집중해서 이 글을 읽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매우 단순하면서 구조와 어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훌륭한 묘사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 Dorotera, Goodreads 독자
"로마 제국 시기의 게르만인들과 지역에 대한 간략한 기술이다. 타키투스는 게르만족의 일부일처제를 칭찬하는 동시에, 그들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들의 법률과 사회 체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묘사하지만, 타키투스의 시각 속에는 그들이 야만적이라는, 특히 인신 공양의 측면에서, 느낌이 묻어난다. 하지만 타키투스는 그들을 헤라클레스에 비견할 정도로,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 Sotiris,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타키투스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타키투스 (Publius Cornelius Tacitus, 56년 - 117년)는 고대 로마의 사상가이자 역사가로, 그의 주요 작품인 '역사', '연대기' 는 로마 역사의 중요한 기록이다. 그는 로마의 위대한 업적과 쇠퇴를 생생하게 기술했다. 로마 제사록은 그의 역사적 통찰력과 철학적 사고를 담아내었다. 타키투스는 로마의 사회, 정치, 군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의 역사를 분석하였다. 또한, 그는 자유와 독재, 도덕과 타협 등의 주제를 탐구하며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그의 저작은 오늘날에도 역사와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