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cal Thinking

가짜 공부의 함정에 빠진 당신을 위하여

Critical Thinking Lab 지음

작가와 2024년 02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오르나요?
우리 자녀 책상에 오래는 앉아있는데… 하고 답답하신가요?
대학까지는 어찌어찌 왔는데 수업을 못 따라가시나요?
직장에서 분명 열심히 일한 것 같은데 성과가 안 나오시나요?

적어도 이곳까지 찾아와서 방법을 찾아 고민 중이시라면 여러분은 절대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시는 게 아닙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이해할 정도면 절대 지능, 머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저 방법을 몰라, 공부가 무엇인지를 몰라 고생하고 계신겁니다.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30년전 인터넷의 보급으로 우리 삶의모습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10년전에는 스마트폰이 세상을 또 한번 뒤집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재작년 대화형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또 한번 세상이 변하려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평생 한 번 볼까말까했던 세상의 변화가 불과 한 세대안에 여러번 일어났고 이 변화는 점점 빨라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지금 여러분이 계신 자리는 새로운 기술들이 대체하게 될 것 입니다. 과거 1,2,3차 산업혁명에서도 기존에 있던 일자리들은 사라졌습니다.

물론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전체 일자리의 수 자체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런 새로운 일자리에 맞는 역량을 갖추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그저 멀뚱멀뚱 쳐다봐야만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의 흐름에 소외되지 않고 여러분이 새로운 기술의 피해자가 아닌 수혜자가 되어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삶의 멋진 스토리를 계속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이 적응을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사고력과 학습능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미래기술자체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변화한 후에 빠르게 적응해야할 뿐입니다. 그리고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혀 여러분의 것으로 만든다면 여러분은 이 신기술의 수혜자가 될 것입니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직장인들도 학원을 다니고 있있습니다.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초중고에 대학까지 16년을 공부하고도 스스로 공부할 줄 몰라 학원에 다녀야한다면 그것이 올바른 일일까요?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않던 진짜 공부의 비밀, 이 책에서 속 시원하게 밝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한국교육뿐 아니라 미국, 영국, 유럽 선진국들의 커리큘럼을 연구하며 깨달은 세계 교육의 흐름과 이론이 아닌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낀 현장의 경험을 녹여냈습니다.

오랜기간 스스로 공부하며 깨달은 100프로 뇌 활용법 노하우, 그리고 이 노하우를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적용하며 얻은, 이론이 아닌 현장의 경험을 아낌없이 담았습니다.

여러분은 저의 2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커피 2잔 값으로 모두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점심 1끼 값으로 여러분의 진짜 공부를 찾아드립니다!

목차

머리말 : 저자 소개
프롤로그: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언제까지 하시겠습니까?

Part I 왜 사고력인가 : 생각하지 않으면 대체된다.

1장 21세기는 배움의 시대
- 나오지 않은 지식은 대학교수도 가르칠 수 없다.
- AI의 역습

2장 사고력은 평생 필요하다.
- 학습의 필수 요소, 사고력
- 대학생의 문해력저하
- 사회인의 고충

3장 핵심은 문제해결능력
- 처음 본 문제를 못 푸는 학생들
- 사용하는 적은 양의 지식이 사용 못 하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 낫다.
- 당신은 왜 공부하십니까?

Part II 사고력을 깨우기 위한 마인드 세팅 : 이미 알고 있지만, 당신이 하고 있지 않은 것들

4장 노력에 대한 오해
- 세상이 너무 불공정해요
- 지금 시작해봐야 옆 친구 못 이기잖아요!
- 노력해도 안 되잖아요!

5장 재능에 대한 오해
- 적성을 아직 못 찾았어요.
- 인간은 직접 경험해 봐야 안다.
- 수학 머리가 없나 봐요
- 재능이 없어요.
- 재능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가?
- 물론 재능에 의한 차이는 있다.
- 공부는 가장 재능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다.

