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 2024년 3월호

좋은생각 편집부 저자 지음

좋은생각 2024년 02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금 여기, 우리 삶의 이야기, 「좋은생각」

「좋은생각」에는 우리의 진실되고 성실한,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기쁨과 아픔, 갈등과 후회,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하루 5분, 읽기에 부담 없는 짧은 이야기.
▶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심리 상담사, 의사, 교사,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모습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지평을 열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이들과의 인터뷰 ‘동행의 기쁨’.
▶ 창업, 장사, 자영업의 길을 걷는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나누는 ‘장사의 기쁨과 슬픔’.
▶ 어려움, 고통, 이별, 실패, 절망 등을 딛고 일어선 ‘그러나 수기’.
▶ 사랑과 위로, 희망의 ‘명언’과 생활을 한층 건강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상식’.
▶ 나에게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바쁘고 힘든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

「좋은생각」과 함께하면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느새 조금씩 밝아지고 건강해집니다.

목차

햇살 마루 | 일곱 살의 양보 - 채인선 님
가꾸는 생활 | 꽃말은 영원불멸 - 임이랑 님
동행의 기쁨 | 소설가 황석영 님
아주 작은 미술관 | 포기하고 싶은 이에게 - 진병관 님
특집 | 여행지에서 생긴 일
함께 그린 오늘 | 잔소리 대신 - 이석구 님
친절한 클래식 | 봄이 왔어요 - 허명현 님
나를 흔드는 한마디 | 그해 여름, 잠 못 이룬 밤 - 윤재윤 님
축하합니다 | 100권 성공! 외
과학의 눈 | 춘분과 춘곤증 - 이지유 님
이오아이 | 인형을 위로해 줘 외
장사의 기쁨과 슬픔 | 껍질보단 알맹이 - 이현왕 님
그러나 수기 | 기적의 날
파리에서 | 앵무새가 된 가발 - 곽미성 님
나를 지키는 법 | 동의 없는 녹음 - 임남택 님
좋은님 시 마당 | 청춘
지금, 여기 | 소중한 순간 - 양정은 님
군대 이야기 | 선임의 한마디
1분 스트레칭 | 벽 잡고 한 발 서기
새벽 햇살 | 내 전부
정기구독 안내
좋은님 메아리

출판사 서평

「좋은생각」을 읽고

딸아이가 전남 목포시의 한 치과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고마움을 나누고 싶어 고민하다 「좋은생각」이 떠올랐다. 병원을 찾는 이들을 위해 정기 구독을 신청했다. 교도소에도 기증하고, 다음 사람의 커피값을 미리 계산하는 캠페인을 떠올리며 동네 카페에도 전달했다. 그리고 어머니 앞으로 「큰글씨 좋은생각」 정기 구독을 신청했다. 올해는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들딸에게 선물하려 한다. 삶을 아름답게 보게 해 준 「좋은생각」이 아이들에게도 비타민이 되면 좋겠다. 덤으로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지길 기대해 본다.
이창범 님 | 광주시 북구

어릴 적 나는 외딴집에 살았다. 엄마는 낮에는 양봉 일을 하고, 밤이면 우리를 돌봤다. 엄마의 작은 행복은 「좋은생각」을 읽는 것이었다. 고라니 소리밖에 안 들리는 시골에서 읽는 「좋은생각」은 초등학생인 내게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험 성적이 떨어지자 아빠가 가방을 검사했다. 「좋은생각」이 나왔다. 아빠는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엉뚱한 책을 읽는다며 혼냈다. 그날부터 우리 집에는 더 이상 책이 오지 않았다. 몇십 년이 지나고 서점에서 「좋은생각」을 다시 마주쳤다. 반가운 마음에 편지 한 통과 책을 엄마 집으로 보냈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윤영미 님 | 부산시 서구

자리에 누웠지만 당최 잠이 오지 않는다. 한밤중 다시 일어나 머리맡에 놓아 둔 「좋은생각」을 펼쳐 든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돌아보게도 만드는 이야기에 정신이 맑아진다. ‘맞아, 홀로 늙어 가도 마음만은 젊어져야지.’라고 생각하며 힘을 얻는다. 읽다가 눈이 침침해지면 두 손으로 지그시 포개 덮었다가 마저 읽는다. 다 읽고 나면 몸도 마음도 따뜻해져 있다. 「좋은생각」을 읽지 않았다면 뒤척이다 날을 샐 뻔했다. 나의 동반자 「좋은생각」에게 말하고 싶다. “내 곁에 영원히 있어 줘!”
양순례 님 | 대전시 중구

배송받은 「좋은생각」을 정리하는데 카드 한 장이 발등으로 떨어졌다. 구독 기간이 곧 종료된다는 내용이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꽂이에 쌓아만 둔 「좋은생각」이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는 듯했다. 소파에 앉아 오랜만에 「좋은생각」을 한 장씩 넘기자 처음 구독해 읽던 때가 떠올랐다. 좋은 글귀는 따로 적어 두고, 원고를 응모해 받은 책을 지인들에게 선물하던 그 시절이. 오늘 펼친 책에도 스스로를 반성하게 할 만큼 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소중한 것을 또 잊는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며, 주변에도 「좋은생각」을 선물해 따뜻함을 전하려 한다.
김윤정 님 | 제주도 제주시

작가정보

저자(글) 좋은생각 편집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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