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부모 마음 상담소

나를 돌보는 게 서툰 부모를 위한
이영민 지음
공명

2022년 09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9월 26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5.91MB)
ISBN 9788997870769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900원

쿠폰적용가 10,71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부모 노릇은 참 힘들다. 자녀와의 관계가 어긋나거나, 자녀의 발달 속도가 뒤처지기라도 하면 부모의 잘못이라고 확신한다. 부모의 건강한 자기반성은 양육 태도를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지만, 대부분의 부모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판단을 두려워하며 모든 걸 자기 탓으로 돌리는 것이 문제다. 또 부모가 되면 가족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 되다 보니 자신을 돌볼 여유는 찾기 힘들어진다. 지난 몇 해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일상화되면서 일과 양육의 경계가 없는 생활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부모도 많아졌다. 아동과 청소년의 변화를 위해 부모를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부모교육 및 상담에 집중해 온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진 건강한 부모가 좋은 에너지를 자녀에게 전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에서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더욱 부모의 행복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부모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나아가 부모다움은 무엇이고,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_부모의 행복이 건강한 육아의 시작입니다

마음 들여다보기_부모 마음이 병들어간다
1.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2. 나도 모르는 내 감정이 문제라고?
3. 남의 편인 남편?
4. 일도 가정도 엉망진창이야!

첫 번째 시간_부모 마음, 그 감정을 바르게 해석하기
1. 내가 과연 잘 키워낼 수 있을까 - 불안과 두려움
2. 내 편은 아무도 없다? - 외로움과 소외감
3. 내 민낯이나 아이의 부족함을 숨기고 싶다 - 수치심과 창피함
4. 또 나 때문인가? - 죄책감과 자책
5. 찬란했던 내 인생은 이제 사라졌어 - 슬픔과 서운함
6. 어쩌다 이런 자식을 낳아 내가 고생하나 - 분노와 미움

두 번째 시간_자존감 키우기: 내가 있고, 자녀가 있는 것
1. 나는 나와 친한가? - 자기 객관화하기
2.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 자기 수용하기
3. 나에게로 가는 길 - 부모 자존감 회복하기
4. 부모라고 모든 정답을 알 수는 없다 - 부모 효능감 기르기

세 번째 시간_부모 마음의 속사람 회복하기
1. 부모 마음의 속사람 상태 점검하기 - 원가족 부모의 왜곡된 거울 이해하기
2. 부모 마음의 속사람 마주하기
3. 부모 마음의 속사람 목소리 변별하기
4. 부모 마음의 속사람 위로받기

네 번째 시간_나를 둘러싼 관계 다시 만들기
1. 문제가 있다면 자신을 먼저 살피자
2. 사춘기 아이, 어른-아이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
3. 인간관계의 원형인 자녀와 부모의 관계
4. 가정의 관계는 부부 관계부터

다섯 번째 시간_부모다운 모습 준비하기
1. 좋은 부모라는 환상을 벗자
2. 부모가 버려야 비로소 보이는 자녀
3.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모 역할
4. 놓치면 평생 후회되는 키워줘야 할 역량

여섯 번째 시간_부모 효능감 기르기
1. 건강한 부모가 되자
2. 부모 자신과 자녀를 안다 - 지피지기 백전백승 전략
3. 꾸준히 부모 역할을 배운다 - ‘가랑비에 옷 젖다’ 전략
4. 육아와 나 사이에서 균형감을 유지한다 - 육라벨 전략
5. 자녀는 부부가 함께 키운다 - 공동 양육 전략
6. 자녀의 발달 단계와 문제를 이해한다 - 적절한 시점(timing) 전략
7. 자녀와도 관계의 묘가 필요하다 - 밀당 전략
8. 명확한 규율을 가르친다 - 훈육 전략
9. 이 또한 지나가리라 - 견디기 전략
10. 자녀와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다 - 맞춰가기 전략

