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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하모니북

2024년 0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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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4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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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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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북 ‘하루 10분 글쓰기’ 12기 작품집
열다섯 가지 글감으로 쓰인 13명 작가님의 글을 모은 작품집입니다.
김정은
민영
박지형
서웅재
시비
알파
이우상
이하니
이한주
전지적 아아
정현
최기전
Silver.k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 했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했다. 그럴 만한 여유가 없음에도.
나이를 먹을수록 책임이란 무게가 무거워져 갔다. 현실적인 고민 앞에 소유욕은 뭣 모를 어린 시절에만 가능한 일이었던 거다.
현재는 물욕도 많이 사라지고, 사람을 여럿 떠나 보내며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모든 것을 날씨처럼 여기고 있다. 가면 가고, 오면 오는. 그러다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고 해일이 몰아칠 수도 있는. 날씨가 험악할수록 후 폭풍이 큰 것처럼 사람 마음이란 게 별 다를 게 있을까. 다 그렇게 사는 거 같다.
그래서 요즘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운동이다. 피아노나 내면작업이나, 다른 것들도 많지만 운동은 하나만으로 정신력과 몸 둘 다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것도 욕심이라면 욕심일까.
- ‘욕심 | 김정은’ 중에서


1일 1버리기,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다.
자취를 시작하며 차차 쌓이던 물건들이 이제는 살림짐이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너무 많아져서 마땅히 소개할 만한 애착 있는 물건이 번뜩 떠오르지도 않는다.
애착이 있는 물건을 찾아 집을 한 번 스윽- 둘러보니, 작년부터 잦은 야근을 핑계로 정리되지 않고 불어나기만 한 물건들과 집안 상태가 눈에 들어왔다.
오늘의 글감이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곧바로 매일 사용하는 챌린지앱을 실행시켜서 ‘미니멀 라이프’를 검색했다. 역시나! [1일 1버리기] 챌린지가 있었다. 타이밍도 어쩜 이렇게 좋은지, 오늘부터 시작하는 챌린지였다.
막상 챌린지에 참여하니, 집에 안 쓰는 물건들이 넘쳐나는데 뭐 하나 선뜻 버리기가 어려웠다. 작아서 쓰지 않는 소스병은 귀여웠고, 작아서 모셔 놓은 옷들은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실 나는 내 물건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그렇지만 하나씩 비워 나가야겠다. 비워야 깔끔해지고, 그래야 나중에 정말 필요한 새로운 게 들어올 수 있을 테니까.
1일 1버리기,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물건을 비움으로써 행복을 채워보려 한다.
- ‘애착 | 민영’ 중에서


하나의 과제를 여러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나는 그 사람들을 연결하는 일을 한다. 여러 사람들이 이해관계가 어지럽게 얽혀 있는 만큼, 대외적으로 좋은 사람이어야 하지만 속해 있는 조직의 이익을 얻어내려 한다.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본인을 어필하려 한다.
같은 일을 하는 조직 안에서 좋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좋은 사람일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욕심이나 허세가 살짝 보일 때마다 묘한 기분이 든다. 돈 주고도 하지 못할 사람 구경이라 즐기고는 있지만 기운도 빠진다.
생각해 보면 일이 싫은 이유는 일 자체보다 사람에서 오는 것 같다. 신경 쓰려고 하면 끝이 없다. 그렇다고 너무 무시하기도 뭐하고. 뻔한 말이지만 즐길 수밖에 없나 보다.
- ‘나의 일 | 박지형’ 중에서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시작은 영어 공부였다. 한글 자막 없이 보려니 처음에는 거의 알아 듣지 못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듣다보니 점점 나아졌다. 세 번, 네 번 들었을 때는 약 70~80%는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다섯 번 쯤을 보고 나니 영화가 던지는 여러 화두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중에 ‘사랑이란 그리고 기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열 번 쯤 보고 나니 짐캐리, 케이트 윈슬렛, 마크 러팔로 등 출연진들의 연기를 섬세하게 관찰하기 시작했다. 떨리는 손짓, 촉촉한 눈망울 등 작은 동작들 까지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열다섯 번 쯤 보고 나니 모든 OST의 음원과 가사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감독은 이 장면에서 왜 이 음악을 사용했을까?’와 같은 생각을 했다.
스무 번 쯤 보고 나니 작가가 시나오를 쓸 때의 머리 속에 들어 가보고 싶은 마음에 영화에 나오는 장소, 철학 인용구, 등장하는 동요 등을 찾아보게 되었다.
영화는 마음으로 보고, 눈으로 보고, 그리고 귀로도 본다. 그리고 난 후, 작가와 함께 기나긴 묵언의 소통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다.
이터널 선샤인과 함께하는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흠 없는 마음에 드리운 영원한 햇살. 제목처럼 이 영화는 영원히 나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인생 영화 | 서웅재’ 중에서


