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정가네 소사 3

정용연 지음
휴머니스트

2024년 0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7월 23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36.83MB)
ISBN 9791170871057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000원

쿠폰적용가 6,3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시리즈 전체 3
정가네 소사 3
7,000
정가네 소사 2
7,000
정가네 소사 1
7,000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정용연의 자전 만화 『정가네 소사』 제3권.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였지만 고단한 근현대사를 건너온 한 가족의 집단적인 기억을 그려낸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분단과 전쟁, 빈곤과 발전, 민주화로 이어지는 격동의 시간 동안 3대의 뿌리를 내려온 정가네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오년 동학 혁명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에서 출발하여 부모님이 태어난 전남 장성과 전북 김제, 서울과 만주를 배경으로 삼아 가족의 끈끈한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한학자이셨던 증조할아버지, 만주에서 해방을 맞아 귀국길에 돌아가신 할머니, 금광의 일확천금 투기를 일삼다 가산을 탕진한 외할아버지, 무너진 가정을 지켜낸 외할머니, 무면허 의사를 하시던 아버지, 성장공장 아가씨였던 어머니, 빨치산이 된 육촌 할아버지 등 모두가 기억하는 과거를 섬세한 필치로 복원하였다. 보이 스카우트가 되고 싶었고, 최배달에 열광했던 작가의 지난 시간까지 우리와 같은 것을 경험하고 같은 추억을 가진 이들의 추억을 새겼다.
청량리
산탄
동진강
성냥 공장 소녀
생긋 장수
가슴의 피
여자 삼대
외할머니의 작은 유산

<b>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역사가 있다. 고단했던 우리 가족에게도… </b>
국운이 기울던 구한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역사적 격변을 거듭해 왔다. 간고한 시기마다 새로운 희망의 기치를 올린 영웅들이 있었고, 그들은 열렬히 투쟁했으며, 좌절하기도 했다. 그 흔적은 역사에 남아 우리는 그 이름들을 기억한다.
하지만, 역사를 살아온 것은 그들만이 아니다. 농민군 대장 전봉준을 멀찌감치에서 바라보던 증조할아버지, 금광과 노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식민지 인텔리 외할아버지, 빨래터를 지나며 첫눈에 반한 처자에게 무작정 구혼한 아버지…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했지만, 그 수레바퀴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역사가 있다.
작가가 풀어 낸 '정씨네 집안의 작은 역사'는 고단한 근현대사를 건너온 한 가족의 '집단적인 기억'이며 '김가네, 이가네, 박가네 소사'의 다른 이름이다.

<b>1. 정씨 집안의 작은 역사
1) 드라마 하나쯤 없는 집이 있을까?</b>
칠순, 팔순 같은 집안 잔치가 벌어지면 이웃과 친지, 손님들이 모여 흥겨운 자리가 한바탕 벌어진다. 잔치도 좋지만 소란이 끝난 뒤 가족들만 남은 고즈넉함이 더 반갑다. 으레 술 한 잔 곁들인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의 오래된 옛이야기가 펼쳐진다. 몇 번이고 들었던 이야기, 하지만 매번 조금씩 변주되는 가족사이다.
일제 강점기, 분단과 전쟁, 빈곤과 발전, 민주화로 이어지는 격동의 백 년이 몇 시간 만의 대화로 요약된다. 이것이 통상 우리들 가족의 역사이다.
어느 집이건 삼대(三代)의 인생을 털어 보면, 그들의 삶이 우리 근현대사와 씨줄, 날줄로 촘촘히 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드라마틱했던 역사 덕분인가?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도 언제나 극적이다.
매번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서, '우리 집 어른들'이 가졌던 믿음과 그들이 내렸던 결정은 우리 가족이 지금처럼 살게 된 이유, 우리 가족의 '정신적 터'가 된다.
그래서 우리는 집집마다 기승전결 분명한 드라마 몇 편씩을 안고 산다. <정가네 소사> 또한 여러 가족의 이야기 중 하나, 그래서 우리들 자신의 역사이다.