SOLUTION_부모 마음을 흔드는 고민들
1. 부모의 권위에 대해서
2. 부모의 사랑(수용)에 대해서
3. 부모의 훈육에 대해서
4. 부모의 소통에 대해서

마치며_모든 시작은 불안하고 서툽니다. 부모도 그렇습니다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마음은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잠깐 들려볼까 하며 가볍게 들어서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대부분 상담을 꼭 받아야 하는 긴박한 사정이 있어요. 부부 관계든, 자녀와의 문제든, 직장에서의 갈등이든 자신을 힘들게 하는 느낌이 자주 밀려와 일상이 힘겨워지면 상담실을 찾게 됩니다.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부분은 ‘마음’인데, 마음이 느끼는 감정과 마음을 이끄는 생각, 그리고 이후의 행동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그 첫 번째 단계인 이른바 ‘감정을 바르게 해석하기’는 지금 느끼는 감정을 없애려 하지 말고 수용하고 이해해서 방향을 바르게 설정해 가는 과정입니다. 상담실을 찾는 내담자의 상처나 어려움을 감정의 언어를 통해 살펴보고 보살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가 과연 잘 키워낼 수 있을까〉 중에서

많은 부모를 만나다 보면 전쟁 같은 육아의 현장에서도 자녀를 키우는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나를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부모가 있습니다. 그들은 ‘나’와 잘 지냅니다. 어떻게 그러냐고요? 가장 먼저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보듯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겁니다. ‘아바타’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내가 한 말이나 행동 등을 보면서 ‘나의 아바타가 이렇게 느끼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했구나’ 하고 이해하는 겁니다. 때로는 무대 위에 서 있는 배우를 보는 연출가로 묘사할 수도 있습니다. 연출가로서의 나가 배우로서의 나를 보며 평가하는 거죠.
이제 연출가의 눈으로 당신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가요, 아니면 꺼려지나요? 저항 없이 당신의 모습 그대로를 떠올리는 것이 어렵지 않다면 ‘나는 나와 친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은 ‘yes’가 될 수 있습니다.
〈나는 나와 친한가?〉 중에서

심리적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는 작은 심리적 고통에도 크게 괴로워하고, 어떤 이는 큰 심리적 고통에도 의연합니다. 심리적 고통은 괴로움과는 다릅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고통 속에서도 얼마든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얘기죠. 그러기 위해서는 고통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고통은 피하고 차단하려고 애쓸수록 부재의 고통, 즉 실재의 고통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는 활동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녀가 부모랑 맞지 않아 힘들다고 문제를 외면하면 잠시 고통에서 벗어나는 기분은 들어도 자녀와의 문제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불편한 감정이 올라옵니다. 또 자녀와의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도 하지요.
따라서 고통에 대한 올바른 태도는 ‘수용’입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런 고통을 피하지 말자는 말입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힘들지만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심리적 고통을 일으키는 감정을 인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심리적 고통이 느껴질 때는 도망가지 말아야 합니다. 자꾸 피하다 보면 나중에는 심리적 고통과 비슷한 어떤 신호만 와도 도망가려는 회피 반응이 나타납니다. 잠시라도 그 불편한 감정에 머물러보세요. 예를 들어, 자녀가 뜻대로 되지 않아서 불안해질 때 ‘난 괜찮아’라고 방어하지 말고 ‘많이 불안하구나’라고 나의 감정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부모 마음의 속사람 마주하기〉 중에서

나를 바르게 알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위로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나의 속사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나의 속사람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가?’, ‘나의 감정과 속사람은 어떤 소리를 내고 있나?’ 하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그 어떤 감정이든 따뜻하게 바라봐주세요. 나를 깎아내리고 괴롭히는 마음속 비판자 목소리가 들린다면 크게 반박해 주세요. 그리고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건네주세요. 짧은 위로의 말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격언이나 성경, 불경 등도 좋습니다. 마음속 혼돈이 심할수록 격려와 위로가 되는 말이 필요합니다.
〈부모 마음의 속사람 위로받기〉 중에서