네일아트를 하지 않는 사람
의미 없는 문신을 한 사람
가능하면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
나와는 다르게 생각이 많기보다 깊은 사람
배려심이 깊은 사람
SNS를 하지 않는 사람 등등
수백 가지 수천 가지 이상형에 대하여 이야기한들 사실 크게 의미는 없다.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큐피드가 잘못 쏜 화살에 맞게 되면 이상형이 어떻게 됨과 상관없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니까 말이다.
그 덕분에 때론 나를 많이 알게 된다.
‘아 난 이런 부분은 참고 넘어갈 수 있구나’
‘이런 모습을 난 전혀 신경 쓰지 않는구나!’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이런 부분은 나도 못 참는구나!’ 하며 결국 나를 더 잘 알게 되어간다.
결국 나에게 이상형이란 나를 사랑해 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이상형 | 시비’ 중에서


1. 나만의 책을 내보고 싶다.
예전부터 저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내는 것은 저의 꿈이었습니다. 원고는 작성해 보았지만, ISBN을 기반으로 낸 책을 내는 것은 요원해 보였습니다. 저의 저서가 담긴 책에 대해서 내고자 하였으나 출판사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책을 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2. 좋은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고 싶다.
좋은 사람들과 주제가 통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일생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을 통해서 쌓였던 고민을 같이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며, 교감을 기반으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
최근에는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서 몸에 대한 감각을 찾고 제 몸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을 빼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운동기구를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 많은 가르침과 배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서 몸의 감각을 항상 정신과 연결시키고 싶습니다.
- ‘버킷리스트 | 알파’ 중에서


예전에는 혼자 다니는 시골 여행을 좋아했어요. 풍경의 선연한 색과 자연의 약동감이 주는 표현하기 힘든 무언가가 마음속으로 들어와서 공허함을 채워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도시 여행이 더 좋아졌습니다. 정돈되고 살풍경한 신도시부터 사람처럼 나이 들고 성숙해 가는 모습이 정감이 가더라고요.
낡아가는 것과 새로운 것이 이질감 없이 나란히 뒤섞여 있는 모습. 도시 특유의 매캐한 냄새와 회색빛 공기. 세월을 거슬러서 곳곳에 웅크리고 있는 세월의 잔해. 도시를 가득 채운 사람들의 모습과 얼굴. 각자가 어떤 사연을 품고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가나 바라보고 싶어져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 ‘도시 여행과 시골 여행 | 이우상’ 중에서


나의 고양이들.
한평생을 실내에서 살아온 고양이들을
정말 무인도에 데려갈 수 있다면!
사람도, 자동차도 없는 곳에서
맘껏 뛰어 놀텐데.
낮엔 햇볕을 마음껏 쐬며,
밤엔 벌러덩 누워 밤하늘의 별도 처음으로 구경해보고.
제한된 공간이 아닌 탁 트인 공간에서
숨이 벅차오를 때까지 마음껏 달리며
자유를 느낄 수 있겠지!
풀을 밟아보고, 꽃냄새도 맡아보고, 나무 위도 올라가보고.
꼭 고양이들에게 알맞은 자유공간인 것 같아
괜히 정말 그런 무인도가 없을까 찾아보게 된다.

나 혼자 무인도를 간다면 음치에게 맘껏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구나! 싶어 노래방 기계를 들고 가볼까 했는데, 들어주는 이 없이 혼자 처량히 부르느니,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들에게 자유를!
- ‘무인도에 간다면 | 이하니’ 중에서


<그저 스스로 토닥거려 주고 싶을 뿐>
책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지는 3년쯤 되었다.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마음속 응어리들을 토해내고 싶은 심정이었다. 나를 힘들게 한 그들에게 당신들이 틀렸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써보려고 하니 막연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내가 글을 잘 쓰는 사람인지도 알 수 없었다. 무엇보다 내 글을 읽은 사람들이 뭐라고 말할까 두려웠다.
내가 과연 글을 쓰고 책을 낼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내가 뭘 얼마나 잘했다고, 뭘 얼마나 잘살아왔다고, 자랑거리가 뭐가 있다고 책까지 낸단 말인가를 수없이 되뇌며 자신을 스스로 구석으로 내치기도 했다.
그래서 혼자만이 볼 수 있게 일기를 끄적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무런 의도나 기대감 없이 잡념들을 그대로 써대며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나를 다독이며 세상에는 나 같은 사람도 있으니, 당신들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책을 쓴다는 건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여전히 ‘무슨 내용으로 어떻게 쓸까’,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아닌데….’와 같은 두려움만 가득하다.
블로그나 브런치는 쓰고 싶을 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언제든 일관성이 부족하더라도 쓸 수 있다. 하지만 책은 좀 다르지 않나. 글을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건지 배운 적도 없다. 인터넷에서 글 잘 쓰는 법을 보긴 했지만, 막상 쓰다 보면 또 어느새 문장은 길어지고 복잡해진다. 어떤 콘셉트로 목차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초고에 대한 피드백은 누가 해주나…. 솔직히 자신은 없다.
그런데도, 책을 쓴다면 그것은 그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다. 부모님의 아들로서, 아내의 남편으로서, 아이들의 아빠로서, 온몸으로 버텨내고 살아내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사는 이야기다. 그때그때 떠오른 생각들의 집합체 정도일까.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거창한 목표 의식은 없다. 배신도 당하고 실패도 하며 근근이 버티며 살아왔는데 당신들도 살아낼 수 있다고 말할 용기도 사실 부족하다. 나보다 더 힘들게 살아온 이들이 세상엔 무수할진대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저, 나의 책은 훗날 나 스스로 다시금 읽어보며 ‘내가 이렇게 살아왔구나….’라며 나를 토닥여 줄 수 있을 만큼이면 좋겠다. 온전히 나를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낸 나를 스스로 칭찬해 줄 수 있을 만큼이면 만족하지 않을까.
- ‘나의 책 | 이한주’ 중에서

