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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디아스포라

쟁점으로 읽는 한국문학 2
박덕규 , 이성희 지음
푸른사상

2015년 08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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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805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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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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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의 근간을 이루면서 2000년대 문학 현장에 자양분이 되어주는 창작과 이론의 성과를 쟁점별로 탐구하는 문학 연구서 「쟁점으로 읽는 한국문학」 시리즈 제2권 『탈북 디아스포라』. 199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문단에 본격 등장한 탈북 행렬과 탈북자들의 체험을 다룬 소설작품을 추적해 2000년대 문학과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머리말

대담 비평
민족의 특수한 경험에서 전지구의 미래를 위한 포용으로 박덕규·이성희

<b>제1부 탈북 서사의 배경과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b>

남북한 만남의 문학 변천사 임헌영

분단 환경과 경계선의 상상력 우찬제

탈북자 문제의 소설사회학 한원균

분단체제에 대한 2000년대 한국소설의 서사적 응전 고명철

<b>제2부 탈북, 정착과 혼돈의 세계</b>

탈북 디아스포라의 타자정체성과 자본주의 생태의 비극성 오윤호
─ 2000년대 탈북 소재 소설 연구

탈북자 소설에 드러난 한국 자본주의의 문제점 연구 이성희
─ 박덕규 소설을 중심으로

통일시대와 탈북자 문제의 소설적 인식 홍용희
─ 정도상, 『찔레꽃』, 이대환, 『큰돈과 콘돔』을 중심으로

‘함께 있어도 외로움에 떠는’ 그들 고인환

탈북자 문제로 본 분단의식의 대비적 고찰 이성희
─ 김원일과 정도상 소설을 중심으로

<b>제3부 탈북, 영역을 넘어 체제를 넘어</b>

여행소설에 나타난 상상력의 구조 변화 이정숙
─ ‘아버지 찾기’를 중심으로

공간의 감수성과 제국의 감각 오창은

근대세계체제의 알레고리 혹은 가능성의 비극 서희원
─ 강영숙의 『리나』를 읽는다

2006년 서울 율리시스, 그 좌절된 모험에 대한 기록 임영봉
─ 김영하의 『빛의 제국』

국가와 공동체, 혹은 구속과 자유 김동윤
─ 정철훈의 『인간의 악보』

탈북 디아스포라 이해와 자아 회복의 의미 박덕규
─ 조해진의 『로기완을 만났다』

해제와 출처
찾아보기

푸른사상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쟁점으로 읽는 한국문학’ 시리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 우리 문학의 근간을 이루어 오면서 2000년대 문학 현장에 무한한 자양이 되고 있는 창작과 이론의 성과를 쟁점별로 탐구하는 형식의 문학 연구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도서인 『김춘수의 무의미시』에 이어 두 번째 도서인 『탈북 디아스포라』를 소개합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이른바 ‘고난의 행군’이 실패한 뒤 북한을 빠져나온 탈북의 행렬, 그리고 이들 탈북자들의 체험을 형상화한 소설작품이 한국문단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를 비평과 논문으로 추적해 2000년대 문학과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b>탈북 디아스포라</b>
급증하는 탈북의 스토리로 통일 이후를 예견하게 하는
‘탈북 소재 문학’의 문제 제기적 의미!
한국 ‘분단문학’의 연장선에서, 그리고 생태학과
디아스포라 관점에서 이를 세심하게 분석해
2000년대 연구 지평을 개척해 가고 있는 새로운 문학론!

우리 문학은 20세기 후반 반세기 넘는 기간 동안, 일제 강점기를 지나고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심화된 남북 분단의 상처와 모순에 다채로운 형태로 응전해 왔다. 이는 특히 소설문학에서 가장 풍성한 성과를 내면서 소위 ‘분단문학’이라는 광범위하고도 선명한 자장을 형성해 놓았다. 해방기의 좌우익 대립, 전쟁과 그 후유증, 1960~70년대 반공 이데올로기의 체제적 갈등, 1980년대 민중주의적 관점과 급진적 통일론 등이 지난 시기 분단문학의 주된 내용과 형식을 채웠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1990년대 사회주의 국가의 체제 와해로 냉전 시대가 종식되고, 2000년대 새로운 글로벌 경제체제의 재편을 경험하는 동안 완고하게 문호를 닫고 있던 북한으로부터 탈북자들이 양산되는 현실에 대한 특별한 각성이 얹어진 상태다.