<b>2) 그들의 인생, 우리의 역사</b>
한학자이셨던 증조할아버지, 만주에서 해방을 맞아 조국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돌아가신 할머니, 식민지 현실에 암담해 하며 금광의 일확천금 투기를 일삼다 가산을 탕진한 외할아버지, 타고난 책임감과 부지런함으로 무너진 가정을 지켜낸 할머니, 배우지 못한 것을 평생 한스러워 하며 무면허 의사를 하시던 아버지, 성장 공장 아가씨였던 어머니, 산에 올라가 빨치산이 된 육촌 할아버지, 그 연유로 연좌제에 엮여 사관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던 형, 피난을 가지 못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친척 할아버지, 억척스럽게 살아 보기 위해 노력했던 길룡이 아저씨, 정스럽지만 악착같았던 생긋장수 할머니, 사우디에 다녀온 순호 당숙, 서울로 올라오며 고향에 남겨 두었던 영리한 개 거뭉이…그리고 작가 자신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인생은 우리 가족이 살았던 그 시대를 고스란히 함께 했다.
보이 스카우트가 되고 싶고, 최배달에 열광했던 어린 시절, 만홧가게에서 하루를 보내고, 곤충을 잡아 따분함을 달래던 기억, 사창가를 지나며 이름 모르는 누나에게 가졌던 연민과 연심에 이르기까지.
그의 인생은 우리와 같은 것을 경험하고 같은 추억을 담고 있다.

<b>3) 반가운 시도, 자전 만화 <정가네 소사></b>
그래픽 노블 만화 독자층이 협소한 우리나라에서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개의 그래픽 노블이 있다. 아트 슈피겔만의 <쥐>와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 폴리스>가 그것이다. 두 권 모두 개인의 역사적 경험을 중심으로 그려져, 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역사를 드러낸 작품이다.
이들 작품을 보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역사를 이해하는 한편, 개인의 경험과 선택에 공감하며 감동을 얻는다. 이런 만화를 평론가들은 자전 만화(Autobiographical comics)라는 장르로 구분한다. 자전 만화는 지식과 감동을 한 그릇에 담아내며,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넘어 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정가네 소사>는 우리 만화에서 흔하게 볼 수 없던 자전 만화를 시도하고 있다.
작가는 '갑오년 동학 혁명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를, '공간적으로는 부모님 고향인 전남장성과 전북 김제에서 시작, 서울과 만주'를 배경으로 자기 가족의 역사를 들려주고 있다. 그 목소리는 진솔하고 담백하다.
집안 어른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줄기 삼고, 작가 자신의 추억을 보태 만든 옴니버스 이야기는 종종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작은 역사의 사소한 의미를 기억하게 한다.
생활사를 복원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7년간 꼼꼼하게 작업한 원고임에도 고증에서 발견되는 오류들은 바로잡고 고치기 여러 번이었다. 특히 그림의 경우, 가까운 과거이고, 모두가 기억하는 과거이기에 사소한 것까지 검토해야 했다.
아트 슈피겔만의 <쥐>가 그러했듯 정용연 작가의 자전 만화 <정가네 소사>가 우리 만화계에 밀도 있는 다큐멘터리 만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

<b>4) <정가네 소사>의 소사</b>
<정가네 소사>라는 타이틀이 처음 발표된 것은 2005년이었다.
생계를 위해 만화가의 꿈을 접었던 작가는, 공장, 건설현장, 유아교구 업체 외판원으로 일하면서도 만화계를 완전히 떠나지 못했다. 마침 '우리만화연대라'는 단체의 소식지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처음 만난 순간을 담은 만화 한 편을 지어서 게재했다. 첫 번째 <정가네 소사>였으며, 오래 전부터 미루었던 숙제였다. 이후 작가는 <우리만화>에 몇 차례 게재를 계속했으며, <황해문학> 등 다른 매체에서 원고 청탁이 들어올 때마다, 정씨네 가족 이야기를 이어가며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였다.
7년의 세월 600여 쪽의 원고가 완성되어 단행본으로 발표하게 되었다. 들인 시간에 비하면 적은 분량, 하지만 작가를 닮아 소박하고, 담백한 책이 되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용연

저자 정용연은
1968년생
멀리 모악산이 바라다보이는 김제 들녘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다. 청소년기는 서울 청량리에서, 성인이 된 뒤에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살았다. 이십 대 초반, 백성민 선생 문하에서 1년 동안 만화 수업을 받았고, 이십 대 중반엔 만화 운동 단체인 <작화 공방>에서 잠시 활동했다. 이십 대 후반에서 삼십 대 중후반까지는 만화 외 일들을 했으며, 이후 창작 만화를 그리고 있다.

작품 목록
<주간 만화>에 단편 만화 '하데스의 밤'으로 데뷔.
월간 <민족 예술>, 월간 <참여와 혁신>, <한겨레신문>에 만화 연재.
다큐멘터리 만화 <사람 사는 이야기> 1,2에 '나무 이야기' 게제.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정가네 소사 시리즈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정가네 소사 시리즈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정가네 소사 3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