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없이 푸르지 못했던 자신에게

권유나 지음

유페이퍼 2024년 0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생과 사람, 사랑과 이별, 환희와 고통. 2017년부터 개인 블로그에 적어왔던, 저자가 느낀 인생에 대한 통찰, 어떤 솔직한 날것의 이야기. 찬란히 아름다웠던 나이, 아픔들로 탄생한 시들.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공감이 가능한, 어딘가에 있을 그때의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목차

차례
나는 무얼보고 사는가
한 없이 푸르지 못했던 자신에게
한 없이 1
파도
청춘 길
고3 가을
햇빛
그게 나였다
그렇게 매일을
문득
미끼
사람은 모두가 아름답다
천천히 갑시다
나의 위로
조금만 쉴게요
새로운 노래
슬퍼진다
비가 오면 좋은 이유
흰색이 좋아져
진심은 아프다
기온시조
구름 위에 올라서면
그런 꽃
벽을 잃은 마음
보여줄 게 많았던 아이
지금 우리가
진심이 무너지는 순간
푸르지 2
감사합니다 잘살게요
길버트와 어니
독한 향수
무제
공허함
희망
5분 사치
마음의 온도
못했던 3
많은 나의 어리석음
눈빛이 촉촉한 사람
그 유리로 나를 부수지 그랬어
외로운 섬
흑인 남자가 좋다
다행이다
원래 제일
뇌와 몸뚱아리
눈이 올까요
나 여기 서있을게
안녕
지금 죽어도 괜찮을까
하수구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독일
신
미쳐버린 영혼들
그래서 난 하얀 스펀지가 되고 싶어요
검은 눈동자
당신의 노래를 좋아했다
바람처럼 사라질 그 사람의 빈자리
그를 보았는가
불어 터진 눈물
사랑
시를 좋아했다
나 또한 부서지리
나만 아프면 된다
사람을 잘못 봤다
Kehlani의 Honey
Rich brian의 Arizona
헤어진다는 것
우리가 하는 말이 다 해킹되고 있다면, 너의 눈을 가만히 보겠다
빈부격차
인생은 죽으러 가는 여행
Foggy
주님 외로워요
오늘 죽는다
애꿎다
어려운 연애
눈물 삼키기
코가 찡해져 오는 것
화해하자
자신에게 4
사랑하고 싶다
날 괴롭히고 있잖아
연약한 가시
추워
장렬하게 죽고 싶은 마음 한가득
미워하지 않는다더니
사랑받는 여자란
너무 힘들 땐
나라는 파도
대범하게 살자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애벌레가 다녀간 내 발바닥
유언
발등에 불똥 떨어졌을 때
죽음 앞에서 의연할 수 있기를
한두 푼에 연연하지 말자
깡패의 사랑
울어도 돼
세상의 잣대 속 아이
내가 좋은 엄마가 되려는 이유
.....

작가정보

저자(글) 권유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출생.
개인 작가 블로그 운영 중 (https://blog.naver.com/dontgo100)

남들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길을 걷고자 발버둥 치는 사람이다. 인간이 우주의 먼지임을 깨달은 회개의 밤 이후로,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려 노력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미디어디자인학 전공, UX UI 디자이너로 취업.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에 넌더리가 나,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