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위하여

김창범 지음

굿위즈덤 2024년 0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9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살아온 삶을 돌아봤을 때 후회되는 일이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지나간 인생은 되돌릴 수 없는 일이란 걸 잘 알지만, 마음속에 ‘다시 살 수 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후회와 아쉬움을 곱씹는 당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알려주기 위해 세상에 나온 책이다. 책에서 말하는 그 기회가 구체화 된 것이 바로 ‘인생 다시 살기’라는 개념이다. 아직도 살아갈 날들이 남아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그 귀한 시간을 ‘인생을 다시 사는’ 심정으로 새롭게 살자는 것이다.

자서전이 나이 든 사람들, 나름 인생을 다 산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저자는 자서전이 오히려 남은 인생이 더 많은 사람, 즉 젊은 사람들에게 더 극적인 인생 반전의 기회를 안겨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의미로 자서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인생의 전망대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해볼 만한 가치를 느낄 우리 인생의 위대한 프로젝트인 것이다.

이 책의 총 5장을 거친다면 누구나 자서전을 쓰며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지 그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서전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도 담겨 있다. 이제 ‘자서전’으로 우리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자.

목차

추천사 / 평범한 이들을 위한 자서전 쓰기의 길라잡이
프롤로그 /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 만들기

1장 : 남은 인생을 위한 첫걸음
1) 남은 인생, 무엇으로 시작해야 하나?
2) 누구나 쓰고 싶은 첫 번째 책
3) 세상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
4) 인생이 그토록 무겁고 힘든 이유
5)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록
6) 미리 쓰는 나의 인생의 스토리
7) 나를 미래로 끌어당기는 인생의 비전

2장 : 누구나 가슴에 책 한 권을 품고 산다
1) 가슴에 품은 책 한 권의 무게를 생각하라
2) 자서전을 시작하는 믿음의 원칙 3가지
3) 자서전은 내 인생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4) 기억의 잡동사니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
5) 기쁘고 감사한 일만 찾아도 넘친다
6) 인생을 아름답게 비추는 나의 손거울
7) 자서전은 과거로 떠나는 1인의 여행담이다

3장 : 내 인생에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1) 질문1 : 살아온 날들을 요약할 수 있는가?
2) 질문2 : 나는 어떤 여정을 거쳐 살아왔는가?
3) 질문3 : 나에게 영향을 끼친 사건은 무엇인가?
4) 질문4 : 내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시절은 언제인가?
5) 질문5 :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6) 질문6 :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
7) 질문7 : 가장 그리운 것은 무엇인가?

4장 : 마음속 이야기가 100일 만에 책이 된다
1) 고비마다 숨겨진 인생 스토리와 키워드를 찾아라
2) 인생의 가치를 주제로 책의 제목을 찾아라
3) 장(章) 제목과 꼭지 제목을 달고 목차를 완성하라
4) 꼭지를 풀어갈 인물과 사건, 사례를 정리하라
5) 좋은 원고를 만드는 일곱 가지 원칙
6) 초고는 충분히 숙성시켜 퇴고(推敲)하라
7) 기획에서 원고 집필까지, 실제 사례
8) 완전한 원고가 좋은 책을 만든다
〈도표 : 자서전 원고 쓰기의 과정〉

5장 : 자서전을 쓰면 인생의 방향을 알 수 있다
1) 인생의 영역을 넓히는 행복의 출발점
2) 인생의 가치와 의미의 수호자
3) 소중한 것들을 찾아주는 보물지도
4) 자서전을 쓰면 인생의 방향이 뚜렷해진다
5) ‘자서전 쓰기’는 ‘인생 다시 살기’다
6) 기꺼이 역사의 증언자가 되라
7) 자서전은 남은 인생을 위한 창고다
8) 이제는 내 인생의 당당한 주인으로 살아가라

에필로그 / 나의 작은 성소(聖所)
부록 : 자서전 출판에 대한 참고 자료

출판사 서평

“마음속에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저자가 될 수 있다.”

인생의 영역을 넓히는 행복의 출발점,
자서전을 통해 내 인생의 당당한 주인으로 살아가라

‘마음속 이야기가 책을 만든다’는 평범한 사실이 당신에게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책의 저자, 즉 작가라고 하면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들이 결코 특별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려준다. 마음속에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메말라가는 세월 속에 파묻혀 지난 인생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그 그리움 때문에 한 권의 자서전이 쓰고 싶어지기도 한다. 바로 이 책이 우리 일상의 이 자연스러운 욕구를 채워주고 해소하는 과정으로서 자서전 쓰는 법을 안내하고 작은 도움을 전해줄 것이다. 저자는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자기를 개발해가는 실용 도서로서 많이 이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 책은 자서전 쓰기를 통해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간단하고도 어려운 진리를 일깨워 줄 것이다. 사소한 이야기일지라도 그 사람이 살아온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자서전은 작은 역사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평범한 삶을 담은 자서전으로 함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가보자.

‘인생 다시 살기’, 자서전을 완성하는 8가지 방법
1. 고비마다 숨겨진 인생 스토리와 키워드를 찾아라
2. 인생의 가치를 주제로 책의 제목을 찾아라
3. 장(章) 제목과 꼭지 제목을 달고 목차를 완성하라
4. 꼭지를 풀어갈 인물과 사건, 사례를 정리하라
5. 좋은 원고를 만드는 일곱 가지 원칙을 지켜라.
6. 초고는 충분히 숙성시켜 퇴고(推敲)하라
7. 기획에서 원고 집필까지, 실제 사례를 참고하라.
8. 완전한 원고가 좋은 책을 만든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창범

저자는 해방 직후, 북한 원산을 떠나 남한에 정착한 실향민의 아들이다. 보은, 구담(안동), 부산 등지에서 성장했고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계간 〈창작과비평〉(1972년,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아리랑TV(국제방송교류재단) 이사직을 마지막 공직으로 역임하고 백석대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그 후 선교사로서 유라시아와 러시아 등지의 탈북 형제들을 돕는 북한선교에 15년 가까이 참여했다. 시집으로 『봄의 소리』(창비, 1981), 『소금창고에서』(인간과문학사, 2017), 『노르웨이 연어』(보림출판, 2021) 등이 있고, 2021년 동국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자서전을 준비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자서전 집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저자의 이메일 주소로 문의하기 바란다.

네이버 블로그 : 김창범 시인의 〈길을 걷는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