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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사생활

업무일지가 이렇게 솔직해도 괜찮을까?
고우리 지음
미디어샘

2024년 01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4월 07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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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69MB)
ISBN 978896857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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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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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편집자 출신인 마름모 출판사 대표 고우리 작가의 에세이집 《편집자의 사생활》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15년 가까이 수많은 저자들과 작업해오며 겪은 출판편집자의 솔직한 경험담이자, 1인출판사 새내기 대표의 좌충우돌 창업기다. 출판편집자라면 으레 빈틈 없고 꼼꼼한 직업윤리를 가진 고정관념이 있을 법하지만, 그녀의 글에서는 오히려 ‘부산한 찰랑임’이 빛을 발한다. 정아은 소설가는 추천사를 통해 “편집자로 만난 고우리는 칼 같은 사람”이라고 할 만큼 인정받는 편집자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만난 ‘개인 고우리’는 그때와 너무 다르다고 말한다. “결함을 이렇게 경쾌하게 드러낼 수 있다니! 그 부조화가 만들어내는 환한 빛에 움찔하며 음흉하게 샘을 낸다.” 업무적으로 정확하고 빈틈 없는 이유가 자신의 결함을 경쾌하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정지우 작가는 이 책의 장점으로 “호랑이 같은 부장님과 연봉 협상 이야기에서부터, 퇴사, 출판사 이름 짓기, 1인 출판사 창업기, 택배 싸기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15년 넘게 이어온 편집자로서의 이야기”가 낱낱이 담겨 있는 것을 꼽으면서 “모든 이야기가 마치 옆에 앉은 오랜 친구가 와인 한 잔 마시며 속 이야기를 모두 꺼내놓는 것처럼 진솔하다”고 말한다. 고우리 작가는 약점과 부족함을 감추기보다 오히려 자신이 부족함을 스스럼 없이 드러낸다. 인간적 한계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일이 오히려 독자에게 더 따뜻한 위안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편집자가 사장?!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나의 이력 | 너는 독립 안 해? | 아무 준비도 없이 | 출판사 이름 짓기 | 계약하는 날 | 10층 빌딩을 세우면 | 출판계 대선배님과 | 인연들이 그냥 스쳐 지나가지만은 않는다 | 나의 첫 홈오피스 | 작가라는 이상한 존재 | 첫 책을 내며 | 첫 주문이 들어오다 | 도매업체에 거래를 하러 갔다 | 업무일지 ① | 서평단 택배 싸는 날 | 서점 영업은 처음이라 | 출판사 개업 파티 | 교정지 뽑는 날 | 업무일지 ② | 미팅보다 핸드폰? | 여섯 개의 기획안 | 혼자 일한다는 것 | 업무일지 ③ | MC 데뷔 | SNS, 하느냐 마느냐 | 양날의 검, 프리랜서 | 업무일지 ④ | 저자 선생님에게 호되게 혼났다 | 그 작가님처럼 나도 오늘 울었다 | 작가님이 내게 고맙다고 한다 | 업무일지 ⑤ | 독자에게 전화를 받았다 | 출판의 말들 | 책은 ‘좋은 물건’이어야 한다 | 업무일지 ⑥ | 책 출간 제안이 왔다 |

편집자의 사생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생긴 일 | 첫 회사 다닐 때는 | 너는 안 해본 장르가 없네? | 최악의 제작 사고 | 오, 데미안 | 타이거JK를 만나다 |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 | 연봉은 협상하는 것 | 작가님, 이 제목은 어떠신가요? | 판권이란 무엇인가? | 이거다! 하는 원고 | 최고의 복수 | ‘저자 관리’어떻게 하세요? | 완벽한 번역이란 있을까? | 편집은 아름다움에 관한 일 | 연봉은 오르는가 | 갑을 관계는 없다 | 편집자가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묻거든 | 책의 정신 | 편집자가 천직인 사람이 있다면 | ‘좋은’ 회사는 어디 있나요? | 나의 베이스는 문학 | 책 덕후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
에필로그 내가 쓴 책은 처음이라

15년차 베테랑 출판편집자가 차린
가장 솔직한 1인출판사 이야기

고우리 작가의 글에서는 출판편집자라는 직업에 대해 굳이 정의 내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읽다보면 출판편집자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해소된다. 그녀가 이야기하는 일상 속에서 직업인으로서 편집자의 면면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편집자의 사생활》은 직업에 대해 에세이라는 형식을 빌려 가장 실용적인 방식으로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의 일상 자체가 하나의 직업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김성신 출판평론가는 편집자이자 1인출판사 대표인 작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가벼운 농담 같은 말투지만, 맹렬한 위트와 격렬한 사유를 똑같은 변의 길이로 담고 있다.” 즉, 농담 같은 말투와 솔직한 글이 가능한 이유는 15년 간 편집자로서 한땀한땀 쌓아올린 단단한 커리어가 있기 때문이다. 단단한 커리어의 밑바탕에는 저자의 말처럼 편집자는 “글을 다루는 사람이지만 결국엔 사람을 다루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편집자의 사생활》은 사람을 소중히 다루는 작가의 직업정신 위에 솔직함과 경쾌함이 어우러지면서 가장 실용적인 직업 에세이로 탄생된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우리

노는 게 제일 좋은 탱자탱자 편집자. 2006년 여름에 편집자가 되었다. 문학동네, 김영사, 한겨레출판 등 대여섯 군데 출판사를 돌아다녔다. 16년 차가 되던 어느 날, 회사 가기 싫어서 덜컥 출판사를 차렸다. 출판에 목숨 걸진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책 만드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출판사를 차려놓고 1년째, 막막하긴 하지만, 설마 까무러치기야 하겠어 정신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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