부모 교육 시 빠뜨리지 않는 것이 연령별 발단 단계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리고 자녀의 개인적 특성을 더하여 생각하면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하면 자녀의 발달 리듬입니다. 아이마다 발달 리듬이 달라서 성장의 시기가 있고, 반대로 퇴행의 시기도 있어요. 많이 달렸다고 생각하면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순간도 오고요. 잘하던 것도 못하고 안 하겠다고 하고, 부모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등의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자녀의 퇴행은 부모를 불안하게 하지요. 하지만 이는 발달이 늦어서라기보다는 자신을 다시 다지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주로 정서적으로 지쳤을 때 퇴행이 많이 나타나므로 이 시기에는 부모의 애정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 주세요. 부모가 퇴행의 시간을 잘 참고 기다려주면 자녀는 스스로 다시 달릴 준비를 합니다.

〈자녀의 발달 단계와 문제를 이해한다〉 중에서

많은 부모가 자녀가 화를 내거나 신경질 부리는 모습을 걱정합니다. 버릇없는 아이가 될까 봐, 자기조절을 못하는 아이가 될까 봐 그렇죠. 그래서 자녀의 감정 표현을 막습니다. 그런데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흐름입니다. 흐름이 막히면 고이게 되는데, 소통에서 고임은 단절이죠. 그러므로 자녀와 소통을 잘하고 싶으면 자녀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게 해야 하고, 자녀가 느끼는 감정을 막힘없이 표현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모든 감정은 표현해도 괜찮다는 것을 경험한 자녀는 자기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을지 스스로 방법을 찾으며 성장합니다.
자녀와 감정 소통을 잘하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조절하는지 인지하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감정 표현을 그대로 답습하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하지 않은 감정 표현이나 조절을 자녀가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에 가깝죠. 그 이후에는 부모가 자녀의 어떤 감정이든 물어봐 주거나 알아차려주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소통에 대해서〉 중에서

완벽한 부모, 좋은 부모가 되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내 마음의 안부를 물어라

자녀를 키우면서 항상 “괜찮아”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자녀를 키우는 일이 어떠한지 미리 알게 된다면 흔쾌히 부모가 되는 이는 또 얼마나 될까. 많은 부모가 자녀를 키우면서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상황과 감정을 만난다. 내가 낳았지만 소통도 힘든 신생아를 대하는 것부터 난감하고 힘겨울 수 있다.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운 부모도 있지만 버겁고 두렵게 느끼는 부모도 있다. 그럴 때면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불편한 감정을 떨쳐내기 힘들다. 오랜 시간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부모와 자녀를 상담해 온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은 부모라는 역할이 가장 괴롭다고 말하는 이들, 그래서 스스로를 방치하는 이들을 만나면서 부모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이야말로 자녀가 행복할 수 있는 기본 조건임을 깨달았다. 부모의 힘든 마음은 자녀에게 전염이 되고, 그늘진 낯빛도 자녀에게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저자는 부모가 느끼는 어려움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내가 지나치게 그렇게 느끼는지를 먼저 구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조건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자책하지 말고 “그럴 때도 있음을 인정하라”고 조언한다. 자녀 양육의 과정 중에 찾아오는 낯선 감정으로 인해 힘들고 버거워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음을 받아들이면 된다는 것이다. 이후 저자와 함께하는 단계별 상담은 마음이 느끼는 감정과 마음을 이끄는 생각, 그리고 이후의 행동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상담실을 찾는 내담자의 상처나 어려움을 감정의 언어를 통해 살피는 형식을 갖고 있는 이 책은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위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담겨 있어 부모로서의 성장통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 보고 나아가려는 부모에게 든든한 내 편이 되어줄 것이다.