냉전체제가 와해될 때 러시아와 동구권 등에 머물던 북한 사람들 사이에서 조짐이 드러나던 ‘탈북’ 바람은 1990년대 중반 심각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이 그것을 타개하려 추진한 ‘고난의 행군’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다양한 양태의 시사(時事)로 급증해 왔다. 탈북은 남북한과 중국 등 주변 국가에 지대한 영향을 줄 사건일 뿐 아니라, 통일시대를 선험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실증적인 사례이자 21세기 세계 역사의 중요한 흐름을 감지하게 해주는 안테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대한 문화적 대응도 지난 세기말 간헐적인 면모로 나타나다가 2000년대 들어 다채로움과 깊이 면에서 크게 주목할 만한 체험과 인식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탈북 소재 문학은, 분량 면에서 중단편 중심에서 연작소설, 장편소설로, 작중 무대 면에서 중국 등 한정된 지역을 그 외 여러 국가로, 자본주의 체제와의 갈등에 대한 리얼리즘적 해석에 머물던 데서 인간 본성 문제나 인류사의 디아스포라 체험으로까지 깊이와 넓이에서 괄목할 만한 상황이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짧은 기사나 단편으로 관심을 보여 오던 비평계도 창작의 성과에 못지않은 무게감 있는 논문과 각종 연구물로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탈북 소재 문학에 대한 평문 중에서 주로 2000년대의 결실을 모았다.

제1부 ‘탈북 서사의 배경과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에는 남북 분단의 시대에서 대량 탈북 사태를 보이는 이즈음에 이르는 과정을 문학사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정리하고 있는 4편의 평문을 실었다. 제2부 ‘탈북, 정착과 혼돈의 세계’에는 탈북자가 온몸으로 느끼게 된 현실적 고통과 자본주의 체제와의 갈등 등을 탈북자의 유린되는 인권이나 남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5편의 평문을 실었다. 제3부 ‘탈북, 영역을 넘어 체제를 넘어’에는 탈북이 북한의 와해 조짐을 증명하는 일이기를 넘어 세계사적 인식의 전환을 각성하게 하는 체험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글로벌적 인식의 평문 6편을 실었다.

<b>■ 추천의 글</b>

탈북자들의 삶을 다룬 소설은, 늘 마음 한구석을 불편하게 한다. 가슴 속에 꾹꾹 눌러두고, 끄집어내기 싫은 그 무엇을 소환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혹은 문명?문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같은 것 말이다. 어느 사회에서나 ‘인간답게’ 살기는 어렵다. 인간은 언제나 허위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탈북자 소설에서 인간의 ‘맨얼굴’을 만난다. 적나라한 인간의 탐욕 혹은 세계화의 허울을 쓴 신자유주의의 음험한 욕망. 이를테면, ‘미국→한국(남한)→중국(조선족)→북한’ 순으로, 서열화되는 문명의 야만 말이다. 문명?문화 나아가 인간의 다양성조차 집어삼키는 근대의 괴물 앞에 어찌할 바를 몰라 바르르 떠는 나약한 인간의 내면을 만날 때 우리는 슬쩍 눈길을 돌린다. 이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일까?
또한 탈북자의 문제는 다음과 같은 분단의 꼬리표를 소환하며, 불편한 내면을 들쑤신다. 탈북자 소설이 해방 이후 한반도의 분단 현실과 맞물려 있다는 점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닌가? 근대적 일상과 분단 현실, 세계사적 보편성과 민족사적 특수성이 얽혀 있는 복합적인 문제가 아닌가?
- 본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박덕규

저자 박덕규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집 『아름다운 사냥』, 소설집 『날아라 거북이!』, 장편소설 『밥과 사랑』, 『사명대사 일본탐정기』, 탈북 소재 소설집 『함께 있어도 외로움에 떠는 당신들』, 평론집 『문학과 탐색의 정신』, 『문학공간과 글로컬리즘』 등이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글) 이성희

저자 이성희는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였고, 「김원일의 분단문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슬픈 시간의 기억』을 통해 본 김원일의 분단 인식」, 「김원일의 『손풍금』을 통해 본 분단과 이산에 관한 연구」 외 다수가 있다. 현재 부산대학교, 경남대학교, 동서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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