한 시간. 의외로 짧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 시간이 모자라다. 침착하자. 허둥지둥대다가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 한숨 푹 쉬고, 자 시작하자.
우선 사랑 고백을 해 보자. 가족에게 하지 않을 거다. 왜 이러냐며 이유를 캐물을 것이기 때문에, 그 행동에 시간낭비할 수 없다. 짝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1시간만 사귀자고 이야기하겠다. 받아주면 1시간 그 사람과 시간을 보내겠지만, 아마 거절 당할 것이다. 그러면 내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괜찮다. 슬픈 꽃놀이패다. 그래도 그 사람의 마음을 확인했으니 됐다.
어디 멀리 갈 수는 없으니 집 주변 편의점과 와인 바틀샵 등을 가서 맛있는 술을 몇 병 사고, 맛있지만 평소 먹기 힘들었던 음식을 배달시키겠다. 그리고 좋아하는 영화랑 유튜브 채널을 준비하고 자리에 앉을 것이다. 천천히 눈과 입과 코로 준비된 음식과 술, 영상을 음미하겠다. 한 시간도 안 남았다는 그 불안감을 이렇게라도 잊고 싶다. 불안함은 정신을 좀먹고, 남은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음…. 그리고 읽고 싶은 책도 좀 읽고, 연락 오면 평범하게 답장하고, 누워서 안 아프게 끝내고 싶다고 기도하며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다.
- ‘1시간 | 전지적 아아’ 중에서

우스갯소리로 “돈으로 설득이 되지 않는다면, 돈이 부족한 건 아닌지 생각해 보라”라는 말이 나오는 세상이다. 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어쩌고저쩌고하기 전에도 경제와 화폐는 언제나 존재했고 중요했다.
그래서 돈은 목적이 되곤 한다. 돈이 있으면 여유가 생기고 안정이 생긴다. 마음이 편해진다. 심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건 커다란 장점이다.
하지만 타성에 젖는다고 해야 할까? 돈이 있다는 현상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결국 돈으로 무엇을 하려 했는지 그 목적이 희미해진다. 게다가 세상을 돈으로 환산한 가치로만 바라볼까 싶어 두렵다.
그래서 돈은 수단에 불과하다고 의식한다. 돈은 정말이지 편리하고 만능에 가깝지만 결국 수단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다. 경험과 의미다. 돈은 필요하지만 단지 그것을 충족시킬 여러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하다.
- ‘‘돈’이란 | 정현’ 중에서

사랑이라, 단어만 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다, 이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과연 모두가 오롯이 공존할 수 있을까? 보통 사랑을 받아본 사람들이 사랑을 줄 때도 온전하게 잘 줄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 하나다, 부모님의 온전한 주기만 하는 사랑 외에 나는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 공존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럼에도 둘 중 무언가가 우선시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사랑하는 것이라고 애기하고 싶다, 받는 것 또한 너무 행복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해서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주는 것은 항상 벅차오르고 행복한 행위인 거 같다, 언젠가 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들의 몇 가지 대사에서 뇌리를 스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나를 추앙해 줘,, 생소한 단어였는데 이제는 내 머릿속 한 켠에 자리 잡은 단어가 된 거 같다, 나는 어쩌면 누군가의 사랑이 전적으로 필요한 상태가 아니었는지, 언젠가는 나도 사랑을 주는만큼 받고 싶어하는 그런 보상심리에서 완전히 벗어나 온전히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충분한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런 조건 없이 누군가를 추앙할 수 있는 사랑을 마음 다해 줘보고 싶다.
- ‘사랑하는 것, 사랑받는 것 | 최기전’ 중에서

세상이 넓은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일들도 참 무궁무진하다.
하나의 직업군을 콕 찝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마음 한 켠에 오래도록 남아있는 ‘가르치는 일’ 그 일을 하고 싶다.
그 가르침으로 인해 마음을 동하게 하기도 하고 살아나게도 하고 깨닫게도 하는 그런 가치 있는 일.
지금을 보면 수많은 정보와 지식의 홍수 속에서 치열한 경쟁사회가 되어가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 우리가 진짜로 알아야 할 것들을 찾고 배우고 구했으면 좋겠다.
세상을 살더라도 근본을 아는 것과 알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것은 삶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도 다르다 생각한다.
목적을 모르고 마냥 일을 하는 것과 목적을 알고 일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조금은 단순 돈벌이를 떠나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 뭐든지 될 수 있어 | Silver.k’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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