부모라도 돌봄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불안한 부모에서 행복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
부모 마음 상담소

상담소 문을 두드리는 마음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잠깐 들러볼까’ 하며 가볍게 들어서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상담소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의 문제만 해결하고 싶어 한다. 자녀의 문제를 방치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반쪽짜리 해결책일 뿐이다. 흔히 자식보다 부모 자신을 먼저 챙기면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저자는 부모가 행복하지 않으면 자녀도 행복할 수 없다고 단언하며, 부모의 마음이 지치고 힘들지 않는 것,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편안하고 행복한 것이 건강한 자녀 양육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자신을 아낄 줄 아는 부모는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힘이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진 건강한 부모가 좋은 에너지를 자녀에게 전해줄 수 있다.
이 책에는 마치 저자와 함께 상담실에 앉아 있는 듯 부모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이 단계별로 담겨 있다. 나아가 부모다움은 무엇이고,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며 자신만의 양육철학을 세워나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시작은 부모의 마음을 아는 것부터이다. 또 부모가 맞닥뜨린 자녀 양육 문제를 이해하고, 이것이 자녀와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 내 안의 과거 상처가 현재 삶에 영향을 주는지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나를 바로 보고, 바르게 돕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가는〈첫 번째 시간_부모 마음, 그 감정을 바르게 해석하기〉에서는 지금 느끼는 감정을 없애려 하지 말고 수용하고 이해해서 방향을 바르게 설정해 가는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자녀를 키우면서 만나는 불안과 두려움, 외로움과 소외감, 수치심과 창피함, 죄책감과 자책, 슬픔과 서운함, 분노와 미움 등의 감정이 내포하는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두 번째 시간_자존감 키우기〉에서는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누가 어떤 말을 하든 마음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 부모 자존감을 키우는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나를 존중할 수 있어야 타인의 특별한 기질을 인정하고, 그의 선택과 개별성을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시간_부모 마음의 속사람 회복하기〉에서는 원가족 부모가 보여준 왜곡된 거울로 만들어진 속사람을 이해하고 만나는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부모가 온전히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다.
〈네 번째 시간_나를 둘러싼 관계 다시 만들기〉에서는 부모가 가까운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에 따라 자녀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부모가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면서 자녀의 특성에 맞춰 양육하는 것이 부모 자녀 관계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다.
〈다섯 번째 시간_부모다운 모습 준비하기〉에서는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녀의 연령별 발달 단계와 역량, 각 연령에 따라 필요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여섯 번째 시간_부모 효능감 기르기〉에서는 부모로서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점검하면서, 자녀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10가지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책 마지막에 책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점검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부록 〈경험하기 활동〉은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질문에 솔직한 답을 적어가다 보면 객관적으로 부모 자녀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민

‘사람의 평안한 마음이 육신의 생명이 된다’는 신념으로 부모 마음의 근육을 길러주는 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지 10여 년이 지났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및 동대학원의 석사과정을 마친 후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93년부터 소아정신과 및 아동상담센터의 전문상담가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부모들을 만나왔다. 2010년부터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역임하면서 아동과 청소년의 변화를 위해 부모를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며 부모의 고통에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여러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재활협회, 서울시 아빠단, 법원 가사 및 가폭 상담 등의 활동을 했다. EBS, BBS 등의 라디오 및 방송매체, 초중고 교사 및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있다. 현재 동남보건대학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도 상처받는다》, 《흔들리지 않고 ADHD 아이 키우기》, 《부모와 함께 자라는 아이의 사회성 수업》, 《학교 가기 싫은 아이, 학교 가고 싶은 아이》 등이 있고, 공저로는 《특수아동 치료교육 및 심리상담》, 《소중한 나 만들기》, 《나, 너, 우리-초등인성교육프로그램 1, 2학년용》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부모 마음 상담소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부모 마음 상담소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부모 마음 상담소
    나를 돌보는 게 서툰 부모를 위한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