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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856,857 설 합병호

무엇이 총선판 흔드나
참언론

2024년 0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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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976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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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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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856,857 설 합병호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누가 이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런저런 조사 결과를 내놓곤 합니다.

그러나 “대선과 달리 총선 결과 예측은 맞은 적이 사실상 한 번도 없습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라고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는 설명합니다. “각 당의 후보가 한 명뿐인 대선과는 달리 선거구만 250개가 넘고, 해당 선거구(예컨대 서울 관악을)에 사는 사람만 따로 추려내서 지지 후보를 묻기도 쉽지 않으며, 어떤 지역에 야권 후보가 여러 명 나오는지 아닌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총선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180석 이상 의석을 얻을 줄 알았다가 122석을 얻어 패한 일은 여론조사 기관들의 ‘악몽’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딜레마는, ‘여론’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민주주의를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여론조사’라는 도구를 버리는 순간, 여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몇 년 만에 돌아오는 선거로 한정된다는 점이다(박원호 교수, ‘여론조사는 공공재이다’, 〈경향신문〉 2016년 5월11일자 칼럼).” 정확한 예측은 아니더라도, ‘현재까지 드러난 데이터’로부터 일말의 통찰을 끌어내는 일은 유권자와 각 정치세력에게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사IN〉은 선거 데이터 전문가 4명(박원호 서울대 교수, 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장, 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에게 22대 총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공통 질문 4개를 던졌습니다. 견해는 비슷하면서도 종종 엇갈렸습니다. 그리고 통념과는 달랐습니다.

제856·857호 설 합병호에서는 전혜원 기자가 다가오는 총선 포인트와 예상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시사IN〉 856,857 설 합병호

3 편집국장의 편지

[REVIEW IN]
4 독자 리뷰·퀴즈
6 말말말
7 기자들의 시선

[COVER STORY IN]
8 데이터로 미리 내다본 4월 총선 결과는?

[ISSUE IN]
14 새로운 정치의 온상, 한국의 ‘기후 선거구’
20 누가 ‘과잉 권한’을 남발하고 있는가
24 사법부 흔든 농단, 결과는 전부 무죄
28 ‘고발 사주 의혹 사건’ 법정 중계/ 고발 사주 징역 1년, 남은 질문 ‘윗선은요?’
32 ‘탈중앙’ 카카오 가고 중앙집권 대기업 온다
34 때아닌 ‘한동훈 테마주’ 시작된 폭탄 돌리기
38 가계부채 감축 의지, DSR 보면 알 수 있다
42 세상에 이런 법이/나의 알권리가 그토록 볼품없는 것이었던가
44 미디어 리터러시/“듣똑라조차 유지가 안 된다니…”
46 윤석열 정부에 필요한 ‘가교 파워’ 외교
50 조형근의 ‘역사의 뒤 페이지’/ 콰이강의 다리에 숨은 조선인의 슬픈 이야기
54 김명희의 ‘주기율표 위 건강과 사회’/ 알루미늄 회사에서 얻은 ‘절망의 죽음’ 단서들
58 미얀마 탈영 군인 “혁명은 승리한다”
60 60일에 한 번씩 전학 위기에 놓인 아이들
62 프랑스 ‘음쓰’ 배출, 한국처럼 해보자?
64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大부양 시대

[CULTURE & LIFE IN]
66 당신의 연휴를 채워줄 ‘설날엔 ○○○’
74 달력에 적어놓고 밤하늘을 보세요
80 경기장의 안과 밖/꽃피는 봄이 오면 구장에 생길 일들
82 장정일의 독서일기/우리는 아직도 자폐를 잘 모른다
84 새로 나온 책·기자가 추천하는 책
86 김세윤의 비장의 무비/“언제든 일어날” 서늘한 디스토피아
87 기자의 프리스타일·취재 뒷담화
88 사람IN/공동체가 만드는 세바시 유니버스

〈시사IN〉 856,857 설 합병호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누가 이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런저런 조사 결과를 내놓곤 합니다.

그러나 “대선과 달리 총선 결과 예측은 맞은 적이 사실상 한 번도 없습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라고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는 설명합니다. “각 당의 후보가 한 명뿐인 대선과는 달리 선거구만 250개가 넘고, 해당 선거구(예컨대 서울 관악을)에 사는 사람만 따로 추려내서 지지 후보를 묻기도 쉽지 않으며, 어떤 지역에 야권 후보가 여러 명 나오는지 아닌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총선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180석 이상 의석을 얻을 줄 알았다가 122석을 얻어 패한 일은 여론조사 기관들의 ‘악몽’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딜레마는, ‘여론’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민주주의를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여론조사’라는 도구를 버리는 순간, 여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몇 년 만에 돌아오는 선거로 한정된다는 점이다(박원호 교수, ‘여론조사는 공공재이다’, 〈경향신문〉 2016년 5월11일자 칼럼).” 정확한 예측은 아니더라도, ‘현재까지 드러난 데이터’로부터 일말의 통찰을 끌어내는 일은 유권자와 각 정치세력에게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사IN〉은 선거 데이터 전문가 4명(박원호 서울대 교수, 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장, 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에게 22대 총선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공통 질문 4개를 던졌습니다. 견해는 비슷하면서도 종종 엇갈렸습니다. 그리고 통념과는 달랐습니다.

제856·857호 설합병호에서는 전혜원 기자가 다가오는 총선 포인트와 예상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시사IN〉 856,857 설 합병호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누가 이길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런저런 조사 결과를 내놓곤 합니다.

그러나 “대선과 달리 총선 결과 예측은 맞은 적이 사실상 한 번도 없습니다. 그만큼 어렵습니다”라고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는 설명합니다. “각 당의 후보가 한 명뿐인 대선과는 달리 선거구만 250개가 넘고, 해당 선거구(예컨대 서울 관악을)에 사는 사람만 따로 추려내서 지지 후보를 묻기도 쉽지 않으며, 어떤 지역에 야권 후보가 여러 명 나오는지 아닌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총선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180석 이상 의석을 얻을 줄 알았다가 122석을 얻어 패한 일은 여론조사 기관들의 ‘악몽’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딜레마는, ‘여론’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민주주의를 생각할 수 없는 것처럼, ‘여론조사’라는 도구를 버리는 순간, 여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도구는 몇 년 만에 돌아오는 선거로 한정된다는 점이다(박원호 교수, ‘여론조사는 공공재이다’, 〈경향신문〉 2016년 5월11일자 칼럼).” 정확한 예측은 아니더라도, ‘현재까지 드러난 데이터’로부터 일말의 통찰을 끌어내는 일은 유권자와 각 정치세력에게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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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모든 권력과 성역으로부터 독립(Independence)된 언론,
현상을 너머 이면을 탐사(Investigation)하는 언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통찰(Insight)하는 언론을 지향하는 독립언론 <시사IN이> 발행하는 시사 주간지입니다.
국내 시사 주간지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사IN>은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저널리즘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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