6장 성공을 위한 제언
- 성공의 세 기둥 : ‘노력’, ‘자신감’, ‘피드백
- 내 노력은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가.
- 인생에서 성공의 방정식은 하나 : 운동이든 공부든 사업이든
- 팩폭이 싫어요.
- 인생은 멘탈싸움이다.
- 그래도 취미보다는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통계가 알려주는 인생의 진리
- 실패는 성공의 반대말이 아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준비가 아닌 각오
- 무소유를 향한 길

Part III 사고력이란 무엇인가 : 우리가 키워야 할 사고력의 종류들

7장 critical thinking의 구성 요소들
- 논리적 사고능력
- 추상적 사고능력
- 비판적 사고능력
- 비편향적 사고능력
- 메타인지

8장 창의성은 구태여 키울 필요가 없다.
- 태초에 우리는 모두 달랐다. 10인 10색
- 우선 솔직해지자
- 말하기/듣기/읽기/쓰기가 중요한 이유

Part IV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 이제 공부했다는 자기 위안은 그만.

9장 뇌를 키우는 방법과 근육을 키우는 방법은 같다.
- 실력향상은 푼 문제수와 비례하지 않는다. 내가 머리 아픈 정도와 비례한다.
- bus를 그려보세요.
- 생각은 눈이 아니라 손에서 나온다.
- 공부는 엉덩이 힘으로 한다?
- 나이 먹으면 머리에 한계가 온다?

10장 실패를 두려워하는데 사고력 발전은 있을 수 없다.
- 틀리고, 틀리고, 또 틀려라
- 지더라도 맞서 싸워라
- 모르면 더 생각해라

11장 가짜 공부들
- 무분별한 선행학습의 함정
- 사고력 수학은 가짜다.
- 문제풀이의 허와 실

12장 이제 진짜 공부를 시작하자.
- 공부란 이상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 공부는 소설 읽듯이
- 개념의 이해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적용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 핵심을 파악하자
- 공부는 좋은 질문을 찾는 것이다.
- 공부는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에필로그: 무딘 도끼 대신 날카로운 도끼로 지식의 숲을 정복하길 응원하며

책 속으로

자, 이 과정에서 외워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더하기의 뜻, 곱하기의 뜻, 분수의 뜻이다. 단어의 뜻은 당연히 외워야 한다. 하지만 단어의 정의들만 외우고 나면 그 이후에는? 아무리 쳐다봐도 외울 것이 없다. 이게 공부다. 이 분수의 연산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주장하려면 이 과정을 1초보다 짧은 시간 안에 머릿속에 그려낼 수 있어서 도무지 이 당연한 걸 왜 굳이 쓰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중고등학생 중에서도 이걸 바로바로 잘하는 학생을 본 적이 없다. (잘하면 당연히 나랑 수업 안 하겠지)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개념은 복잡해지고 익혀야 할 개념의 숫자도 많아진다. 그 많은 개념을 그냥 ‘당연하네’하고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학생의 학업성취를 이해를 못 해 일일이 외워야 하는 학생이 도대체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까. 사고력이 부족하면 학업성취는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이것이 그렇게 학부모들이 원하는 수학 머리의 정체다. 초등학교 때 아이들의 수학 머리를 키워줄 기회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망쳐버린 것은 무분별한 선행학습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Critical Thinking Lab

국제학교, 국내외 대학생들 대상으로 수학, 과학 수업을 진행하는 엘리트강사. 계속해서 자신의 역량을 넓히며 경제학 수업까지, 최근에는 직장인들 대상으로 인문,철학도서를 읽고 독서토론 수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순수 국내파였던 그는 어떻게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할 수 있었을까?
순수 이과였던 그는 어떻게 인문철학에 관련된 독서토론 수업을 할 수 있었을까?

자신의 뇌를 사용하는 방법만 깨달으면 국내외 커리큘럼의 벽, 학문/분야의 벽은 쉽게 넘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